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계 10) [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4]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2월 19일

(계 10) [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4]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2월 19일

(Rev 10) [1] And I saw another strong angel coming down out of heaven, clothed with a cloud and the rainbow was upon his head, and his face was like the sun, and his feet like pillars of fire
[2] and he had in his hand a little book which was open. And he placed his right foot on the sea and his left on the land
[3] and he cried out with a loud voice, as when a lion roars and when he had cried out, the seven peals of thunder uttered their voices.
[4] And when the seven peals of thunder had spoken, I was about to write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ing, "Seal up the things which the seven peals of thunder have spoken, and do not write them."
[5] And the angel whom I saw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lifted up his right hand to heaven,
[6] and swore by Him who lives forever and ever, WHO CREATED HEAVEN AND THE THINGS IN IT, AND THE EARTH AND THE THINGS IN IT, AND THE SEA AND THE THINGS IN IT, that there shall be delay no longer,
[7] but in the days of the voice of the seventh angel, when he is about to sound, then the mystery of God is finished, as He preached to His servants the prophets.
[8] And the voice which I heard from heaven, [I heard] again speaking with me, and saying, "Go, take the book which i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stands on the sea and on the land."
[9] And I went to the angel, telling him to give me the little book. And he *said to me, "Take it, and eat it and it will make your stomach bitter, but in your mouth it will be sweet as honey."
[10] And I took the little book out of the angels hand and ate it, and it was in my mouth sweet as honey and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was made bitter.
[11] And they *said to me, "You must prophesy again concerning many peoples and nations and tongues and kings."』

12월 19일

(욘 1-4) [1] 주님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3] 그러나 요나는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페인으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욥바로 내려갔다 마침 스페인으로 떠나는 배를 만나 뱃삯을 내고, 사람들과 함께 그 배를 탔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페인으로 갈 셈이었다
[4] 주님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태풍이 일어나서,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5] 뱃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저마다 저희 신들에게 부르짖고, 저희들이 탄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내던졌다 요나는 벌써부터 배 밑창으로 내려가 누워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6] 마침 선장이 그에게 와서, 그를 보고 소리를 쳤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잠을 자고 있다니!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행여라도 그 신이 우리를 생각해 준다면, 우리가 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소?"
[7] 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어서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리는지 알아봅시다"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그 제비가 요나에게 떨어졌다
[8]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우리에게 말하시오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렸소?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오는 길이오? 어느 나라 사람이오? 어떤 백성이오?"
[9]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
[10] 요나가 그들에게, 자기가 주님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서 그에게 소리쳤다 "어쩌자고 당신은 이런 일을 하였소?"
[11]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나니, 사람들이 또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우리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12]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13] 뱃사람들은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노를 저었지만,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났으므로 헛일이었다
[14] 그들은 주님을 부르며 아뢰었다 "주님, 빕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15]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다 폭풍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졌다
[16] 사람들은 주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하였다
[17] 주님께서는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마련하여 두셨다가,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그 물고기 뱃속에서 지냈다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주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2] 아뢰었다 "내가 고통스러울 때 주님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님께서 내게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스올 한가운데서 살려 달라고 외쳤더니, 주님께서 나의 호소를 들어주셨습니다
[3] 주님께서 나를 바다 한가운데, 깊음 속으로 던지셨으므로, 큰 물결이 나를 에워싸고, 주님의 파도와 큰 물결이 내 위에 넘쳤습니다
[4] 내가 주님께 아뢰기를 "주님의 눈 앞에서 쫓겨났어도, 내가 반드시 주님 계신 성전을 다시 바라보겠습니다" 하였습니다
[5] 물이 나를 두르기를 영혼까지 하였으며, 깊음이 나를 에워쌌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휘감았습니다
[6] 나는 땅 속 멧부리까지 내려갔습니다 땅이 빗장을 질러 나를 영영 가두어 놓으려 했습니다만,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그 구덩이 속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셨습니다
[7] 내 목숨이 힘없이 꺼져 갈 때에, 내가 주님을 기억하였더니, 나의 기도가 주님께 이르렀으며, 주님 계신 성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8] 헛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저버립니다
[9] 그러나 나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겠습니다 서원한 것은 무엇이든지 지키겠습니다 구원은 오직 주님에게서만 옵니다"
[10] 주님께서 그 물고기에게 명하시니, 물고기가 요나를 뭍에다가 뱉어 냈다
[3:1] 주님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다
[4]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다
[6] 이 소문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지니, 그도 임금의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7] 왕은 니느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여 알렸다"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
[9]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4:1] 요나는 이 일이 매우 못마땅하여, 화가 났다
[2] 그는 주님께 기도하며 아뢰었다 "주님,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내가 서둘러 스페인으로 달아났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한없는 분이셔서, 내리시려던 재앙마저 거두실 것임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주님, 이제는 제발 내 목숨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4] 주님께서는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하고 책망하셨다
[5] 요나는 그 성읍에서 빠져 나와 그 성읍 동쪽으로 가서 머물렀다 그는 거기에다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다 그 성읍이 어찌 되는가를 볼 셈이었다
[6] 주 하나님이 박 넝쿨을 마련하셨다 주님께서는, 그것이 자라올라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이 지게 하여, 그를 편안하게 해주셨다 박 넝쿨 때문에 요나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7] 그러나 다음날 동이 틀 무렵, 하나님이 벌레를 한 마리 마련하셨는데, 그것이 박 넝쿨을 쏠아 버리니, 그 식물이 시들고 말았다
[8] 해가 뜨자, 하나님이 찌는 듯이 뜨거운 동풍을 마련하셨다 햇볕이 요나의 머리 위로 내리쬐니, 그는 기력을 잃고 죽기를 자청하면서 말하였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9]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박 넝쿨이 죽었다고 네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요나가 대답하였다 "옳다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네가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네가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11]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십이만 명도 더 되고 짐승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12월 19일

(욘 1-4)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대풍을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5]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3: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 일 길이라
[4]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4:1] 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2]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에서 나가서 그 성 동편에 앉되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 하니라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