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2일

(고전 5)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07월 02일

(고전 5)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6]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9]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13]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07월 02일

(1Cor 5) [1] It is actually reported that there is immorality among you, and immorality of such a kind as does not exist even among the Gentiles, that someone has his fathers wife.
[2] And you have become arrogant, and have not mourned instead, in order that the one who had done this deed might be removed from your midst.
[3] For I, on my part, though absent in body but present in spirit, have already judged him who has so committed this, as though I were present.
[4]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when you are assembled, and I with you in spirit, with the power of our Lord Jesus,
[5] [I have decided] to deliver such a one to Satan for the destruction of his flesh, that his spirit may be saved in the day of the Lord Jesus.
[6] Your boasting is not good. Do you not know that a little leaven leavens the whole lump [of dough]?
[7] Clean out the old leaven, that you may be a new lump, just as you are [in fact] unleavened. For Christ our Passover also has been sacrificed.
[8] Let us therefore celebrate the feast, not with old leaven, nor with the leaven of malice and wickedness, but with the unleavened bread of sincerity and truth.
[9] I wrote you in my letter not to associate with immoral people
[10] I [did] not at all [mean] with the immoral people of this world, or with the covetous and swindlers, or with idolaters for then you would have to go out of the world.
[11] But actually, I wrote to you not to associate with any so-called brother if he should be an immoral person, or covetous, or an idolater, or a reviler, or a drunkard, or a swindler-- not even to eat with such a one.
[12] For what have I to do with judging outsiders? Do you not judge those who are within [the church]?
[13] But those who are outside, God judges. REMOVE THE WICKED MAN FROM AMONG YOURSELVES.』

07월 02일

(욥 22-24)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
[2]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을 끼쳐드릴 수 있느냐?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분께 아무런 유익을 끼쳐드릴 수가 없다
[3] 네가 올바르다고 하여 그것이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쁨이 되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하다고 하여 그것이 그분께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
[4] 네가 하나님을 경외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판하시겠느냐?
[5] 오히려 네 죄가 많고, 네 죄악이 끝이 없으니, 그러한 것이 아니냐?
[6] 네가 까닭 없이 친족의 재산을 압류하고, 옷을 빼앗아 헐벗게 하고,
[7]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 한 모금도 주지 않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8] 너는 권세를 이용하여 땅을 차지하고, 지위를 이용하여 이 땅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살았다
[9] 너는 과부들을 빈 손으로 돌려보내고, 고아들을 혹사하고 학대하였다
[10] 그러기에 이제 네가 온갖 올무에 걸려 들고,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다
[11] 어둠이 덮쳐서 네가 앞을 볼 수 없고, 홍수가 너를 뒤덮는 것이다
[12] 하나님이 하늘 높은 곳에 계시지 않느냐? 저 공중에 높이 떠 있는 별들까지도, 하나님이 내려다보고 계시지 않느냐?
[13] 그런데도 너는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겠으며, 검은 구름 속에 숨어 계시면서 어떻게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
[14] 짙은 구름에 그가 둘러싸여 어떻게 보실 수 있겠느냐? 다만 하늘에서만 왔다갔다 하실 뿐이겠지!" 하는구나
[15] 너는 아직도 옛 길을 고집할 셈이냐? 악한 자들이 걷던 그 길을 고집할 셈이냐?
[16] 그들은 때가 되기도 전에 사로잡혀 갔고, 그 기초가 무너져서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17]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좀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전능하신 분이라고 하여 우리에게 무슨 일을 더 하실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18] 그들의 집에 좋은 것을 가득 채워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데도 악한 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다니, 나는 이해할 수 없다
[19] 그런 악한 자가 형벌을 받을 때에, 의로운 사람이 그것을 보고 기뻐하며, 죄 없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비웃기를
[20] "과연 우리 원수는 전멸되고, 남은 재산은 불에 타서 없어졌다" 할 것이다
[21] 그러므로 너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지 말아라 그러면 하나님이 너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22]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여 주시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의 말씀을 네 마음에 깊이 간직하여라
[23] 전능하신 분에게로 겸손하게 돌아가면, 너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 온갖 불의한 것을 네 집 안에서 내버려라
[24] 황금도 티끌 위에다가 내버리고, 오빌의 정금도 계곡의 돌바닥 위에 내던져라
[25] 그러면 전능하신 분이 네 보물이 되시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은이 되실 것이다
[26] 그 때가 되어야 비로소 너는, 전능하신 분을 진정으로 의지하게 되고, 그분만이 네 기쁨의 근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27] 네가 그분에게 기도를 드리면 들어주실 것이며, 너는 서원한 것을 다 이룰 것이다
[28]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 빛이 네가 걷는 길을 비추어 줄 것이다
[29] 사람들이 쓰러지거든, 너는 그것이 교만 때문이라고 일러주어라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
[30] 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구원하신다 너도 깨끗하게 되면, 그분께서 구해 주실 것이다
[23:1] 욥이 대답하였다
[2] 오늘도 이렇게 처절하게 탄식할 수밖에 없다니! 내가 받는 이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그분이 무거운 손으로 여전히 나를 억누르시는구나!
[3] 아, 그분이 계신 곳을 알 수만 있다면, 그분의 보좌까지 내가 이를 수만 있다면,
[4]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아뢰련만, 내가 정당함을 입이 닳도록 변론하련만
[5] 그러면 그분은 무슨 말로 내게 대답하실까? 내게 어떻게 대답하실까?
[6] 하나님이 힘으로 나를 억누르실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씀을 드릴 때에,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실 것이다
[7] 내게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 하나님께 떳떳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 내 말을 다 들으시고 나서는, 단호하게 무죄를 선언하실 것이다
[8] 그러나 동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님은 거기에 안 계시고, 서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님을 뵐 수가 없구나
[9] 북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데도, 그분을 뵐 수가 없고, 남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데도, 그분을 뵐 수가 없구나
[10] 하나님은 내가 발 한 번 옮기는 것을 다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
[11] 내 발은 오직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며, 하나님이 정하신 길로만 성실하게 걸으며, 길을 벗어나서 방황하지 않았건만!
[12]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계명을 어긴 일이 없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늘 마음 속 깊이 간직하였건만!
[13] 그러나 그분이 한번 뜻을 정하시면, 누가 그것을 돌이킬 수 있으랴? 한번 하려고 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고 마시는데,
[14]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많은 계획 가운데, 나를 두고 세우신 계획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고야 마시겠기에
[15] 나는 그분 앞에서 떨리는구나 이런 것을 생각할 때마다, 그분이 두렵구나
[16] 하나님이 내 용기를 꺾으셨기 때문이고,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떨게 하셨기 때문이지,
[17] 내가 무서워 떤 것은 어둠 때문도 아니고, 흑암이 나를 덮은 탓도 아니다
[24: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서는, 심판하실 때를 정하여 두지 않으셨을까? 어찌하여 그를 섬기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판단받을 날을 정하지 않으셨을까?
[2] 경계선까지 옮기고 남의 가축을 빼앗아 제 우리에 집어 넣는 사람도 있고,
[3] 고아의 나귀를 강제로 끌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부가 빚을 갚을 때까지, 과부의 소를 끌어가는 사람도 있구나
[4] 가난한 사람들이 권리를 빼앗기는가 하면, 흙에 묻혀 사는 가련한 사람들이 학대를 견디다 못해 도망가서 숨기도 한다
[5] 가난한 사람들은 들나귀처럼 메마른 곳으로 가서 일거리를 찾고 먹거리를 얻으려고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먹일 것을 찾을 곳은 빈 들뿐이다
[6] 가을걷이가 끝난 남의 밭에서 이삭이나 줍고, 악한 자의 포도밭에서 남은 것이나 긁어 모은다
[7] 잠자리에서도 덮을 것이 없으며, 추위를 막아 줄 이불 조각 하나도 없다
[8] 산에서 쏟아지는 소낙비에 젖어도, 비를 피할 곳이라고는 바위 밑밖에 없다
[9] 아버지 없는 어린 아이를 노예로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빚을 못 갚는다고 자식을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
[10] 가난한 사람들은 입지도 못한 채로 헐벗고 다녀야 한다 곡식단을 지고 나르지만, 굶주림에 허덕여야 한다
[11] 올리브로 기름을 짜고, 포도로 포도주를 담가도, 그들은 여전히 목말라 한다
[12] 성읍 안에서 상처받은 사람들과 죽어 가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도, 하나님은 그들의 간구를 못 들은 체하신다
[13] 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빛이 밝혀 주는 것을 알지 못하며, 빛이 밝혀 주는 길로 가지 않는다
[14] 살인하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을 죽이고, 밤에는 도둑질을 한다
[15] 간음하는 자는 저물기를 바라며,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가린다
[16] 도둑들은 대낮에 털 집을 보아 두었다가, 어두워지면 벽을 뚫고 들어간다 이런 자들은 하나같이 밝은 한낮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17] 그들은 한낮을 무서워하고, 오히려 어둠 속에서 평안을 누린다
[18] 악한 사람은 홍수에 떠내려간다 그의 밭에는 하나님의 저주가 내리니, 다시는 포도원에 갈 일이 없을 것이다
[19] 날이 가물고 무더워지면 눈 녹은 물이 증발하는 것 같이, 죄인들도 그렇게 스올로 사라질 것이다
[20] 그러면 그를 낳은 어머니도 그를 잊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는다 아무도 그를 다시 기억하지 않는다 악은 결국, 잘린 나무처럼 멸망하고 마는 것이다
[21] 과부를 등쳐 먹고, 자식 없는 여인을 학대하니, 어찌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겠느냐?
[22]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 그가 한번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생명을 건질 길이 없다
[23]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 안정을 주셔서 그들을 평안하게 하여 주시는 듯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낱낱이 살피신다
[24] 악인들은 잠시 번영하다가 곧 사라지고, 풀처럼 마르고 시들며, 곡식 이삭처럼 잘리는 법이다
[25] 내가 한 말을 부인할 사람이 누구냐? 내가 한 말이 모두 진실이 아니라고 공격할 자가 누구냐?

07월 02일

(욥 22-24)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외함을 인함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극하니라
[6] 까닭 없이 형제의 물건을 볼모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갈한 자에게 물을 마시우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가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가 거기서 사는구나
[9] 네가 과부를 공수로 돌아가게 하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이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홀연히 너를 침범하며
[11] 어두움이 너로 보지 못하게 하고 창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리운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궁창으로 걸어다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어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로 인하여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무죄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대적이 끊어졌고 그 남은 것이 불사른 바 되었다 하느니라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2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29]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30] 무죄한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그런 자가 건지심을 입으리라
[23: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내가 오늘도 혹독히 원망하니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중함이니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4] 그 앞에서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영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16]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17]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24:1] 어찌하여 전능자가 시기를 정하지 아니하셨는고 어찌하여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2] 어떤 사람은 지계표를 옮기며 양떼를 빼앗아 기르며
[3]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4] 빈궁한 자를 길에서 몰아 내나니 세상에 가난한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5] 그들은 거친 땅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광야가 그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식물을 내는구나
[6] 밭에서 남의 곡식을 베며 악인의 남겨 둔 포도를 따며
[7]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위에 덮을 것이 없으며
[8] 산 중 소나기에 젖으며 가리울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9]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미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10]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주리면서 곡식 단을 메며
[11] 그 사람의 담 안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12] 인구 많은 성 중에서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 불의를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광명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 첩경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14] 사람을 죽이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나 빈궁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적 같이 되며
[15] 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변장하며
[16] 밤에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문을 닫고 있은즉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17] 그들은 다 아침을 흑암 같이 여기니 흑암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 산업은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행치 못할 것이라
[19]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말리나니 음부가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은 것인즉
[20] 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기억함을 다시 얻지 못하나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 그는 잉태치 못하므로 해산치 못한 여인을 학대하며 과부를 선대치 아니하는 자니라
[22] 그러나 하나님이 그 권능으로 강한 자들을 보존시키시니 살기를 바라지 못할 자도 일어나는구나
[23] 하나님이 그들을 호위하사 평안케 하시나 그 눈은 그들의 길에 있구나
[24] 그들은 높아져도 잠시간에 없어지나니 낮아져서 범인처럼 제함을 당하고 곡식 이삭 같이 베임을 입느니라
[25]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 지적하거나 내 말이 헛되다 변박할 자 누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