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

(눅 5:1-26)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07월 03일

(눅 5:1-26) [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저를 경계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 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채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의논을 아시고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마음에 무슨 의논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07월 03일

(Lk 5:1-26) [1] Now it came about that while the multitude were pressing around Him and listening to the word of God, He was standing by the lake of Gennesaret;
[2] and He saw two boats lying at the edge of the lake; but the fishermen had gotten out of them, and were washing their nets.
[3] And He got into one of the boats, which was Simon's, and asked him to put out a little way from the land. And He sat down and [began] teaching the multitudes from the boat.
[4] And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He said to Simon, "Put out into the deep water and let down your nets for a catch."
[5] And Simon answered and said, "Master, we worked hard all night and caught nothing, but at Your bidding I will let down the nets."
[6] And when they had done this, they enclosed a great quantity of fish; and their nets [began] to break;
[7] and they signaled to their partners in the other boat, for them to come and help them. And they came, and filled both of the boats, so that they began to sink.
[8] But when Simon Peter saw [that,] he fell down at Jesus' feet, saying, "Depart from me, for I am a sinful man, O Lord!"
[9] For amazement had seized him and all his companions because of the catch of fish which they had taken;
[10] and so also James and John, sons of Zebedee, who were partners with Simon. And Jesus said to Simon, "Do not fear, from now on you will be catching men."
[11] And when they had brought their boats to land, they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12] And it came about that while He was in one of the cities, behold, [ there was] a man full of leprosy; and when he saw Jesus, he fell on his face and implored Him, saying,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13] And He stret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him, saying, "I am willing; be cleansed." And 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14] And He ordered him to tell no one, "But go and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make an offering for your cleansing, just as Moses commanded, for a testimony to them."
[15] But the news about Him was spreading even farther, and great multitudes were gathering to hear [Him] and to be healed of their sicknesses.
[16] But He Himself would [often] slip away to the wilderness and pray.
[17] And it came about one day that He was teaching; and there were [som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sitting [there,] who had come from every village of Galilee and Judea and [from] Jerusalem; and the power of the Lord was [present] for Him to perform healing.
[18] And behold, [some] men [were] carrying on a bed a man who was paralyzed; and they were trying to bring him in, and to set him down in front of Him.
[19] And not finding any [way] to bring him in because of the crowd, they went up on the roof and let him down through the tiles with his stretcher, right in the center, in front of Jesus.
[20] And seeing their faith, He said, "Friend, your sins are forgiven you."
[21] And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began to reason, saying, "Who is this [man] who speaks blasphemies?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22] But Jesus, aware of their reasonings, answered and said to them, "Why are you reasoning in your hearts?
[23]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have been forgiven you,' or to say, 'Rise and walk'?
[24] "But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He said to the paralytic-- "I say to you, rise, and take up your stretcher and go home."
[25] And at once he rose up before them, and took up what he had been lying on, and went home, glorifying God.
[26] And they were all seized with astonishment and [began] glorifying God; and they were filled with fear, saying, "We have seen remarkable things today."』

07월 03일

(욥 25-27)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2] 하나님께는 주권과 위엄이 있으시다 그분은 하늘 나라에서 평화를 이루셨다
[3] 그분이 거느리시는 군대를 헤아릴 자가 누구냐? 하나님의 빛이 가서 닿지 않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4] 그러니 어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하겠으며,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어찌 깨끗하다고 하겠는가?
[5] 비록 달이라도 하나님에게는 밝은 것이 아니며, 별들마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청명하지 못하거늘,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간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26:1] 욥이 대답하였다
[2]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여 주니, 고맙다 나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도와주다니!
[3] 너는 우둔한 나를 잘 깨우쳐 주었고, 네 지혜를 내게 나누어 주었다
[4] 그런데 누가, 네가 한 그런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너는 누구에게 영감을 받아서 그런 말을 하는거냐?
[5] 죽은 자들이 떤다 깊은 물 밑에서 사는 자들이 두려워한다
[6] 스올도 하나님께는 훤하게 보이고, 멸망의 구덩이도 그분의 눈에는 훤하게 보인다
[7] 하나님이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펼쳐 놓으시고, 이 땅덩이를 빈 곳에 매달아 놓으셨다
[8] 구름 속에 물을 채우시고, 물이 구름 밑으로 터져 나오지 못하게 막고 계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9] 하나님은 보름달을 구름 뒤에 숨기신다
[10] 물 위에 수평선을 만드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신다
[11] 그분께서 꾸짖으시면,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 흔들린다
[12] 능력으로 "바다"를 정복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부순다
[13] 그분의 콧김에 하늘이 맑게 개며, 그분의 손은 도망 치는 바다 괴물을 찔러 죽인다
[14]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분이 하시는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도 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 우레 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27:1] 욥이 비유로 말하였다
[2]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다 그분께서 나를 공정한 판결을 받지 못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 괴롭게 하신다
[3] 내게 호흡이 남아 있는 동안은, 하나님이 내 코에 불어 넣으신 숨결이 내 코에 남아 있는 한,
[4] 내가 입술로 결코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 내가 혀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5] 나는 결코 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죽기까지 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6]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 끝까지 굽히지 않아도, 내 평생에 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7] 내 원수들은 악한 자가 받는 대가를 받아라 나를 대적하는 자는 악인이 받을 벌을 받아라
[8] 하나님이 경건하지 않은 자의 생명을 끊고, 그의 영혼을 불러 가실 때에, 그의 희망이란 과연 무엇이겠느냐?
[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겠느냐?
[10] 그들은 전능하신 분께서 주시는 기쁨을 사모했어야 했고 그분께 기도했어야 했다
[11] 날더러도 하나님의 응답이 얼마나 큰지 가르치라고 해 보아라 전능하신 분께서 계획하신 바를 설명하라고 해 보아라
[12] 그러나 그만두겠다 이런 일은 너희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그처럼 터무니없는 말을 하느냐?
[13] 하나님이 악한 자에게 주시는 벌이 무엇인지, 전능하신 분께서 폭력을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벌이 무엇인지 아느냐?
[14] 비록 자손이 많다 해도, 모두 전쟁에서 죽고 말 것이다 그 자손에게는 배불리 먹을 것이 없을 것이다
[15] 살아 남은 사람은 또 염병으로 죽어 매장되니, 살아 남은 과부들은 기가 막혀서 울지도 못할 것이다
[16] 돈을 셀 수도 없이 긁어 모으고, 옷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아도,
[17] 엉뚱하게도 의로운 사람이 그 옷을 입으며, 정직한 사람이 그 돈더미를 차지할 것이다
[18] 악한 자들이 지은 집은 거미집과 같고 밭을 지키는 일꾼의 움막과 같다
[19] 부자가 되어서 잠자리에 들지만, 그것으로 마지막이다 다음날에 눈을 떠 보면, 이미 알거지가 되어 있다
[20] 두려움이 홍수처럼 그들에게 들이닥치며, 폭풍이 밤중에 그들을 쓸어 갈 것이다
[21] 동풍이 불어와서 그들을 그 살던 집에서 쓸어 갈 것이다
[22] 도망 치려고 안간힘을 써도, 동쪽에서 오는 폭풍이 사정없이 불어 닥쳐서, 그들을 날려 버릴 것이다
[23] 도망 가는 동안에 폭풍이 불어 닥쳐서, 무서운 파괴력으로 그들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다

07월 03일

(욥 25-27)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2]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6]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26: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 도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 구원하였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 가르쳤구나 큰 지식을 참 잘 나타내었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을 내었느냐 뉘 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5] 음령들이 큰 물과 수족 밑에서 떠나니
[6] 하나님 앞에는 음부도 드러나며 멸망의 웅덩이도 가리움이 없음이니라
[7]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자기의 보좌 앞을 가리우시고 자기 구름으로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까지 한정을 세우셨느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떨며 놀라느니라
[12] 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흉용케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13] 그 신으로 하늘을 단장하시고 손으로 날랜 뱀을 찌르시나니
[14]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27:1] 욥이 또 비사를 들어 가로되
[2] 나의 의를 빼앗으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3] (나의 생명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
[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궤휼을 발하지 아니하리라
[5] 나는 단정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죽기 전에는 나의 순전함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
[6] 내가 내 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일평생 내 마음이 나를 책망치 아니하리라
[7] 나의 대적은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8] 사곡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 영혼을 취하실 때에는 무슨 소망이 있으랴
[9] 환난이 그에게 임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10] 그가 어찌 전능자를 기뻐하겠느냐 항상 하나님께 불러 아뢰겠느냐
[11]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 전능자의 뜻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
[12] 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주 허탄한 사람이 되었는고
[13] 악인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 강포자가 전능자에게 받을 산업은 이것이라
[14] 그 자손이 번성하여도 칼을 위함이요 그 후예는 식물에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
[15] 그 남은 자는 염병으로 묻히리니 그의 과부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
[16] 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 같이 예비할지라도
[17] 그 예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 그 은은 무죄자가 나눌 것이며
[18] 그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상직군의 초막 같을 것이며
[19] 부자로 누우나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없어졌으리라
[20] 두려움이 물 같이 그를 따라 미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빼앗아갈 것이며
[21] 동풍이 그를 날려 보내며 그 처소에서 몰아 내리라
[22] 하나님이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쏘시나니 그가 그 손에서 피하려 하여도 못할 것이라
[23] 사람들이 박장하며 비소하고 그 처소에서 몰아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