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5일

(눅 20:1-26)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08월 05일

(눅 20:1-26)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5]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치리와 권세 아래 붙이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저희가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

08월 05일

(Lk 20:1-26) [1] And it came about on one of the days while He was teaching the people in the temple and preaching the gospel, that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ith the elders confronted [Him,]
[2] and they spoke, saying to Him, "Tell us by what authority You are doing these things, or who is the one who gave You this authority?"
[3] And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I shall also ask you a question, and you tell Me:
[4] "Was the baptism of John from heaven or from men?"
[5] And they reasoned among themselves, saying,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say, 'Why did you not believe him?'
[6] "But if we say, 'From men,' all the people will stone us to death, for they are convinced that John was a prophet."
[7] And they answered that they did not know where [it came] from.
[8] And Jesus said to them,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9] And He began to tell the people this parable: "A man planted a vineyard and rented it out to vine-growers, and went on a journey for a long time.
[10] "And at the [harvest] time he sent a slave to the vine-growers, in order that they might give him [some] of the produce of the vineyard; but the vine-growers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11] "And he proceeded to send another slave; and they beat him also and treated him shamefully,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12] "And he proceeded to send a third; and this one also they wounded and cast out.
[13] "And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What shall I do? I will send my beloved son; perhaps they will respect him.'
[14] "But when the vine-growers saw him, they reasoned with one another, saying, 'This is the heir; let us kill him that the inheritance may be ours.'
[15] "And they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and killed him. What, therefore,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to them?
[16] "He will come and destroy these vine-growers and will give the vineyard to others." And when they heard it, they said, "May it never be!"
[17] But He looked at them and said, "What then is this that is written,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REJECTED, THIS BECAME THE CHIEF CORNER [stone]'?
[18] "Everyone who falls on that stone will be broken to pieces; but on whomever it falls, it will scatter him like dust."
[19] And the scribes and the chief priests tried to lay hands on Him that very hour, and they feared the people; for they understood that He spoke this parable against them.
[20] And they watched Him, and sent spies who pretended to be righteous, in order that they might catch Him in some statement, so as to deliver Him up to the rule and the authority of the governor.
[21] And they questioned Him, saying, "Teacher, we know that You speak and teach correctly, and You are not partial to any, but teach the way of God in truth.
[22] "Is it lawful for us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23] But He detected their trickery and said to them,
[24] "Show Me a denarius. Whose likeness and inscription does it have?" And they said," Caesar's. "
[25] And He said to them, "Then render to Caesar the things that are Caesar's, and to God the things that are God's."
[26] And they were unable to catch Him in a saying in the presence of the people; and marveling at His answer, they became silent.』

08월 05일

(시 68-69) [1]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하나님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도망칠 것이다
[2] 연기가 날려 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날리시고, 불 앞에서 초가 녹듯이 하나님 앞에서 악인들이 녹는다
[3]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다 기쁨에 겨워서,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4]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의 이름을 노래하여라 광야에서 구름 수레를 타고 오시는 분에게, 소리 높여 노래하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 앞에서 크게 기뻐하여라
[5]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6]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7]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 앞에서 앞장 서서 나아가시며 광야에서 행진하실 때에, (셀라)
[8] 하나님 앞에서, 시내 산의 그분 앞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땅이 흔들렸고 하늘도 폭우를 쏟아 내렸습니다
[9] 하나님, 주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셔서 주님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셨고
[10] 주님의 식구들을 거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셔서,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11] 주님이 명을 내리시니, 수많은 여인들이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다
[12] "왕들이 달아났다 군대가 서둘러 도망갔다" 집 안의 여인들도 전리품을 나누어 가졌다
[13] 비록 그 여인들이 그 때에 양 우리에 머물러 있었지만, 은을 입힌 비둘기의 날개를 나누었고, 황금빛 번쩍이는 깃을 나누었다
[14] 전능하신 분이 그 땅에서 왕들을 흩으실 때, 그 산을 눈으로 덮으셨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이다 바산의 산은 높이 솟은 봉우리 산이다
[16] 봉우리들이 높이 솟은 바산의 산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이 머무르시려고 택하신 시온 산을 시기하여 바라보느냐? 그 산은 주님께서 영원토록 머무르실 곳이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다 주님께서 그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시고, 시내 산을 떠나 그 거룩한 곳으로 오셨다
[18] 주님께서는 사로잡은 포로를 거느리시고 높은 곳으로 오르셔서, 백성에게 예물을 받으셨으며, 주님을 거역한 자들도 주 하나님이 계신 곳에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19] 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셀라)
[20]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주 우리의 주님이시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여 내시는 주님이시다
[21] 진실로 하나님이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치시니, 죄를 짓고 다니는 자들의 덥수룩한 정수리를 치신다
[22]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 원수들을 바산에서 데려오고, 바다 깊은 곳에서 그들을 끌어올 터이니,
[23] 너는 원수들의 피로 발을 씻고, 네 집 개는 그 피를 마음껏 핥을 것이다"
[24] 하나님, 주님의 행진하심을 모든 사람이 보았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께서 성소로 행진하시는 모습을 그들이 보았습니다
[25] 앞에서는 합창대가, 뒤에서는 현악대가, 한가운데서는 소녀들이, 소구 치며 찬양하기를
[26] "회중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합니다
[27] 맨 앞에서는 막둥이 베냐민이 대열을 이끌고, 그 뒤에는 유다 대표들이 무리를 이루었고, 그 뒤에는 스불론 대표들이 그 뒤에는 납달리 대표들이 따릅니다
[28] 하나님,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십시오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발휘하셨던 그 능력을 다시 나타내 보이십시오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을 보고, 뭇 왕이 주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0] 갈대 숲에 사는 사나운 짐승들과 뭇 나라의 황소 떼 속에 있는 송아지 떼를 꾸짖어 주십시오 조공받기를 탐하는 무리를 짓밟으시고, 전쟁을 좋아하는 백성을 흩어 주십시오
[31] 이집트에서는 사절단이 온갖 예물을 가지고 오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서둘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32] 세상의 왕국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셀라)
[33] 하늘, 태고의 하늘을 병거 타고 다니시는 분을 찬송하여라 그가 소리를 지르시니 힘찬 소리다
[34]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여라 그의 위엄은 이스라엘을 덮고, 그의 권세는 구름 위에 있다
[35]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는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69:1]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목까지 물이 찼습니다
[2] 발 붙일 곳이 없는 깊고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물 속 깊은 곳으로 빠져 들어갔으니, 큰 물결이 나를 휩쓸어갑니다
[3] 목이 타도록 부르짖다가, 이 몸은 지쳤습니다 눈이 빠지도록, 나는 나의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4] 까닭도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나의 머리털보다도 많고, 나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자들, 내게 거짓 증거하는 원수들이 나보다 강합니다 내가 훔치지도 않은 것까지 물어 주게 되었습니다
[5] 하나님, 주님은 내 어리석음을 잘 알고 계시니, 내 죄를 주님 앞에서는 감출 수 없습니다
[6] 만군의 주 하나님,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을 애써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7] 주님 때문에 내가 욕을 먹고,내 얼굴이 수치로 덮였습니다
[8] 친척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어머니의 자녀들에게마저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9] 주님의 집에 쏟은 내 열정이 내 안에서 불처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나에게로 쏟아집니다
[10] 내가 금식하면서 울었으나,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11] 내가 베옷을 입고서 슬퍼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에게는 말거리가 되었습니다
[12] 성문에 앉아 있는 자들이 나를 비난하고, 술에 취한 자들이 나를 두고서 빈정거리는 노래를 지어 흥얼거립니다
[13] 그러나 주님, 오직 주님께만 기도하오니, 하나님, 주님께서 나를 반기시는 그 때에,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주님의 확실한 구원으로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14] 나를 이 수렁에서 끌어내어 주셔서 그 속에 빠져들어가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를 미워하는 자들과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15] 큰 물결이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깊은 물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큰 구덩이가 입을 벌려 나를 삼키고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16] 주님, 주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시니, 나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주님께는 긍휼이 풍성하오니, 나에게로 얼굴을 돌려 주십시오
[17] 주님의 종에게, 주님의 얼굴을 가리지 말아 주십시오 나에게 큰 고통이 있으니, 어서 내게 응답해 주십시오
[18] 나에게로 빨리 오셔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나의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19] 주님은, 내가 받는 모욕을 잘 알고 계십니다 내가 받는 수치와 조롱도 잘 알고 계십니다 나를 괴롭히는 대적자들이 누구인지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20] 수치심에 갈기갈기 찢어진 내 마음은 아물 줄을 모릅니다 동정받기를 원했으나 아무도 없었고, 위로받기를 원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21]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그들은 나에게 독을 타서 주고, 목이 말라 마실 것을 달라고 하면 나에게 식초를 내주었습니다
[22] 그들 앞에 차려 놓은 잔칫상이 도리어 그들이 걸려서 넘어질 덫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들이 누리는 평화가 도리어 그들이 빠져드는 함정이 되게 해주십시오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못 보게 해주시며, 그들의 등이 영원히 굽게 해주십시오
[24] 주님의 분노를 그들에게 쏟으시고, 주님의 불붙는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부어 주십시오
[25] 그들의 거처를 폐허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천막에는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26] 그들은, 주님께서 매질하신 사람을 새삼스레 핍박하며, 주님께 맞은 그 아픈 상처를 덧쑤시고 다닙니다
[27] 그들이 저지른 죄악마다 빠짐 없이 벌하셔서, 그들이 주님의 사면을 받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28] 그들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시고, 의로운 사람의 명부에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29] 나는 비천하고 아프니, 하나님, 주님의 구원의 은혜로 나를 지켜 주십시오
[30] 그 때에, 나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련다 감사의 노래로 그의 위대하심을 알리련다
[31]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32] 온유한 사람들이 보고서 기뻐할 것이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33] 주님은 가난한 사람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므로, 갇혀 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34] 하늘아, 땅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바다와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35] 하나님께서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다시 세우실 것이니,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면서, 그 곳을 그들의 소유로 삼을 것이다
[36] 주님의 종들의 자손이 그 땅을 물려받고,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기에서 살게 될 것이다

08월 05일

(시 68-69) [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2] 연기가 몰려감 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3]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4]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라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자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뛰놀지어다
[5]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10]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12]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거한 여자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13] 너희가 양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14] 전능하신 자가 열왕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뇨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영히 거하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21]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희를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데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너로 저희를 심히 치고 그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개의 혀로 네 원수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에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동녀 중에 가객은 앞서고 악사는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서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는 저희 주관자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방백과 그 무리와 스불론의 방백과 납달리의 방백이 있도다
[28] 네 하나님이 네 힘을 명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히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 밟으소서 저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방백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 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열방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 능력이 하늘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69:1]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4]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함으로 내 영혼을 경계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저희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말하며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13] 여호와여 열납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 영혼에게 가까이 하사 구속하시며 내 원수를 인하여 나를 속량 하소서
[19] 주께서 나의 훼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내 대적이 다 주의 앞에 있나이다
[20] 훼방이 내 마음을 상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안위할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21]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22] 저희 앞에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저희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저희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그 장막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26] 대저 저희가 주의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27] 저희 죄악에 죄악을 더 정하사 주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32] 온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케 할지어다
[33]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동물도 그리할지로다
[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하여 소유를 삼으리로다
[36] 그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거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