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2)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후 2) [1]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무리를 대하여 나의 기쁨이 너희 무리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무리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심하게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2Cor 2) [1] But I determined this for my own sake, that I would not come to you in sorrow again.
[2] For if I cause you sorrow, who then makes me glad but the one whom I made sorrowful?
[3] And this is the very thing I wrote you, lest, when I came, I should have sorrow from those who ought to make me rejoice having confidence in you all, that my joy would be [the joy] of you all.
[4] For out of much affliction and anguish of heart I wrote to you with many tears not that you should be made sorrowful, but that you might know the love which I have especially for you.
[5] But if any has caused sorrow, he has caused sorrow not to me, but in some degree-- in order not to say too much-- to all of you.
[6] Sufficient for such a one is this punishment which was [inflicted by] the majority,
[7] so that on the contrary you should rather forgive and comfort [him], lest somehow such a one be overwhelmed by excessive sorrow.
[8] Wherefore I urge you to reaffirm [your] love for him.
[9] For to this end also I wrote that I might put you to the test, whether you are obedient in all things.
[10] But whom you forgive anything, I [forgive] also for indeed what I have forgiven, if I have forgiven anything, [I did it] for your sakes in the presence of Christ,
[11] in order that no advantage be taken of us by Satan for we are not ignorant of his schemes.
[12] Now when I came to Troas for the gospel of Christ and when a door was opened for me in the Lord,
[13] I had no rest for my spirit, not finding Titus my brother but taking my leave of them, I went on to Macedonia.
[14]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His triumph in Christ, and manifests through us the sweet aroma of the knowledge of Him in every place.
[15] For we are a fragrance of Christ to God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among those who are perishing
[16] to the one an aroma from death to death, to the other an aroma from life to life. And who is adequate for these things?
[17] For we are not like many, peddling the word of God, but as from sincerity, but as from God, we speak in Christ in the sight of God.』
(시 18-19) [1]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2]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3]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4] 죽음의 사슬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물살이 나를 덮쳤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덮쳤다
[6]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7] 주님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9]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0] 주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다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으셨다
[11] 어둠을 장막삼아 두르시고 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셨다
[12] 주님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짙은 구름은 불꽃이 되면서, 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떨어졌다
[13]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목소리를 높이시며, 우박을 쏟으시고, 벼락을 떨어뜨리셨다
[14] 주님께서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15] 주님께서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나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다
[16]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7] 주님께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져주셨다
[18]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19] 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다
[20]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1]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2]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3]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4]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25]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7] 주님께서는 연약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28]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어둠을 밝히십니다
[29] 참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면, 나는 날쌔게 내달려서 적군도 뒤쫓을 수 있으며, 높은 성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0]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 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1] 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2]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33] 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34] 하나님께서 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시니, 나의 팔이 놋쇠로 된 강한 활을 당긴다
[35] 주님께서는 나를 지키는 방패를 나의 손에 들려 주셨고, 주님께서는 오른손으로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토록 보살펴 주시니, 나는 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36] 내가 힘차게 걷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을 잘못 디디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37] 나는 원수를 뒤쫓아가서 다 죽였으며, 그들을 전멸시키기까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8] 그들이 나의 발 아래에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그들을 내가 무찔렀습니다
[39] 주님께서 나에게 싸우러 나갈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고, 나를 치려고 일어선 자들을 나의 발 아래에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40] 주님께서는 나의 원수들을 내 앞에서 등을 보이고 도망가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완전히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41] 그들이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은 하나도 없고,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주님께서는 끝내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42] 그래서 나는 그들을 산산이 부수어서, 먼지처럼 바람에 날려 보냈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짓이겨 버렸습니다
[43] 주님께서는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 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시니, 내가 모르는 백성들까지 나를 섬깁니다
[44] 나에 대한 소문을 듣자마자, 모두가 나에게 복종합니다 이방 사람들조차도 나에게 와서 굴복합니다
[45] 이방 사람이 사기를 잃고, 숨어 있던 요새에서 나옵니다
[46]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여라
[47] 하나님께서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시고, 뭇 백성을 나의 발 아래 굴복시켜 주셨습니다
[48] 주님은 원수들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보다 나를 더욱 높이셔서, 포악한 자들에게서도 나를 건지셨습니다
[49] 그러므로 주님, 뭇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50] 주님은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손수 기름을 부어 세우신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무궁 하도록 베푸시는 분이시다
[19: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3]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5]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7]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8]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9]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10]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11]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12]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시 18-19) [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33]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미치리니 저희가 망하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저희를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리이다
[39]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 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41]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9: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