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

(행 17:16-34)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03월 18일

(행 17:16-34) [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19]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03월 18일

(Acts 17:16-34) [16] Now while Paul was waiting for them at Athens, his spirit was being provoked within him as he was beholding the city full of idols.
[17] So he was reasoning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the God-fearing [Gentiles,] and in the market place every da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present.
[18] And also some of the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were conversing with him. And some were saying, "What would this idle babbler wish to say?" Others, "He seems to be a proclaimer of strange deities,"-- because he was preaching Jesus and the resurrection.
[19] And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reopagus, saying, "May we know what this new teaching is which you are proclaiming?
[20] "For 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things to our ears; we want to know therefore what these things mean."
[21] (Now all the Athenians and the strangers visiting there used to spend their time in nothing other than telling or hearing something new.)
[22] And Paul stood in the midst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observe that you are very religious in all respects.
[23] "For while I was passing through and examining the objects of your worship, I also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AN UNKNOWN GOD.' What therefore you worship in ignorance, this I proclaim to you.
[24] "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all things in it, since He is Lord of heaven and earth, does not dwell in temples made with hands;
[25] neither is He served by human hands, as though He needed anything, since He Himself gives to all life and breath and all things;
[26] and He made from one, every nation of mankind to live on all the face of the earth, having determined [their] appointed times, and the boundaries of their habitation,
[27] that they should seek God, if perhaps they might grope for Him and find Him, though He is not far from each one of us;
[28]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exist, as even some of your own poets have said, 'For we also are His offspring.'
[29] "Being then the offspring of God, we ought not to think that the Divine Nature is like gold or silver or stone, an image formed by the art and thought of man.
[30] "Therefore having overlooked the times of ignorance, God is now declaring to men that all everywhere should repent,
[31] because He has fixed a day in which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through a Man whom He has appointed, having furnished proof to all men by raising Him from the dead. "
[32] Now when they heard of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some [began] to sneer, but others said, "We shall hear you again concerning this."
[33] So Paul went out of their midst.
[34] But some men joined him and believed, among whom also were Dionysius the Areopagite and a woman named Damaris and others with them.』

03월 18일

(신 32-34) [1] 하늘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땅아,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풀밭을 적시는 소나기다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채소 위에 내리는 가랑비다
[3] 내가 주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에, 너희는 "우리의 하나님 위대하시다" 하고 응답하여라
[4] 하나님은 반석,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은 올곧다 그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시고 곧기만 하시다
[5]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께 맞서 악한 짓을 하니, 수치스럽게도 너희는 이미 그의 자녀가 아니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이다
[6] 어리석은 백성아, 이 미련한 민족아,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께 이처럼 갚느냐?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드시고 일으키신 분이 아니시냐?
[7] 아득한 옛날을 회상하여 보아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세대를 생각하여 보아라 너희의 아버지에게 물어 보아라 그가 일러줄 것이다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해 줄 것이다
[8] 가장 높으신 분께서 여러 나라에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인류를 갈라놓으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갈라놓으셨다
[9] 그러나 주님의 몫은 그의 백성이니, 야곱은 그가 차지하신 유산이다
[10] 주님께서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고,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려 오는 황야에서 그를 만나, 감싸 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들 위에서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받아 그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이,
[12] 주님께서만 홀로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다른 신은 옆에 있지도 않았다
[13] 주님께서 그 백성에게 고원지대를 차지하게 하시며, 밭에서 나온 열매를 먹게 하시며,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꿀을 먹게 하시며, 단단한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을 먹게 하셨다
[14] 소젖과 양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의 숫양과 염소 고기와, 잘 익은 밀과 붉은 빛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
[15]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먹거리가 넉넉해지고, 실컷 먹고 나더니, 자기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이신 구원자를 업신여겼다
[16] 그들은 이방 신을 섬겨서 주님께서 질투하시게 하였으며, 역겨운 짓을 하여 주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
[17] 너희는 하나님도 아닌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다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신들, 새롭게 나타난 새 신들, 너희 조상이 섬기지 않던 신들이다
[18] 너희는 너희를 낳은 바위를 버리고, 너희를 낳은 하나님을 잊었다
[19] 주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격분하셔서, 당신의 자녀들과 인연을 끊으시고서,
[20]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나의 얼굴을 숨기겠다 그들이 마침내는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겠다 그들은 타락한 세대, 진실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자들이다
[21] 우상을 섬겨서 나를 격분시켰고, 신이 아닌 것들을 신이라고 섬겨서 나의 질투에 불을 붙였다 그러니 이제 나도, 내 백성이 아닌 딴 백성을 내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의 질투심에 불을 붙이고, 어리석은 민족을 내 백성으로 만들어 그들을 격분시키겠다
[22] 나의 분노에서 나오는 불꽃이 저 아래 스올까지 타들어 가며,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삼켜 버리고, 멧부리까지 살라 버릴 것이다
[23] 내가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퍼붓고, 나의 화살을 모조리 그들에게 쏘겠다
[24] 나는 그들을 굶겨서 죽이고, 불 같은 더위와 열병으로 죽이고, 짐승의 이빨에 찢겨서 먹히게 하고, 티끌 속을 기어 다니는 독사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겠다
[25] 바깥에서는 칼에 맞아 죽고, 방 안에서는 놀라서 죽으니, 총각과 처녀, 젖먹이와 노인, 모두가 다 같은 꼴을 당할 것이다
[26] 본래는 내가 나의 백성을 다 흩어 버려서 아무도 그들을 기억할 수 없게 하려고 하였으나,
[27]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으니, 원수들이 자랑하는 것을 내가 차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나 주가 내 백성을 징벌한 것인데도, 원수들은 마치 저희의 힘으로 내 백성을 패배시킨 것처럼 자랑할 터이니, 그 꼴이 보기가 싫어서 내가 내 백성을 전멸시키지는 않았다"
[28] 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백성, 깨닫지도 못하는 백성이다
[29] 자기들이 왜 패배를 당하였는지를 깨달을 지혜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지, 깨닫기만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30] 주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의 반석께서 당신의 백성을 원수에게 팔아 넘기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원수 한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 천 명을 물리치고, 둘이서 만 명을 도망치게 할 수 있었겠는가?
[31] 우리의 원수까지도 자기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보다 약함을 안다
[32] 그들의 포도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온 것이며, 고모라의 밭에서 온 것이다 그들의 포도에는 독이 있어서, 송이마다 쓰디쓰다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으로 담근 독한 술이요, 독사의 독이 그득한 술이다
[34] 이 독한 포도주는 내가 쓸 데가 있어서 숨겨 놓았던 것, 나중에 쓰려고 곳간에 보관하여 둔 것이다
[35]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니, 내가 갚는다 원수들이 넘어질 때가 곧 온다 재난의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곧 덮친다"
[36] 그들이 기진맥진 하고, 갇힌 사람도 놓인 사람도 하나도 남지 않았을 때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37] 그 때에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그들의 신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피난처로 삼던 그 반석은 어디에 있느냐?
[38] 그들이 제물로 바친 그 기름을 먹고, 부어 바친 포도주를 받아 마시던 그 신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그들이 너희의 피난처가 되게 하여라
[39] 그러나 이제는 알아라 나,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다 나 밖에는 다른 신이 없다 나는 죽게도 하고 살게도 한다 나는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한다 아무도 내가 하는 일을 막지 못한다
[40] 내가 하늘로 손을 들고, 내가 나의 영원한 삶을 두고 맹세한다
[41] 나는 나의 칼을 날카롭게 갈아서, 내 손으로 재판을 주관하며, 내 원수들에게 보복할 것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겠다
[42] 피살자와 포로들의 피, 적장의 머리에서 나온 피, 내 화살이 이 피를 취하도록 마시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실컷 먹을 것이다"
[43] 모든 나라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그 종들의 피를 흘린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당신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신다 당신의 땅과 백성이 지은 죄를 속하여 주신다
[44]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가서, 백성에게 이 노래를 모두 다 들려주었다
[45] 모세가 이 모든 말을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한 뒤에,
[46]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당신들은 마음에 간직해 두고, 자녀에게 가르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십시오
[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48] 바로 같은 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9] "너는 여리고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느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로 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
[50] 너의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백성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네가 오른 이 산에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51] 이는, 네가 신 광야에 있는 가데스의 므리바 샘에서 물이 터질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데서 믿음 없는 행동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52] 너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저 땅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고,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복을 빌어 주었다
[2] 주님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해처럼 떠오르시고, 바란 산에서부터 당신의 백성을 비추신다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옹위하고, 오른손에는 활활 타는 불을 들고 계신다
[3] 주님께서 뭇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에게 속한 모든 성도를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발 아래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4] 우리는 모세가 전하여 준 율법을 지킨다 이 율법은 야곱의 자손이 가진 소유 가운데서, 가장 으뜸가는 보물이다
[5] 연합한 지파들이 모이고, 백성의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셨다
[6] "르우벤은 비록 그 수는 적으나, 잘 살게 하여 주십시오, 절대로 망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7] 그가 유다를 두고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유다가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십시오 유다 지파가 다른 지파들과 다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유다를 대신하여 싸워 주십시오 그들의 원수를 치시어 그들을 도와 주십시오"
[8] 레위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레위에게 주님의 둠밈을 주십시오 주님의 경건한 사람에게 우림을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미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습니다
[9] 그는 자기의 부모를 보고서도 "그들을 모른다"고 하였고 형제자매를 외면하고, 자식마다 모르는 체하면서,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였으며, 주님의 언약을 성실하게 지켰습니다
[10] 그들은 주님의 백성 야곱에게 주님의 바른 길을 가르치며, 이스라엘에게 주님의 율법을 가르치며, 주님 앞에 향을 피워 올리고, 주님의 제단에 번제 드리는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11] 주님, 그들이 강해지도록 복을 베풀어 주시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기쁘게 받아 주십시오 그들과 맞서는 자들의 허리를 꺾으시고,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12] 베냐민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베냐민은 주님의 곁에서 안전하게 산다 주님께서 베냐민을 온종일 지켜 주신다 베냐민은 주님의 등에 업혀서 산다"
[13] 요셉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땅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위에서는 하늘의 보물 이슬이 내리고, 아래에서는 지하의 샘물이 솟아오른다
[14] 햇빛을 받아 익은 온갖 곡식과, 달빛을 받아 자라나는 온갖 과실이, 그들의 땅에 풍성할 것이다
[15] 태고적부터 있는 언덕은 아주 좋은 과일로 뒤덮일 것이다
[16]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주님, 선하신 주님께서 그들의 땅에 복을 베푸시니, 그 땅이 온갖 좋은 산물로 가득할 것이다 요셉이 그 형제 가운데 지도자였으니 이런 복을 요셉 지파가 받을 것이다
[17] 그들은 첫 수송아지와 같은 힘으로, 황소의 뿔과 같은 위력으로, 그 뿔로 만방을 들이받아 땅 끝까지 휩쓸 것이니,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다"
[18]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스불론은 해상무역을 하여 번성하고 잇사갈은 집에 재산을 쌓는다
[19] 그들은 외국 사람을 그들의 산마을로 초청하여, 거기서 의의 제사를 드린다 바다 속에서 얻는 것으로 부자가 되고, 바닷가 모래 속에서도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취한다"
[20] 갓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갓 지파의 땅을 넓혀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갓은 사자처럼 누웠다가, 사로잡은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는다
[21] 그들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였다 한 지도자의 몫이 그들에게 배정되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그들은 주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다"
[22] 단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다"
[23] 납달리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은혜를 풍성히 받은 납달리야,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가득 받은 납달리야! 너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살아라"
[24] 아셀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 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보다 복을 더 많이 받은 지파다 그들은 형제들에게서 귀여움을 받으며, 그들의 땅은 올리브 나무로 가득히 찬다
[25] 쇠와 놋으로 만든 문빗장으로 너희의 성문을 채웠으니, 너희는 안전하게 산다"
[26]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위엄 있게 오신다
[27] 옛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 너희가 진격할 때에 너희의 원수를 쫓아내시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신다
[28]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이 땅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린다 야곱의 자손이 안전하게 산다
[29]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주님께 구원을 받은 백성 가운데서 어느 누가 또 너희와 같겠느냐? 그분은 너희의 방패이시요, 너희를 돕는 분이시며, 너희의 영광스런 칼이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 앞에 와서 자비를 간구하나, 너희는 그들의 등을 짓밟는다"
[34:1] 모세가 모압 평원, 여리고 맞은쪽에 있는 느보 산의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니, 주님께서는 그에게, 단까지 이르는 길르앗 지방 온 땅을 보여 주셨다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 온 유다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에서 소알까지 평지를 보여 주셨다
[4]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이다 내가 너에게 이 땅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네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한다"
[5] 주님의 종 모세는, 주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서,
[6] 모압 땅 벳브올 맞은쪽에 있는 골짜기에 묻혔는데, 오늘날까지 그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7]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가 백스무 살이었으나, 그의 눈은 빛을 잃지 않았고, 기력은 정정하였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원에서 모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세를 생각하며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다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넘쳤다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잘 듣고 그를 따랐다
[10] 그 뒤에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11] 주님께서는 그를 이집트의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보내셔서, 놀라운 기적과 기이한 일을 하게 하셨다
[12]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한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한 사람은 다시 없다

03월 18일

(신 32-34)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6]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14]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19]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케 한 연고로다
[20]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종류요 무신한 자녀임이로다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로 나의 질투를 일으키며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를 격발하였으니 나도 백성이 되지 아니한 자로 그들의 시기가 나게 하며 우준한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격발하리로다
[22]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23] 내가 재앙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24]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게 삼키울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 밖으로는 칼에, 방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청년 남자와 처녀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 노인까지리로다
[26] 내가 그들을 흩어서 인간에서 그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27] 대적을 격동할까 염려라 원수가 오해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라 하시도다
[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 중에 지식이 없도다
[29]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 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31] 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
[32]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34]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 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3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먹던 것들, 전제의 술을 마시던 것들로 일어나서 너희를 돕게 하라 너희의 보장이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41]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42]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43]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 당일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라
[52]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11]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맞도록 보호하시고 그로 자기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
[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14]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15] 옛 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16]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만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18]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19] 그들이 열국 백성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 모래에 감추인 보배를 흡수하리로다
[20] 갓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케 하시는 자에게 찬송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 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21]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법 세운 자의 분깃으로 예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두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22]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 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
[23] 납달리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과 남방을 얻을지로다
[24]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다자한 복을 받으며 그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25]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34: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남방과 종려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맞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