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

(눅 6:20-38)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08월 09일

(눅 6:20-38)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30]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08월 09일

(Lk 6:20-38) [20] And turning His gaze on His disciples, He [began] to say,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21] "Blessed [are] you who hunger now, for you shall be satisfied. Blessed [are] you who weep now, for you shall laugh.
[22] "Blessed are you when men hate you, and ostracize you, and cast insults at you, and spurn your name as evil, for the sake of the Son of Man.
[23] "Be glad in that day, and leap [for joy,] for behold, your reward is great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ir fathers used to treat the prophets.
[24] "But woe to you who are rich, for you are receiving your comfort in full.
[25] "Woe to you who are well-fed now, for you shall be hungry. Woe [to you] who laugh now, for you shall mourn and weep.
[26] "Woe [to you] when all men speak well of you, for in the same way their fathers used to treat the false prophets.
[27] "But I say to you who hear, love your enemies, do good to those who hate you,
[28] bless those who curse you, pray for those who mistreat you.
[29] "Whoever hits you on the cheek, offer him the other also and whoever takes away your coat, do not withhold your shirt from him either.
[30] "Give to everyone who asks of you, and whoever takes away what is yours, do not demand it back.
[31] "And just as you want people to treat you, treat them in the same way.
[32] "And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credit is [that] to you? For even sinners love those who love them.
[33] "And if you do good to those who do good to you, what credit is [that] to you? For even sinners do the same.
[34] "And if you lend to those from whom you expect to receive, what credit is [that] to you? Even sinners lend to sinners, in order to receive back the same [amount.]
[35] "But love your enemies, and do good, and lend, expecting nothing in return and your reward will be great, and you will be sons of the Most High for He Himself is kind to ungrateful and evil [men.]
[36]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37] "And do not judge and you will not be judged and do not condemn, and you will not be condemned pardon, and you will be pardoned.
[38] "Give, and it will be given to you good measure, pressed down, shaken together, running over, they will pour into your lap. For by your standard of measure it will be measured to you in return."』
"

08월 09일

(시 77-78) [1] 내가 하나님께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부르짖는 이 소리를 들으시고,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2] 내가 고난당할 때에, 나는 주님을 찾았습니다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리면서,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하였습니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셀라)
[4] 주님께서 나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5] 내가 옛날 곧 흘러간 세월을 회상하며
[6] 밤에 부르던 내 노래를 생각하면서, 생각에 깊이 잠길 때에, 내 영혼이 속으로 묻기를
[7]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8]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9]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셀라)
[10]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13]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14]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15] 주님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주님의 팔로 속량하셨습니다 (셀라)
[16] 하나님, 물들이 주님을 뵈었습니다 물들이 주님을 뵈었을 때에,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바다 속 깊은 물도 무서워서 떨었습니다
[17] 구름이 물을 쏟아 내고, 하늘이 천둥소리를 내니, 주님의 화살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18] 주님의 천둥소리가 회오리바람과 함께 나며, 주님의 번개들이 번쩍번쩍 세계를 비출 때에, 땅이 뒤흔들리고 떨었습니다
[19] 주님의 길은 바다에도 있고, 주님의 길은 큰 바다에도 있지만, 아무도 주님의 발자취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20]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78:1] 내 백성아, 내 교훈을 들으며,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하며, 숨겨진 옛 비밀을 밝혀 주겠다
[3] 이것은 우리가 들어서 이미 아는 바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4]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5] 주님께서 야곱에게 언약의 규례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에게 법을 세우실 때에, 자손에게 잘 가르치라고, 우리 조상에게 명하신 것이다
[6] 미래에 태어날 자손에게도 대대로 일러주어, 그들도 그들의 자손에게 대대손손 전하게 하셨다
[7] 그들이 희망을 하나님에게 두어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잊지 않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셨다
[8] 조상처럼, 반역하며 고집만 부리는 세대가 되지 말며, 마음이 견고하지 못한 세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세대가 되지 말라고 하셨다
[9] 에브라임의 자손은 무장을 하고, 활을 들고 나섰지만, 정작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물러가고 말았다
[10]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며, 그 교훈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11] 그들은 그가 이루신 일들과 그가 보이신 기적들을 잊어버렸다
[12] 이집트 땅, 소안 평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조상의 눈앞에서 기적을 일으키셨다
[13] 바다를 갈라서 물을 강둑처럼 서게 하시고, 그들을 그리로 걸어가게 하셨다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다
[15] 광야에서 바위를 쪼개셔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것같이 물을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다
[16] 반석에서 시냇물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강처럼 물이 흘러내리게 하셨다
[17] 그러나 그들은 계속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고, 가장 높으신 분을 광야에서 거역하며,
[18]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다
[19] 그들은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
[20] 그가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고, 그 물이 강물이 되게 하여 세차게 흐르게는 하였지만, 그가 어찌 자기 백성에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하고 말하였다
[21] 주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셨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다
[22]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에게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24]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25]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다
[26] 그는 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27]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다
[28] 새들은 진 한가운데로 떨어지면서, 그들이 사는 곳에 두루 떨어지니,
[29] 그들이 마음껏 먹고 배불렀다 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다
[30] 그러나 먹을 것이 아직도 입 속에 있는데도, 그들은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
[31] 마침내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셨다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32] 이 모든 일을 보고서도,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지으며, 그가 보여 주신 기적을 믿지 않았다
[33] 그래서 그들의 생애는 헛되이 끝났으며, 그들은 남은 날을 두려움 속에서 보냈다
[34]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하실 때에,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을 찾았으며, 돌아와서 하나님께 빌었다
[35]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심과,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였다
[36]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만 하나님께 아첨하고, 혀로는 하나님을 속일 뿐이었다
[37] 그들의 마음은 분명히 그를 떠났으며, 그가 세우신 언약을 믿지도 않았다
[38] 그런데도 그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의 죄를 덮어 주셔서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시며, 거듭 그 노하심을 돌이키셔서 참고 또 참으셨다
[39]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신다 사람은 다만 살덩어리,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는 바람과 같은 존재임을 기억하신다
[40] 그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자주 반역하였던가? 황무지에서 그를 얼마나 자주 괴롭혔던가?
[41] 그들은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다
[42] 그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건져주신 그 날도 잊어버렸다
[43] 하나님이 이집트에서는 여러 가지 징조를 보이시고, 소안 평야에서는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셨다
[44]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셔서, 시냇물을 마실 수 없게 하셨다
[45] 파리를 쏟아 놓아서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풀어 놓아 큰 피해를 입게 하셨다
[46] 농작물을 해충에게 내주시고, 애써서 거둔 곡식을 메뚜기에게 내주셨다
[47]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때리시고, 무화과나무를 된서리로 얼어 죽게 하셨으며,
[48] 가축을 우박으로 때리시고, 양 떼를 번개로 치셨다
[49] 그들에게 진노의 불을 쏟으시며, 분노와 의분과 재앙을 내리시며, 곧 재앙의 사자를 내려 보내셨다
[50] 주님은 분노의 길을 터 놓으시니, 그들을 죽음에서 건져내지 않으시고, 생명을 염병에 넘겨 주셨다
[51] 이집트의 맏아들을 모두 치시고, 그의 힘의 첫 열매들을 함의 천막에서 치셨다
[52] 그는 백성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고, 가축 떼처럼 광야로 이끄셨다
[53] 그들을 안전하게 이끄시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들의 원수들은 바다가 덮어 버렸다
[54] 그들을 거룩한 산으로 이끌어 들이시고, 그 오른손으로 취하신 이 산으로 이끄셨다
[55] 여러 민족을 그들 앞에서 몰아내시고, 줄로 재어서 땅을 나누어 주시고, 이스라엘 지파들을 자기들의 천막에서 살게 하셨다
[56] 그럼에도 그들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하면서, 그의 법도를 지키지 않고,
[57]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빗나가고 배신하여, 느슨한 활처럼 엇나갔다
[58] 그들은 산당에 모여 그의 노를 격동하며, 조각한 우상을 섬기다가 그를 진노하게 하였다
[59] 하나님께서 듣고 노하셔서, 이스라엘을 아주 내버리셨다
[60] 사람과 함께 지내시던 그 천막, 실로의 성막을 내버리셨다
[61] 주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궤를 포로와 함께 내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궤를 원수의 손에 내주셨다
[62] 주님의 백성을 칼에 내주시고, 주님의 소유에 분노를 쏟으셨다
[63] 불로 젊은 총각들을 삼켜 버리시니,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
[64] 제사장들은 칼에 맞아 넘어지고, 과부가 된 그들의 아내들은 마음 놓고 곡 한 번 못 하였다
[65] 드디어 주님은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분연히 일어나셨다 포도주로 달아오른 용사처럼 일어나셨다
[66]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쳐부수시며, 길이길이 그들을 욕되게 하셨다
[67] 그리고 주님은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에브라임 지파도 선택하지 아니하셨다
[68] 오히려, 유다 지파만을 선택하셨으며, 그가 사랑하신 시온 산을 뽑으셨다
[69] 그곳에서 주님은 주님의 성소를 높은 하늘처럼 세우셨다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터전 위에 세우셨다
[70] 주님의 종 다윗을 선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일하는 그를 뽑으셨다
[71] 암양을 돌보는 그를 데려다가, 주님의 백성 야곱과 주님의 유산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셨다
[72]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기르고, 슬기로운 손길로 그들을 인도하였다

08월 09일

(시 77-78) [1] [아삽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에 의지하여 한 노래]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셀라)
[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으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18]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무리양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78:1] [아삽의 마스길]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
[11]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히 마시우셨으며
[16] 또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저희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25]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26]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 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28] 그 진 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29]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30]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찐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그럴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범죄하여 그의 기사를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저희 날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저희 해를 두렵게 지내게 하셨도다
[34]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지존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38]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39]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0]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41]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42]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44] 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 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49]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50]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52]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
[54]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56]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7] 저희 열조 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가서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 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 같이 일어나사
[66] 그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으며
[70]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