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5)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 5)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3]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Heb 5) [1] For every high priest taken from among men is appointed on behalf of men in things pertaining to God, in order to offer both gifts and sacrifices for sins
[2] he can deal gently with the ignorant and misguided, since he himself also is beset with weakness
[3] and because of it he is obligated to offer [sacrifices] for sins, as for the people, so also for himself.
[4] And no one takes the honor to himself, but [receives it] when he is called by God, even as Aaron was.
[5] So also Christ did not glorify Himself so as to become a high priest, but He who said to Him, "THOU ART MY SON, TODAY I HAVE BEGOTTEN THEE"
[6] just as He says also in another [passage], "THOU ART A PRIEST FOREVER ACCORDING TO THE ORDER OF MELCHIZEDEK."
[7] In the days of His flesh, He offered up both prayers and supplications with loud crying and tears to the One able to save Him from death, and He was heard because of His piety.
[8] Although He was a Son, He learned obedience from the things which He suffered.
[9] And having been made perfect, He became to all those who obey Him the source of eternal salvation,
[10] being designated by God as a high priest according to the order of Melchizedek.
[11] Concerning him we have much to say, and [it is] hard to explain, since you have become dull of hearing.
[12] For though by this time you ought to be teachers, you have need again for someone to teach you the elementary principles of the oracles of God, and you have come to need milk and not solid food.
[13] For everyone who partakes [only] of milk is not accustomed to the word of righteousness, for he is a babe.
[14] But solid food is for the mature, who because of practice have their senses trained to discern good and evil.』
(렘 43-45) [1] 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지시하신 모든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다 일러주었을 때에,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고집이 센 모든 사람이,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소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우리가 이집트로 가서 머무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을 리가 없소
[3] 이것은 틀림없이,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우리를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들이 우리를 죽이거나 바빌로니아로 잡아가도록 하려고, 당신을 꾄 것이오"
[4]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과 온 백성은, 유다 땅에 머물러 살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5] 마침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다가 유다 땅에서 살려고 돌아온 유다의 살아 남은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6]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들과 공주들과,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에게 맡겨 놓은 모든 사람과, 예언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까지 데리고서,
[7] 이집트 땅으로 들어갔다 이처럼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이 다바네스에 이르렀을 때에,
[8]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9] "너는 너의 손으로 큰 돌들을 날라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 대문 앞 포장된 광장을 파고, 유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돌들을 묻어라
[10] 그런 다음에 너는 유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사람을 보내어,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데려오겠다 그러면 그는 내가 묻어 놓은 이 돌들 위에 자기의 보좌를 차려 놓고, 그 위에 차일을 칠 것이다
[11] 그가 와서 이집트 땅을 치면,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가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을 것이다
[12] 그리고 그는 이집트의 신전들에 불을 놓아서 신상들을 태우거나 전리품으로 가져 갈 것이다 그는 마치, 목동이 자기 옷에서 벌레를 잡아내듯이 이집트 땅을 말끔히 털고,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그 곳에서 평안히 떠나갈 것이다
[13] 그는 이집트 땅에 있는 태양 신전의 돌기둥들을 부수고, 이집트의 신전들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44:1]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멤피스와 상 이집트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내린 모든 재앙을 너희가 분명히 보았다 보아라, 그 성읍들은 오늘날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되었다
[3]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도, 너희도, 너희 조상도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며 섬김으로써, 나를 노하게 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4] 나는 나의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모두 보내고, 또 거듭하여 보내면서 경고하였다 제발 이렇게 역겨운 일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것은 내가 미워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5] 그런데도 그들은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면서, 악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6] 그래서 내가 나의 타오르는 분노를 퍼부어서,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을 불태웠고, 그래서 그 곳들이 모두 오늘날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로 바뀌어 버렸다"
[7]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나 주가 말한다 어찌하여 너희는 그렇게 큰 악을 행하여, 너희 자신을 해치고 있느냐? 너희는 유다 백성 가운데서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이와 젖먹이들까지 다 죽게 하여서, 너희 가운데 살아 남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할 작정이냐?
[8] 너희는 왜 너희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노하게 하며, 너희가 머물려고 들어간 이집트 땅에서까지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서 너희 자신을 멸절시키며, 세상 만민에게 저주와 조롱의 대상이 되려고 하느냐?
[9] 너희는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저지른 너희 조상의 죄를 벌써 잊어버렸느냐? 그리고 유다 왕들의 죄와 왕비들의 죄와 너희의 죄와 너희 아내들의 죄를 다 잊었느냐?
[10] 그들은 이 날까지 뉘우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나의 율법과 율례를 지키지도 않았다
[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였다 내가 유다 백성을 모두 멸종시키겠다
[12] 유다에서 살아 남은 사람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가서 머물기로 작정한 자들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그들은 모두 이집트 땅에서 멸망할 것이다 전쟁과 기근으로 망할 것이다 가장 낮은 사람부터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죽을 것이다 그들은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며, 원망과 놀라움과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될 것이다
[13] 내가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예루살렘을 벌한 것과 같이, 이집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벌을 내리겠다
[14] 유다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집트 땅에 머물려고 들어간 자들 가운데는, 살아 남거나 죽음을 모면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돌아가서 살기를 갈망하는 유다 땅으로는, 돌아갈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 몇 명의 피난민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15]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친다는 것을 아는 모든 남편들과 그 곳에 서 있던 모든 여인들, 곧 하 이집트와 상 이집트에 사는 온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항의하였다
[16] "당신이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소
[17]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맹세한 대로 할 것이오 우리와 우리 조상과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우리도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소 하늘 여신을 섬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양식이 풍족하였고, 우리가 잘 살았으며, 재앙을 만나지도 않았는데,
[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일을 그치고 그에게 술 제물 바치는 일을 그친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되었고, 우리는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되었소"
[19] 여인들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신의 모습대로 빵을 만들어 바치며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20] 예레미야가 온 백성 곧 자기에게 그렇게 말한 남자와 여자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21]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 여러분의 왕들과 여러분의 고관들, 그리고 일반 백성 모두가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리에서 제물을 불살라 바친 그 분향을, 주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셨겠습니까? 바로 그런 일이 주님의 마음 속에 떠오르지 않으셨겠습니까?
[22]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악한 소행을 보시다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으셨고, 여러분이 한 역겨운 일을 보시다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나라가 오늘날과 같이 주민이 없는 폐허로 바뀌고, 놀라움과 저주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23] 여러분이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쳐서, 주님께 죄를 짓고,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주님의 율법과 율례와 규정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이 여러분에게 이런 재앙이 닥쳐 온 것입니다"
[24]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특히 모든 여인에게 말하였다 "이집트 땅에 있는 온 유다 백성 여러분,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25]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와 너희 아내들은 입으로 서약한 것은 꼭 실천하는 자들이다 너희는 서약한 그대로 하고야 말겠다고 했고, 너희는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또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다고 했으니, 너희의 서약을 지킬 테면 지키고, 너희의 서약을 실천할 테면 해보려무나!
[26] 그러나 이집트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아, 너희는 모두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나의 큰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집트 온 땅에 있는 어떤 유다 사람이든지, 이제는,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한다 하면서 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겠다
[27] 이제는 내가, 그들을 지켜 보겠다 복을 내리려고 지켜 보는 것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지켜 보겠다 그래서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이 멸종될 때까지, 전쟁과 기근으로 그들을 죽이겠다
[28] 전쟁을 피하여 이집트 땅을 벗어나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의 수는, 매우 적을 것이다 이집트 땅에 머물려고 내려간 유다의 살아 남은 모든 사람이, 나의 말과 저희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대로 되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29]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하고,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한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표징은 이것이다
[30]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그의 원수인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었던 것과 같이 이집트 왕 바로호브라를,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그의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45: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불러 주어, 책에 받아쓰게 하였다 그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말하였다
[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대 바룩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소
[3] 주님께서는 그대가 언젠가 "주님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이제 꼼짝없이 죽게 되었구나 나는 탄식으로 기진하였고, 마음 평안할 일이 없다" 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계시오
[4] 주님께서는 나더러, 그대 바룩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한다 온 세상을 내가 이렇게 다스리거늘,
[5] 네가 이제 큰일을 찾고 있느냐? 그만 두어라 이제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터인데 너만은 내가 보호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목숨만은 건져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렘 43-45) [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 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열방 중에서 유다 땅에 거하려하여 돌아온 자
[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영솔하고
[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 너는 유다 사람의 목전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10]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보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 위에 두고 또 그 화려한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12] 내가 애굽 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44:1] 애굽 땅에 거하는 모든 유다인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거하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앙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날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3]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를 격동한 악행을 인함이라
[4]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치 말라 하였어도
[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를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 악에서 둘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6] 나의 분과 나의 노를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고 적막하였느니라
[7] 나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중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먹는 자를 멸절하여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려느냐
[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의 소위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너희의 가서 우거하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버림을 당하여 세계 열방 중에서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열조의 악과 유다 왕들의 악과 왕비들의 악과 너희의 악과 너희 아내들의 악을 잊었느냐
[10] 그들이 오늘까지 겸비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 앞에 세운 나의 법과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느니라
[11]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재앙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 내가 또 애굽 땅에 우거하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리라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거하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남아서 그 사모하여 돌아와서 거하려는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피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15] 때에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하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 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가로되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에게 경배하는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방백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지 아니하셨느냐 생각지 아니하셨느냐
[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소위를 더 참으실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무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거민이 없게 되었나니
[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립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일컬어서 주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게 되리라
[27] 보라 내가 경성하여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이 성립되었는지, 자기들의 말이 성립되었는지 알리라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내앙을 내리리라 한 말이 단정코 성립될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30] 보라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 원수 곧 그 생명을 찾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인 것 같이 애굽 왕 바로 호브라를 그 원수들 곧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였느니라 하시니라
[45: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3]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4]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