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9)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 9)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Jn 9) [1] And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And His disciples asked Him, saying,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should be born blind?"
[3] Jesus answered, "[It was] neither [that] this man sinned, nor his parents; but [it was] in order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as long as it is day; night is coming, when no man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When He had said this, He spat on the ground, and made clay of the spittle, and applied the clay to his eyes,
[7] and said to him,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which is translated, Sent). And so he went away and washed, and came [back] seeing.
[8] The neighbors therefore, and those who previously saw him as a beggar, were saying, "Is not this the one who used to sit and beg?"
[9] Others were saying, "This is he," [still] others were saying, "No, but he is like him." He kept saying, "I am the one."
[10] Therefore they were saying to him,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11] He answered, "The man who is called Jesus made clay, and anointed my eyes, and said to me,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way and washed, and I received sight."
[12] And they said to him, "Where is He?" He *said, "I do not know."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him who was formerly blind.
[14] Now it was a Sabbath on the day when Jesus made the clay, and opened his eyes.
[15] Again, therefore, the Pharisees also were asking him how he received his sight. And he said to them, "He applied clay to my eyes, and I washed, and I see."
[16] Therefore some of the Pharisees were saying, "This man is not from God, because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were saying, "How can a man who is a sinner perform such signs?" And there was a division among them.
[17] They *said therefore to the blind man again, "What do you say about Him, since He opened your eyes?" And he said, "He is a prophet."
[18] The Jews therefore did not believe [it] of him,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sight, until they called the parents of the very one who had received his sight,
[19] and questioned them, saying, "Is this your son, who you say was born blind? Then how does he now see?"
[20] His parents answered them and said, "We know that this is our son, and that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now sees, we do not k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 no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shall speak for himself. "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the Jews had already agreed, that if anyone should confess Him to be Christ, he sh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For this reason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24] So a second time they call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and said to him, "Give glory to God; we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25] He therefore answered, "Whether He is a sinner, I do not know; one thing I do know, that, whereas I was blind, now I see."
[26] They said therefore to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them, "I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You do not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do you?"
[28] And they reviled him, and said, "You are Hi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has spoken to Moses; but as for this man, we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30] The man answered and said to them, "Well, here is an amazing thing, that you do not know where He is from, and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hear sinners; but if anyone is God-fearing, and does His will, He hears him.
[32] "Since the beginning of time it has never been heard that anyone opened the eyes of a perso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hey answered and said to him, "You were born entirely in sins, and are you teaching us?" And they put him out.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put him out; and finding him, He said, "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
[36] He answered and said, "And who is He, Lord,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both seen Him, and He is the one who is talking with you."
[38] And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39] And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at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40] Those of the Pharisees who were with Him heard these things, and said to Him, "We are not blind too, are we?"
[41]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sin; but since you say, 'We see,' your sin remains.』
(사 50-52)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 어머니를 쫓아내기라도 하였느냐? 내가 너희 어머니에게 써 준 이혼증서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희를 채권자에게 팔아 넘기기라도 하였느냐? 이것 보아라, 너희가 팔려 간 것은 너희의 죄 때문이다 너희 어머니가 쫓겨난 것은 너희의 죄 때문이다
[2] 내가 왔을 때에 왜 아무도 없었으며, 내가 불렀을 때에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느냐? 내 손이 짧아서 너희를 속죄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힘이 없어서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겠느냐? 내가 꾸짖어서 바다를 말리며, 강을 광야로 바꾼다 그러면, 물고기들이 물이 없어서 죽을 것이며, 썩은 고기들이 악취를 낼 것이다
[3]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하늘을 두르겠다"
[4] 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5]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셨으므로, 나는 주님께 거역하지도 않았고, 등을 돌리지도 않았다
[6]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겼고,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겼다 내게 침을 뱉고 나를 모욕하여도 내가 그것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7]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니, 그들이 나를 모욕하여도 마음 상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각오하고 모든 어려움을 견디어 냈다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다는 것을 내가 아는 까닭은,
[8] 나를 의롭다 하신 분이 가까이에 계시기 때문이다 누가 감히 나와 다투겠는가! 함께 법정에 나서 보자 나를 고소할 자가 누구냐? 나를 고발할 자가 있으면 하게 하여라
[9]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것이니, 그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 하겠느냐? 그들이 모두 옷처럼 해어지고, 좀에게 먹힐 것이다
[10] 너희 가운데 누가 주님을 경외하며, 누가 그의 종에게 순종하느냐? 어둠 속을 걷는, 빛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의지하여라
[11] 너희가 모두 불을 피우고, 횃불을 들고 나섰지만, 너희가 피운 그 불에 너희가 탈 것이며, 너희가 들고 나선 그 횃불에 너희가 소멸될 것이다 내가 직접 이 형벌을 너희에게 내리고, 너희는 이 고문을 견디어야 할 것이다
[51:1]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도움을 받으려고 나 주를 찾는 사람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저 바위를 보아라 너희가 거기에서 떨어져 나왔다 저 구덩이를 보아라 너희가 거기에서 나왔다
[2]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보고, 너희를 낳아 준 사라를 생각하여 보아라 "내가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에는 자식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은혜를 내려서, 그 자손을 수없이 많게 하였다"
[3] 주님께서 시온을 위로하신다!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신다 주님께서 그 광야를 에덴처럼 만드시고, 그 사막을 주님의 동산처럼 만드실 때에, 그 안에 기쁨과 즐거움이 깃들며, 감사의 찬송과 기쁜 노랫소리가 깃들 것이다
[4] 나의 백성아, 나에게 귀를 기울여라 나의 백성아, 내 말을 귀담아 들어라 법은 나에게로부터 비롯될 것이며, 나의 의는 만백성의 빛이 될 것이다
[5] 나의 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나의 구원이 이미 나타났으니, 내가 능력으로 뭇 백성을 재판하겠다 섬들이 나를 우러러 바라보며, 나의 능력을 의지할 것이다
[6]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아라 그리고 땅을 내려다보아라 하늘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은 옷처럼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하루살이 같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내 구원은 영원하며, 내 의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7] 의를 아는 사람들아, 마음 속에 내 율법을 간직한 백성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이 비방하는 것에 놀라지 말아라
[8] 좀이 옷을 먹듯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벌레가 양털을 먹듯이 그들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의는 영원하며,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칠 것이다
[9] 깨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힘으로 무장하십시오, 주님의 팔이여! 오래 전 옛날처럼 깨어나십시오! 라합을 토막 내시고 용을 찌르시던 바로 그 팔이 아니십니까?
[10] 바다와 깊고 넓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의 깊은 곳을 길로 만드셔서, 속량받은 사람들을 건너가게 하신, 바로 그 팔이 아니십니까?
[11] 주님께 속량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입니다 기쁨이 그들에게 영원히 머물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칠 것이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입니다
[12] "너희를 위로하는 이는 나, 바로 내가 아니냐? 그런데 죽을 인간을 두려워하며, 한갓 풀에 지나지 않는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는, 너는 누구냐?"
[13] 너희는 잊었다 너희를 지으신 하나님, 하늘을 펴시고 땅을 세우신 주님을 잊었다 압박자들이 너희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해서, 압박자들의 그 분노가 두려워서, 너희는 날마다 떨고 있다 그러나 압박자들의 분노가 어디에 있느냐?
[14] 갇혀 있는 포로들이 이제 곧 풀려 난다 그들은 오래오래 살 것이며, 먹거리가 모자라지도 않을 것이다
[15]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바다에 물결을 일으키고, 거친 파도를 일으키는 하나님이니,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16] 내가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맡기고, 나의 손 그늘에 너를 숨겨 준다 나는 하늘을 폈으며, 땅의 기초를 놓았고, 시온에게 "너는 나의 백성"이라고 말하였다"
[17] 깨어라, 깨어라, 일어나거라, 예루살렘아! 너, 주님의 손에서 그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예루살렘아! 비틀거리게 하는 잔을, 네가 바닥까지 다 들이마셨다
[18] 네가 낳은 모든 아들 가운데 너를 인도하여 줄 아들이 없을 것이며, 네가 기른 모든 아들 가운데 너의 손을 이끌어 줄 아들이 없을 것이다
[19] 전쟁으로 땅은 황폐해지고 백성은 굶주려 죽었다 이 두 가지 재난이 너에게 닥쳤으나, 누가 너를 두고 슬퍼하겠느냐? 폐허와 파괴, 기근과 칼뿐이니, 누가 너를 위로하겠느냐?
[20] 너의 자녀들은, 주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책망을 하도 많이 받아서, 그물에 걸려 있는 영양처럼, 거리 모퉁이 모퉁이마다 쓰러져 있다
[21] 고통받는 자야, 마치 포도주라도 마신 듯이 비틀거리는 자야, 이 말을 들어라
[22] 너의 주, 그의 백성을 지키려고 싸우는 너의 하나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손에서, 비틀거리게 하는 그 잔 곧 나의 진노의 잔을 거두었으니, 다시는 네가 그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23] 이제 내가 그 잔을 너를 괴롭힌 자들의 손에 쥐어 주겠다 그들은, 바로 너에게 "엎드려라, 우리가 딛고 건너가겠다" 하고 말한 자들이다 그래서 너는 그들더러 밟고 지나가라고 땅바닥에 엎드려서 길을 만들고, 허리를 펴고 엎드려서 그들이 너의 등을 밟고 다니게 하였다"
[52:1] 너 시온아, 깨어라, 깨어라! 힘을 내어라 거룩한 성 예루살렘아, 아름다운 옷을 입어라 이제 다시는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너에게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2] 예루살렘아, 먼지를 털고 일어나서 보좌에 앉아라 포로된 딸 시온아, 너의 목에서 사슬을 풀어 내어라
[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값없이 팔려 갔으니, 돈을 내지 않고 속량될 것이다"
[4]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백성이 일찍이 이집트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머물러 살려고 하였으나, 앗시리아가 까닭없이 그들을 억압하였다"
[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여기 바빌로니아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나의 백성이 까닭도 없이 여기로 사로잡혀 왔고, 지배자들은 그들을 조롱한다 날마다 쉬지 않고 나의 이름을 모독하고 있으니,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여야 하겠느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6] "반드시 나의 백성이 나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반드시 나의 백성은 내가 하나님이라는 것과 내가 그들에게 말한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8] 성을 지키는 파수꾼들의 소리를 들어 보아라 그들이 소리를 높여서, 기뻐하며 외친다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오시는 그 모습을 그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9] 너희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함성을 터뜨려라 함께 기뻐 외쳐라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속량하셨다
[10] 주님께서 모든 이방 나라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의 거룩하신 능력을 드러내시니,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다
[11] 너희는 떠나거라, 그 곳에서 떠나 나오너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그 가운데서 나오너라 주님의 그릇을 운반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12] 그러나 이제는 주님께서 너희 앞에 가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 뒤를 지켜 주시니, 너희가 나올 때에 황급히 나오지 않아도 되며, 도망 치듯 달아나지 않아도 된다
[13] "나의 종이 매사에 형통할 것이니, 그가 받들어 높임을 받고, 크게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14] 전에는 그의 얼굴이 남들보다 더 안 되어 보였고, 그 모습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상해서, 그를 보는 사람마다 모두 놀랐다
[15] 이제는 그가 많은 이방 나라를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 앞에서 입을 다물 것이다 왕들은 이제까지 듣지도 못한 일들을 볼 것이며, 아무도 말하여 주지 않은 일들을 볼 것이다"
(사 50-52) [1]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보냄을 입었느니라
[2]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하수가 광야가 될 것이며 거기 물이 없어졌으므로 어족이 갈하여 죽어 악취를 발하게 되느니라
[3]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11]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에 누우리라
[51:1] 의를 좇으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나를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3]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움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4]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발할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5] 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6]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7]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8] 그들은 옷 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 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9]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10]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1]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12]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
[18]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너의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하랴
[20]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였도다
[21]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 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23] 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2]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이왕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였었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곧 내니라
[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8] 들을지어다 너의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11]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12]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15]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