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4)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 4)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8] 내가 저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저희가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희는 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Col 4) [1] Masters, grant to your slaves justice and fairness, knowing that you too have a Master in heaven.
[2] Devote yourselves to prayer, keeping alert in it with [an attitude of] thanksgiving;
[3] praying at the same time for us as well, that God may open up to us a door for the word, so that we may speak forth the mystery of Christ, for which I have also been imprisoned;
[4] in order that I may make it clear in the way I ought to speak.
[5] Conduct yourselves with wisdom toward outsiders, making the most of the opportunity.
[6] Let your speech always be with grace, seasoned, [as it were,]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you should respond to each person.
[7] As to all my affairs, Tychicus, [our] beloved brother and faithful servant and fellow bond-servant in the Lord, will bring you information.
[8] For I have sent him to you for this very purpose, that you may know [ about] our circumstances and that he may encourage your hearts;
[9] and with him Onesimus, [our] faithful and beloved brother, who is one of your [number.] They will inform you about the whole situation here.
[10] Aristarchus, my fellow prisoner, sends you his greetings; and [also] Barnabas' cousin Mark (about whom you received instructions: 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
[11] and [also] Jesus who is called Justus; these are the only fellow workers for the kingdom of God who are from the circumcision; and they have proved to be an encouragement to me.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r number, a bondslave of Jesus Christ, sends you his greetings, always laboring earnestly for you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perfect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13] For I bear him witness that he has a deep concern for you and for those who are in Laodicea and Hierapolis.
[14] Luke, the beloved physician, sends you his greetings, and [also] Demas.
[15] Greet the brethren who are in Laodicea and also Nympha and the church that is in her house.
[16] And when this letter is read among you, have it also read in the church of the Laodiceans; and you, for your part read my letter [that is coming] from Laodicea.
[17] And say to Archippus, "Take heed to the ministry which you have received in the Lord, that you may fulfill it."
[18] I, Paul, write this greeting with my own hand. Remember my imprisonment. Grace be with you.』
(잠 3-5) [1] 아이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계명을 네 마음에 간직하여라
[2]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
[3]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4]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네가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5] 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8] 그러면 이것이 너의 몸에 보약이 되어,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다
[9] 너의 재산과 땅에서 얻은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하여라
[10] 그러면 너의 창고가 가득 차고, 너의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11] 아이들아, 주님의 훈계를 거부하지 말고, 그의 책망을 싫어하지 말아라
[12]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꾸짖으시니, 마치 귀여워하는 아들을 꾸짖는 아버지와 같으시다
[13] 지혜를 찾는 사람은 복이 있고, 명철을 얻는 사람은 복이 있다
[14] 참으로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황금을 얻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
[15] 지혜는 진주보다 더 값지고, 네가 갖고 싶어하는 그 어떤 것도 이것과 비교할 수 없다
[16] 그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영화가 있다
[17]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모든 길에는 평안이 있다
[18] 지혜는,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나무이니, 그것을 붙드는 사람은 복이 있다
[19] 주님은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명철로 하늘을 펼쳐 놓으셨다
[20] 그분은 지식으로 깊은 물줄기를 터뜨리시고, 구름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신다
[21] 아이들아,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모두 잘 간직하여 너의 시야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라
[22] 그것이 너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너의 목에 우아한 장식물이 될 것이다
[23] 그 때에 너는 너의 길을 무사히 갈 것이며, 너의 발은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24] 너는 누워도 두렵지 않고, 누우면 곧 단잠을 자게 될 것이다
[25] 너는 갑자기 닥치는 두려운 일이나, 악한 사람에게 닥치는 멸망을 보고 무서워하지 말아라
[26] 주님께서 네가 의지할 분이 되셔서 너의 발이 덫에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실 것이다
[27] 너의 손에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주저하지 말고 선을 행하여라
[28] 네가 가진 것이 있으면서도, 너의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시오 내일 주겠소" 말하지 말아라
[29] 너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 너의 이웃에게 해를 끼칠 계획은 꾸미지 말아라
[30]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과는, 까닭없이 다투지 말아라
[31]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의 행위는 그 어떤 것이든 따르지 말아라
[32] 참으로 주님은 역겨운 일을 하는 사람은 미워하시고, 바른길을 걷는 사람과는 늘 사귐을 가지신다
[33] 주님은 악한 사람의 집에는 저주를 내리시지만, 의로운 사람이 사는 곳에는 복을 내려 주신다
[34] 진실로 주님은, 조롱하는 사람을 비웃으시고, 겸손한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35] 지혜있는 사람은 영광을 물려받고, 미련한 사람은 수치를 당할 뿐이다
[4:1] 아이들아, 너희는 아버지의 훈계를 잘 듣고, 명철을 얻도록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니, 너희는 내 교훈을 저버리지 말아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는 아들이었고, 내 어머니 앞에서도 하나뿐인 귀여운 자식이었다
[4] 아버지는 내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 말을 네 마음에 간직하고, 내 명령을 지켜라 네가 잘 살 것이다
[5]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어라 내가 친히 하는 말을 잊지 말고, 어기지 말아라
[6] 지혜를 버리지 말아라 그것이 너를 지켜 줄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것이 너를 보호하여 줄 것이다
[7] 지혜가 으뜸이니, 지혜를 얻어라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명철을 얻어라
[8] 지혜를 소중히 여겨라 그것이 너를 높일 것이다 지혜를 가슴에 품어라 그것이 너를 존귀하게 할 것이다
[9] 그 지혜가 아름다운 화관을 너의 머리에 씌워 주고, 영광스러운 왕관을 너에게 씌워 줄 것이다"
[10] 아이들아, 들어라 내 말을 받아들이면, 네가 오래 살 것이다
[11] 내가 네게 지혜로운 길을 가르쳐 주었고, 너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으므로,
[12] 네가 걸을 때에, 네 걸음이 막히지 않고,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13] 훈계를 놓치지 말고 굳게 잡아라 그것은 네 생명이니, 단단히 지켜라
[14] 악독한 사람의 길에 들어서지 말고, 악한 사람의 길로는 다니지도 말아라
[15] 그런 길은 피하고, 건너가지도 말며, 발길을 돌려서, 지나쳐 버려라
[16] 그들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남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는 잠을 설치는 자들이다
[17] 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얻은 빵을 먹으며, 폭력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신다
[18]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나지만,
[19] 악인의 길은 캄캄하여,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20] 아이들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듣고, 내가 이르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21] 이 말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너의 마음 속 깊이 잘 간직하여라
[22] 이 말은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몸에 건강을 준다
[23]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24] 왜곡된 말을 네 입에서 없애 버리고, 속이는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여라
[25] 눈으로는 앞만 똑바로 보고, 시선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26] 발로 디딜 곳을 잘 살펴라 네 모든 길이 안전할 것이다
[27]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고, 악에서 네 발길을 끊어 버려라
[5:1] 내 아들아, 너는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명철에 너의 귀를 기울여서,
[2] 분별력을 간직하고, 네 입술로 지식을 굳게 지켜라
[3] 음행하는 여자의 입술에서는 꿀이 떨어지고, 그 말은 기름보다 매끄럽지만,
[4] 그것이 나중에는 쑥처럼 쓰고, 두 날을 가진 칼처럼 날카롭다
[5] 그 여자의 발은 죽을 곳으로 내려가고, 그 여자의 걸음은 스올로 치닫는다
[6] 그 여자는 생명의 길을 지키지 못하며, 그 길이 불안정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7] 내 아들아, 이제 너희는 내 말을 잘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8] 네 길에서 그 여자를 멀리 떨어져 있게 하여라 그 여자의 집 문 가까이에도 가지 말아라
[9] 그렇지 않으면, 네 영예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네 아까운 세월을 포학자들에게 빼앗길 것이다
[10] 다른 사람이 네 재산으로 배를 불리고, 네가 수고한 것이 남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11] 마침내 네 몸과 육체를 망친 뒤에, 네 종말이 올 때에야 한탄하며,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였던가? 내가 어찌하여 책망을 멸시하였던가?
[13] 내가 스승에게 순종하지 않고, 나를 가르쳐 주신 분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가,
[14]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이런 처절한 재난을 당하는구나!" 할 것이다
[15] 너는 네 우물의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셔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바깥으로 흘러 보내며, 그 물줄기를 거리로 흘러 보내려느냐?
[17] 그 물은 너 혼자만의 것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말아라
[18] 네 샘이 복된 줄 알고,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거워하여라
[19] 아내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아름다운 암노루, 그의 품을 언제나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그의 사랑을 언제나 사모하여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행하는 여자를 사모하며, 부정한 여자의 가슴을 껴안겠느냐?
[21] 주님의 눈은 사람의 길을 지켜 보시며, 그 모든 길을 살펴보신다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고, 자기 죄의 올무에 걸려 들어서,
[23] 훈계를 받지 않아서 죽고, 너무나 미련하여 길을 잃는다
(잠 3-5)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20] 그 지식으로 해양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안연히 살거든 그를 모해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 아무 행위든지 좇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현달함은 욕이 되느니라
[4: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5: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