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2:39-71)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눅 22:39-71)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40]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을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좌우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검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에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비자가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이 여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71] 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Lk 22:39-71) [39] And He came out and proceeded as was His custom to the Mount of Olives and the disciples also followed Him.
[40] And when He arrived at the place, He said to them,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
[41] And He withdrew from them about a stones throw, and He knelt down and [began] to pray,
[42] saying, "Father, if Thou art willing, remov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Thine be done."
[43] Now an angel from heaven appeared to Him, strengthening Him.
[44] And being in agony He was praying very fervently and His sweat became like drops of blood, falling down upon the ground.
[45] And when He rose from prayer, He came to the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from sorrow,
[46] and said to them, "Why are you sleeping? Rise and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
[47] While He was still speaking, behold, a multitude [came,] and the one called Judas, one of the twelve, was preceding them and he approached Jesus to kiss Him.
[48] But Jesus said to him, "Judas, are you betraying the Son of Man with a kiss?"
[49] And when those who were around Him saw what was going to happen, they said, "Lord, shall we strike with the sword?"
[50] And a certain one of them struck the slave of the high priest and cut off his right ear.
[51] But Jesus answered and said, "Stop!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his ear and healed him.
[52] And Jesus said to the chief priests and officers of the temple and elders who had come against Him, "Have you come out with swords and clubs as against a robber?
[53] "While I was with you daily in the temple, you did not lay hands on Me but this hour and the power of darkness are yours."
[54] And having arrested Him, they led Him [away,] and brought Him to the house of the high priest but Peter was following at a distance.
[55] And after they had kindled a fire in the middle of the courtyard and had sat down together, Peter was sitting among them.
[56] And a certain servant-girl, seeing him as he sat in the firelight, and looking intently at him, said, "This man was with Him too."
[57] But he denied [it,] saying, "Woman, I do not know Him."
[58] And a little later, another saw him and said, "You are [one] of them too!" But Peter said, "Man, I am not!"
[59] And after about an hour had passed, another man [began] to insist, saying, "Certainly this man also was with Him, for he is a Galilean too."
[60] But Peter said, "Man, I do not know what you are talking about." And immediately,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cock crowed.
[61] And the Lord turned and looked at Peter. And Peter remembered the word of the Lord, how He had told him, "Before a cock crows today, you will deny Me three times."
[62] And he went out and wept bitterly.
[63] And the men who were holding Jesus in custody were mocking Him, and beating Him,
[64] and they blindfolded Him and were asking Him, saying, "Prophesy, who is the one who hit You?"
[65] And they were saying many other things against Him, blaspheming.
[66] And when it was day, the Council of elders of the people assembled, both chief priests and scribes, and they led Him away to their council [chamber,] saying,
[67] "If You are the Christ, tell us." But He said to them, "If I tell you, you will not believe
[68] and if I ask a question, you will not answer.
[69] "But from now on THE SON OF MAN WILL BE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power OF GOD. "
[70] And they all said, "Are You the Son of God, then?" And He said to them, "Yes, I am."
[71] And they said, "What further need do we have of testimony? For we have heard it ourselves from His own mouth."』
"
(잠 16-18) [1]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2]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3]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4]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 쓰임에 알맞게 만드셨으니, 악인은 재앙의 날에 쓰일 것이다
[5] 주님께서는 마음이 거만한 모든 사람을 역겨워하시니, 그들은 틀림없이 벌을 받을 것이다
[6] 사람이 어질고 진실하게 살면 죄를 용서받고, 주님을 경외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
[7] 사람의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의 원수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여 주신다
[8] 의롭게 살며 적게 버는 것이, 불의하게 살며 많이 버는 것보다 낫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10] 왕이 내리는 판결은 하나님의 판결이니, 판결할 때에 그릇된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
[11] 정확한 저울과 천평은 주님의 것이며,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분이 만드신 것이다
[12] 왕은 악행을 하는 것을 역겨워하여야 한다 공의로만 왕위가 굳게 설 수 있기 때문이다
[13] 왕은 공의로운 말을 하는 것을 기쁘게 여겨야 하고, 올바른 말하기를 좋아하여야 한다
[14] 왕의 진노는 저승사자와 같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진노를 가라앉힌다
[15] 왕의 얼굴빛이 밝아야 모두 살 수 있다 그의 기쁨은 봄비를 몰고 오는 구름과 같다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다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이 가는 큰길이니, 그 길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지킨다
[18]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
[19] 겸손한 사람과 어울려 마음을 낮추는 것이, 거만한 사람과 어울려 전리품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
[20]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21]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을 명철하다 한다 말이 부드러우면, 더욱 많은 지혜를 가르친다
[22] 명철한 사람에게는 그 명철함이 생명의 샘이 되지만,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그 어리석음이 벌이 된다
[23]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신중하게 하고, 하는 말에 설득력이 있다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을 즐겁게 하여 주고, 쑤시는 뼈를 낫게 하여 준다
[25]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26] 허기진 배가 일하게 만들고 그 입이 사람을 몰아세운다
[27] 불량한 사람은 악을 꾀한다 그들의 말은 맹렬한 불과 같다
[28] 비뚤어진 말을 하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중상하는 사람은 친한 벗들을 이간시킨다
[29] 폭력을 쓰는 사람은 그 이웃을 윽박질러서, 좋지 않은 길을 가게 한다
[30] 눈짓을 하는 사람은 그릇된 일을 꾀하고, 음흉하게 웃는 사람은 악한 일을 저지른다
[31]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을 걸어야 그것을 얻는다
[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
[33]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17:1]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일을 하는 주인집 아들을 다스리고, 그 집 자녀들과 함께 유산을 나누어 받는다
[3] 도가니는 은을, 화덕은 금을 단련하지만, 주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단련하신다
[4] 악을 행하는 사람은 사악한 말에 솔깃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중상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5]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다 남의 재앙을 기뻐하는 사람은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어버이는 자식의 영광이다
[7] 거만한 말이 미련한 사람에게는 안 어울린다 하물며 거짓말이 통치자에게 어울리겠느냐?
[8] 뇌물을 쓰는 사람의 눈에는 뇌물이 요술방망이처럼 보인다 어디에 쓰든 안 되는 일이 없다
[9] 허물을 덮어 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놓는다
[10] 미련한 사람을 백 번 매질하는 것보다 슬기로운 사람을 한 번 징계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11] 반역만을 꾀하는 악한 사람은 마침내 잔인한 사신의 방문을 받는다
[12] 어리석은 일을 하는 미련한 사람을 만나느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나라
[13] 악으로 선을 갚으면, 그의 집에서 재앙이 떠나지 않는다
[14] 다툼의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과 같으니, 싸움은 일어나기 전에 그만두어라
[15] 악인을 의롭다고 하거나, 의인을 악하다고 하는 것은, 둘 다 주님께서 싫어하신다
[16] 미련한 사람의 손에 돈이 있은들, 배울 마음이 없으니 어찌 지혜를 얻겠느냐?
[17] 사랑이 언제나 끊어지지 않는 것이 친구이고, 고난을 함께 나누도록 태어난 것이 혈육이다
[18] 지각 없는 사람 서약 함부로 하고, 남의 빚 보증 잘 선다
[19] 벌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싸우기를 좋아한다 패가망신을 원하는 사람은 집을 치장하기를 좋아한다
[20]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복을 얻지 못하고, 거짓말만 하는 혀를 가진 사람은 재앙에 빠진다
[21] 미련한 자식을 둔 부모는 걱정이 그칠 새가 없고, 어리석은 자식을 둔 부모는 기쁨이 없다
[22]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
[23] 악인은 가슴에 안겨 준 뇌물을 먹고서, 재판을 그르친다
[24] 슬기로운 사람의 눈은 지혜를 가까이에서 찾지만, 미련한 사람은 눈을 땅 끝에 둔다
[25] 미련한 자식은 아버지의 근심이고, 어머니의 고통이다
[26] 의로운 사람을 벌주는 것은 옳은일이 아니다 존귀한 사람을 정직하다고 하여 때리는 것도 바른일이 아니다
[27]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은 말을 삼가고, 슬기로운 사람은 정신이 냉철하다
[28] 어리석은 사람도 조용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술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
[18:1]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을 적대시한다
[2] 미련한 사람은 명철을 좋아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 의견만을 내세운다
[3] 악한 사람이 오면 멸시가 뒤따르고, 부끄러운 일 뒤에는 모욕이 따른다
[4] 슬기로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세차게 흐르는 강처럼 솟는다
[5]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에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일은 옳지 않다
[6] 미련한 사람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불러들인다
[7] 미련한 사람의 입은 자기를 망하게 만들고, 그 입술은 올무가 되어 자신을 옭아맨다
[8] 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9] 자기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일을 망치는 자와 형제간이다
[10] 주님의 이름은 견고한 성루이므로, 의인이 그 곳으로 달려가면, 아무도 뒤쫓지 못한다
[11] 부자의 재산은 그의 견고한 성이 되니, 그는 그것을 아무도 못 오를 높은 성벽처럼 여긴다
[12] 사람의 마음이 오만하면 멸망이 뒤따르지만, 겸손하면 영광이 뒤따른다
[13] 다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수모를 받기에 알맞은 어리석은 짓이다
[14] 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이길 수 있다지만, 그 정신이 꺾인다면, 누가 그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
[15] 명철한 사람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지식을 구한다
[16] 선물은 사람이 가는 길을 넓게 열어 주고, 그를 높은 사람 앞으로 이끌어 준다
[17] 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18]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
[19] 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기는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는 것보다 어려우니, 그 다툼은 마치 꺾이지 않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
[20]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열매가 사람의 배를 채워 주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의 결과로 만족하게 된다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으니, 혀를 잘 쓰는 사람은 그 열매를 먹는다
[22]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을 찾은 사람이요, 주님으로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23] 가난한 사람은 간절한 말로 구걸하지만, 부유한 사람은 엄한 말로 대답한다
[24] 친구를 많이 둔 사람은 해를 입기도 하지만 동기간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있다
(잠 16-18)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 입이 그릇하지 아니하리라
[11] 공평한 간칭과 명칭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
[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의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의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히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 왕의 진노는 살륙의 사자와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 왕의 희색에 생명이 있나니 그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9]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가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6] 노력하는 자는 식욕을 인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30] 눈을 감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분외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매 백 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이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입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18] 지혜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이 선치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18:1]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 악인을 두호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 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17] 송사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케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