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7:1-24)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전 7:1-24) [1]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8]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11] (만일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1Cor 7:1-24) [1] Now concerning the things about which you wrote, it is good for a man not to touch a woman.
[2] But because of immoralities, let each man have his own wife, and let each woman have her own husband.
[3] Let the husband fulfill his duty to his wife, and likewise also the wife to her husband.
[4] The wife does not have authority over her own body, but the husband [ does]; and likewise also the husband does not have authority over his own body, but the wife [does.]
[5] Stop depriving one another, except by agreement for a time that you may devote yourselves to prayer, and come together again lest Satan tempt you because of your lack of self-control.
[6] But this I say by way of concession, not of command.
[7] Yet I wish that all men were even as I myself am. However, each man has his own gift from God, one in this manner, and another in that.
[8] But I say to the unmarried and to widows that it is good for them if they remain even as I.
[9] But if they do not have self-control, let them marry; for it is better to marry than to burn.
[10] But to the married I give instructions, not I, but the Lord, that the wife should not leave her husband
[11] (but if she does leave, let her remain unmarried, or else be reconciled to her husband), and that the husband should not send his wife away.
[12] But to the rest I say, not the Lord, that if any brother has a wife who is an unbeliever, and she consents to live with him, let him not send her away.
[13] And a woman who has an unbelieving husband, and he consents to live with her, let her not send her husband away.
[14] For the unbelieving husband is sanctified through his wife, and the unbelieving wife is sanctified through her believing husband; for otherwise your children are unclean, but now they are holy.
[15] Yet if the unbelieving one leaves, let him leave; the brother or the sister is not under bondage in such [cases,] but God has called us to peace.
[16] For how do you know, O wife, whether you will save your husband? Or how do you know, O husband, whether you will save your wife?
[17] Only, as the Lord has assigned to each one, as God has called each, in this manner let him walk. And thus I direct in all the churches.
[18] Was any man called [already] circumcised? Let him not become uncircumcised. Has anyone been called in uncircumcision? Let him not be circumcised.
[19] Circumcision is nothing, and uncircumcision is nothing, but [what matters is] the keeping of the commandments of God.
[20] Let each man remain in that condition in which he was called.
[21] Were you called while a slave? Do not worry about it; but if you are able also to become free, rather do that.
[22] For he who was called in the Lord while a slave, is the Lord's freedman; likewise he who was called while free, is Christ's slave.
[23]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24] Brethren, let each man remain with God in that [condition] in which he was called.』
(대하 12-13) [1] 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온 이스라엘도 그를 본받게 되었다
[2] 그들이 주님께 범죄한 결과로, 르호보암 왕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3] 그는 병거 천이백 대, 기병 육만 명, 거기에다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리비아와 숩과 에티오피아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 왔다
[4] 시삭은 유다 지방의 요새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군하여 왔다
[5] 그 때에 유다 지도자들이 시삭에게 쫓겨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는데, 스마야 예언자가 르호보암과 지도자들을 찾아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내주겠다""
[6] 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7] 주님께서는, 그들이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다시 스마야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내가 내 분노를, 시삭을 시켜서 예루살렘에 다 쏟지는 않겠으나,
[8]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보아야,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될 것이다"
[9]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주님의 성전 보물과 왕실 보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 갔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도 가져 갔다
[10] 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들을 만들어서, 대궐 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에게 주었다
[11] 왕이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은 그 놋방패를 들고 가서 경호하다가, 다시 경호실로 가져 오곤 하였다
[12]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다 그래서 유다 나라는 형편이 좋아졌다
[13] 이렇게 하여,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굳혀 왕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을 때에, 그는, 마흔한 살이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이름을 두신 도성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간 다스렸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 사람이다
[14] 르호보암은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15] 르호보암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야 예언자의 역사책"과 "잇도 선견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사는 날 동안, 그들은 늘 싸웠다
[16] 르호보암이 죽어서 "다윗 성"에 안장되자,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3:1] 여로보암 왕 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2] 그는 예루살렘에서 세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 미가야이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3] 아비야는 전쟁에 용감한 군인 사십만을 뽑아 싸우러 나갔고, 여로보암 역시 정예 군인 팔십만을 뽑아서 맞섰다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있는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소리쳤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다윗과 소금으로 파기될 수 없는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을 다윗이 다스릴 나라로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들이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6] 그런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였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서, 자기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7] 건달과 불량배들이 여로보암 주변으로 몰려들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다 그 때에 르호보암은 아직 어리고 마음도 약하여, 그들을 막아 낼 힘이 없었다
[8] 너희는 수도 많고, 또 여로보암이 너희의 신이라고 만들어 준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해서, 지금 다윗의 자손이 맡아 다스리는 주님의 나라를 감히 대적하고 있다
[9] 너희는 아론의 자손인 주님의 제사장들뿐 아니라 레위 사람들까지 내쫓고,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하듯이, 너희 마음대로 제사장들을 임명하지 않았느냐? 누구든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만 끌고 와서 성직을 맡겠다고 하면, 허수아비 신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
[10]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다 아론의 자손이다 레위 사람들도 자기들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11] 그들은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리고, 향을 피워 드리고, 깨끗한 상에 빵을 차려 놓고, 금등잔대에는 저녁마다 불을 밝힌다 이렇게 우리는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법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그 법도를 저버렸다
[12] 똑똑히 보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가 우리의 우두머리이시다 그의 제사장들은 너희를 공격할 때에 불려고, 비상 나팔을 들고 서 있다 이스라엘 자손아, 너희 주 조상의 하나님과 싸울 생각은 하지 말아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아니겠느냐?"
[13]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미 복병에게, 유다 군 뒤로 돌아가 있다가 뒤에서 나오라고 지시하여 두었다 복병이 매복하는 동안, 중심 공격 부대는 유다 군과 정면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14] 유다 군이 둘러 보니, 앞뒤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15] 유다 군이 함성을 지르고,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군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군이 유다 군 앞에서 도망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이스라엘 군을 유다 군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군대가 이스라엘 군을 크게 무찔렀다 이스라엘에서 뽑혀 온 정예병 가운데에 죽어 쓰러진 병사가 오십만 명이나 되었다
[18] 이렇게 이스라엘 군이 항복하고 유다 군이 이긴 것은, 유다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19] 아비야는 여로보암을 뒤쫓아 가서, 그의 성읍들, 곧 베델과 그 주변 마을들, 여사나와 그 주변 마을들, 에브론과 그 주변 마을들을 빼앗았다
[20] 여로보암은 아비야 생전에 다시 힘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님께 벌을 받아서 죽고 말았다
[21] 그러나 아비야는 더 강해졌다 그는 아내 열넷을 두었으며,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다
[22] 아비야 통치 때의 다른 사건들과 그의 치적과 언행은 "잇도 예언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대하 12-13) [1]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저에게 병거가 일천이백 승이요 마병이 육만이며 애굽에서 좇아 나온 무리 곧 훕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을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빼앗은지라
[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들의 손에 맡기매
[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13] 르호보암 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을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여인이더라
[14]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15]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 르호보암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3:1]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3] 아비야는 택한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바 큰 용사 팔십만으로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11]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 앞뒤의 적병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라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 손에 붙이신고로
[17] 아비야와 그 백성이 크게 도륙하니 이스라엘의 택한 병정이 죽임을 입고 엎드러진 자가 오십만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기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와 여사나와 그 동네와 에브론과 그 동네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취하여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 행위와 그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책에 기록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