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7일

(눅 14:15-35)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07월 27일

(눅 14:15-35) [15]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어 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07월 27일

(Lk 14:15-35) [15] And when one of those who wer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heard this, he said to Him, "Blessed is everyone who shall eat bread in the kingdom of God!"
[16] But He said to him, "A certain man was giving a big dinner, and he invited many;
[17] and at the dinner hour he sent his slave to say to those who had been invited, 'Come; for everything is ready now.'
[18] "But they all alike began to make excuses. The first one said to him, 'I have bought a piece of land and I need to go out and look at it; please consider me excused.'
[19] "And another one said, 'I have bought five yoke of oxen, and I am going to try them out; please consider me excused.'
[20] "And another one said, 'I have married a wife, and for that reason I cannot come.'
[21] "And the slave came [back] and reported this to his master. Then the head of the household became angry and said to his slave, 'Go out at once into the streets and lanes of the city and bring in here the poor and crippled and blind and lame.'
[22] "And the slave said, 'Master, what you commanded has been done, and still there is room.'
[23] "And the master said to the slave, 'Go out into the highways and along the hedges, and compel [them] to come in, that my house may be filled.
[24] 'For I tell you, none of those men who were invited shall taste of my dinner.' "
[25] Now great multitudes were going along with Him; and He turned and said to them,
[26]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 his own father and mother and wife and children and brothers and sisters, yes, and even his own life, he cannot be My disciple.
[27] "Whoever does not carry his own cross and come after Me cannot be My disciple.
[28] "For which one of you, when he wants to build a tower, does not first sit down and calculate the cost, to see if he has enough to complete it?
[29] "Otherwise, when he has laid a foundation, and is not able to finish, all who observe it begin to ridicule him,
[30] saying, 'This man began to build and was not able to finish.'
[31] "Or what king, when he sets out to meet another king in battle, will not first sit down and take counsel whether he is strong enough with ten thousand [men] to encounter the one coming against him with twenty thousand?
[32] "Or else, while the other is still far away, he sends a delegation and asks terms of peace.
[33] "So therefore, no one of you can be My disciple who does not give up all his own possessions.
[34] "Therefore, salt is good; but if even salt has become tasteless, with what will it be seasoned?
[35] "It is useless either for the soil or for the manure pile; it is thrown out.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07월 27일

(시 43-45) [1] 하나님, 나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비정한 무리를 고발하는 내 송사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거짓을 일삼는 저 악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2] 나의 요새이신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나는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잠겨 있어야만 합니까?
[3]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를 나에게 보내 주시어, 나의 길잡이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산, 주님이 계시는 그 장막으로, 나를 데려가게 해주십시오
[4] 하나님, 그 때에, 나는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렵니다 나를 크게 기쁘게 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렵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기뻐하면서, 수금가락에 맞추어 주님께 감사하렵니다
[5] 내 영혼아, 어찌하여 그렇게도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도 괴로워하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44:1] 하나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습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이 살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들을, 우리의 조상이 우리에게 낱낱이 일러주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뭇 나라들을 손수 몰아내시고, 우리 조상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셨습니다 뭇 민족을 재앙으로 치시고, 우리 조상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3] 우리 조상이 이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칼로 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상이 얻은 승리도 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오른손과 오른팔과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이 이루어 주셨으니, 참으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4] 주님이야말로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야곱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5]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우리의 적을 쳐부수었으며, 우리를 공격하여 오는 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짓밟았습니다
[6] 내가 의지한 것은 내 활이 아닙니다 나에게 승리를 안겨 준 것은 내 칼이 아닙니다
[7]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적에게서 승리를 얻게 하셨으며,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기에,
[8]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나님만 자랑합니다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 (셀라)
[9] 그러나 이제는 주님께서 우리를 버려, 치욕을 당하게 하시며, 우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셨습니다
[10] 주님께서 우리를 적에게서 밀려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마음껏 우리를 약탈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나라에 흩으셨습니다
[12]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시니, 그들을 팔아 이익을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13] 주님께서 우리를 이웃의 조롱거리로 만드시고, 주위 사람들의 조롱거리와 웃음거리로 만드십니다
[14]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의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고, 여러 민족의 조소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15] 내가 받은 치욕이 온종일 나를 따라다니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조차 없습니다
[16] 이것은 나를 조롱하는 자와 모독하는 자의 독한 욕설과 나의 원수와 복수자의 무서운 눈길 때문입니다
[17]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았고, 주님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18]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을 배반한 적이 없고, 우리의 발이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19]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승냥이의 소굴에다 밀어 넣으시고, 깊고 깊은 어둠으로 덮으셨습니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거나, 우리의 두 손을 다른 신을 향하여 펴 들고서 기도를 드렸다면,
[21]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이런 일을 찾아내지 못하셨겠습니까?
[22]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 잡아먹힐 양과 같은 처지가 된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23] 주님, 깨어나십시오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셔서, 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24]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 우리가 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 어찌하여 잊으십니까?
[25] 아, 우리는 흙 속에 파묻혀 있고, 우리의 몸은 내동댕이쳐졌습니다
[26]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45:1] 마음이 흥겨워서 읊으니, 노래 한 가락이라네 내가 왕께 드리는 노래를 지어 바치려네 나의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다네
[2] 사람이 낳은 아들 가운데서 임금님은 가장 아름다운 분, 하나님께서 임금님에게 영원한 복을 주셨으니, 임금님의 입술에서는 은혜가 쏟아집니다
[3] 용사이신 임금님, 칼을 허리에 차고, 임금님의 위엄과 영광을 보여주십시오
[4] 진리를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전차에 오르시고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두어 주십시오 임금님의 오른손이 무섭게 위세를 떨칠 것입니다
[5] 임금님의 화살이 날카로워서, 원수들의 심장을 꿰뚫으니, 만민이 임금님의 발 아래에 쓰러집니다
[6] 오 하나님, 하나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토록 견고할 것입니다 주님의 통치는 정의의 통치입니다
[7] 임금님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셨습니다 임금님의 벗들을 제치시고 임금님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8] 임금님이 입은 모든 옷에서는 몰약과 침향과 육계 향기가 풍겨 나고, 상아궁에서 들리는 현악기 소리가 임금님을 흥겹게 합니다
[9] 임금님이 존귀히 여기는 여인들 가운데는 여러 왕의 딸들이 있고, 임금님의 오른쪽에 서 있는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단장하였습니다
[10] 왕후님!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왕후님의 겨레와 아버지의 집을 잊으십시오
[11] 그리하면 임금님께서 그대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임금님이 그대의 주인이시니, 그대는 임금님을 높이십시오
[12] 두로의 사신들이 선물을 가져오고, 가장 부유한 백성들이 그대의 총애를 구합니다
[13] 왕후님은 금실로 수놓은 옷을 입고, 구중 궁궐에서 온갖 영화를 누리니,
[14] 오색찬란한 옷을 차려입고 임금님을 뵈러 갈 때에, 그 뒤엔 들러리로 따르는 처녀들이 줄을 지을 것이다
[15] 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안내를 받아, 왕궁으로 들어갈 것이다
[16] 임금님, 임금님의 아드님들은 조상의 뒤를 이을 것입니다 임금님께서는, 그들을 온 세상의 통치자들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17]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임금님의 이름을 대대로 기억하게 하겠사오니, 그들이 임금님을 길이길이 찬양할 것입니다

07월 27일

(시 43-45)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44:1]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열방을 쫓으시고 열조를 심으시며 주께서 민족들은 괴롭게 하시고 열조는 번성케 하셨나이다
[3]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셀라)
[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케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나이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심이여 저희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13] 주께서 우리로 이웃에게 욕을 당케 하시니 둘러 있는 자가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14] 주께서 우리로 열방 중에 말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케 하셨나이다
[1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6] 나를 비방하고 후욕하는 소리를 인함이요 나의 원수와 보수자의 연고니이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 마음이 퇴축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 주께서 우리를 시랑의 처소에서 심히 상해하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 하나님이 이를 더듬어 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대저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고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45:1] [고라 자손의 마스길, 사랑의 노래,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것]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
[2] 왕은 인생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영히 복을 주시도다
[3] 능한 자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위엄있게 타고 승전하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두려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살이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7]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9] 왕의 귀비 중에는 열왕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우편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이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은혜를 구하리로다
[13] 왕의 딸이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저가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동무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이 왕의 열조를 계승할 것이라 왕이 저희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케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영히 찬송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