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계 14) [1]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2월 23일

(계 14) [1]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2월 23일

(Rev 14) [1] And I looked, and behold, the Lamb [was] standing on Mount Zion, and with Him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having His name and the name of His Father written on their foreheads.
[2]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like the sound of many waters and like the sound of loud thunder, and the voice which I heard [was] like [the sound] of harpists playing on their harps.
[3] And they *sang a new so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and no one could learn the song except the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who had been purchased from the earth.
[4] These are the ones who have not been defiled with women, for they have kept themselves chaste. These [are] the ones who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se have been purchased from among men as first fruits to God and to the Lamb.
[5] And no lie was found in their mouth they are blameless.
[6] And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heaven, having an eternal gospel to preach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 and to every nation and tribe and tongue and people
[7] and he said with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because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and worship Him who made the heaven and the earth and sea and springs of waters."
[8] And another angel, a second one, followed, saying,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who has made all the nations drink of the wine of the passion of her immorality."
[9] And another angel, a third one, followed them, saying with a loud voice,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his image, and receives a mark on his forehead or upon his hand,
[10] he also will drink of the wine of the wrath of God, which is mixed in full strength in the cup of His anger and he will be tormented with fire and brimstone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in the presence of the Lamb.
[11] "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goes up forever and ever and they have no rest day and night,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his image, and whoever receives the mark of his name."
[12] Here is the perseverance of the saints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their faith in Jesus.
[13]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ing, "Write,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ys the Spirit, "that they may rest from their labors, for their deeds follow with them."
[14] And I looked, and behold, a white cloud, and sitting on the cloud [was] one like a son of man, having a golden crown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15] And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crying out with a loud voice to Him who sat on the cloud, "Put in your sickle and reap, because the hour to reap has come, because the harvest of the earth is ripe."
[16] And He who sat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reaped.
[17] And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which is in heaven, and he also had a sharp sickle.
[18] And another angel, the one who has power over fire, came out from the altar and he called with a loud voice to him who had the sharp sickle, saying, "Put in your sharp sickle, and gather the clusters from the vine of the earth, because her grapes are ripe."
[19] And the angel swung his sickle to the earth, and gathered [the clusters from] the vine of the earth, and threw them into the great wine press of the wrath of God.
[20] And the wine press was trodden outside the city, and blood came out from the wine press, up to the horses' bridles, for a distance of two hundred miles.

12월 23일

(나 1-3) [1] 이것은 엘고스 사람 나훔이, 니느웨가 형벌을 받을 것을 내다보고 쓴 묵시록이다
[2] 주님은 질투하시며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원수를 갚으시고 진노하시되, 당신을 거스르는 자에게 원수를 갚으시며, 당신을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하신다
[3] 주님은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고 권능도 한없이 많으시지만, 주님은 절대로, 죄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회오리바람과 폭풍은 당신이 다니시는 길이요, 구름은 발 밑에서 이는 먼지이다
[4] 주님께서는 바다를 꾸짖어 말리시고, 모든 강을 말리신다 바산과 갈멜의 숲이 시들며, 레바논의 꽃이 이운다
[5] 주님 앞에서 산들은 진동하고, 언덕들은 녹아 내린다 그의 앞에서 땅은 뒤집히고,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곤두박질한다
[6] 주님께서 진노하실 때에 누가 감히 버틸 수 있으며, 주님께서 분노를 터뜨리실 때에 누가 감히 견딜 수 있으랴? 주님의 진노가 불같이 쏟아지면, 바위가 주님 앞에서 산산조각 난다
[7] 주님은 선하시므로, 환난을 당할 때에 피할 피난처가 되신다 주님께 피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지만,
[8] 니느웨는 범람하는 홍수로 쓸어 버리시고, 원수들을 흑암 속으로 던지신다
[9] 그들이 아무리 주님을 거역하여 음모를 꾸며도 주님께서는 그들을 단번에 없애 버리실 것이니, 두 번까지 수고하지도 않으실 것이다
[10] 그들은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 술고래처럼 곯아떨어져서, 마른 검불처럼 다 타 버릴 것이다
[11] 주님을 거역하며 음모를 꾸미는 자, 흉악한 일을 부추기는 자가, 바로 너 니느웨에게서 나오지 않았느냐?
[12] "나 주가 말한다 그들의 힘이 막강하고 수가 많을지라도, 잘려서 없어지고 말 것이다 비록 내가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
[13] 나 이제 너에게서 그들의 멍에를 꺾어 버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겠다"
[14] 주님께서 너를 두고 명하신 것이 있다 "너에게서는 이제, 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을 것이다 네 산당에서 새겨 만든 신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부수어 버리며, 네가 쓸모 없게 되었으니, 내가 이제 네 무덤을 파 놓겠다"
[15]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평화를 알리는 사람이 산을 넘어서 달려온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아라 악한 자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니, 다시는 너를 치러 오지 못한다
[2:1] 침략군이 너를 치러 올라왔다 성을 지켜 보려무나 길을 지켜 보려무나 허리를 질끈 동이고 있는 힘을 다하여 막아 보려무나
[2] (약탈자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애 버렸지만, 주님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며,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3] 적군들은 붉은 방패를 들고, 자주색 군복을 입었다 병거가 대열을 지어 올 때에 그 철갑이 불꽃처럼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물결 친다
[4] 병거들이 질풍처럼 거리를 휩쓸고, 광장에서 이리저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다
[5] 정예부대를 앞세웠으나, 거꾸러지면서도 돌격한다 벼락같이 성벽에 들이닥쳐 성벽 부수는 장치를 설치한다
[6] 마침내 강의 수문이 터지고, 왕궁이 휩쓸려서 떠내려간다
[7]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고, 시녀들이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면서 가슴을 치는 것은 정해진 일이다
[8] 니느웨는 생길 때로부터, 물이 가득 찬 연못처럼 주민이 가득하였으나, 이제 모두 허겁지겁 달아나니, "멈추어라, 멈추어라!" 하고 소리를 치나, 뒤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9]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 얼마든지 쌓여 있다 온갖 진귀한 보물이 많기도 하구나!
[10] 털리고 털려서 빈털터리가 되었다 떨리는 가슴, 후들거리는 무릎, 끊어질 것같이 아픈 허리, 하얗게 질린 얼굴들!
[11] 그 사자들의 굴이 어디에 있느냐? 사자들이 그 새끼들을 먹이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수사자와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 겁없이 드나들던 그 곳이 어디에 있느냐?
[12] 수사자가 새끼에게 먹이를 넉넉히 먹이려고, 숱하게 죽이더니, 암컷에게도 많이 먹이려고, 먹이를 많이도 죽이더니, 사냥하여 온 것으로 바위 굴을 가득 채우고, 잡아온 먹이로 사자굴을 가득 채우더니
[13] "내가 너를 치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네 병거를 불살라서 연기와 함께 사라지게 하겠다 너의 새끼 사자들은 칼을 맞고 죽을 것이다 이 세상에 네 먹이를 남겨 놓지 않겠다 네가 보낸 전령의 전갈이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3:1] 너는 망한다! 피의 도성! 거짓말과 강포가 가득하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 도성!
[2] 찢어지는 듯한 말채찍 소리, 요란하게 울리는 병거 바퀴 소리 말이 달려온다 병거가 굴러온다
[3] 기병대가 습격하여 온다 칼에 불이 난다 창은 번개처럼 번쩍인다 떼죽음, 높게 쌓인 시체 더미, 셀 수도 없는 시체 사람이 시체 더미에 걸려서 넘어진다
[4] 이것은 네가, 창녀가 되어서 음행을 일삼고, 마술을 써서 사람을 홀린 탓이다 음행으로 뭇 나라를 홀리고, 마술로 뭇 민족을 꾀었기 때문이다
[5] "이제 내가 너를 치겠다 나 만군의 주가 선언한다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 위로 걷어 올려서 네 벌거벗은 것을 뭇 나라가 보게 하고, 네 부끄러운 곳을 뭇 왕국이 보게 하겠다
[6] 오물을 너에게 던져서 너를 부끄럽게 하고, 구경거리가 되게 하겠다
[7] 너를 보는 사람마다 "니느웨가 망하였다만, 누가 그를 애도하랴?"하면서 너를 피하여 달아나니, 너를 위로할 자들을, 내가 어디에서 찾아올 수 있겠느냐?"
[8] 네가 테베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나일 강 옆에 자리 잡은 테베, 강물에 둘러 싸여 그 큰 물이 방어벽이 되고 그 큰 물이 성벽이 된 그 성읍,
[9] 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 얼마든지 힘이 되어 주고 붓과 리비아가 도와주었다
[10] 그러나 그러한 성읍의 주민도 사로잡혀 가고, 포로가 되어서 끌려갔다 어린 아이들은 길거리 모퉁이 모퉁이에서 나동그라져서 죽고, 귀족들은 제비 뽑혀서 잡혀 가고, 모든 지도자가 사슬에 묶여서 끌려갔다
[11] 너 또한 술에 취해서 갈팡질팡하고, 원수를 피하여 숨을 곳을 찾아, 허둥지둥 할 것이다
[12] 네 모든 요새가 무화과처럼 떨어질 것이다 흔들기만 하면 먹을 이의 입에 떨어지는, 처음 익은 무화과처럼 될 것이다
[13] 네 군인들을 보아라 그들은 모두 여자들이다! 밀어닥치는 대적들 앞에서 네 땅의 성문들은 모두 열리고, 빗장은 불에 타 버렸다
[14] 이제 에워싸일 터이니, 물이나 길어 두려무나 너의 요새를 탄탄하게 해 두어야 할 것이니, 수렁 속으로 들어가서 진흙을 짓이기고, 벽돌을 찍어 내려무나
[15] 느치가 풀을 먹어 치우듯이, 거기에서 불이 너를 삼킬 것이고, 칼이 너를 벨 것이다 느치처럼 불어나 보려무나 메뚜기처럼 불어나 보려무나
[16] 네가 상인들을 하늘의 별보다 더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땅을 황폐하게 하고 날아가듯이 그들이 날아가고 말 것이다
[17] 너희 수비대가 메뚜기 떼처럼 많고 너의 관리들이 느치처럼 많아도, 추울 때에는 울타리에 붙어 있다가 해가 떠오르면 날아가고 마는 메뚜기 떼처럼, 어디론가 멀리 날아가고 말 것이다
[18] 앗시리아의 왕아, 네 목자들이 다 죽고 네 귀족들이 영영 잠들었구나 네 백성이 이 산 저 산으로 흩어졌으나, 다시 모을 사람이 없구나
[19] 네 상처는 고칠 길이 없고, 네 부상은 치명적이다 네 소식을 듣는 이들마다, 네가 망한 것을 보고 기뻐서 손뼉을 친다 너의 계속되는 학대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12월 23일

(나훔 1-3) [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 같이 다 탈 것이어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2: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 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5]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1]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 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9]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 너도 취한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12]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늣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16]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