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4일

(요 9)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03월 04일

(요 9)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03월 04일

(Jn 9) [1] And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And His disciples asked Him, saying,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should be born blind?"
[3] Jesus answered, "[It was] neither [that] this man sinned, nor his parents but [it was] in order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as long as it is day night is coming, when no man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When He had said this, He spat on the ground, and made clay of the spittle, and applied the clay to his eyes,
[7] and said to him,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which is translated, Sent). And so he went away and washed, and came [back] seeing.
[8] The neighbors therefore, and those who previously saw him as a beggar, were saying, "Is not this the one who used to sit and beg?"
[9] Others were saying, "This is he," [still] others were saying, "No, but he is like him." He kept saying, "I am the one."
[10] Therefore they were saying to him,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11] He answered, "The man who is called Jesus made clay, and anointed my eyes, and said to me,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way and washed, and I received sight."
[12] And they said to him, "Where is He?" He *said, "I do not know."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him who was formerly blind.
[14] Now it was a Sabbath on the day when Jesus made the clay, and opened his eyes.
[15] Again, therefore, the Pharisees also were asking him how he received his sight. And he said to them, "He applied clay to my eyes, and I washed, and I see."
[16] Therefore some of the Pharisees were saying, "This man is not from God, because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were saying, "How can a man who is a sinner perform such signs?" And there was a division among them.
[17] They *said therefore to the blind man again, "What do you say about Him, since He opened your eyes?" And he said, "He is a prophet."
[18] The Jews therefore did not believe [it] of him,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sight, until they called the parents of the very one who had received his sight,
[19] and questioned them, saying, "Is this your son, who you say was born blind? Then how does he now see?"
[20] His parents answered them and said, "We know that this is our son, and that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now sees, we do not k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 no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shall speak for himself. "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the Jews had already agreed, that if anyone should confess Him to be Christ, he sh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For this reason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24] So a second time they call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and said to him, "Give glory to God we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25] He therefore answered, "Whether He is a sinner, I do not know one thing I do know, that, whereas I was blind, now I see."
[26] They said therefore to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them, "I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You do not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do you?"
[28] And they reviled him, and said, "You are Hi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has spoken to Moses but as for this man, we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30] The man answered and said to them, "Well, here is an amazing thing, that you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and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hear sinners but if anyone is God-fearing, and does His will, He hears him.
[32] "Since the beginning of time it has never been heard that anyone opened the eyes of a perso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hey answered and said to him, "You were born entirely in sins, and are you teaching us?" And they put him out.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put him out and finding him, He said, "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
[36] He answered and said, "And who is He, Lord,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both seen Him, and He is the one who is talking with you."
[38] And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39] And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at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40] Those of the Pharisees who were with Him heard these things, and said to Him, "We are not blind too, are we?"
[41]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sin but since you say, 'We see,' your sin remains.』

03월 04일

(민 31-33)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너는 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아라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너는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시오 미디안을 쳐서, 미디안에 대한 주님의 원수를 갚아야 하오
[4]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각 지파마다, 어느 지파도 예외 없이, 천 명씩을 전쟁에 내보내야 하오"
[5] 그리하여 이스라엘 모든 족속에서 각 지파마다 천 명씩이 전쟁에 나가려고 무장을 하고 나섰는데, 그 수는 만 이천 명이었다
[6] 모세는,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뽑혀온 이들을 전쟁에 내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들과 신호용 나팔을 들려, 그들과 함께 전쟁에 나가게 하였다
[7]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는 모조리 죽여 버렸다
[8] 그들은 군인들만 죽였을 뿐 아니라, 미디안의 왕들도 죽였다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 등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고, 브올의 아들 발람도 칼로 쳐죽였다
[9]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 여인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짐승과 가축 떼와 재산을 모두 약탈한 다음에,
[10] 그들이 살던 성읍과 촌락들은 다 불질렀고,
[11] 사람과 짐승은 다 노략질하여 모두 전리품으로 삼았다
[12] 그들은 포로와 노략질한 전리품을 이끌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있는 여리고 근처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의 진으로 왔다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대표들이 모두 그들을 맞으러 진 밖으로 나갔다
[14] 그러나 모세는 전선에서 막 돌아오는, 군지휘관인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보고 화를 내었다
[15] 모세가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
[16] 이 여자들이야말로 브올에서의 그 사건 때에, 발람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을 꾀어, 주님을 배신하게 하고, 주님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한, 바로 그 사람들이오
[17] 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다 죽이시오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이시오
[18] 여자들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으로 살려 두시오
[19] 그리고 당신들은 진 밖에서 이레 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오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는, 사람을 죽인 사람과 시체에 닿은 사람과,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이 사로잡은 포로들도 모두, 부정탄 것을 벗는 예식을 올려야 하오
[20] 그뿐만 아니라 모든 옷가지들, 모든 가죽제품들, 염소털로 짠 모든 것들, 나무로 만든 모든 것들도 부정탄 것을 벗겨야 하오"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다 돌아온 군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의 율례이오
[22] 오직 금, 은, 구리, 쇠, 주석, 납 등
[23]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은 모두 불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되지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도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러나 불에 타는 물건은, 모두 물에 담갔다가 꺼내기만 해도 되오
[24] 당신들이 입고 있는 옷은 이레째 되는 날에 빨아서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렇게 한 다음에야 당신들은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소"
[2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집안 우두머리들과 함께 전리품의 수와 포로로 잡아온 사람과 짐승의 머리 수를 세어라
[27] 너는 전리품으로 가져 온 것들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전쟁에 나갔다 온 군인들에게 주고, 반은 모든 회중에게 주어라
[28] 전쟁에 나갔다 온 사람들에게서는 나 주에게 바칠 세금 몫을 떼어 내어라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 떼든, 그 오백분의 일을,
[29] 그들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 떼어 내어, 나 주에게 바치는 제물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30]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는, 사람이든지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그 어떤 가축이든지, 오십분의 일을 떼어 내어 주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어라"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32] 군인들이 제각기 약탈하여 자기 것으로 삼은 약탈물 말고도, 그들이 빼앗아 온 전리품은,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33] 소가 칠만 이천 마리,
[34] 나귀가 육만 천 마리였으며,
[35] 처녀는 모두 삼만 이천 명이었는데, 그들은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들이었다
[36] 이 가운데서 절반이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양은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가 그들의 몫이 되었다
[37] 그 양 가운데서 육백일흔다섯 마리는 주님께 드리는 세금으로 바쳤다
[38] 소는 삼만 육천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일흔두 마리이다
[39] 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예순한 마리이다
[40] 사람은 만 육천 명이고, 그 가운데서 서른두 명을 주님께 세금으로 드렸다
[41] 모세는 주님께 제물로 드린 세금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42]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서 떼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몫,
[43] 곧 회중들이 얻은 절반은 다음과 같다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
[44] 소가 삼만 육천 마리,
[45] 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46] 사람이 만 육천 명이다
[47]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 사람과 짐승을 오십분의 일씩 떼어, 주님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48] 군지휘관들, 곧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와서
[49] 보고하였다 "소관들이 이끄는 부하들을 세어 보았는데, 우리 쪽에서는 한 사람도 실종되지 않았기에,
[50] 주님께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죄를 벗고자 하여, 금으로 만든 것들, 곧 발목걸이, 팔찌, 인장, 가락지, 귀고리, 목걸이를, 우리가 저마다 얻은 대로 이렇게 가져 왔습니다"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들에게서 금으로 만든 온갖 세공품을 다 받았다
[52]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주님께 예물로 드린 금은 모두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나 되었다
[53] 군인들은 저마다 사사로이 약탈한 전리품들도 가지고 있었다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받아서, 회막으로 가져 가서 주님 앞에 놓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기념물로 삼았다
[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가축 떼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들이 야스엘 땅과 길르앗 땅을 둘러보니, 가축 떼를 놓아 먹이기에는 아주 적절한 곳이었다
[2] 그리하여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대표들을 찾아가 요청하였다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스엘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은,
[4] 주님께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 앞에서 정복하신 땅으로서, 가축 떼가 많은 우리에게는 목축하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5] 우리를 좋게 여기신다면,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의 차지가 되게 하시고, 우리는 요단 강을 건너가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동족 이스라엘은 전쟁하러 나가는데, 당신들만은 여기에 머물러 살겠다는 말이오?
[7]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서 주신 땅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동족의 사기를 꺾으시오?
[8]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당신들의 아버지들더러 그 땅을 살펴보고 오라고 하였을 때에, 당신들의 아버지들도 그렇게 하였소
[9] 그들은 기껏 에스골 골짜기까지 올라가서 그 땅을 둘러보고 와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사기를 떨어뜨려, 주님께서 주신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없게 하였소
[10] 그리하여 그 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이렇게 맹세하셨소
[11] 그들이 나를 철저히 따르지 아니하니, 이집트에서 나온 이들 가운데서 지금 스무 살이 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위로는, 어느 누구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나 주를 철저히 따랐으므로 예외이다"
[13]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못된 짓을 한 그 세대 전체가 다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이나 그들을 광야에서 떠돌게 하셨소
[14] 그런데 이제 당신들마저 당신들 아버지들을 따라서, 같은 무리의 죄인들이 되어,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더욱더 진노하시게 하셨소
[15] 당신들이 주님을 따르지 않고 돌아선다면, 주님께서는 다시 이 모든 백성을 광야에 버려 두실 것이오 우리 백성 모두가 멸망하면, 그것이 바로 당신들 때문인 줄 아시오!"
[16] 그러자 그들이 모세 앞으로 와서 말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먼저 여기에다가 가축을 기를 우리를 만들고, 또 우리에게 딸린 어린 것들이 살 성을 쌓겠습니다
[17] 이 땅 원주민들도 있고 하니, 우리에게 딸린 어린 것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성을 단단하게 쌓은 다음에, 모두가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선발대가 되어, 그들이 가야 할 곳까지 그들을 이끌고 가겠습니다
[18] 이스라엘 자손 각자가 받을 몫의 토지 재산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19] 또한 요단 강 동쪽, 해 뜨는 쪽에서 우리 몫의 토지를 재산으로 차지하였으니, 요단 강 서쪽에서는 우리가 땅을 재산으로 나누어 받지 않겠습니다"
[20] 그러자 모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만일 당신들이 말한 대로 한다면, 당신들이 전쟁에 나가려고 주님 앞에서 무장을 하고,
[21] 주님께서 그의 대적을 그 앞에서 몰아 낼 때까지, 당신들 모두가 무장한 채로 주님 앞에서 요단 강을 건넌다면,
[22] 그 땅이 주님 앞에서 정복되는 날, 당신들은 돌아갈 수 있고, 주님과 이스라엘에 대한 당신들의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소 그리고 지금 이 땅은 주님 앞에서 당신들의 소유가 될 것이오
[23] 그러나 만일 당신들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주님께 죄를 짓는 것이오 이러한 죄를 짓고서는, 당신들이 절대로 그 죄에서 벗어나지 못할 줄 아시오
[24] 당신들에게 딸린 어린 것들을 보호할 성을 쌓으시오 가축을 가둘 우리도 만드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약속한 것을 그대로 실행하도록 하시오!"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어른의 종인 우리는, 어른께서 명령하신 대로 따르겠습니다
[26] 우리에게 딸린 어린 것들, 우리에게 딸린 여인들, 우리가 가진 가축 떼와 모든 짐승은 여기 길르앗 여러 성읍에 남게 하겠습니다
[27] 그러나 어른의 종인 우리는, 말씀하신 대로, 모두 각자 무장을 하고, 요단 강을 건너가 주님 앞에서 싸우겠습니다"
[28] 모세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의 가족 우두머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29] 모세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두 각자 무장을 하고, 당신들과 함께 주님 앞에서 싸우려고 요단 강을 건너면, 당신들 앞에서 그 땅이 정복되는 날, 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주십시오
[30] 그러나 그들이, 당신들과 함께 무장을 하고 요단 강을 건너지 않으면, 가나안에서 당신들과 함께 재산을 받게 하십시오"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였다 "어른의 종인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32] 우리는 주님 앞에서 무장을 하고,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요단 강 이쪽에서만 우리의 소유가 될 땅을 차지하겠습니다"
[33] 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게, 아모리의 시혼 왕국과 바산의 옥 왕국을 주었다 그것은 그 땅 전체와 거기에 딸린 성읍들과 주변 영토를 포함한 것이다
[34] 갓 자손이 건축한 성읍들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스엘과 욕브하와
[36] 벳니므라와 벳하란 등인데, 요새화된 성읍들이다 가축을 기를 우리도 만들었다
[37] 르우벤 자손이 건축한 성읍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나중에 이름이 바뀐 바알므온과 십마 성읍 등이다 그들은 성을 다 쌓은 다음에, 그들이 세운 성읍들에 새 이름을 붙였다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들은 길르앗으로 갔다 거기에 있던 아모리 사람을, 더러는 사로잡고 더러는 내쫓았다
[40] 그리하여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었으며, 그들은 거기서 정착하였다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정착할 곳을 차지하고서, 그 곳을 하봇야일이라고 불렀다
[42] 노바는 그낫과 그 주변의 주민들을 정복하고, 자기 이름을 따서 그 곳을 노바라고 불렀다
[33: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지휘를 받아 부대를 편성하여, 이집트에서 나와서 행군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2] 모세는 주님의 명에 따라,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를 기록하였다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는 다음과 같다
[3]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난 것은 첫째 달 십오일, 곧 유월절 다음날이었다 그들은 모든 이집트 사람이 훤히 보는 앞에서, 팔을 휘저으며 당당하게 행군하여 나왔다
[4] 그 때에 이집트 사람은 주님께서 쳐죽이신 자기들의 맏아들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 사람이 섬기는 신들에게도 큰 벌을 내리셨다
[5] 이스라엘 자손은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르러 진을 쳤다
[6] 숙곳을 떠나서는 광야가 시작되는 에담에 이르러 진을 쳤다
[7] 에담을 떠나서는 비하히롯으로 돌아갔다 바알스본의 동쪽으로 가서 믹돌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8] 비하히롯을 떠나서는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 광야로 빠졌다 에담 광야에서는 사흘 길을 들어가서 마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9] 마라를 떠나서는 엘림으로 갔다 거기에는 샘이 열두 곳이나 있고, 종려나무가 일흔 그루나 있어서, 거기에 진을 쳤다
[10] 엘림을 떠나서는 홍해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1] 홍해 부근을 떠나서는 신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2] 신 광야를 떠나서는 돕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3] 돕가를 떠나서는 알루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14] 알루스를 떠나서는 르비딤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러나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15] 르비딤을 떠나서는 시내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6] 시내 광야를 떠나서는 기브롯핫다아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서는 하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18] 하세롯을 떠나서는 릿마에 이르러 진을 쳤다
[19] 릿마를 떠나서는 림몬베레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0] 림몬베레스를 떠나서는 립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21] 립나를 떠나서는 릿사에 이르러 진을 쳤다
[22] 릿사를 떠나서는 그헬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3] 그헬라다를 떠나서는 세벨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24] 세벨 산을 떠나서는 하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5] 하라다를 떠나서는 막헬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26] 막헬롯을 떠나서는 다핫에 이르러 진을 쳤다
[27] 다핫을 떠나서는 데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28] 데라를 떠나서는 밋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29] 밋가를 떠나서는 하스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0] 하스모나를 떠나서는 모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31] 모세롯을 떠나서는 브네야아간에 이르러 진을 쳤다
[32] 브네야아간을 떠나서는 홀하깃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33] 홀하깃갓을 떠나서는 욧바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4] 욧바다를 떠나서는 아브로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5] 아브로나를 떠나서는 에시온게벨에 이르러 진을 쳤다
[36] 에시온게벨을 떠나서는 신 광야의 가데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7] 가데스를 떠나서는 에돔 땅 국경 호르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38] 제사장 아론이 주님의 명을 따라 호르 산으로 올라가 죽으니, 그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 되던 해 다섯째 달, 그 달 초하루였다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을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이다
[40] 가나안 사람으로서 가나안 땅 네겝 지방에서 살고 있던 아랏의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문을 들었다
[41] 이스라엘 자손은 호르 산을 떠나서는 살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42] 살모나를 떠나서는 부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3] 부논을 떠나서는 오봇에 이르러 진을 쳤다
[44] 오봇을 떠나서는 모압 국경지대의 이예아바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5] 그 폐허를 떠나서는 디본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46] 디본갓을 떠나서는 알몬디블라다임에 이르러 진을 쳤다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서는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48] 아바림 산을 떠나서는 여리고 부근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9] 요단 강 가를 따라서 모압 평야에 친 진은, 벳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까지 이르렀다
[50]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51]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너희는 직접 그 땅 주민을 다 쫓아내어라 새겨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려 버리고, 산당들도 다 헐어 버려라
[53] 내가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준 것이니, 너희는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서 정착하여라
[54] 땅은 주사위를 던져, 가족별로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큰 쪽에는 큰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고, 작은 쪽에는 작은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어라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대로, 각자 자기 것으로 삼도록 하여라 땅을 나눌 때에는 같은 조상을 둔 지파들끼리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55] 너희가 그 땅의 주민을 다 쫓아내지 아니하고, 너희와 함께 있도록 허락하였다가는, 그들이 너희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를 찌르는 바늘이 되어서, 너희가 살아갈 그 땅에서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56] 그뿐만 아니라, 나는 그들에게 하기로 계획한 것을 그대로 너희에게 하겠다"

03월 04일

(민 31-3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하여 각 지파에서 일천 인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5] 매 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 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매 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 가축과 양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취하니라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이 다 진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장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19] 너희는 칠 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삼일과 제칠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20]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상납과 납의
[23] 무릇 불에 견딜 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제칠일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을 더불어 이 탈취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의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취하여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이요
[33] 소가 칠만 이천이요
[34] 나귀가 육만 일천이요
[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이니
[36] 그 절반 곧 싸움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라
[37] 여호와께 세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 소가 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칠십이 두요
[39] 나귀가 삼만 오백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육십일이요
[40]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41] 여호와께 거제의 세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2] 모세가 싸움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취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 곧 회중의 얻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요
[44] 소가 삼만 육천이요
[45] 나귀가 삼만 오백이요
[46]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47] 이스라엘 자손의 그 절반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8] 군대의 장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 그에게 고하되 당신의 종들의 영솔한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 우리 각 사람의 얻은바 금 패물 곧 발목고리, 손목고리, 인장반지, 귀고리, 팔고리들을 여호와의 예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일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 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라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서 여호와 앞에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3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족장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5]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8] 너희 열조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 그리하였었나니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그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 죄인의 종류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의 앞에서나 이스라엘의 앞에서나 무죄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이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줄 알라
[24] 너희는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주의 명대로 종들이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자와 아내와 양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 들에 두고
[27] 우리 주의 말씀대로 종들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편으로 우리의 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국토와 바산 왕 옥의 국토를 주되 곧 그 나라와 그 경내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면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고쳤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취하고 하봇야일이라 칭하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을 취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하였더라
[33: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 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정월 십오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진 쳤고
[6]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진 쳤고
[7] 에담에서 발행하여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 쳤고
[8] 하히롯 앞에서 발행하여 바다 가운데로 지나 광야에 이르고 에담 광야로 삼 일 길쯤 들어가서 마라에 진 쳤고
[9] 마라에서 발행하여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으므로 거기 진 쳤고
[10] 엘림에서 발행하여 홍해 가에 진 쳤고
[11] 홍해 가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에 진 쳤고
[12] 신 광야에서 발행하여
[13] 돕가에 진 쳤고 돕가에서 발행하여 알루스에 진 쳤고
[14] 알루스에서 발행하여 르비딤에 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의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에서 발행하여 시내 광야에 진 쳤고
[16] 시내 광야에서 발행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 쳤고
[17]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하여 하세롯에 진 쳤고
[18] 하세롯에서 발행하여 릿마에 진 쳤고
[19] 릿마에서 발행하여 림몬베레스에 진 쳤고
[20] 림몬베레스에서 발행하여 립나에 진 쳤고
[21] 립나에서 발행하여 릿사에 진 쳤고
[22] 릿사에서 발행하여 그헬라다에 진 쳤고
[23] 그헬라다에서 발행하여 세벨 산에 진 쳤고
[24] 세벨 산에서 발행하여 하라다에 진 쳤고
[25] 하라다에서 발행하여 막헬롯에 진 쳤고
[26] 막헬롯에서 발행하여 다핫에 진 쳤고
[27] 다핫에서 발행하여 데라에 진 쳤고
[28] 데라에서 발행하여 밋가에 진 쳤고
[29] 밋가에서 발행하여 하스모나에 진 쳤고
[30] 하스모나에서 발행하여 모세롯에 진 쳤고
[31] 모세롯에서 발행하여 브네야아간에 진 쳤고
[32]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홀하깃갓에 진 쳤고
[33] 홀하깃갓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진 쳤고
[34] 욧바다에서 발행하여 아브로나에 진 쳤고
[35] 아브로나에서 발행하여 에시온게벨에 진 쳤고
[36] 에시온게벨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 쳤고
[37] 가데스에서 발행하여 에돔 국경 호르 산에 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년 오월 일일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이십삼 세이었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거한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이스라엘의 옴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에서 발행하여 살모나에 진 쳤고
[42] 살모나에서 발행하여 부논에 진 쳤고
[43] 부논에서 발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44] 오봇에서 발행하여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45] 이임에서 발행하여 디본갓에 진 쳤고
[46] 디본갓에서 발행하여 알몬디블라다임에 진 쳤고
[47] 알몬디블라다임에서 발행하여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 쳤고
[48] 아바림 산에서 발행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진쳤으니
[49]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미쳤었더라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53]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가족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뽑힌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