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8일

(막 14:1-26)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04월 28일

(막 14:1-26)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2]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10]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20]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가니라』

04월 28일

(Mk 14:1-26) [1] Now the Passover and Unleavened Bread was two days off;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ere seeking how to seize Him by stealth, and kill [Him;]
[2] for they were saying, "Not during the festival, lest there be a riot of the people."
[3] And while He was in Bethany at the home of Simon the leper, and reclining [at the table,] there came a woman with an alabaster vial of very costly perfume of pure nard; [and] she broke the vial and poured it over His head.
[4] But some were indignantly [remarking] to one another, "Why has this perfume been wasted?
[5] "For this perfume might have been sold for over three hundred denarii,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And they were scolding her.
[6] But Jesus said, "Let her alone; why do you bother her? She has done a good deed to Me.
[7] "For the poor you always have with you, and whenever you wish, you can do them good; but you do not always have Me.
[8] "She has done what she could; she has anointed My body beforehand for the burial.
[9] "And truly I say to you, wherever the gospel is preached in the whole world, that also which this woman has done shall be spoken of in memory of her."
[10] And Judas Iscariot, who was one of the twelve, went off to the chief priests, in order to betray Him to them.
[11] And they were glad when they heard [this,] and promised to give him money. And he [began] seeking how to betray Him at an opportune time.
[12] And on the first day of Unleavened Bread, when the Passover [lamb] was being sacrificed,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re do You want us to go and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13] And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Go into the city, and a man will meet you carrying a pitcher of water; follow him;
[14] and wherever he enters, say to the own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Where is My guest room in which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15] "And he himself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and] ready; and prepare for us there."
[16] And the disciples went out, and came to the cit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17] And when it was evening He *came with the twelve.
[18] And as they were reclining [at the table] and eating, Jesus said, " Truly I say to you that one of you will betray Me-- one who is eating with Me. "
[19] They began to be grieved and to say to Him one by one, "Surely not I?"
[20] And He said to them, ["It is] one of the twelve, one who dips with Me in the bowl.
[21] "For the Son of Man [is to] go, just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have been] good for that man if he had not been born."
[22] And while they were eating, He took [some] bread, and after a blessing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and said, "Take [it]; this is My body."
[23] And when He had taken a cup, [and] given thanks, He gave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from it.
[24] And He said to them,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25] "Truly I say to you, I shall never again drink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at day when I drink it new in the kingdom of God."
[26] And after singi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04월 28일

(왕상 3-5) [1] 솔로몬은, 이집트 왕 바로와 혼인 관계를 맺고,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집과 주님의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의 건축을 모두 끝낼 때까지, 그 아내를 다윗 성에 있게 하였다
[2] 주님께 예배드릴 성전이 그 때까지도 건축되지 않았으므로, 백성은 그 때까지 여러 곳에 있는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3] 솔로몬은 주님을 사랑하였으며, 자기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따랐으나, 그도 여러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다
[4] 기브온에 제일 유명한 산당이 있었으므로, 왕은 늘 그 곳에 가서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이 그 때까지 그 제단에 바친 번제물은, 천 마리가 넘을 것이다 한 번은, 왕이 그리로 제사를 드리러 갔는데,
[5] 그 날 밤에 기브온에서, 주님께서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셨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이요 나의 아버지인 다윗이, 진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해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또 그 큰 은혜로 그를 지켜 주셔서, 오늘과 같이 이렇게 그 보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7] 그러나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내가 아직 어린 아이인데도, 나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주님의 종인 나를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는 아직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처신을 제대로 할 줄 모릅니다
[8] 주님의 종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백성, 곧 그 수를 셀 수도 없고 계산을 할 수도 없을 만큼 큰 백성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9] 그러므로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10] 주님께서는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마음에 드셨다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스스로를 생각하여 오래 사는 것이나 부유한 것이나 원수갚는 것을 요구하지 아니하고, 다만 재판하는 데에, 듣고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는 능력을 요구하였으므로,
[12] 이제 나는 네 말대로,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준다 너와 같은 사람이 너보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없을 것이다
[13] 나는 또한, 네가 달라고 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도 모두 너에게 주겠다 네 일생 동안, 왕 가운데서 너와 견줄 만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14] 그리고 네 아버지 다윗이 한 것과 같이, 네가 나의 길을 걸으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네가 오래 살도록 해주겠다"
[15] 솔로몬이 깨어나서 보니, 꿈이었다 그는 곧바로 예루살렘으로 가서, 주님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모든 신하에게 잔치도 베풀어 주었다
[16] 하루는 창녀 두 사람이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섰다
[17] 그 가운데서 한 여자가 나서서 말을 하였다 "임금님께 아룁니다 저희 두 사람은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저 여자도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지 사흘 만에 저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집 안에는 우리 둘만 있을 뿐이고,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9] 그런데 저 여자가 잠을 자다가, 그만 잘못하여 자기의 아이를 깔아 뭉개었으므로, 그 아들은 그 날 밤에 죽었습니다
[20] 그런데 이 종이 깊이 잠든 사이에, 저 여자가 한밤중에 일어나서 아이를 바꾸었습니다 저의 옆에 누워 있는 저의 아들을 데리고 가서 자기 품에 두고, 자기의 죽은 아들은 저의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새벽에 저의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고 일어나서 보니, 아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제가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 그 아이는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대들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의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다른 여자의 아들이라고 우겼다 먼저 말을 한 여자도 지지 않고,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자기의 아들이 아니라고 맞섰다 그들은 이렇게 왕 앞에서 다투었다
[23] 왕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두 여자가 서로, 살아 있는 아이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하고, 죽은 아이를 다른 여자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좋은 수가 있다"
[24] 왕은 신하들에게 칼을 가져 오게 하였다 신하들이 칼을 왕 앞으로 가져 오니,
[25] 왕이 명령을 내렸다 "살아 있는 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반쪽은 이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살아 있는 그 아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에 대한 모정이 불타 올라, 왕에게 애원하였다 "제발, 임금님, 살아 있는 이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시어도 좋으니, 아이를 죽이지는 말아 주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안 될 테고, 네 아이도 안 될 테니, 차라리 나누어 가지자" 하고 말하였다
[27] 그 때에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렸다 "살아 있는 아이를 죽이지 말고, 아이를 양보한 저 여자에게 주어라 저 여자가 그 아이의 어머니이다"
[28]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왕이 재판한 판결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왕이 재판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왕을 두려워하였다
[4: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을 때에,
[2] 그가 거느린 고급 관리들은 다음과 같다 사독의 아들 아사랴는 제사장이고,
[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 기록관이고,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고,
[5] 나단의 아들 아사랴는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이고,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 겸 왕의 개인 자문관이고,
[6] 아히살은 궁내 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강제노역 책임자였다
[7]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지역에다가, 관리를 지휘하는 장관 열둘을 두었는데, 그들은 각각 한 사람이 한 해에 한 달씩, 왕과 왕실에서 쓸 먹거리를 대는 책임을 졌다
[8]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에브라임 산간지역은 벤훌이 맡았다
[9] 마가스와 사알빔과 벳세메스와 엘론벳하난 지역은 벤데겔이 맡았다
[10] 아룹봇과 소고와 헤벨 전 지역은 벤헤셋이 맡았다
[11] 돌의 고지대 전 지역은 벤아비나답이 맡았는데, 그는 솔로몬의 딸 다밧의 남편이다
[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옆에 있는 벳산 전 지역과 저 멀리 아벨므홀라와 욕느암에 이르는 지역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다
[13] 길르앗의 라못 지역과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동네와 바산에 있는 아르곱 지역의 성벽과 놋빗장을 갖춘 예순 개의 큰 성읍은 벤게벨이 맡았다
[14] 마하나임 지역은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 맡았다
[15] 납달리 지역은 솔로몬의 딸 바스맛의 남편 아히마아스가 맡았다
[16] 야셀과 아롯 지역은 후새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다
[17] 잇사갈 지역은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 맡았다
[18] 베냐민 지역은 엘라의 아들 시므이가 맡았다
[19] 길르앗 땅은 우리의 아들 게벨이 맡았다 이 곳 길르앗은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이었다 이 열둘 밖에도, 온 땅을 맡아서 관리하는 장관이 따로 있었다
[20] 유다와 이스라엘에는 인구가 늘어나서, 마치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사람이 많아졌지만, 먹고 마시는 것에 모자람이 없었으므로, 백성들이 잘 지냈다
[21]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블레셋 영토에 이르기까지, 또 이집트의 국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왕국을 다스리고, 그 왕국들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조공을 바치면서 솔로몬을 섬겼다
[22] 솔로몬이 쓰는 하루 먹거리는 잘 빻은 밀가루 서른 섬과 거친 밀가루 예순 섬과
[23] 살진 소 열 마리와 목장 소 스무 마리와 양 백 마리이고, 그 밖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 들이었다
[24] 솔로몬은 유프라테스 강 이쪽에 있는 모든 지역 곧 딥사에서부터 가사에 이르기까지, 유프라테스 강 서쪽의 모든 왕을 다스리며, 주위의 모든 민족과 평화를 유지하였다
[25] 그래서 솔로몬의 일생 동안에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화를 누리며 살았다
[26] 솔로몬은 전차를 끄는 말을 두는 마구간 사만 칸과 군마 만 이천 필을 가지고 있었다
[27] 그리고 솔로몬의 관리들은 각자 자기가 책임진 달에, 솔로몬 왕과 솔로몬 왕의 식탁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부족하지 않게 먹거리를 조달하였다
[28] 또한 군마와 역마에게 먹일 보리와 보리짚도 각각 자기의 분담량에 따라서, 말이 있는 곳으로 가져 왔다
[2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한없이 많이 주시니,
[30] 솔로몬의 지혜는 동양의 어느 누구보다도, 또 이집트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뛰어났다
[31]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더 지혜로웠다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도 더 지혜로웠으므로, 그의 명성은 주위의 모든 민족 가운데 자자하였다
[32] 그는 삼천 가지의 잠언을 말하였고, 천다섯 편의 노래를 지었고,
[33] 레바논에 있는 백향목으로부터 벽에 붙어서 사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 모든 초목을 놓고 논할 수 있었고,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두고서도 가릴 것 없이 논할 수 있었다
[34] 그래서 그의 지혜에 관한 소문을 들은 모든 백성과 지상의 모든 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들어서 배우려고 몰려 왔다
[5:1] 두로의 히람 왕은 평소에 늘 다윗을 좋아하였는데,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솔로몬에게 자기의 신하들을 보냈다
[2] 그래서 솔로몬은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3] "임금님께서 아시다시피,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은 주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주님께서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으로 짓밟을 수 있게 하여 주실 때까지 전쟁을 해야 했으므로,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성전을 짓지 못하였습니다
[4] 그런데 이제는 주 나의 하나님께서 내가 다스리는 지역 온 사방에 안정을 주셔서, 아무런 적대자도 없고, 불상사가 일어날 일도 없습니다
[5] 이제 나는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내가 네 왕위에 너를 대신하여 오르게 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대로,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6] 그러므로 이제 명령을 내리셔서, 성전 건축에 쓸 레바논의 백향목을 베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종들이 임금님의 종들과 함께 일을 할 것이고, 임금님의 종들에게 줄 품삯은, 임금님께서 정하시는 대로 지불하겠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쪽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에 능숙한 사람이 없습니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전하여 듣고, 크게 기뻐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다윗에게 이 큰 백성을 다스릴 지혜로운 아들을 주신 주님께 찬양을 드리자"
[8] 그리고 히람은 솔로몬에게 회신을 보내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나에게 보내 주신 전갈은 잘 들었습니다 백향목뿐만 아니라, 잣나무도 원하시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9] 나의 종들이 레바논에서부터 바다에까지 나무를 운반하고, 바다에 뗏목으로 띄워서, 임금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곳까지 보내고, 그 곳에서 그 나무를 풀어 놓을 것입니다 그러면 임금님께서는 끌어올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값으로 내가 바라는 것은, 나의 왕실에서 쓸 먹거리를 제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0] 이렇게 하여서, 히람은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솔로몬이 원하는 대로 다 보내 주었다
[11] 솔로몬은 히람에게, 왕실에서 쓸 먹거리로, 밀 이만 섬과 짜낸 기름 스무 섬을 보내 주었다 솔로몬은 해마다 히람에게 이렇게 하였다
[12]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셔서, 히람과 솔로몬 사이에는 평화가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은 조약도 맺었다
[13]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전국에서 노무자를 불러 모았는데, 그 수는 삼만 명이나 되었다
[14] 그는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어, 한 달은 레바논에서 일을 하게 하고, 두 달은 본국에서 일을 하게 하였다 노역부의 책임자는 아도니람이었다
[15] 솔로몬에게는, 짐을 운반하는 사람이 칠만 명이 있었고, 산에서 채석하는 사람이 팔만 명이 있었다
[16] 그 밖에 작업을 감독하는 솔로몬의 관리 가운데는 책임자만 해도 삼천삼백 명이 있었다 그들은 공사장에서 노동하는 사람을 통솔하였다
[17] 왕은 명령을 내려서, 다듬은 돌로 성전의 기초를 놓으려고, 크고 값진 돌을 채석하게 하였다
[18] 그리하여 솔로몬의 건축자들과 히람의 건축자들과 그발 사람들은 돌을 다듬었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쓸 목재와 석재를 준비하였다

04월 28일

(왕상 3-5) [1]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16] 때에 창기 두 계집이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17] 한 계집은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계집이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저와 함께 집에 있으며 아이를 낳았더니
[18] 나의 해산한 지 삼일에 이 계집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19] 그런데 밤에 저 계집이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으니
[20] 저가 밤중에 일어나서 계집종 나의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21] 미명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22] 다른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매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23] 왕이 가로되 이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24] 또 가로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의 앞으로 가져온지라
[25]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26]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27]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하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의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저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4: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2]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3]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장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5]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관리장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대신이니 왕의 벗이요
[6] 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감역관이더라
[7]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 위에 열두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식물을 예비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식물을 예비하였으니
[8]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는 벤훌이요
[9] 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
[10] 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저가 주관하였으며
[11] 돌 높은 땅 온 지방에는 벤아비나답이니 저는 솔로몬의 딸 다밧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소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소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13] 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저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촌을 주관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과 놋빗장 있는 큰 성읍 육십을 주관하였으며
[14] 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
[15]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니 저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16] 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
[17] 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
[18] 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
[19]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저 한 사람만 관장이 되었더라
[20]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21] 솔로몬이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
[22] 솔로몬의 일 일분 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 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 석이요
[23] 살진 소가 열이요 초장의 소가 스물이요 양이 일백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24] 솔로몬이 하수 이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다스리므로 하수 이편의 모든 왕이 다 관할한바 되매 저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가 있었으니
[25]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
[26] 솔로몬의 병거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며
[27] 그 관장들은 각각 자기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28] 또 저희가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다섯이며
[33]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34]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5: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 부친을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었으니 이는 히람이 평일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부친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인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 원수들을 그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위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6] 당신은 영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나의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붙이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가로되 오늘날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저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당신의 기별하신 말씀을 내가 듣고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의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수운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나의 원을 이루어서 나의 궁정을 위하여 식물을 주소서 하고
[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11]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의 식물로 밀 이만 석과 맑은 기름 이십 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므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3] 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을 불러 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이라
[14] 솔로몬이 저희들을 한 달에 일만 인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저희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 솔로몬에게 또 담군이 칠만 인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 인이며
[16] 이 외에 그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인이라 저희가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 이에 왕이 영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