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6일

(행 11)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03월 06일

(행 11)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03월 06일

(Acts 11) [1] Now the apostles and the brethren who were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 And when Peter came up to Jerusalem, those who were circumcised took issue with him,
[3] saying, "You went to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 But Peter began [speaking] and [proceeded] to explain to them in orderly sequence, saying,
[5] "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a certain object coming down like a great sheet lowered by four corners from the sky; and it came right down to me,
[6] and when I had fixed my gaze upon it and was observing it I saw the four-footed animals of the earth and the wild beasts and the crawling creatures and the birds of the air.
[7] "And I also heard a voice saying to me, 'Arise, Peter; kill and eat.'
[8] "But I said, 'By no means, Lord, for nothing unholy or unclean has ever entered my mouth.'
[9] "But a voice from heaven answered a second time, 'What God has cleansed, no longer consider unholy.'
[10] "And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everything was drawn back up into the sky.
[11] "And behold, at that moment three men appeared before the house in which we were [staying,] having been sent to me from Caesarea.
[12] "And the Spirit told me to go with them without misgivings. And these six brethren also went with me, and we entered the man's house.
[13] "And he reported to us how he had seen the angel standing in his house, and saying, 'Send to Joppa, and have Simon, who is also called Peter, brought here;
[14] and he shall speak words to you by which you will be saved, you and all your household. '
[15] "And as I began to speak, the Holy Spirit fell upon them, just as [ He did] upon us at the beginning.
[16] "And I remembered the word of the Lord, how He used to say, 'John baptized with water, but you sha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17] "If God therefore gave to them the same gift as [He gave] to us also after believing in the Lord Jesus Christ, who was I that I could stand in God's way?"
[18] And when they heard this, they quieted down, and glorified God, saying, "Well then, God has granted to the Gentiles also the repentance [that leads] to life."
[19] So then those who were scattered because of the persecution that arose in connection with Stephen made their way to Phoenicia and Cyprus and Antioch, speaking the word to no one except to Jews alone.
[20] But there were some of them, men of Cyprus and Cyrene, who came to Antioch and [began] speaking to the Greeks also, preaching the Lord Jesus.
[21] And the hand of the Lord was with them, and a large number who believed turned to the Lord.
[22] And the news about them reached the ears of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y sent Barnabas off to Antioch.
[23] Then when he had come and witnessed the grace of God, he rejoiced and [began] to encourage them all with resolute heart to remain [true] to the Lord;
[24] for he was a good man, and full of the Holy Spirit and of faith. And considerable numbers were brought to the Lord.
[25] And he left for Tarsus to look for Saul;
[26] and when he had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And it came about that for an entire year they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considerable numbers; and the disciples were first called Christians in Antioch.
[27] Now at this time some prophets came down from Jerusalem to Antioch.
[28] And one of them named Agabus stood up and [began] to indicate by the Spirit that there would certainly be a great famine all over the world. And this took place in the [reign] of Claudius.
[29] And in the proportion that any of the disciples had means, each of them determined to send [a contribution] for the relief of the brethren living in Judea.
[30] And this they did, sending it in charge of Barnabas and Saul to the elders.』

03월 06일

(신 1-2) [1] 이것은 모세가 요단 강 동쪽 광야에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선포한 말씀이다 그 때에 그들은 숩 가까이에 있는 요단 계곡에 있었다 한쪽에는 바란 마을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의 여러 마을이 있는데, 바로 그 사이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다
[2] (호렙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까지는 열하루 길이다)
[3] 이집트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가 되는 해의 열한째 달 초하루에, 모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명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4] 이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치고,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사는 바산 왕 옥을 무찌른 다음이었다
[5] 모세는 요단 강 동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6] "우리가 호렙 산에 있을 때에,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니,
[7] 이제 방향을 바꾸어 나아가,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거라 그 인근 모든 지역, 곧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부 지역과 해변으로 가거라 또 가나안 사람의 땅과 레바논과 저 멀리 있는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가거라
[8] 내가 너희 앞에 보여 주는 이 땅은, 나 주가 너희에게 주겠다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이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9]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당신들을 지도할 책임을 나 혼자서 질 수 없습니다
[1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불어나게 하셔서, 오늘날 당신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1] 주 당신들의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천 배나 더 많아지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12] 그러니 나 혼자서 어떻게 당신들의 문제와 당신들의 무거운 짐과 당신들의 시비를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13] 당신들은 각 지파에서 지혜가 있고 분별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뽑으십시오 그러면 내가 그들을 당신들의 지도자로 세우겠습니다"
[14] 그러자 당신들이 나에게 대답하기를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습니다
[15] 그래서 나는 당신들 가운데서 뽑은, 지혜가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을 당신들 각 지파의 대표로 세워서, 그들을 각 지파의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삼았고, 각 지파의 지도자로 삼았습니다
[16] 그 때에 내가 당신들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당신들 동족 사이에 소송이 있거든, 잘 듣고 공정하게 재판하시오 동족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동족과 외국인 사이의 소송에서도 그렇게 하시오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재판을 할 때에는 어느 한쪽 말만을 들으면 안 되오 말할 기회는 세력이 있는 사람에게나 없는 사람에게나 똑같이 주어야 하오 어떤 사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마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있거든, 나에게로 가져 오시오 내가 들어 보겠소"
[18] 그 때에 나는,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을 모두 가르쳐 주었습니다"
[19] "우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호렙을 떠나, 우리가 본 그 크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습니다
[20]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일렀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왔습니다
[21] 보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신 땅이 당신들 앞에 있습니다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십시오"
[22] 그러나 당신들은 다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땅을 탐지할 사람들을 먼저 보내서,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쳐들어갈 성읍들이 어떠한지, 그 땅을 정찰하여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자"
[23] 내가 듣기에도 그 말은 옳은 말이어서, 나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24] 뽑힌 사람들은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였습니다
[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들을 따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26]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7] 당신들은 장막 안에서 원망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신다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키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처럼 이끌어 내셨다
[28] 우리가 왜 그 곳으로 가야 한단 말이냐? 무모한 일이다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우리의 형제들은, 그 곳 사람들이 우리보다 힘이 훨씬 더 세고 키가 크며, 성읍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거기에는 아낙 자손들까지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
[29]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시오
[30]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당신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들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이제도 당신들을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오
[31] 또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당신들이 이 곳에 이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당신들을 돌보아 주시는 것을, 광야에서 직접 보았소"
[32] 그런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33] 당신들이 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그리고 당신들이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34]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35] 이 악한 세대의 사람들 가운데는, 내가 너희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36]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그 땅을 볼 것이다 그가 정성을 다 기울여 나 주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와 그 자손에게 그가 밟은 땅을 주겠다" 하셨습니다
[37]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까지 진노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 모세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
[38] 그러나 너의 보좌관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그 땅으로 인도하여 그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할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하셨습니다
[39] 주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적에게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너희가 말한 어린 아이들, 곧 아직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너희의 아들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 땅을 줄 것이며, 그들은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40] 너희는 발길을 돌려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41] 그러자 당신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다 올라가 싸우자"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각자 자기의 무기를 들고, 경솔하게 그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4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않으니, 너희가 적에게 패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43] 내가 이 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였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고,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서, 당신들 마음대로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44] 그러자 그 산지에 살던 아모리 사람이 당신들을 보고, 벌떼 같이 쫓아나와서, 세일에서 호르마까지 뒤쫓으면서 당신들을 쳤습니다
[45] 당신들이 돌아와 주님 앞에서 통곡을 했지만,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귀도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46] "우리가 가데스에 머무르며 그렇게 많은 날을 보내고 난 뒤에,
[2:1] 우리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방향을 바꾸어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에 들어섰으며, 여러 날 동안 세일 산 부근에서 떠돌았습니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3] 너는 이 백성을 데리고 오랫동안 이 산 부근에서 떠돌았으니,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서 북쪽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4] 또 백성에게 지시하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 곧 너희 친족의 땅 경계를 지나갈 때에는,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할 터이니, 매우 조심하여라
[5] 그들의 땅은 한 치도 너희에게 주지 않았으니, 그들과 다투지 말아라 세일 산은 내가 에서에게 유산으로 주었다
[6] 먹거리가 필요하면 그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먹어야 하고, 물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한다" 하셨습니다
[7]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고,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당신들을 보살펴 주셨으며,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당신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8] 그래서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게벨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을 따라 세일에 사는 우리의 친족인 에서의 자손이 사는 곳을 비켜 지나왔습니다 우리가 방향을 바꾸어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로 들어섰을 때에,
[9]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움을 걸지도 말아라 그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아르 지역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10] (옛적에 그 곳에는 에밈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강하고 수도 많았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다
[11] 그들은 아낙 족속처럼 르바임으로 알려졌으나,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불러서 에밈이라 하였다
[12] 세일 지방에도 호리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쳐부수고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께서 유산으로 주신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것이다)
[13] 이제 일어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거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렛 개울을 건넜습니다
[14] 가데스바네아를 떠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 때의 모든 군인들이 진 가운데서 다 죽었습니다
[15] 주님의 손이 그들을 내리쳐서, 진 가운데서 그들을 완전히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16] 백성 가운데서 군인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은 뒤에,
[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오늘 너는 모압 땅의 경계인 아르를 지나,
[19] 암몬 자손이 사는 곳에 다다를 것이니, 너는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그 곳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0] (이 곳도 르바임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거기에 르바임이 살았는데, 암몬 사람은 그들을 불러서 삼숨밈이라고 하였다
[21] 그 백성은 강하고 수도 많고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으나, 주님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진멸시키셨으므로, 암몬 사람이 그 곳을 차지하고, 그들 대신에 그 곳에 살았다
[22] 이는 마치 주님께서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에게 하신 일과 같다 주님께서 에서의 자손 앞에서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시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오늘날까지 호리 사람의 뒤를 이어서 거기에서 산다
[23] 이것은 또, 크레테에서 온 크레테 사람이, 가사 지역에 살던 아위 사람을 쳐부수고, 그들의 뒤를 이어서 그 곳에서 산 것과 마찬가지이다)
[24] 너는 일어나서 떠나거라 그리고 아르논 개울을 건너라 보아라, 내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으니, 싸워서 차지하여라
[25] 오늘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할 것이니, 너의 소문을 듣는 사람마다 떨며, 너희 때문에 근심할 것이다""
[26]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하였습니다
[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아니하고, 길로만 따라 가겠습니다
[28] 우리가 먹을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9] 세일 지역에 사는 에서의 자손과 아르 지역에 사는 모압 사람이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었으니, 우리가 요단 강 건너,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그 땅으로 지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오늘처럼 그를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주었으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점령하여 유산으로 삼아라" 하셨습니다
[32] 시혼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우리와 싸우려고 야하스로 나왔습니다
[33] 그러나 주 우리 하나님이 그를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군대를 쳐부술 수가 있었습니다
[34] 그 때에 우리는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전멸시켰습니다
[35] 오직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물건만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36]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의 모든 성읍과 아르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을 포함하여, 저 멀리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대에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암몬 자손의 땅과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또 우리 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 말라고 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03월 06일

(신 1-2)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에까지 열하룻 길이었더라
[3] 제사십년 십일월 그 달 초일일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고하였으니
[4]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 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하는 바산 왕 옥을 쳐 죽인 후라
[5] 모세가 요단 저편 모압 땅에서 이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서 거한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방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8]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 짐을 질 수 없도다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것과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의 다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두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두령으로 지혜가 있는 유명한 자를 취하여 너희의 어른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패장을 삼고
[16] 내가 그 때에 너희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형제 중에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의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하였느니라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선히 여겨 너희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도 진노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 너희는 회정하여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병기를 띠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3] 내가 너희에게 고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천자히 산지로 올라가매
[44]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45]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날 동안 거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거하던 날 수대로니라
[2: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10]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하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하였더니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일반이었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18] 내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20] (이곳도 르비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21]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일반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 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