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계 13)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12월 23일

(계 13)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12월 23일

(Rev 13) [1] And he stood on the sand of the seashore. And I saw a beast coming up out of the sea, having ten horns and seven heads, and on his horns [were] ten diadems, and on his heads [were] blasphemous names.
[2] And the beast which I saw was like a leopard, and his feet were like [those] of a bear, and his mouth like the mouth of a lion. And the dragon gave him his power and his throne and great authority.
[3] And [I saw] one of his heads as if it had been slain, and his fatal wound was healed. And the whole earth was amazed [and followed] after the beast;
[4] and they worshiped the dragon, because he gave his authority to the beast; and they worshiped the beast, saying, "Who is like the beast, and who is able to wage war with him?"
[5] And there was given to him a mouth speaking arrogant words and blasphemies; and authority to act for forty-two months was given to him.
[6] And he opened his mouth in blasphemies against God, to blaspheme His name and His tabernacle, [that is], those who dwell in heaven.
[7] And it was given to him to make war with the saints and to overcome them; and authority over every tribe and people and tongue and nation was given to him.
[8] And all who dwell on the earth will worship him, [everyone] whose name has not been written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in the book of life of the Lamb who has been slain.
[9] If anyone has an ear, let him hear.
[10] If anyone [is destined] for captivity, to captivity he goes; if anyone kills with the sword, with the sword he must be killed. Here is the perseverance and the faith of the saints.
[11] And I saw another beast coming up out of the earth; and he had two horns like a lamb, and he spoke as a dragon.
[12] And he exercises all the authority of the first beast in his presence. And he makes the earth and those who dwell in it to worship the first beast, whose fatal wound was healed.
[13] And he performs great signs, so that he even makes fire come down out of heaven to the earth in the presence of men.
[14] And he deceives those who dwell on the earth because of the signs which it was given him to perform in the presence of the beast, telling those who dwell on the earth to make an image to the beast who *had the wound of the sword and has come to life.
[15] And there was given to him to give breath to the image of the beast, that the image of the beast might even speak and cause as many as do not worship the image of the beast to be killed.
[16] And he causes all, the small and the great, and the rich and the poor, and the free men and the slaves, to be given a mark on their right hand, or on their forehead,
[17] and [he provides] that no one should be able to buy or to sell, except the one who has the mark, [either] the name of the beast or the number of his name.
[18] Here is wisdom. Let him who has understanding calculate the number of the beast, for the number is that of a man; and his number is six hundred and sixty-six.』

12월 23일

(나 1-3) [1] 이것은 엘고스 사람 나훔이, 니느웨가 형벌을 받을 것을 내다보고 쓴 묵시록이다
[2] 주님은 질투하시며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원수를 갚으시고 진노하시되, 당신을 거스르는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며, 당신을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하신다
[3] 주님은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고 권능도 한없이 많으시지만, 주님은 절대로, 죄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회오리바람과 폭풍은 당신이 다니시는 길이요, 구름은 발 밑에서 이는 먼지이다
[4] 주님께서는 바다를 꾸짖어 말리시고, 모든 강을 말리신다 바산과 갈멜의 숲이 시들며, 레바논의 꽃이 이운다
[5] 주님 앞에서 산들은 진동하고, 언덕들은 녹아 내린다 그의 앞에서 땅은 뒤집히고,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곤두박질한다
[6] 주님께서 진노하실 때에 누가 감히 버틸 수 있으며, 주님께서 분노를 터뜨리실 때에 누가 감히 견딜 수 있으랴? 주님의 진노가 불같이 쏟아지면, 바위가 주님 앞에서 산산조각 난다
[7] 주님은 선하시므로, 환난을 당할 때에 피할 피난처가 되신다 주님께 피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지만,
[8] 니느웨는 범람하는 홍수로 쓸어 버리시고, 원수들을 흑암 속으로 던지신다
[9] 그들이 아무리 주님을 거역하여 음모를 꾸며도 주님께서는 그들을 단번에 없애 버리실 것이니, 두 번까지 수고하지도 않으실 것이다
[10] 그들은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 술고래처럼 곯아떨어져서, 마른 검불처럼 다 타 버릴 것이다
[11] 주님을 거역하며 음모를 꾸미는 자, 흉악한 일을 부추기는 자가, 바로 너 니느웨에게서 나오지 않았느냐?
[12] "나 주가 말한다 그들의 힘이 막강하고 수가 많을지라도, 잘려서 없어지고 말 것이다 비록 내가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
[13] 나 이제 너에게서 그들의 멍에를 꺾어 버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겠다"
[14] 주님께서 너를 두고 명하신 것이 있다 "너에게서는 이제, 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을 것이다 네 산당에서 새겨 만든 신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부수어 버리며, 네가 쓸모 없게 되었으니, 내가 이제 네 무덤을 파 놓겠다"
[15]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평화를 알리는 사람이 산을 넘어서 달려온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아라 악한 자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니, 다시는 너를 치러 오지 못한다
[2:1] 침략군이 너를 치러 올라왔다 성을 지켜 보려무나 길을 지켜 보려무나 허리를 질끈 동이고 있는 힘을 다하여 막아 보려무나
[2] (약탈자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애 버렸지만, 주님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며,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3] 적군들은 붉은 방패를 들고, 자주색 군복을 입었다 병거가 대열을 지어 올 때에 그 철갑이 불꽃처럼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물결 친다
[4] 병거들이 질풍처럼 거리를 휩쓸고, 광장에서 이리저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다
[5] 정예부대를 앞세웠으나, 거꾸러지면서도 돌격한다 벼락같이 성벽에 들이닥쳐 성벽 부수는 장치를 설치한다
[6] 마침내 강의 수문이 터지고, 왕궁이 휩쓸려서 떠내려간다
[7]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고, 시녀들이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면서 가슴을 치는 것은 정해진 일이다
[8] 니느웨는 생길 때로부터, 물이 가득 찬 연못처럼 주민이 가득하였으나, 이제 모두 허겁지겁 달아나니, "멈추어라, 멈추어라!" 하고 소리를 치나, 뒤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9]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 얼마든지 쌓여 있다 온갖 진귀한 보물이 많기도 하구나!
[10] 털리고 털려서 빈털터리가 되었다 떨리는 가슴, 후들거리는 무릎, 끊어질 것같이 아픈 허리, 하얗게 질린 얼굴들!
[11] 그 사자들의 굴이 어디에 있느냐? 사자들이 그 새끼들을 먹이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수사자와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 겁없이 드나들던 그 곳이 어디에 있느냐?
[12] 수사자가 새끼에게 먹이를 넉넉히 먹이려고, 숱하게 죽이더니, 암컷에게도 많이 먹이려고, 먹이를 많이도 죽이더니, 사냥하여 온 것으로 바위 굴을 가득 채우고, 잡아온 먹이로 사자굴을 가득 채우더니
[13] "내가 너를 치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네 병거를 불살라서 연기와 함께 사라지게 하겠다 너의 새끼 사자들은 칼을 맞고 죽을 것이다 이 세상에 네 먹이를 남겨 놓지 않겠다 네가 보낸 전령의 전갈이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3:1] 너는 망한다! 피의 도성! 거짓말과 강포가 가득하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 도성!
[2] 찢어지는 듯한 말채찍 소리, 요란하게 울리는 병거 바퀴 소리 말이 달려온다 병거가 굴러온다
[3] 기병대가 습격하여 온다 칼에 불이 난다 창은 번개처럼 번쩍인다 떼죽음, 높게 쌓인 시체 더미, 셀 수도 없는 시체 사람이 시체 더미에 걸려서 넘어진다
[4] 이것은 네가, 창녀가 되어서 음행을 일삼고, 마술을 써서 사람을 홀린 탓이다 음행으로 뭇 나라를 홀리고, 마술로 뭇 민족을 꾀었기 때문이다
[5] "이제 내가 너를 치겠다 나 만군의 주가 선언한다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 위로 걷어 올려서 네 벌거벗은 것을 뭇 나라가 보게 하고, 네 부끄러운 곳을 뭇 왕국이 보게 하겠다
[6] 오물을 너에게 던져서 너를 부끄럽게 하고, 구경거리가 되게 하겠다
[7] 너를 보는 사람마다 "니느웨가 망하였다만, 누가 그를 애도하랴?"하면서 너를 피하여 달아나니, 너를 위로할 자들을, 내가 어디에서 찾아올 수 있겠느냐?"
[8] 네가 테베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나일 강 옆에 자리 잡은 테베, 강물에 둘러 싸여 그 큰 물이 방어벽이 되고 그 큰 물이 성벽이 된 그 성읍,
[9] 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 얼마든지 힘이 되어 주고 붓과 리비아가 도와주었다
[10] 그러나 그러한 성읍의 주민도 사로잡혀 가고, 포로가 되어서 끌려갔다 어린 아이들은 길거리 모퉁이 모퉁이에서 나동그라져서 죽고, 귀족들은 제비 뽑혀서 잡혀 가고, 모든 지도자가 사슬에 묶여서 끌려갔다
[11] 너 또한 술에 취해서 갈팡질팡하고, 원수를 피하여 숨을 곳을 찾아, 허둥지둥 할 것이다
[12] 네 모든 요새가 무화과처럼 떨어질 것이다 흔들기만 하면 먹을 이의 입에 떨어지는, 처음 익은 무화과처럼 될 것이다
[13] 네 군인들을 보아라 그들은 모두 여자들이다! 밀어닥치는 대적들 앞에서 네 땅의 성문들은 모두 열리고, 빗장은 불에 타 버렸다
[14] 이제 에워싸일 터이니, 물이나 길어 두려무나 너의 요새를 탄탄하게 해 두어야 할 것이니, 수렁 속으로 들어가서 진흙을 짓이기고, 벽돌을 찍어 내려무나
[15] 느치가 풀을 먹어 치우듯이, 거기에서 불이 너를 삼킬 것이고, 칼이 너를 벨 것이다 느치처럼 불어나 보려무나 메뚜기처럼 불어나 보려무나
[16] 네가 상인들을 하늘의 별보다 더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땅을 황폐하게 하고 날아가듯이 그들이 날아가고 말 것이다
[17] 너희 수비대가 메뚜기 떼처럼 많고 너의 관리들이 느치처럼 많아도, 추울 때에는 울타리에 붙어 있다가 해가 떠오르면 날아가고 마는 메뚜기 떼처럼, 어디론가 멀리 날아가고 말 것이다
[18] 앗시리아의 왕아, 네 목자들이 다 죽고 네 귀족들이 영영 잠들었구나 네 백성이 이 산 저 산으로 흩어졌으나, 다시 모을 사람이 없구나
[19] 네 상처는 고칠 길이 없고, 네 부상은 치명적이다 네 소식을 듣는 이들마다, 네가 망한 것을 보고 기뻐서 손뼉을 친다 너의 계속되는 학대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12월 23일

(나훔 1-3) [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 같이 다 탈 것이어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 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5]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1]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 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9]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 너도 취한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12]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늣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16]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