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3)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3)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
[3]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Mt 3) [1] Now in those days John the Baptist *came, preaching in the wilderness of Judea, saying,
[2]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3] For this is the one referred to by Isaiah the prophet, saying, " THE VOICE OF ONE CRYING IN THE WILDERNESS, MAKE READY THE WAY OF THE LORD, MAKE HIS PATHS STRAIGHT!'"
[4] Now John himself had a garment of camel's hair, and a leather belt about his waist and his food was locusts and wild honey.
[5] Then Jerusalem was going out to him, and all Judea, and all the district around the Jordan
[6] and they were being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as they confessed their sins.
[7] But when he saw many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oming for baptism, he said to them, "You brood of vipers, who warned you to flee from the wrath to come?
[8] "Therefore bring forth fruit in keeping with repentance
[9] and do not suppose that you can say to yourselves, 'We have Abraham for our father' for I say to you, that God is able from these stones to raise up children to Abraham.
[10] "And the axe is already laid at the root of the trees every tree therefore that does not bear good fruit is cut down and thrown into the fire.
[11] "As for me, I baptize you with water for repentance, but He who is coming after me is mightier than I, and I am not fit to remove His sandals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and fire.
[12] "And 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and He will thoroughly clear His threshing floor and He will gather His wheat into the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13] Then Jesus *arrived from Galilee at the Jordan [coming] to John, to be baptized by him.
[14] But John tried to prevent Him, saying, "I have need to be baptized by You, and do You come to me?"
[15] But Jesus answering said to him, "Permit [it] at this time for in this way it is fitting for us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Then he *permitted Him.
[16] And after being baptized, Jesus went up immediately from the water and behold, the heavens were opened,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as a dove, [and] coming upon Him,
[17] and behold, a voice out of the heavens, saying, "This is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pleased."』
(창 7-9) [1] 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2] 모든 정결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그리고 부정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두 쌍씩, 네가 데리고 가거라.
[3] 그러나 공중의 새는 수컷과 암컷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 남게 하여라.
[4]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서,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없애 버릴 것이다."
[5] 노아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6] 땅 위에서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살 되던 해이다.
[7] 노아는 홍수를 피하려고,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로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0] 이레가 지나서, 홍수가 땅을 뒤덮었다.
[11] 노아가 육백 살 되는 해의 둘째 달, 그 달 열이렛날, 바로 그 날에 땅 속 깊은 곳에서 큰 샘들이 모두 터지고, 하늘에서는 홍수 문들이 열려서,
[12]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땅 위로 쏟아졌다.
[13] 바로 그 날, 노아와,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14] 그들과 함께,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집짐승이 그 종류대로,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이 그 종류대로, 날개 달린 모든 날짐승이 그 종류대로, 방주로 들어갔다.
[15] 살과 피를 지닌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이 둘씩 노아에게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16]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살과 피를 지닌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의 수컷과 암컷이 짝을 지어 방주 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노아가 들어가니, 주님께서 몸소 문을 닫으셨다.
[17] 땅 위에서는 홍수가 사십 일 동안 계속되었다. 물이 불어나서, 방주가 땅에서 높이 떠올랐다.
[18] 물이 불어나서 땅에 크게 넘치니, 방주가 물 위로 떠다녔다.
[19] 땅에 물이 크게 불어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높은 산들이 물에 잠겼다.
[20] 물은 그 높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21]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땅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사람까지,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죽었다.
[22]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을 쉬며 사는 것들이 모두 죽었다.
[23] 이렇게 주님께서는 땅 위에 사는 모든 생물을 없애 버리셨다. 사람을 비롯하여 짐승까지, 길짐승과 공중의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모두 없애 버리셨다. 다만 노아와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과 짐승들만이 살아 남았다.
[24] 물이 불어나서, 백오십 일 동안이나 땅을 뒤덮었다.
[8:1] 그 때에 하나님이, 노아와 방주에 함께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돌아보실 생각을 하시고,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2] 땅 속의 깊은 샘들과 하늘의 홍수 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그쳤다.
[3] 땅에서 물이 줄어들고 또 줄어들어서, 백오십 일이 지나니, 물이 많이 빠졌다.
[4] 일곱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러 쉬었다.
[5] 물은 열째 달이 될 때까지 줄곧 줄어들어서, 그 달 곧 열째 달 초하루에는 산 봉우리들이 드러났다.
[6] 사십 일이 지나서,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서,
[7] 까마귀 한 마리를 바깥으로 내보냈다. 그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만 하였다.
[8] 그는 또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내서, 땅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9] 그러나 땅이 아직 모두 물 속에 잠겨 있으므로, 그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쉴 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그냥 방주로 돌아와서, 노아에게 왔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 비둘기를 받아서, 자기가 있는 방주 안으로 끌어들였다.
[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냈다.
[11] 그 비둘기는 저녁때가 되어서 그에게로 되돌아왔는데, 비둘기가 금방 딴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으므로, 노아는 땅 위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
[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비둘기가 그에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3] 노아가 육백한 살 되는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 땅 위에서 물이 다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니,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14] 둘째 달, 곧 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다 말랐다.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16]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방주에서 나가거라.
[17] 네가 데리고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생물들, 곧 새와 집짐승과 땅 위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데리고 나가거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게 하여라."
[18]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나왔다.
[19] 모든 짐승, 모든 길짐승, 모든 새,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바깥으로 나왔다.
[20] 노아는 주님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집짐승과 정결한 새들 가운데서 제물을 골라서, 제단 위에 번제물로 바쳤다.
[21] 주님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고서, 마음 속으로 다짐하셨다. "다시는 사람이 악하다고 하여서, 땅을 저주하지는 않겠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 마음의 생각이 악하기 마련이다. 다시는 이번에 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없애지는 않겠다.
[22] 땅이 있는 한, 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아니할 것이다."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2] 땅에 사는 모든 짐승과, 공중에 나는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바다에 사는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할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다 너희 손에 맡긴다.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채소를 너희에게 먹거리로 준 것 같이, 내가 이것들도 다 너희에게 준다.
[4] 그러나 고기를 먹을 때에, 피가 있는 채로 먹지는 말아라. 피에는 생명이 있다.
[5] 생명이 있는 피를 흘리게 하는 자는, 내가 반드시 보복하겠다. 그것이 짐승이면, 어떤 짐승이든지, 그것에게도 보복하겠다. 사람이 같은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면, 그에게도 보복하겠다.
[6]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니, 누구든지 사람을 죽인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거기에서 번성하여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 뒤에 오는 자손에게 직접 언약을 세운다.
[10] 너희와 함께 있는 살아 숨쉬는 모든 생물, 곧 너와 함께 방주에서 나온 새와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에게도, 내가 언약을 세운다.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들을 없애는 일이 없을 것이다.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1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및 너희와 함께 있는 숨쉬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언약의 표는,
[13] 바로 무지개이다.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
[14] 내가 구름을 일으켜서 땅을 덮을 때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면,
[15] 나는, 너희와 숨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지 않겠다.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날 때마다,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이,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 곧 땅 위에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겠다."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땅 위의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언약의 표다."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 되었다.
[19]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이들에게서 인류가 나와서, 온 땅 위에 퍼져 나갔다.
[20] 노아는, 처음으로 밭을 가는 사람이 되어서, 포도나무를 심었다.
[21] 한 번은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자기 장막 안에서 아무것도 덮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었다.
[22] 가나안의 조상 함이 그만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았다. 그는 바깥으로 나가서, 두 형들에게 알렸다.
[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지고 가서, 둘이서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24] 노아는 술에서 깨어난 뒤에,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서,
[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가장 천한 종이 되어서, 저의 형제들을 섬길 것이다."
[26] 그는 또 말하였다. "셈의 주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셈은 가나안을 종으로 부릴 것이다.
[27] 하나님이 야벳을 크게 일으키셔서, 셈의 장막에서 살게 하시고, 가나안은 종으로 삼아서, 셈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
[28] 홍수가 있은 뒤에도, 노아는 삼백오십 년을 더 살았다.
[29] 노아는 모두 구백오십 년을 살고 죽었다.
(창 7-9)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21]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 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8: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 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 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지내었고
[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