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7일

(고후 2)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07월 17일

(고후 2) [1]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무리를 대하여 나의 기쁨이 너희 무리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무리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심하게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07월 17일

(2Cor 2) [1] But I determined this for my own sake, that I would not come to you in sorrow again.
[2] For if I cause you sorrow, who then makes me glad but the one whom I made sorrowful?
[3] And this is the very thing I wrote you, lest, when I came, I should have sorrow from those who ought to make me rejoice having confidence in you all, that my joy would be [the joy] of you all.
[4] For out of much affliction and anguish of heart I wrote to you with many tears not that you should be made sorrowful, but that you might know the love which I have especially for you.
[5] But if any has caused sorrow, he has caused sorrow not to me, but in some degree-- in order not to say too much-- to all of you.
[6] Sufficient for such a one is this punishment which was [inflicted by] the majority,
[7] so that on the contrary you should rather forgive and comfort [him], lest somehow such a one be overwhelmed by excessive sorrow.
[8] Wherefore I urge you to reaffirm [your] love for him.
[9] For to this end also I wrote that I might put you to the test, whether you are obedient in all things.
[10] But whom you forgive anything, I [forgive] also for indeed what I have forgiven, if I have forgiven anything, [I did it] for your sakes in the presence of Christ,
[11] in order that no advantage be taken of us by Satan for we are not ignorant of his schemes.
[12] Now when I came to Troas for the gospel of Christ and when a door was opened for me in the Lord,
[13] I had no rest for my spirit, not finding Titus my brother but taking my leave of them, I went on to Macedonia.
[14]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His triumph in Christ, and manifests through us the sweet aroma of the knowledge of Him in every place.
[15] For we are a fragrance of Christ to God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among those who are perishing
[16] to the one an aroma from death to death, to the other an aroma from life to life. And who is adequate for these things?
[17] For we are not like many, peddling the word of God, but as from sincerity, but as from God, we speak in Christ in the sight of God.』

07월 17일

(시 18-19) [1]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2]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3]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4] 죽음의 사슬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물살이 나를 덮쳤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덮쳤다
[6]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7] 주님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9]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0] 주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다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으셨다
[11] 어둠을 장막삼아 두르시고 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셨다
[12] 주님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짙은 구름은 불꽃이 되면서, 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떨어졌다
[13]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목소리를 높이시며, 우박을 쏟으시고, 벼락을 떨어뜨리셨다
[14] 주님께서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15] 주님께서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나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다
[16]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7] 주님께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져주셨다
[18]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19] 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다
[20]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1]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2]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3]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4]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25]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7] 주님께서는 연약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28]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어둠을 밝히십니다
[29] 참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면, 나는 날쌔게 내달려서 적군도 뒤쫓을 수 있으며, 높은 성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0]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 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1] 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2]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33] 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34] 하나님께서 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시니, 나의 팔이 놋쇠로 된 강한 활을 당긴다
[35] 주님께서는 나를 지키는 방패를 나의 손에 들려 주셨고, 주님께서는 오른손으로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토록 보살펴 주시니, 나는 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36] 내가 힘차게 걷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을 잘못 디디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37] 나는 원수를 뒤쫓아가서 다 죽였으며, 그들을 전멸시키기까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8] 그들이 나의 발 아래에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그들을 내가 무찔렀습니다
[39] 주님께서 나에게 싸우러 나갈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고, 나를 치려고 일어선 자들을 나의 발 아래에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40] 주님께서는 나의 원수들을 내 앞에서 등을 보이고 도망가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완전히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41] 그들이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은 하나도 없고,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주님께서는 끝내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42] 그래서 나는 그들을 산산이 부수어서, 먼지처럼 바람에 날려 보냈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짓이겨 버렸습니다
[43] 주님께서는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 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시니, 내가 모르는 백성들까지 나를 섬깁니다
[44] 나에 대한 소문을 듣자마자, 모두가 나에게 복종합니다 이방 사람들조차도 나에게 와서 굴복합니다
[45] 이방 사람이 사기를 잃고, 숨어 있던 요새에서 나옵니다
[46]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여라
[47] 하나님께서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시고, 뭇 백성을 나의 발 아래 굴복시켜 주셨습니다
[48] 주님은 원수들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보다 나를 더욱 높이셔서, 포악한 자들에게서도 나를 건지셨습니다
[49] 그러므로 주님, 뭇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50] 주님은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손수 기름을 부어 세우신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무궁 하도록 베푸시는 분이시다
[19: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3]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5]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7]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8]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9]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10]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11]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12]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07월 17일

(시 18-19) [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33]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미치리니 저희가 망하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저희를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리이다
[39]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 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41]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9: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