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히 8)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11월 11일

(히 8) [1]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12]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11월 11일

(Heb 8) [1] Now the main point in what has been said [is this]: we have such a high priest, who has taken His seat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the Majesty in the heavens,
[2] a minister in the sanctuary, and in the true tabernacle, which the Lord pitched, not man.
[3] For every high priest is appointed to offer both gifts and sacrifices hence it is necessary that this [high priest] also have something to offer.
[4] Now if He were on earth, He would not be a priest at all, since there are those who offer the gifts according to the Law
[5] who serve a copy and shadow of the heavenly things, just as Moses was warned [by God] when he was about to erect the tabernacle for, "SEE," He says," THAT YOU MAKE all things ACCORDING TO THE PATTERN WHICH WAS SHOWN YOU ON THE MOUNTAIN. "
[6] But now He has obtained a more excellent ministry, by as much as He is also the mediator of a better covenant, which has been enacted on better promises.
[7] For if that first [covenant] had been faultless, there would have been no occasion sought for a second.
[8] For finding fault with them, He says, "BEHOLD, DAYS ARE COMING, SAYS THE LORD, WHEN I WILL EFFECT A NEW COVENANT WITH THE HOUSE OF ISRAEL AND WITH THE HOUSE OF JUDAH
[9] NOT LIKE THE COVENANT WHICH I MADE WITH THEIR FATHERS ON THE DAY WHEN I TOOK THEM BY THE HAND TO LEAD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FOR THEY DID NOT CONTINUE IN MY COVENANT, AND I DID NOT CARE FOR THEM, SAYS THE LORD.
[10] "FOR THIS IS THE COVENANT THAT I WILL MAKE WITH THE HOUSE OF ISRAEL AFTER THOSE DAYS, SAYS THE LORD: I WILL PUT MY LAWS INTO THEIR MINDS, AND I WILL WRITE THEM UPON THEIR HEARTS.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SHALL BE MY PEOPLE.
[11] "AND THEY SHALL NOT TEACH EVERYONE HIS FELLOW CITIZEN, AND EVERYONE HIS BROTHER, SAYING, KNOW THE LORD,' FOR ALL SHALL KNOW M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OF THEM.
[12] "FOR I WILL BE MERCIFUL TO THEIR INIQUITIES, AND I WILL REMEMBER THEIR SINS NO MORE."
[13] When He said, "A new [covenant]," He has made the first obsolete. But whatever is becoming obsolete and growing old is ready to disappear.』

11월 11일

(렘 50) [1] 이것은 바빌로니아 사람의 땅 곧 바빌론 도성을 두고,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서 선포하신 말씀이다
[2] "너희는 세계 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전하여라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여라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였다 마르둑 신이 공포에 떤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떤다"
[3] 북녘에서 한 민족이 침략하여 왔으니, 바빌로니아를 쳐서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니, 거기에는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과 짐승이 사라질 것이다"
[4]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함께 돌아올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들은 울면서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나 주를 찾을 것이다
[5]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물어 보며, 이 곳을 바라보며 찾아올 것이다 돌아온 그들은 나 주와 언약을 맺을 것이다 절대로 파기하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나와 연합할 것이다
[6] 나의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다 목자들이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그들이 산 속에서 헤맸다 양 떼가 산과 언덕에서 방황하며, 쉬던 곳을 잊어버렸다
[7] 그들을 보는 자마다 그들을 잡아 먹었다 양 떼를 잡아먹은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그들의 주, 곧 의로운 처소이며 조상의 희망인 그들의 주에게 범죄하였으니,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 하고 말하였다"
[8]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떠나라 양 떼 앞에서 걸어가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너라
[9] 보아라, 내가 북녘 땅에서 강대국들의 연합군을 일으켜서, 바빌로니아를 쳐들어가게 하겠다 그들이 바빌로니아 쪽으로 진을 치고 있다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할 것이다 그들의 화살은 절대로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는 노련한 용사와 같을 것이다
[10] 바빌로니아가 약탈당할 것이니, 약탈하는 자들이 모두 흡족하게 털어 갈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1]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을 노략한 바빌로니아야, 너희는 그저 즐거워하고 기뻐서 뛰는구나 너희는 그저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힘센 말처럼 소리를 지르는구나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 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를 낳은 여인이 치욕을 당할 것이다 보아라, 이제 바빌로니아는 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 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13] 나 주의 분노 때문에, 바빌론 도성은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온 나라가 황무지로 뒤바뀔 것이다 그러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모든 사람들아,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에워싸고 진을 쳐라 그 도성에 활을 쏘아라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 그 도성은 나에게 범죄하였다
[15] 너희는 그 도성을 에워싸고 함성을 올려라 그 도성이 손들고 항복하였다 성벽을 받친 기둥벽들이 무너지고, 성벽이 허물어졌다 내가 원수를 갚는 것이니, 너희는 그 도성에 복수하여라 그 도성이 남에게 한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 도성에 갚아 주어라
[1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씨뿌리는 사람도 멸절시키고, 추수 때에 낫을 든 사람도 멸절시켜라 바빌로니아에서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은, 공격하여 오는 저 무서운 군대를 피하여 저마다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 누구나 자기 나라로 도망할 것이다"
[17]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이다 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양처럼 잡아먹었고, 그 다음에는 바빌로니아 왕이 마침내 그 뼈까지 먹어 치웠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앗시리아 왕에게 벌을 내렸듯이, 바빌로니아 왕과 그의 나라에도 벌을 내리겠다
[19]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가 그의 초장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니, 그들이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마음껏 먹을 것이다"
[20] "그 날이 오고 그 때가 되면, 내가 살아 남게 한 사람들을 용서할 터이니, 이스라엘의 허물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유다의 죄를 아무리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21] "너는 므라다임 땅으로 쳐올라가고, 브곳 주민이 사는 곳으로 쳐올라가거라 너는 그들을 칼로 쳐죽이고, 뒤쫓아가서 남김없이 진멸시켜라 내가 너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대로 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22] 바빌로니아 땅에서 이미 전쟁의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려 온다
[23] 세상을 쳐부수던 쇠망치가 어쩌다가 이렇게 깨지고 부서지게 되었는가? 바빌로니아가 어쩌다가 이렇게 세계 만민이 놀라도록 비참하게 되었는가?
[24] 바빌로니아야,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는데 네가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걸리고 말았구나 네가 나에게 대항하였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붙잡힌 것이다
[25] 나는 내 무기 창고를 열고, 분노의 무기들을 꺼내 놓았다 이제 나 주 만군의 하나님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26] 너희는 바빌로니아로 오너라 멀리서부터 몰려오너라 그 나라의 곡식 창고들을 열어 젖혀라 전리품을 낟가리처럼 쌓아 놓고, 완전히 진멸시켜라 그 나라에 아무것도 남겨 놓지 말아라
[27] 황소 같은 자들을 모조리 쳐죽여라 그들을 도살장으로 데려가거라 그들에게 화가 미쳤다 그들의 날, 그들이 벌 받을 때가 닥쳐왔기 때문이다"
[28] (저 소리를 들어 보아라 바빌로니아 땅에서 도망하여 빠져 나온 사람들이,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셨다고, 그의 성전을 부순 자들에게 복수하셨다고, 시온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
[29] "너희는 활 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쳐라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주 앞에서 오만하게 행동하였으니 너희는 바빌론 도성을 포위하고 쳐라 아무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너희는 그들의 소행대로 보복하여 주어라 그들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너희도 그들에게 갚아 주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쓰러져 죽고, 모든 군인이 전멸을 당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1] 나 만군의 주, 주의 말이다 너 오만한 자야, 내가 너를 치겠다 너의 날 곧 네가 벌을 받을 때가 왔다
[32] 오만한 자가 비틀거리다가 쓰러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바빌로니아의 성읍에 불을 질러, 바빌로니아의 주변까지 다 태워 버리겠다"
[33]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다 함께 억압을 받고 있다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모두 그들을 단단히 붙잡아 두고, 보내 주기를 거절하였다
[34]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내가 반드시 그들의 탄원을 들어주어서 이 땅에 평화를 주고, 바빌로니아 주민에게는 소란이 일게 하겠다"
[35] "나 주의 말이다 칼이 바빌로니아 사람을 친다 바빌로니아 주민을 친다 그 땅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을 친다
[36] 칼이 점쟁이들을 치니,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 된다 칼이 그 땅의 용사들을 치니, 그들이 공포에 떤다
[37] 칼이 그들의 말과 병거와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외국 군대를 치니, 그들이 모두 무기력해진다 칼이 그 땅의 보물 창고를 치니, 보물이 모두 약탈을 당한다
[38]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이다
[39] 그러므로 바빌론 도성에서는 사막의 짐승들과 이리들이 함께 살고, 타조들도 그 안에서 살 것이다 그 곳에는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 그 곳에는 영영 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40] 소돔과 고모라가 그 이웃 성읍들과 함께 멸망하였을 때와 같이, 바빌론 도성에도 다시는 정착하여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1] "보아라, 한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다 큰 나라가 온다 수많은 왕들이 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42]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군마를 타고 달려온다 딸 바빌로니아야, 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너를 치러 온다
[43] 바빌로니아 왕이 그 소식을 듣고, 두 팔에 맥이 풀린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으로 괴로워한다"
[44] "사자가 요단 강 가의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 들듯이, 나도 갑자기 바빌로니아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나와 같은 자가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가 누구며, 나에게 맞설 목자가 누구냐?
[45] 그러므로 너희는, 나 주가 바빌론 도성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생각한 나의 구상을 들어 보아라"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46] 바빌론 도성이 함락되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소리가 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

11월 11일

(렘 50)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하여 그 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
[9]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 같이 뛰며 힘센 말 같이 울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15]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바 되어 잡혔도다
[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1]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38] 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 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41]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끝에서 오나니
[42]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43]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 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46]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