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전 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1Cor 3) [1] And I, brethren, could not speak to you as to spiritual men, but as to men of flesh, as to babes in Christ.
[2] I gave you milk to drink, not solid food; for you were not yet able [ to receive it.] Indeed, even now you are not yet able,
[3] for you are still fleshly. For since there is jealousy and strife among you, are you not fleshly, and are you not walking like mere men?
[4] For when one says, "I am of Paul," and another, "I am of Apollos," are you not [mere] men?
[5] What then is Apollos? And what is Paul? Servants through whom you believed, even as the Lord gave [opportunity] to each one.
[6] I planted, Apollos watered, but God was causing the growth.
[7] So then neither the one who plants nor the one who waters is anything, but God who causes the growth.
[8] Now he who plants and he who waters are one; but each will receive his own reward according to his own labor.
[9]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10] According to the grace of God which was given to me, as a wise master builder I laid a foundation, and another is building upon it. But let each man be careful how he builds upon it.
[11] For no man can lay a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which is laid, which is Jesus Christ.
[12] Now if any man builds upon the foundation with gold, silver, precious stones, wood, hay, straw,
[13] each man's work will become evident; for the day will show it, because it is [to be] revealed with fire; and the fire itself will test the quality of each man's work.
[14] If any man's work which he has built upon it remains, he shall receive a reward.
[15] If any man's work is burned up, he shall suffer loss; but he himself shall be saved, yet so as through fire.
[16]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a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17] If any man destroys the temple of God, God will destroy him, for the temple of God is holy, and that is what you are.
[18] Let no man deceive himself. If any man among you thinks that he is wise in this age, let him become foolish that he may become wise.
[19] For the wisdom of this world is foolishness before God. For it is written, "[He is] THE ONE WHO CATCHES THE WISE IN THEIR CRAFTINESS";
[20] and again, "THE LORD KNOWS THE REASONINGS of the wise, THAT THEY ARE USELESS."
[21] So then let no one boast in men. For all things belong to you,
[22] whether Paul or Apollos or Cephas or the world or life or death or things present or things to come; all things belong to you,
[23] and you belong to Christ; and Christ belongs to God.』
(대하 1-3)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자기의 왕위를 튼튼히 굳혔다 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며, 그를 크게 높여 주셨다
[2]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각 가문의 족장들을 불렀다
[3] 솔로몬은 온 회중을 데리고 기브온에 있는 산당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의 회막, 곧 주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회막이 있었다
[4] 그러나 하나님의 궤는, 다윗이 일찍이 예루살렘에 궤를 모실 장막을 치고, 기럇여아림에서 그리로 올려다 두었다
[5] 다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이 만든 놋제단은, 기브온에 있는 주님의 성막 앞에 있었다 그래서 솔로몬은 회중과 함께 그리로 나아간 것이다
[6] 솔로몬은 거기 주님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제단으로 올라가, 번제물 천 마리를 바쳤다
[7] 그 날 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또한 나로 하여금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9] 주 하나님, 이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으니,
[10] 이제 지혜와 지식을 나에게 주셔서, 이 백성을 인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1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소원이 그것이구나 부와 재물과 영화를 달라고 하지 않고, 너를 미워하는 자들의 목숨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래 살도록 해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직 내가 너를 왕으로 삼아 맡긴 내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하니,
[12] 내가 지혜와 지식을 너에게 줄 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과 영화도 주겠다 이런 왕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다"
[13] 그런 다음에,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 있는 회막에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14] 솔로몬이 병거와 기병을 모으니, 병거가 천사백 대, 기병이 만 이천 명에 이르렀다 솔로몬은 그들을 병거 주둔성과 왕이 있는 예루살렘에다가 나누어 배치하였다
[15] 왕의 덕분에 예루살렘에는 은과 금이 돌처럼 흔하였고, 백향목은 세펠라 평원 지대의 뽕나무만큼이나 많았다
[16] 솔로몬은 말들을 이집트와 구에에서 수입하였는데, 왕실 무역상들을 시켜 구에에서 사들였다
[17] 병거도 이집트에서 사들였는데, 값은 병거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고, 말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었다 그렇게 들여와서, 그것을 헷 족의 모든 왕과 시리아 왕들에게 되팔기도 하였다
[2:1] 솔로몬은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모실 성전과 자기의 궁전을 짓기로 작정하였다
[2] 그래서 솔로몬은 짐꾼 칠만 명, 산에서 돌을 떠낼 사람 팔만 명, 그들을 감독할 사람 삼천육백 명을 뽑았다
[3] 솔로몬은 또 두로의 히람 왕에게 사람을 보내서, 다음과 같이 부탁을 하였다 "내 선친 다윗이 친히 거처할 궁을 지을 때에 임금님께서 백향목을 보내 주신 것처럼, 내게도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4] 이제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모실 성전을 지어 바치고, 그분 앞에서 향기로운 향을 사르며, 늘 빵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절기마다, 아침 저녁으로 번제물을 바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언제까지나 지켜야 할 일입니다
[5] 우리의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신 분이시므로, 내가 지을 성전도 커야 합니다
[6] 하늘도, 하늘 위의 하늘마저도 그분을 모시기에 좁을 터인데, 누가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무엇이기에 그분께 성전을 지어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분 앞에 향이나 피워 올리려는 뜻밖에 없습니다
[7] 이제 임금님께서는, 금은과 놋쇠와 쇠를 다룰 줄 알며, 자주색이나 홍색이나 청색 천을 짤 줄 알며, 조각도 할 줄 아는 기능공을 한 사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가 여기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나의 기능공들을 데리고 일할 것입니다 그들은 내 선친 다윗께서 훈련시켜 둔 사람들입니다
[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임금님께서 나무를 잘 베는 기술자들을 거느리고 있음을,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내 부하들도 그들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9] 내가 크고 화려한 성전을 지으려고 하니, 재목을 많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나무를 베는 벌목꾼들에게는 양곡을 주겠습니다 밀가루 이만 섬, 보리 이만 섬, 포도주 이만 말, 기름 이만 말을 임금님의 일꾼들에게 주겠습니다"
[11] 두로의 히람 왕이 솔로몬에게 회신을 보냈다 "주님께서 그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대를 왕으로 세우시고, 그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12] 히람의 글은 다음과 같이 이어졌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받으실 분입니다 그분은 다윗 왕에게 명철과 총명을 고루 갖춘 슬기로운 아들을 주셔서, 주님께 성전을 지어 바치게 하시고, 자신의 왕국을 위하여 궁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13] 이제 총명을 갖춘 기능공 한 사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런 일의 전문가인 후람이라는 사람입니다
[14] 이 사람은 단에 사는 여자 가운데 한 여자가 낳은 아들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금은과 놋쇠와 쇠와 보석과 나무를 다룰 줄 알며, 자주색과 청색 모시와 홍색 천을 짤 줄 알며, 모든 조각을 잘 합니다 어떠한 것을 부탁받더라도 모든 모양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니, 왕의 기능공들과, 내 상전이시며 임금님의 선왕이신 다윗의 기능공들과, 함께 일을 하게 하십시오
[15] 임금님께서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내 일꾼들에게 보내 주십시오
[16] 우리가 레바논에서, 임금님께 필요한 만큼 나무를 베어 뗏목으로 엮어서, 바다로 욥바까지 띄워 보낼 터이니, 그 뗏목을 예루살렘까지 운반하는 것은 임금님께서 하십시오"
[17]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이 전에 이스라엘 땅에 살던 이방인의 인구를 조사한 일이 있는데, 솔로몬이 다시 조사해 보니, 그 수가 모두 십오만 삼천육백 명이었다
[18] 그 가운데서 칠만 명은 짐꾼으로 뽑고, 팔만 명은 산에서 돌을 떠내게 하였다 그리고 삼천육백 명을 뽑아서, 백성이 하는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3:1]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주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셨던 곳이다 본래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쓰던 곳인데 다윗이 그 곳을 성전 터로 잡아놓았다
[2] 성전을 짓기 시작한 때는,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사 년째 되는 해 둘째 달 초이틀이었다
[3] 솔로몬이 짓는 하나님의 성전의 규모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쓰던 자로, 성전의 길이가 예순 자, 너비가 스무 자이다
[4] 성전 앞 현관은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스무 자이고, 높이는 백스무 자인데, 현관 안벽은 순금으로 입혔다
[5] 솔로몬은 또 본당 안벽에 잣나무 판자를 대고, 순금을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 가지와 사슬 모양을 새겼다
[6] 그는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서 화려하게 하였는데, 그 금은 바르와임에서 들여온 금이다
[7] 그는 성전 안의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금박을 입히고, 벽에는 그룹들을 아로새겼다
[8] 그는 또 지성소를 지었다 그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스무 자이고, 너비도 스무 자이다 육백 달란트의 순금 금박을 내부에 입혔다
[9] 못의 무게만 하여도 금 오십 세겔이 나갔다 다락에 있는 방들도 금으로 입혔다
[10] 그는 지성소 안에 두 개의 그룹 형상을 만들어 놓고, 금으로 입혔다
[11] 두 그룹이 날개를 편 길이를 서로 연결시키면 스무 자이다 첫째 그룹의 한쪽 날개 길이는 다섯 자인데, 그 끝이 성전 벽에 닿고, 다른 쪽 날개 역시 그 길이가 다섯 자인데, 그것은 다른 그룹의 날개에 닿았다
[12] 둘째 그룹의 한쪽 날개 길이 역시 다섯 자인데, 그 끝이 성전 벽에 닿고, 다른 쪽 날개 역시 그 길이가 다섯 자인데, 그것은 첫 번째 그룹의 날개에 닿았다
[13] 이 그룹들이 날개를 편 길이를 서로 연결시키면 스무 자이다 그룹들은 성전 본관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14] 그는 또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는 베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의 모양을 수놓았다
[15] 성전 앞에는 높이 서른다섯 자짜리 기둥들을 세우고, 그것들의 꼭대기에는 다섯 자 높이의 기둥 머리를 얹었다
[16] 그는 또 목걸이 모양의 사슬을 만들어서 두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모양 백 개를 만들어서 그 사슬에 달았다
[17] 이렇게 그는 성전 본관 앞에 두 기둥을 세웠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세웠다 오른쪽에 세운 것은 야긴이라고 부르고, 왼쪽에 세운 것은 보아스라고 불렀다
(대하 1-3)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2]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과 온 이스라엘의 각 방백과 족장들을 명하고
[3]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4]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5]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사렐의 지은 놋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으로 더불어 나아가서
[6]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단에 이르러 그 위에 일천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7] 이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9]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내 아비 다윗에게 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로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을 삼으셨사오니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하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2]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리니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하였더라
[14]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15]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16]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17]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왔었더라
[2: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2] 솔로몬이 이에 담군 칠만과 산에 올라 작벌할 자 팔만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육백을 뽑고
[3] 사자를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부친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 거할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7] 이제 청컨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한 공장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부친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예비한 나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고
[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의 종을 도울지라
[9]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예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10]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 석과 보리 이만 석과 포도주 이만 말과 기름 이만 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11]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 왕을 삼으셨도다
[12] 또 가로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품부하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13] 내가 이제 공교하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부친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14] 이 사람은 단의 여자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식양에 능한 자니 당신의 공교한 공장과 당신의 부친 내 주 다윗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15] 내 주의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16]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의 쓰실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수운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17] 전에 솔로몬의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거한 이방 사람을 조사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하매 모두 십오만 삼천육백 인이라
[18] 그 중에 칠만 인은 담꾼이 되게 하였고 팔만 인은 산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육백 인은 감독을 삼아 백성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나아간지 사년 이월 초이일에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적 재는 법대로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며
[4] 그 전 앞 낭실의 장이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일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전 넓이대로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도 이십 규빗이라 정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중수가 오십 금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좌편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우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우편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전 벽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좌편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의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외소로 향하고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고운 베로 문장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15] 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고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일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외소 앞에 세웠으니 좌편에 하나요 우편에 하나라 우편 것은 야긴이라 칭하고 좌편 것은 보아스라 칭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