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4일

(갈 5)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09월 24일

(갈 5) [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8]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09월 24일

(Gal 5) [1] It was for freedom that Christ set us free therefore keep standing firm and do not be subject again to a yoke of slavery.
[2] Behold I, Paul, say to you that if you receive circumcision, Christ will be of no benefit to you.
[3] And I testify again to every man who receives circumcision, that he is under obligation to keep the whole Law.
[4] You have been severed from Christ, you who are seeking to be justified by law you have fallen from grace.
[5] For we through the Spirit, by faith, are waiting for the hope of righteousness.
[6] For in Christ Jesus neither circumcision nor uncircumcision means anything, but faith working through love.
[7] You were running well who hindered you from obeying the truth?
[8] This persuasion [did] not [come] from Him who calls you.
[9] A little leaven leavens the whole lump [of dough.]
[10] I have confidence in you in the Lord, that you will adopt no other view but the one who is disturbing you shall bear his judgment, whoever he is.
[11] But I, brethren, if I still preach circumcision, why am I still persecuted? Then the stumbling block of the cross has been abolished.
[12] Would that those who are troubling you would even mutilate themselves.
[13] For you were called to freedom, brethren only [do] not [turn] your freedom into an opportunity for the flesh, but through love serve one another.
[14] For the whol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in the [statement],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15] But if you bite and devour one another, take care lest you be consumed by one another.
[16] But I say, walk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carry out the desire of the flesh.
[17] For the flesh sets its desire against the Spirit, and the Spirit against the flesh for these are in opposition to one another, so that you may not do the things that you please.
[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the Law.
[19] Now the deeds of the flesh are evident, which are: immorality, impurity, sensuality,
[20] idolatry, sorcery, enmities, strife, jealousy, outbursts of anger, disputes, dissensions, factions,
[21] envying, drunkenness, carousing, and things like these, of which I forewarn you just as I have forewarned you that those who practice such things sha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 gentleness,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24] Now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25]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walk by the Spirit.
[26] Let us not become boastful, challeng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

09월 24일

(아 4-5) [1] (남자)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너울 속 그대의 눈동자는 비둘기 같고 그대의 머리채는 길르앗 비탈을 내려오는 염소 떼 같구나
B46[2] 그대의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이 희구나 저마다 짝이 맞아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3] 그대의 입술은 붉은 실 같고, 그대의 입은 사랑스럽구나 너울 속 그대의 볼은 반으로 쪼개 놓은 석류 같구나
[4] 그대의 목은 무기를 두려고 만든 다윗의 망대, 천 개나 되는 용사들의 방패를 모두 걸어 놓은 망대와 같구나
[5] 그대의 가슴은 나리꽃 밭에서 풀을 뜯는 한 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나는 몰약 산으로 가려 하네 유향 언덕으로 가려 하네
[7] 아름답기만 한 그대, 나의 사랑,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구나
[8] 레바논에서 오너라, 신부야! 레바논에서 오너라, 어서 오너라 아마나 꼭대기에서,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들이 사는 굴에서, 표범들이 사는 언덕에서 내려오너라
[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오늘 나 그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대의 눈짓 한 번 때문에, 목에 걸린 구슬 목걸이 때문에, 나는 그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달콤한 그대의 사랑, 그대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나를 즐겁게 한다 그대가 풍기는 향내보다 더 향기로운 향기름이 어디 있느냐!
[11] 나의 신부야, 그대의 입술에서는 꿀이 흘러 나오고, 그대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고여 있다 그대의 옷자락에서 풍기는 향내는 레바논의 향기와 같다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문 잠긴 동산, 덮어놓은 우물, 막아 버린 샘
[13] 그대의 동산에서는 석류와 온갖 맛있는 과일, 고벨 꽃과 나도 풀,
[14] 나도 풀과 번홍꽃, 창포와 계수나무 같은 온갖 향나무, 몰약과 침향 같은 온갖 귀한 향료가 나는구나
[15] 그대는 동산에 있는 샘, 생수가 솟는 우물, 레바논에 흐르는 시냇물이다
[16] (여자) 북풍아, 일어라 남풍아, 불어라 나의 동산으로 불어오너라 그 향기 풍겨라 사랑하는 나의 임이 이 동산으로 와서 맛있는 과일을 즐기게 하여라
[5:1] (남자)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나의 동산으로 내가 찾아왔다 몰약과 향료를 거두고, 꿀과 꿀송이를 따먹고, 포도주와 젖도 마셨다 (친구들) 먹어라, 마셔라, 친구들아!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2] (여자) 나는 자고 있었지만, 나의 마음은 깨어 있었다 저 소리, 나의 사랑하는 이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문 열어요! 나의 누이, 나의 사랑, 티없이 맑은 나의 비둘기! 머리가 온통 이슬에 젖고, 머리채가 밤이슬에 흠뻑 젖었소"
[3] 아, 나는 벌써 옷을 벗었는데, 다시 입어야 하나? 발도 씻었는데, 다시 흙을 묻혀야 하나?
[4] 사랑하는 이가 문 틈으로 손을 들이밀 때에, 아, 설레이는 나의 마음
[5] 사랑하는 이를 맞아들이려고 벌떡 일어나서 몰약에 젖은 손으로, 몰약의 즙이 뚝뚝 듣는 손가락으로 문빗장을 잡았지
[6] 사랑하는 이를 맞아들이려고 문을 열었지 그러나 나의 임은 몸을 돌려 가 버리네 임의 말에 넋을 잃고 그를 찾아 나섰으나, 가버린 그를 찾을 수 없네 불러도 대답이 없네
[7] 성읍을 순찰하는 야경꾼들이 나를 때려서 상처를 입히고, 성벽을 지키는 파수꾼들이 나의 겉옷을 벗기네
[8] 부탁하자,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너희가 나의 임을 만나거든, 내가 사랑 때문에 병들었다고 말하여 다오
[9] (친구들) 여인들 가운데서도 빼어나게 예쁜 여인아, 너의 임이 다른 임보다 무엇이 더 나으냐? 너의 임이 어떤 임이기에, 네가 우리에게 그런 부탁을 하느냐?
[10] (여자) 나의 임은 깨끗한 살결에 혈색 좋은 미남이다 만인 가운데 으뜸이다
[11] 머리는 정금이고, 곱슬거리는 머리채는 까마귀같이 검다
[12] 그의 두 눈은 흐르는 물 가에 앉은 비둘기 젖으로 씻은 듯, 넘실거리는 못 가에 앉은 모습이다
[13] 그의 두 볼은 향기 가득한 꽃밭, 향내음 풍기는 풀언덕이요, 그의 입술은 몰약의 즙이 뚝뚝 듣는 나리꽃이다
[14] 그의 손은 가지런하고, 보석 박은 반지를 끼었다 그의 허리는 청옥 입힌 상아처럼 미끈하다
[15] 그의 두 다리는 순금 받침대 위에 선 대리석 기둥이다 그는 레바논처럼 늠름하고, 백향목처럼 훤칠하다
[16] 그의 입 속은 달콤하고, 그에게 있는 것은 모두 사랑스럽다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이 사람이 바로 나의 임, 나의 친구이다

09월 24일

(아 4-5)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군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일천 방패,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구나
[6]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
[8]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5: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 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듣는구나
[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11] 머리는 정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듯 하구나
[15]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형상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