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6일

(롬 11:1-24)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05월 16일

(롬 11:1-24)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3]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10]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05월 16일

(Rom 11:1-24) [1] I say then, God has not rejected His people, has He? May it never be! For I too am an Israelite, a descendant of Abraham, of the tribe of Benjamin.
[2] God has not rejected His people whom He foreknew. Or do you not know what the Scripture says in [the passage about] Elijah, how he pleads with God against Israel?
[3] "Lord, THEY HAVE KILLED THY PROPHETS, THEY HAVE TORN DOWN THINE ALTARS, AND I ALONE AM LEFT, AND THEY ARE SEEKING MY LIFE."
[4] But what is the divine response to him? "I HAVE KEPT for Myself SEVEN THOUSAND MEN WHO HAVE NOT BOWED THE KNEE TO BAAL. "
[5] In the same way then, there has also come to be at the present time a remnant according to [God's] gracious choice.
[6] But if it is by grace, it is no longer on the basis of works, otherwise grace is no longer grace.
[7] What then? That which Israel is seeking for, it has not obtained, but those who were chosen obtained it, and the rest were hardened;
[8] just as it is written, "GOD GAVE THEM A SPIRIT OF STUPOR, EYES TO SEE NOT AND EARS TO HEAR NOT, DOWN TO THIS VERY DAY."
[9] And David says, "LET THEIR TABLE BECOME A SNARE AND A TRAP, AND A STUMBLING BLOCK AND A RETRIBUTION TO THEM.
[10] "LET THEIR EYES BE DARKENED TO SEE NOT, AND BEND THEIR BACKS FOREVER."
[11] I say then, they did not stumble so as to fall, did they? May it never be! But by their transgression salvation [has come] to the Gentiles, to make them jealous.
[12] Now if their transgression be riches for the world and their failure be riches for the Gentiles, how much more will their fulfillment be!
[13] But I am speaking to you who are Gentiles. Inasmuch then as I am an apostle of Gentiles, I magnify my ministry,
[14] if somehow I might move to jealousy my fellow countrymen and save some of them.
[15] For if their rejection be the reconciliation of the world, what will [their] acceptance be but life from the dead?
[16] And if the first piece [of dough] be holy, the lump is also; and if the root be holy, the branches are too.
[17] But if some of the branches were broken off, and you, being a wild olive, were grafted in among them and became partaker with them of the rich root of the olive tree,
[18] do not be arrogant toward the branches; but if you are arrogant, [ remember that] it is not you who supports the root, but the root [supports] you.
[19] You will say then, "Branches were broken off so that I might be grafted in."
[20] Quite right, they were broken off for their unbelief, but you stand by your faith. Do not be conceited, but fear;
[21] for if God did not spare the natural branches, neither will He spare you.
[22] Behold then the kindness and severity of God; to those who fell, severity, but to you, God's kindness, if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23] And they also, if they do not continue in their unbelief, will be grafted in; for God is able to graft them in again.
[24] For if you were cut off from what is by nature a wild olive tree, and were grafted contrary to nature into a cultivated olive tree, how much more shall these who are the natural [branches] be grafted into their own olive tree?』

05월 16일

(왕하 24-25) [1]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2]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3]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4] 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5]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 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8] 여호야긴은 왕이 되었을 때에 열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느후스다는 예루살렘 출신인 엘라단의 딸이다
[9] 여호야긴은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0] 그 때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이 도성을 포위하였다
[11] 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도성에 도착하였다
[12] 그리하여 유다의 여호야긴 왕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휘관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왕을 맞으러 나갔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은 오히려 여호야긴을 사로잡아 갔다 때는 바빌로니아 왕 제 팔년이었다
[13]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안에 있는 보물들을 모두 탈취하여 갔고,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만든 주님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서 깨뜨려 버렸다 이것은 주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된 일이다
[14] 더욱이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관리와 용사 만 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말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고관들을 모두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16] 또 칠천 명의 용사와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용사요, 훈련된 전사들이었다
[17] 바빌로니아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여호야긴 대신에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치게 하였다
[18]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으로 예레미야의 딸이다
[19] 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20]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그토록 진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주님 앞에서 쫓아내셨다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었으므로,
[25: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2]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3]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4]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9]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16]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18]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26]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05월 16일

(왕하 24-25)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4]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하수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취하였음이더라
[8]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 왕 여호야긴이 그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 팔년이라
[13] 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과 공장과 대장장이 일천 곧 다 강장하여 싸움에 능한 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18]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25:1]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2] 성이 시드기야왕 십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3]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4]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12]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19]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바 국민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로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장관과 그 좇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로 방백을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 좇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저희와 그 좇는 자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신복을 인하여 두려워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십 인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저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대소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칠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한 원년 십이월 이십칠일에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선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30] 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