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4일

(요 3)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22]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10월 04일

(요 3) [1]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22]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10월 04일

(Jn 3) [1] Now there was a man of the Pharisees, named Nicodemus, a ruler of the Jews;
[2] this man came to Him by night, and said to Him, "Rabbi, we know that You have come from God [as] a teacher; for no one can do these signs that You do unless God is with him."
[3]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
[4] Nicodemus *said to Him, "How can a man be born when he is old? He cannot enter a second time into his mother's womb and be born, can he?"
[5] Jesus answered,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he can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6] "That which is born of the flesh is flesh, and that which is born of the Spirit is spirit.
[7] "Do not marvel that I said to you, 'You must be born again.'
[8] "The wind blows where it wishes and you hear the sound of it, but do not know where it comes from and where it is going; so is everyone who is born of the Spirit."
[9] Nicodemus answered and said to Him, "How can these things be?"
[10]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Are you the teacher of Israel, and do not understand these things?
[11] "Truly, truly, I say to you, we speak that which we know, and bear witness of that which we have seen; and you do not receive our witness.
[12] "If I told you earthly things and you do not believe, how shall you believe if I tell you heavenly things?
[13] "And no one has ascended into heaven, but He who descended from heaven, [even] the Son of Man.
[14] "And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wilderness, even so must the Son of Man be lifted up;
[15] that whoever believes may in Him have eternal life.
[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17] "For God did not send the Son into the world to judge the world, but that the world should be saved through Him.
[18] "He who believes in Him is not judged; he who does not believe has been judged already,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the only begotten Son of God.
[19] "And this is the judgment, that the light is come into the world, and men loved the darkness rather than the light; for their deeds were evil.
[20] "For everyone who does evil hates the light, and does not come to the light, lest his deeds should be exposed.
[21] "But he who practices the truth comes to the light, that his deeds may be manifested as having been wrought in God."
[22] After these things Jesus and His disciples came into the land of Judea, and there He was spending time with them and baptizing.
[23] And John also was baptizing in Aenon near Salim, because there was much water there; and they were coming and were being baptized.
[24] For John had not yet been thrown into prison.
[25] There arose therefore a discussion on the part of John's disciples with a Jew about purification.
[26] And they came to John and said to him, "Rabbi, He who was with you beyond the Jordan, to whom you have borne witness, behold, He is baptizing, and all are coming to Him."
[27] John answered and said, "A man can receive nothing, unless it has been given him from heaven.
[28] "You yourselves bear me witness, that I said, 'I am not the Christ,' but,' I have been sent before Him. '
[29] "He who has the bride is the bridegroom; but the friend of the bridegroom, who stands and hears him, rejoices greatly because of the bridegroom's voice. And so this joy of mine has been made full.
[30]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31] "H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he who is of the earth is from the earth and speaks of the earth. H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32] "What He has seen and heard, of that He bears witness; and no man receives His witness.
[33] "He who has received His witness has set his seal to [this,] that God is true.
[34] "For He whom God has sent speaks the words of God; for He gives the Spirit without measure.
[35] "The Father loves the Son, and has given all things into His hand.
[36] "He who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he who does not obey the Son shall not see life, but the wrath of God abides on him."』

10월 04일

(사 20-22) [1] 앗시리아 왕 사르곤이 보낸 다르단 장군이 아스돗으로 와서, 아스돗을 점령하였다
[2] 그 해에 주님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서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허리에 두른 베 옷을 벗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
[3]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면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게 표징과 징조가 된 것처럼,
[4] 앗시리아 왕이, 이집트에서 잡은 포로와 에티오피아에서 잡은 포로를,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 없이 모두 벗은 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니, 이집트 사람이 수치스럽게도 그들의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로 끌려갈 것이다"
[5] 그리하여 에티오피아를 의지하던 자들과, 이집트를 그들의 자랑으로 여기던 자들이,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6] 그 날이 오면, 이 해변에 사는 백성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의지하던 나라, 앗시리아 왕에게서 구해 달라고, 우리를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한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해야 한단 말이냐?"
[21:1] 이것은 해변 광야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남쪽 광야에서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처럼 침략자가 광야에서 쳐들어온다 저 무서운 땅에서 몰아쳐 온다
[2] 나는 끔찍한 계시를 보았다 배신하는 자가 배신하고 파괴하는 자가 파괴한다! 엘람아, 공격하여라! 메대야, 에워싸거라! "내가 바빌론의 횡포를 그치게 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의 탄식소리를 그치게 하겠다"
[3] 그러자 나는,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이 이런 것일까? 온 몸이 견딜 수 없이 아팠다 그 말씀을 듣고 귀가 멀었으며, 그 광경을 보고 눈이 멀었다
[4] 나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공포에 질려 떨었다 내가 그처럼 보고 싶어한 희망찬 새벽빛은, 도리어 나를 무서워 떨게 하였다
[5] 내가 보니, 사람들이 잔칫상을 차려 놓고, 방석을 깔고 앉아서, 먹고 마신다 갑자기 누가 명령한다 "너희 지휘관들아, 일어나거라 방패를 들어라"
[6]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가 보는 대로 보고하라고 하여라
[7] 기마병과 함께 오는 병거를 보거나, 나귀나 낙타를 탄 사람이 나타나면, 주의하여 살펴보라고 하여라"
[8] 파수꾼이 외친다 "지휘관님, 제가 온종일 망대 위에 서 있었습니다 밤새 경계 구역을 계속 지키고 있었습니다"
[9] 그런데, 갑자기 병거가 몰려오고, 기마병이 무리를 지어 온다 누가 소리친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조각한 신상들이 모두 땅에 떨어져서 박살났다!"
[10] 아, 짓밟히던 나의 겨레여, 타작 마당에서 으깨지던 나의 동포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렇게 내가 그대들에게 전한다
[11] 이것은 두마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세일에서 누가 나를 부른다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파수꾼아, 날이 새려면 얼마나 더 남았느냐?"
[12] 파수꾼이 대답한다 "아침이 곧 온다 그러나 또다시 밤이 온다 묻고 싶거든, 물어 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 보아라"
[13] 이것은 아라비아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드단 사람들아, 아라비아의 메마른 덤불 속에서 밤을 지새우는 드단의 행상들아,
[14] 목마른 피난민들에게 마실 물을 주어라 데마 땅에 사는 사람들아, 아라비아의 피난민들에게 먹거리를 가져다 주어라
[15] 그들은 칼을 피하여 도망다니는 사람들이다 칼이 그들을 치려 하고, 화살이 그들을 꿰뚫으려 하고, 전쟁이 그들의 목숨을 노리므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16]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 년 기한으로 머슴살이를 하게 된 머슴이 날 수를 세듯이, 이제 내가 일 년을 센다 일 년 만에 게달의 모든 허세가 사라질 것이다
[17] 게달의 자손 가운데서 활 쏘는 용사들이 얼마 남는다고 하여도, 그 수는 매우 적을 것이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2:1] 이것은 "환상 골짜기"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너희가 무슨 변을 당하였기에, 모두 지붕에 올라가 있느냐?
[2] 폭동으로 가득 찬 성읍, 시끄러움과 소동으로 가득 찬 도성아, 이번 전쟁에 죽은 사람들은 칼을 맞아 죽은 것도 아니고, 싸우다가 죽은 것도 아니다
[3] 너희 지도자들은 다 도망 치기에 바빴고, 활도 한 번 쏘아 보지 못하고 사로잡혔다 사로잡힌 너희들도, 아직 적군이 멀리 있는데도, 지레 겁을 먹고 도망 가다가 붙잡혀서 포로가 되었다
[4] 그러므로 내가 통곡한다 다들 비켜라! 혼자서 통곡할 터이니, 나를 내버려 두어라! 내 딸 내 백성이 망하였다고, 나를 위로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5]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친히 "환상 골짜기"에, 혼란과 학대와 소란을 일으키시는 날을 이르게 하셨다 성벽이 헐리고, 살려 달라고 아우성 치는 소리가 산에까지 사무쳤다
[6] 엘람 군대는 화살통을 메고 왔고, 기마대와 병거대가 그들과 함께 왔으며, 기르 군대는 방패를 들고 왔다
[7] 너의 기름진 골짜기들은 병거부대의 주둔지가 되었고, 예루살렘 성문 앞 광장은 기마부대의 주둔지가 되었다
[8] 유다의 방어선이 뚫렸다 그 때에, 너희는 "수풀 궁"에 있는 무기를 꺼내어 오고,
[9] 다윗 성"에 뚫린 곳이 많은 것을 보았고, "아랫못"에는 물을 저장하였다
[10] 예루살렘에 있는 집의 수를 세어 보고는, 더러는 허물어다가, 뚫린 성벽을 막았다
[11] 또한 "옛 못"에 물을 대려고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일이 이렇게 되도록 하신 분을 의지하지 않고, 이 일을 옛적부터 계획하신 분에게는 관심도 없었다
[12] 그 날에,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통곡하고 슬피 울라고 하셨다 머리털을 밀고, 상복을 몸에 두르라고 하셨다
[13] 그런데 너희가 어떻게 하였느냐? 너희는 오히려 흥청망청 소를 잡고 양을 잡고,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며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은 먹고 마시자" 하였다
[14] 그래서 만군의 주님께서 나의 귀에 대고 말씀하셨다 "이 죄는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받지 못한다"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5]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궁중의 일을 책임진 총책임자 셉나에게 가서, 나의 말을 전하여라
[16] 네가 이 곳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이 곳에 누가 있기에, 여기에다 너의 무덤을 팠느냐?"" 높은 곳에 무덤을 파는 자야, 바위에 누울 자리를 쪼아 내는 자야!
[17] 그렇다! 너는 권세가 있는 자다 그러나 주님께서 너를 단단히 묶어서 너를 세차게 내던지신다
[18] 너를 공처럼 둥글게 말아서, 넓고 아득한 땅으로 굴려 버리신다 네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네가 자랑하던 그 화려한 병거들 옆에서 네가 죽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는 너의 상전의 집에 수치거리가 될 것이다
[19] 내가 너를 너의 관직에서 쫓아내겠다 그가 너를 그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다
[20] 그 날이 오면, 내가 힐기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리야김을 불러서,
[21] 너의 관복을 그에게 입히고, 너의 띠를 그에게 띠게 하고, 너의 권력을 그의 손에 맡길 것이니, 그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유다 집안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22]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둘 것이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고, 그가 닫으면 열 자가 없을 것이다
[23] 단단한 곳에 잘 박힌 못같이, 내가 그를 견고하게 하겠으니, 그가 가문의 영예를 빛낼 것이다
[24] 그의 가문의 영광이 그에게 걸릴 것이다 종지에서 항아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은 그릇들과 같은 그 자손과 족속의 영광이, 모두 그에게 걸릴 것이다
[25]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 날이 오면, 단단한 곳에 잘 박힌 못이 삭아서 부러져 떨어질 것이니, 그 위에 걸어 둔 것들이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0월 04일

(사 20-22) [1]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2]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 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뵈이리니
[5]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21: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매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산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4]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
[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떼를 보거든 자세히 유심히 들으라 하셨더니
[8]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맞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9]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10] 너 나의 타작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12] 파수꾼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13]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14]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15]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16]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 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17]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2:1] 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2] 훤화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3] 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5] 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6] 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탄 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 내었으니
[7]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 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었도다
[17]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 같이 맹렬히 던지되
[18]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 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19]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
[20]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22] 내가 또 다윗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