06월 21일

(롬 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06월 21일

(롬 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음으로 할 것이니라
[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06월 21일

(롬 12) [1] I urge you therefore, brethren, by the mercies of God, to present your bodies a living and holy sacrifice, acceptable to God, [which is] your spiritual service of worship.
[2] And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ou may prove what the will of God is, that which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3] For through the grace given to me I say to every man among you not to think more highly of himself than he ought to think but to think so as to have sound judgment, as God has allotted to each a measure of faith.
[4] For just as we have many members in one body and all the members do not have the same function,
[5] so we, who are many, are one body in Christ, and individually members one of another.
[6] And since we have gifts that differ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to us, [let each exercise them accordingly]: if prophecy, according to the proportion of his faith
[7] if service, in his serving or he who teaches, in his teaching
[8] or he who exhorts, in his exhortation he who gives, with liberality he who leads, with diligence he who shows mercy, with cheerfulness.
[9] Let love be without hypocrisy. Abhor what is evil cling to what is good.
[10]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give preference to one another in honor
[11] not lagging behind in diligence, fervent in spirit, serving the Lord
[12] rejoicing in hope, persevering in tribulation, devoted to prayer,
[13] contributing to the needs of the saints, practicing hospitality.
[14] Bless those who persecute you bless and curse not.
[15]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and weep with those who weep.
[16] Be of the same mind toward one another do not be haughty in mind, but associate with the lowly. Do not be wise in your own estimation.
[17] Never pay back evil for evil to anyone. Respect what is right in the sight of all men.
[18] If possible, so far as it depends on you, be at peace with all men.
[19] Never take your own revenge, beloved, but leave room for the wrath [of God,] for it is written,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says the Lord.
[20] "BUT IF YOUR ENEMY IS HUNGRY, FEED HIM, AND IF HE IS THIRSTY, GIVE HIM A DRINK FOR IN SO DOING YOU WILL HEAP BURNING COALS UPON HIS HEAD. "
[21]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

06월 21일

(에 3-5) [1] 이런 일들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하수에로 왕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등용하여, 큰 벼슬을 주고, 다른 대신들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혔다
[2]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신하들은, 하만이 드나들 때마다 모두 꿇어 엎드려 절을 하였다 하만을 그렇게 대우하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지도 않고, 절을 하지도 않았다
[3] 모르드개가 그렇게 하니,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를 나무랐다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지키지 않소?"
[4] 그들이 날마다 모르드개를 타일렀으나, 모르드개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침내, 그들은 하만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 그들은, 모르드개가 스스로 유다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므로, 그의 그런 행동이 언제까지 용납될 수 있는지 두고 볼 셈이었다
[5] 하만은, 모르드개가 정말로 자기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자기에게 절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화가 잔뜩 치밀어 올랐다
[6] 더욱이, 모르드개가 어느 민족인지를 알고서는, 하만은 모르드개 한 사람만을 죽이는 것은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였다 하만은, 아하수에로가 다스리는 온 나라에서, 모르드개와 같은 겨레인 유다 사람들을 모두 없앨 방법을 찾았다
[7] 아하수에로 왕 십이년 첫째 달 니산월이다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을 어느 달 어느 날에 죽일지, 그 날을 받으려고, 하만이 보는 앞에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졌다 주사위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에 떨어졌다
[8]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의 여러 지방에 널리 흩어져 사는 민족이 하나 있는데,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삽니다 그들의 법은 다른 어떤 백성들의 법과도 다릅니다 더욱이, 그들은 임금님의 법도 지키지 않습니다 임금님께서 그들을 그냥 두시는 것은 유익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9] 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모두 없애도록, 조서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은화 만 달란트를 임금님의 금고출납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서 입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0] 그러자 왕은, 자기 손가락에 끼고 있는 인장 반지를 빼서,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인, 유다 사람의 원수 하만에게 맡겼다
[11] 왕이 하만에게 일렀다 "그 돈은 경의 것이오 그 백성도 경에게 맡길 터이니, 알아서 좋을 대로 하시오"
[12]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었다 그들은, 하만이 불러 주는 대로, 각 지방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조서를 만들어서, 왕의 대신들과 각 지방의 총독들과 각 민족의 귀족들에게 보냈다 조서는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작성되었고, 거기에 왕의 인장 반지로 도장을 찍었다
[13] 그렇게 한 다음에, 보발꾼들을 시켜서, 그 조서를 급히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으로 보냈다 그 내용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유다 사람들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라는 것이다
[14] 각 지방에서는 그 조서를 법령으로 공포하여 각 민족에게 알리고, 그 날을 미리 준비하게 하였다
[15]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곧 보발꾼들이 떠나고, 도성 수산에도 조서가 나붙었다 왕과 하만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앉아 있었지만, 수산 성은 술렁거렸다
[4:1] 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을 알고서,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걸치고, 재를 뒤집어쓴 채로, 성 안으로 들어가서, 대성통곡을 하였다
[2] 그런데 굵은 베 옷을 입고서는 어느 누구도 대궐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으므로, 그는 대궐 문 밖에 주저앉았다
[3] 왕이 내린 명령과 조서가 전달된 지방마다, 유다 사람들은 온통 탄식하고, 금식하며, 슬프게 울부짖었다 모두들 굵은 베 옷을 걸치고서 재 위에 누웠다
[4] 에스더의 시녀들과 내시들이 에스더에게 가서, 모르드개가 당한 일을 말하니, 왕후는 크게 충격을 받았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보내며, 굵은 베 옷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기를 권하였지만, 모르드개는 듣지 않았다
[5] 에스더는, 왕이 자기를 보살피라고 보내 준 궁전 내시 가운데서, 하닥을 불러서, 무엇 때문에 모르드개가 괴로워하는지, 왜 그러는지, 알아 보라고 하였다
[6] 하닥은 대궐 문 앞, 도성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로 갔다
[7]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닥에게 모두 이야기하였다 하만이 유다 사람을 모조리 없애려고, 왕의 금고출납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 입금하겠다고 약속한 돈의 정확한 액수까지 밝혔다
[8] 모르드개는, 수산 성에 선포된 유다 사람을 전멸시키라는 칙령의 사본을 하닥에게 건네 주면서, 에스더에게 그것을 보이고, 설명하여 드리라고 하였다 또한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직접 어전에 나아가서, 왕에게 자비를 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자기 겨레를 살려 달라고 탄원하도록, 하닥을 시켜서 부탁하였다
[9] 하닥은 돌아가서, 모르드개에게 들은 이야기를 에스더에게 전하였다
[10] 에스더는 다시 하닥을 보내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11] "임금님이 부르시지 않는데, 안뜰로 들어가서 왕에게 다가가는 자는, 남자든지 여자든지 모두 사형으로 다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모든 신하들과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 백성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금님이 금으로 만든 규를 내밀어서, 목숨을 살려 주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임금님이 나를 부르지 않으신 지가 벌써 삼십 일이나 되었습니다"
[12] 하닥 일행이 에스더의 말을 그대로 모르드개에게 전하니,
[13] 모르드개는 그들을 시켜서 에스더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하였다 "왕후께서는 궁궐에 계시다고 하여, 모든 유다 사람이 겪는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4] 이런 때에 왕후께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15] 에스더는 다시 그들을 시켜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16]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
[17] 모르드개는 나가서, 에스더가 일러준 대로 하였다
[5:1] 금식한 지 사흘째 되는 날에,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고, 대궐 안뜰로 들어가서, 대궐을 마주 보고 섰다 그 때에 왕은 어전 안의 왕좌에서 문 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2] 왕이, 에스더 왕후가 뜰에 서 있는 것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쥐고 있던 금 규를 에스더에게 내밀자, 에스더가 가까이 다가가서, 그 규의 끝에 손을 대었다
[3] 왕이 그에게 말을 건네었다 "웬 일이오, 에스더 왕후, 무슨 소청이라도 있소? 당신에게라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4] 에스더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오늘 잔치를 차리고, 임금님을 모시고 싶습니다 하만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5] 왕은 곧 명령을 내렸다 "에스더의 말대로 하겠다 곧 하만을 들라 하여라" 왕과 하만은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갔다
[6] 함께 술을 마시다가, 왕은 또다시 에스더에게 물었다 "당신의 간청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의 소청이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7]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내가 드릴 간구와 소청은 별 것이 아닙니다
[8] 내가 임금님께 은혜를 입게 되어 임금님께서 기꺼이 나의 간청을 들어주시고, 나의 소청을 받아 주시겠다면, 나는 내일도 잔치를 차리고, 두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임금님께서는 하만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임금님의 분부대로 나의 소원을 임금님께 아뢰겠습니다"
[9] 그 날 하만은 마음이 흐뭇하여, 아주 즐거운 기분으로 대궐을 나섰다 대궐 문을 지나는데, 거기에서 문을 지키고 있는 모르드개는 일어나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 않았다 그것을 보고서, 하만은 그만 화가 잔뜩 치밀어 올랐지만,
[10] 꾹 참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만은 친구들과 자기 아내 세레스를 불러 놓고,
[11] 자기는 재산도 많고, 아들도 많으며, 왕이 여러 모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여 주고, 자기를 다른 대신들이나 신하들보다 더 높은 벼슬자리에 앉혔다면서, 그들 앞에서 자랑하였다
[12] 하만은 덧붙여서 말하였다 "그것뿐인 줄 아는가? 에스더 왕후께서 차린 잔치에 임금님과 함께 초대받은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다네 왕후께서는 내일도 임금님과 함께 오라고 나를 초대하셨다네
[13] 그러나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모르드개라는 유다 녀석만 보면, 이런 모든 것이 나에게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네"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만에게 말하였다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우고 내일 아침에, 그자를 거기에 달도록 임금님께 말씀을 드리십시오 그런 다음에, 임금님을 모시고 잔치에 가서 즐기십시오" 하만은 그것이 참 좋은 생각이라고 여기고, 곧 장대를 세우도록 하였다

06월 21일

(에 3-5) [1]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모든 함께 있는 대신 위에 두니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복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고하였더니 저희가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고하였더라
[5] 하만이 모르드개가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히 노하더니
[6] 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7] 아하수에로 왕 십이년 정월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십이월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8]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도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보다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나이다
[9]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저희를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붙여 왕의 부고에 드리리이다
[10]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11]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는 소견에 좋을대로 행하라 하더라
[12] 정월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을 따라 왕의 대신과 각 도 방백과 각 민족의 관원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되 곧 각 도의 문자와 각 민족의 방언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니라
[13]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부쳐 왕의 각 도에 보내니 십이월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노소나 어린 아이나 부녀를 무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14] 이 명령을 각 도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하였더라
[15] 역졸이 왕의 명을 받들어 급히 나가매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 성은 어지럽더라
[4:1]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 왕의 조명이 각 도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곡읍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4]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고하니 왕후가 심히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를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5] 에스더가 왕의 명으로 자기에게 근시하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보라 하매
[6] 하닥이 대궐 문 앞 성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7] 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부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9] 하닥이 돌아와 모드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
[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11] 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12]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15]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
[5: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보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심히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홀을 그에게 내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홀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4] 에스더가 가로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임하소서
[5] 왕이 가로되 에스더의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의 베푼 잔치에 나아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7]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선히 여기시거든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나아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9] 이 날에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심히 노하나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 친구들과 그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부성한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방백이나 신복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가로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 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14]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가 이르되 오십 규빗이나 높은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나아가소서 하만이 그 말을 선히 여기고 명하여 나무를 세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