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약 5)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11월 23일

(약 5)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18]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11월 23일

(Jas 5) [1] Come now, you rich, weep and howl for your miseries which are coming upon you.
[2] Your riches have rotted and your garments have become moth-eaten.
[3] Your gold and your silver have rusted and their rust will be a witness against you and will consume your flesh like fire. It is in the last days that you have stored up your treasure!
[4] Behold, the pay of the laborers who mowed your fields, [and] which has been withheld by you, cries out [against you] and the outcry of those who did the harvesting has reached the ears of the Lord of Sabaoth.
[5] You have lived luxuriously on the earth and led a life of wanton pleasure you have fattened your hearts in a day of slaughter.
[6] You have condemned and put to death the righteous [man] he does not resist you.
[7] Be patient, therefore, brethren, until the coming of the Lord. Behold, the farmer waits for the precious produce of the soil, being patient about it, until it gets the early and late rains.
[8] You too be patient strengthen your hearts, for the coming of the Lord is at hand.
[9] Do not complain, brethren, against one another, that you yourselves may not be judged behold, the Judge is standing right at the door.
[10] As an example, brethren, of suffering and patience, take the prophets who spoke in the name of the Lord.
[11] Behold, we count those blessed who endured. You have heard of the endurance of Job and have seen the outcome of the Lords dealings, that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is] merciful.
[12] But above all, my brethren, do not swear, either by heaven or by earth or with any other oath but let your yes be yes, and your no, no so that you may not fall under judgment.
[13] Is anyone among you suffering? Let him pray. Is anyone cheerful? Let him sing praises.
[14] Is anyone among you sick? Let him call for the elders of the church, and let them pray over him, anointing him with oil in the name of the Lord
[15] and the prayer offered in faith will restore the one who is sick, and the Lord will raise him up, and if he has committed sins, they will be forgiven him.
[16]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one another, and pray for one an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effective prayer of a righteous man can accomplish much.
[17] Elijah was a man with a nature like ours, and he prayed earnestly that it might not rain and it did not rain on the earth for three years and six months.
[18] And he prayed again, and the sky poured rain, and the earth produced its fruit.
[19] My brethren, if any among you strays from the truth, and one turns him back,
[20] let him know that he who turns a sinner from the error of his way will save his soul from death, and will cover a multitude of sins.』

11월 23일

(겔 20-21) [1] 제 칠년 다섯째 달 십일에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주님의 뜻을 물으려고 나에게 와서, 내 앞에 앉았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나의 뜻을 물으려고 와 있느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하고 말하여라
[4] 너 사람아, 오히려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아,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역겨운 일을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5] 너는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내가 옛날에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야곱 집의 자손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고, 이집트 땅에서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에게 손을 들고 맹세할 때에 내가 그들의 주 하나님이라고 일러주었다
[6] 그 날에 나는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서, 내가 이미 그들에게 주려고 골라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였다
[7] 내가 또 그들에게 일러주었다 각자 눈을 팔게 하는 우상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그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였다 나는 주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말하였는데도
[8] 그들은 나에게 반역하고, 나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현혹시키는 우상들을 내던지지 않았고, 이집트의 우상들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의 한복판에서 그들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9] 그러나 나는 나의 이름 때문에, 이방 민족의 한가운데 살던 이스라엘이, 그 모든 이방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였으니, 바로 그 여러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냄으로써,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었다
[10] 그래서 나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서, 광야로 데리고 나갔다
[11] 나는 그들에게,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율례를 정하여 주고, 내 규례를 알려 주었다
[12] 또 나는 그들에게 안식일도 정하여 주어서, 이것이 나와 그들 사이에 표징이 되어,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주인 줄 알게 하였다
[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나에게 반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내 율례를 그들은 지키지 않았고, 내 규례를 배척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일도 크게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이르기를, 광야에서 그들의 머리 위에 내 진노를 쏟아, 그들을 모두 멸망시키겠다고 하였다
[14] 그러나 나는, 내 이름에 욕이 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 이방 사람들의 눈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15] 또 나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땅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16]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마음대로 우상을 따라가서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지키지 않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7] 그런데도 나는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어, 그들을 죽이지 않고, 광야에서 그들을 멸하여 아주 없애지 않았다
[18]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조상의 율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들의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19]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나의 율례를 따르고,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실천하여라
[20]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징이 되어,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하여라" 하였다
[21] 그런데 그 자손도 나에게 반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나의 율례를 따르지 않았고, 나의 규례를 지키지 않았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머리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22] 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 이방 사람들의 눈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내 손을 거두었던 것이다
[23] 그러면서도 그들을 이방 민족들 가운데 흩어 놓고, 여러 나라 가운데 헤치겠다고 내가 광야에서 또 한번 손을 들어 맹세한 것은,
[24] 그들의 눈이 자기 조상의 우상에게 팔려서, 나의 규례대로 살지 않고, 나의 율례를 배척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25]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옳지 않은 율례와, 목숨을 살리지 못하는 규례를, 지키라고 주었다
[26] 나는 그들이 모두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도록 시켰고, 그들이 바치는 그 제물이 그들을 더럽히게 하였다 내가 이렇게 한 것은, 그들을 망하게 하여 내가 주인 줄 그들이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27] 그러므로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조상은 이런 일을 저질러 나를 배반함으로써, 나를 모독하였다
[28] 내가 일찍이 그들에게 주겠다고 손을 들어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왔더니, 그들은 모든 높은 언덕과 잎이 무성한 나무를 보고, 그 곳에서 짐승을 잡아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고, 거기서 나를 분노하게 하는 제물을 바쳤다 그들은 거기서 우상에게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며,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쳤다
[29] 그래서 내가, 그들이 찾아 다니는 그 산당이 무엇이냐고 그들에게 꾸짖었다" (그런 곳의 이름을 오늘날까지 바마라고 부른다)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도 너희 조상들의 행실을 따라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그들의 역겨운 우상을 따라 다니며 음행을 하느냐?
[31] 또 너희는 온갖 제물을 바치고 너희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여 제물로 바침으로써, 너희가 오늘날까지 우상들을 섬김으로써, 너희 자신을 더럽히고 있다 그런데도 내가, 너희가 나에게 묻는 것을 허락할 수 있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나에게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 사람 곧 여러 나라의 여러 백성처럼 나무와 돌을 섬기자" 하지만, 너희 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대로는 절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33]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다스리겠다
[34]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여러 나라에서 데리고 나오며, 너희가 흩어져 살고 있는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고,
[35]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민족의 광야"로 데리고 나가서, 거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너희를 심판하겠다
[36] 내가 이집트 땅 광야에서 너희 조상을 심판한 것과 똑같이, 너희를 심판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37] 내가 너희를 목자의 지팡이 밑으로 지나가게 하여, 너희의 숫자를 세며, 언약의 띠로 맬 것이다
[38] 나는 너희 가운데서 나에게 반역하고 범죄한 사람들을 없애 버리겠다 그들이 지금 거주하는 땅에서, 내가 그들을 데리고 나오기는 하겠으나, 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39]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각자 너희의 우상들을 섬길테면 섬겨라 너희가 지금은 내 말을 듣지 않으나, 이 다음에 다시는, 너희의 온갖 예물과 우상숭배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40]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나의 거룩한 산, 이스라엘의 그 높은 곳에서,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섬길 것이다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맞아들이며, 거기에서 내가 너희의 제물과 가장 좋은 예물을 온갖 거룩한 제물과 함께 요구할 것이다
[41] 내가 여러 민족 속에서 너희를 데리고 나오며, 너희가 흩어져 살던 그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올 때에, 나는 아름다운 향기로 너희를 기쁘게 맞이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것이다
[42] 내가 이렇게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곧 내가 너희 조상에게 주겠다고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면,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43] 거기에서 너희가 자신을 더럽히며 살아온 길과 모든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질렀던 그 온갖 악행 때문에 너희가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44]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너희의 악한 길과 타락한 행실에 따라, 그대로 너희에게 갚았어야 했지만, 내 이름에 욕이 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45]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46] "사람아, 너는 얼굴을 남쪽으로 돌려라 남쪽을 규탄하여 외치고, 남쪽 네겝의 숲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47] 너는 네겝의 숲에게 말하여라 "너는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숲 속에 불을 지르겠다 그 불은 숲 속에 있는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태울 것이다 활활 치솟는 그 불꽃이 꺼지지 않아서, 남쪽에서 북쪽까지 모든 사람의 얼굴이 그 불에 그을릴 것이다
[48] 그 때에야 비로소 육체를 지닌 모든 사람이, 나 주가 그 불을 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불은 절대로 꺼지지 않을 것이다""
[49] 내가 아뢰었다 "주 하나님, 그들은 저를 가리켜 말하기를 "모호한 비유나 들어서 말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21: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 쪽으로 돌리고, 그 곳의 성전을 규탄하여 외치고, 이스라엘 땅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3] 너는 이스라엘 땅에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를 대적한다 칼집에서 칼을 뽑아, 너희 가운데 있는 의인과 악인을 다 쳐죽이겠다
[4] 내가 너희 가운데서 의인과 악인을 다 쳐죽일 것이므로, 칼을 칼집에서 빼어서, 무릇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을 남쪽에서 북쪽에까지 칠 것이니,
[5] 그 때에야 비로소, 육체를 지닌 모든 사람이 내가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든 줄을 알 것이다 그 칼은 절대로 칼집에 다시 꽂히지 않을 것이다"
[6] 너 사람아, 탄식하여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괴로워하면서, 슬피 탄식하여라
[7]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탄식하느냐고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다 사람마다 간담이 녹으며, 두 손에 맥이 빠지며, 모두들 넋을 잃으며, 모든 무릎이 떨 것이다 재앙이 닥쳐 오고 있다 반드시 이룰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하고 말하여라"
[8]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사람아, 예언을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칼이다! 칼에 날이 섰다 칼이 번쩍거린다
[10] 사정없이 죽이려고 칼에 날을 세웠으며, 번개처럼 휘두르려고 칼에 광을 냈다 내 백성이 모든 경고와 심판을 무시하였으니, 어찌 기쁨이 있을 수 있겠는가?
[11] 그 사람의 손에 쥐어 주려고 칼에 광을 내었다 살육자의 손에 넘겨 주려고 그렇게 시퍼렇게 날을 세우고 광을 냈다
[12] 사람아, 너는 부르짖으며 통곡하여라 그 칼이 내 백성을 치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칠 것이다 지도자들과 나의 백성이 함께 칼에 찔려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가슴을 치며 통곡하여라
[13] 내가 내 백성을 시험하겠다 내 백성이 회개하기를 거절하면, 이 모든 일들이 그들에게 닥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4] 너 사람아, 예언을 전하여라 손뼉을 쳐라 그 칼이 두세 번 휘둘릴 것이다 그것은 사람을 죽이는 칼이요, 큰 무리를 학살하는 칼이다 사람들 주위를 빙빙 도는 칼이다
[15] 사람들의 간담이 녹고, 많은 사람이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내가 성문마다 살육하는 칼을 세워 놓았다 번개처럼 번쩍이는 칼, 사람을 죽이려고 날카롭게 간 칼이다
[16] 칼아, 날을 세워 오른쪽을 치며 방향을 잡아 왼쪽을 쳐라 어느 쪽이든지 너의 날로 쳐라
[17] 나도 손뼉을 치겠다 나의 분노도 풀릴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9] "너 사람아, 바빌로니아 왕이 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두 길을 그려라 그 두 길은 같은 나라에서 시작되도록 그려라 길이 나뉘는 곳에는 안내판을 세워라
[20] 칼이 암몬 자손의 랍바로 갈 수 있는 길과, 유다의 견고한 성읍인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는 길을 그려라
[21] 바빌로니아 왕이 그 두 길이 시작되는 갈림길에 이르러서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알아보려고 점을 칠 것이다 화살들을 흔들거나, 드라빔 우상에게 묻거나, 희생제물의 간을 살펴보고, 점을 칠 것이다
[22] 점괘는 오른쪽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벽을 허무는 쇠망치를 설치하고, 입을 열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며, 전투의 함성을 드높이고, 성문마다 성벽을 허무는 쇠망치를 설치하고, 흙 언덕을 쌓고, 높은 사다리를 세우라고 나올 것이다
[23]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이것이 헛된 점괘로 보이겠지만, 이 점괘는 예루살렘 주민에게 자신들의 죄를 상기시킬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잡혀 갈 것임을 경고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의 죄가 폭로되었다 너희가 얼마나 범죄하였는지, 이제 모두 알고 있다 너희의 행실에서 너희의 온갖 죄가 드러났으니, 너는 벌을 면할 수 없다 나는 너를 너의 적의 손에 넘겨 주겠다
[25] 너, 극악무도한 이스라엘 왕아, 네가 최후의 형벌을 받을 그 날이 왔고, 그 시각이 되었다
[26]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왕관을 벗기고, 면류관을 제거하여라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낮은 사람은 높이고, 높은 사람은 낮추어라!
[27] 내가 무너뜨리고, 무너뜨리고, 또 무너뜨릴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도 다시는 있지 않을 것이다 다스릴 권리가 있는 그 사람이 오면, 나는 그것을 그에게 넘겨 주겠다"
[28] "너 사람아, 나 주 하나님이 암몬 자손과 그들이 받을 질책을 말하니, 너는 이 예언을 전하여라 이것을 너는 암몬 자손에게 전하여라 "칼이다 칼이 뽑혔다 무찔러 죽이려고 뽑혔다 다 없애 버리고, 번개처럼 휘두르려고 광을 냈다
[29] 점쟁이들이 너에게 보여 주는 점괘는 헛된 것이요, 너에게 전하여 주는 예언도 거짓말이다 네가 죄를 지었으니, 네가 악하니, 그 날이 온다 최후의 심판을 받을 날이 온다 칼이 네 목 위에 떨어질 것이다
[30] 칼은 다시 칼집으로 돌아가거라 암몬 자손아, 네가 지음을 받은 곳, 네가 자라난 곳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31] 나의 분노를 너에게 쏟아 붓고, 타오르는 진노의 불길을 너에게 내뿜고, 사람 죽이는 데 능숙한 짐승 같은 사람들의 손에 너를 넘겨 주겠다
[32] 너는 불의 땔감이 될 것이며, 너는 네 나라의 한복판에 피를 쏟을 것이다 너는 더 이상 기억에 남지 않을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11월 23일

(겔 20-21) [1] 제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4] 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하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5]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6]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7]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8] 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9]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11]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14]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15]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16]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17]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18]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21]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22]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다
[23]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24]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25]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26]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7] 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29]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31]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 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지라
[34] 능한 손과 편 팔로 본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35]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36]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8]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지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 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4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41]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42]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고
[43]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44]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4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46]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47] 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48]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9]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2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을 쳐서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터이므로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무릇 혈기 있는 자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집에서 빼어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혀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듯이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소문을 인함이라 재앙이 오나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하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정녕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을 위함이요 마광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이 손에 잡아 쓸만하도록 마광되되 살륙하는 자의 손에 붙이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마광되었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붙인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홀이 없어지면 어찌할꼬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세 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중상케 하는 칼이라 밀실에 들어가서 대인을 중상케 하는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로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베풀었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살륙을 위하여 날카로왔도다
[16] 칼아 모이라 우향하라 항오를 차리라 좌향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을 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9]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머리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20]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21]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점을 치되 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의 간을 살펴서
[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살륙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베풀고 토성을 쌓고 운제를 세우게 되었나니
[23]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헛점으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24]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일으키며 너희의 건과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25]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끝 때니라
[2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관을 제하며 면류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28]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 능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고 너는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살륙하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마광되었도다
[29]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을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끝 때가 이름이로다
[30]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너의 생장한 땅에서 내가 너를 국문하리로다
[31]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불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붙이리로다
[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