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

(눅 22:1-38)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08월 09일

(눅 22:1-38)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5]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13]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저희가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24]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저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38] 저희가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08월 09일

(Lk 22:1-38) [1] Now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which is called the Passover, was approaching.
[2]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ere seeking how they might put Him to death; for 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
[3] And Satan entered into Judas who was called Iscariot, belonging to the number of the twelve.
[4] And he went away and discussed with the chief priests and officers how he might betray Him to them.
[5] And they were glad, and agreed to give him money.
[6] And he consented, and [began] seeking a good opportunity to betray Him to them apart from the multitude.
[7] Then came the [first] day of Unleavened Bread on which the Passover [lamb] had to be sacrificed.
[8] And He sent Peter and John, saying, "Go and prepare the Passover for us, that we may eat it."
[9] And they said to Him, "Where do You want us to prepare it?"
[10] And He said to them, "Behold, when you have entered the city, a man will meet you carrying a pitcher of water; follow him into the house that he enters.
[11] "And you shall say to the own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to you," Where is the guest room in which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
[12] "And he will show you a large, furnished, upper room; prepare it there."
[13] And they departed and found [everything]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14] And when the hour had come He reclined [at the table,] and the apostles with Him.
[15] And He said to them, "I have earnestly desired to eat this Passover with you before I suffer;
[16] for I say to you, I shall never again eat it until it is fulfilled in the kingdom of God. "
[17] And when He had taken a cup [and] given thanks, He said, "Take this and share it among yourselves;
[18] for I say to you, I will not drink of the fruit of the vine from now on until the kingdom of God comes. "
[19] And when He had taken [some] bread [an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which is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20] And in the same way [He took] the cup after they had eaten, saying, "This cup which is poured out for you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21] "But behold, the hand of the one betraying Me is with Me on the table.
[22] "For indeed, the Son of Man is going as it has been determined; but woe to that man by whom He is betrayed!"
[23] And they began to discuss among themselves which one of them it might be who was going to do this thing.
[24] And there arose also a dispute among them [as to] which one of them was regarded to be greatest.
[25] And He said to them, "The king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ose who have authority over them are called 'Benefactors.'
[26] "But not so with you, but let him who is the greatest among you become as the youngest, and the leader as the servant.
[27] "For who is greater, the one who reclines [at the table,] or the one who serves? Is it not the one who reclines [at the table]? But I am among you as the one who serves.
[28] "And you are those who have stood by Me in My trials;
[29] and just as My Father has granted Me a kingdom, I grant you
[30] that you may eat and drink at My table in My kingdom, and you will sit on thrones judging the twelve tribes of Israel.
[31] "Simon, Simon, behold, Satan has demanded [permission] to sift you like wheat;
[32] but I have prayed for you, that your faith may not fail; and you, when once you have turned again, strengthen your brothers. "
[33] And he said to Him, "Lord, with You I am ready to go both to prison and to death!"
[34] And He said, "I say to you, Peter, the cock will not crow today until you have denied three times that you know Me."
[35] And He said to them, "When I sent you out without purse and bag and sandals, you did not lack anything, did you?" And they said, "[No,] nothing."
[36] And He said to them, "But now, let him who has a purse take it along, likewise also a bag, and let him who has no sword sell his robe and buy one.
[37] "For I tell you, that this which is written must be fulfilled in Me, 'AND HE WAS NUMBERED WITH TRANSGRESSORS'; for that which refers to Me has [its] fulfillment."
[38] And they said, "Lord, look, here are two swords." And He said to them, "It is enough."』

08월 09일

(시 77-78) [1] 내가 하나님께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부르짖는 이 소리를 들으시고,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2] 내가 고난당할 때에, 나는 주님을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리면서,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하였습니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셀라)
[4] 주님께서 나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5] 내가 옛날 곧 흘러간 세월을 회상하며
[6]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생각하면서, 생각에 깊이 잠길 때에, 내 영혼이 속으로 묻기를
[7]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8]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9]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셀라)
[10]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13]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14]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15] 주님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주님의 팔로 속량하셨습니다 (셀라)
[16] 하나님, 물들이 주님을 뵈었습니다 물들이 주님을 뵈었을 때에,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바다 속 깊은 물도 무서워서 떨었습니다
[17] 구름이 물을 쏟아 내고, 하늘이 천둥소리를 내니, 주님의 화살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18] 주님의 천둥소리가 회오리바람과 함께 나며, 주님의 번개들이 번쩍번쩍 세계를 비출 때에, 땅이 뒤흔들리고 떨었습니다
[19] 주님의 길은 바다에도 있고, 주님의 길은 큰 바다에도 있지만, 아무도 주님의 발자취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20]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78:1] 내 백성아, 내 교훈을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3] 이것은 우리가 들어서 이미 아는 바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4]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5] 주님께서 야곱에게 언약의 규례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에게 법을 세우실 때에, 자손에게 잘 가르치라고, 우리 조상에게 명하신 것이다
[6] 미래에 태어날 자손에게도 대대로 일러주어, 그들도 그들의 자손에게 대대손손 전하게 하셨다
[7] 그들이 희망을 하나님에게 두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셨다
[8] 조상처럼, 반역하며 고집만 부리는 세대가 되지 말며, 마음이 견고하지 못한 세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세대가 되지 말라고 하셨다
[9] 에브라임의 자손은 무장을 하고, 활을 들고 나섰지만, 정작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물러가고 말았다
[10]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 교훈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11] 그들은 그가 이루신 일들과 그가 보이신 기적들을 잊어버렸다
[12] 이집트 땅, 소안 평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조상의 눈앞에서 기적을 일으키셨다
[13] 바다를 갈라서 물을 강둑처럼 서게 하시고, 그들을 그리로 걸어가게 하셨다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다
[15] 광야에서 바위를 쪼개셔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것같이 물을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다
[16] 반석에서 시냇물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강처럼 물이 흘러내리게 하셨다
[17] 그러나 그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고, 가장 높으신 분을 광야에서 거역하며,
[18]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
[19]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
[20] 그가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고, 그 물이 강물이 되게 하여 세차게 흐르게는 하였지만, 그가 어찌 자기 백성에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다
[21] 주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셨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2]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에게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24]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25]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다
[26] 그는 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27]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다
[28] 새들은 진 한가운데로 떨어지면서, 그들이 사는 곳에 두루 떨어지니,
[29] 그들이 마음껏 먹고 배불렀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다
[30] 그러나 먹을 것이 아직도 입 속에 있는데도, 그들은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31] 마침내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32] 이 모든 일을 보고서도,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지으며, 그가 보여 주신 기적을 믿지 않았다
[33] 그래서 그들의 생애는 헛되이 끝났으며, 그들은 남은 날을 두려움 속에서 보냈다
[34]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하실 때에,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으며, 돌아와서 하나님께 빌었다
[35]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심과,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였다
[36]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만 하나님께 아첨하고, 혀로는 하나님을 속일 뿐이었다
[37] 그들의 마음은 분명히 그를 떠났으며, 그가 세우신 언약을 믿지도 않았다
[38] 그런데도 그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의 죄를 덮어 주셔서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시며, 거듭 그 노하심을 돌이키셔서 참고 또 참으셨다
[39]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신다 사람은 다만 살덩어리,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는 바람과 같은 존재임을 기억하신다
[40] 그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자주 반역하였던가? 황무지에서 그를 얼마나 자주 괴롭혔던가?
[41] 그들은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다
[42] 그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건져주신 그 날도 잊어버렸다
[43] 하나님이 이집트에서는 여러 가지 징조를 보이시고, 소안 평야에서는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셨다
[44]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셔서, 시냇물을 마실 수 없게 하셨다
[45] 파리를 쏟아 놓아서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풀어 놓아 큰 피해를 입게 하셨다
[46] 농작물을 해충에게 내주시고, 애써서 거둔 곡식을 메뚜기에게 내주셨다
[47]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때리시고, 무화과나무를 된서리로 얼어 죽게 하셨으며,
[48] 가축을 우박으로 때리시고, 양 떼를 번개로 치셨다
[49] 그들에게 진노의 불을 쏟으시며, 분노와 의분과 재앙을 내리시며, 곧 재앙의 사자를 내려 보내셨다
[50] 주님은 분노의 길을 터 놓으시니, 그들을 죽음에서 건져내지 않으시고, 생명을 염병에 넘겨 주셨다
[51] 이집트의 맏아들을 모두 치시고, 그의 힘의 첫 열매들을 함의 천막에서 치셨다
[52] 그는 백성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고, 가축 떼처럼 광야로 이끄셨다
[53] 그들을 안전하게 이끄시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들의 원수들은 바다가 덮어 버렸다
[54] 그들을 거룩한 산으로 이끌어 들이시고, 그 오른손으로 취하신 이 산으로 이끄셨다
[55] 여러 민족을 그들 앞에서 몰아내시고, 줄로 재어서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이스라엘 지파들을 자기들의 천막에서 살게 하셨다
[56] 그럼에도 그들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하면서, 그의 법도를 지키지 않고,
[57]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빗나가고 배신하여, 느슨한 활처럼 엇나갔다
[58] 그들은 산당에 모여 그의 노를 격동하며, 조각한 우상을 섬기다가 그를 진노하게 하였다
[59] 하나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이스라엘을 아주 내버리셨다
[60] 사람과 함께 지내시던 그 천막, 실로의 성막을 내버리셨다
[61]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궤를 포로와 함께 내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궤를 원수의 손에 내주셨다
[62] 주님의 백성을 칼에 내주시고, 주님의 소유에 분노를 쏟으셨다
[63] 불로 젊은 총각들을 삼켜 버리시니,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
[64] 제사장들은 칼에 맞아 넘어지고, 과부가 된 그들의 아내들은 마음 놓고 곡 한 번 못 하였다
[65] 드디어 주님은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분연히 일어나셨다 포도주로 달아오른 용사처럼 일어나셨다
[66]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쳐부수시며, 길이길이 그들을 욕되게 하셨다
[67] 그리고 주님은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에브라임 지파도 선택하지 아니하셨다
[68] 오히려, 유다 지파만을 선택하셨으며, 그가 사랑하신 시온 산을 뽑으셨다
[69] 그곳에서 주님은 주님의 성소를 높은 하늘처럼 세우셨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전 위에 세우셨다
[70] 주님의 종 다윗을 선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일하는 그를 뽑으셨다
[71] 암양을 돌보는 그를 데려다가, 주님의 백성 야곱과 주님의 유산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셨다
[72]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기르고, 슬기로운 손길로 그들을 인도하였다

08월 09일

(시 77-78) [1] [아삽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에 의지하여 한 노래]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셀라)
[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으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18]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무리양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78:1] [아삽의 마스길]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
[11]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히 마시우셨으며
[16] 또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저희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25]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26]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 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28] 그 진 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29]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30]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찐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그럴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범죄하여 그의 기사를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저희 날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저희 해를 두렵게 지내게 하셨도다
[34]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지존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38]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39]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0]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41]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42]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44] 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 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49]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50]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52]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
[54]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56]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7] 저희 열조 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가서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 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 같이 일어나사
[66] 그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으며
[70]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