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3일

(몬 1)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11월 03일

(몬 1)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9]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13]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15]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 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할지어다』

11월 03일

(Philem 1) [1] Paul, a prisoner of Christ Jesus, and Timothy our brother, to Philemon our beloved [brother] and fellow worker,
[2] and to Apphia our sister, and to Archippus our fellow soldier, and to the church in your house:
[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I thank my God always, making mention of you in my prayers,
[5] because I hear of your love, and of the faith which you have toward the Lord Jesus, and toward all the saints
[6] [and I pray] that the fellowship of your faith may become effective through the knowledge of every good thing which is in you for Christs sake.
[7] For I have come to have much joy and comfort in your love, because the hearts of the saints have been refreshed through you, brother.
[8] Therefore, though I have enough confidence in Christ to order you [ to do] that which is proper,
[9] yet for love's sake I rather appeal [to you]-- since I am such a person as Paul, the aged, and now also a prisoner of Christ Jesus--
[10] I appeal to you for my child, whom I have begotten in my imprisonment, Onesimus,
[11] who formerly was useless to you, but now is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12] And I have sent him back to you in person, that is, [sending] my very heart,
[13] whom I wished to keep with me, that in your behalf he might minister to me in my imprisonment for the gospel
[14] but without your consent I did not want to do anything, that your goodness should not be as it were by compulsion, but of your own free will.
[15] For perhaps he was for this reason parted [from you] for a while, that you should have him back forever,
[16] no longer as a slave, but more than a slave, a beloved brother, especially to me, but how much more to you, both in the flesh and in the Lord.
[17] If then you regard me a partner, accept him as [you would] me.
[18] But if he has wronged you in any way, or owes you anything, charge that to my account
[19] I, Paul, am writing this with my own hand, I will repay it (lest I should mention to you that you owe to me even your own self as well).
[20] Yes, brother, let me benefit from you in the Lord refresh my heart in Christ.
[21] Having confidence in your obedience, I write to you, since I know that you will do even more than what I say.
[22] And at the same time also prepare me a lodging for I hope that through your prayers I shall be given to you.
[23] Epaphras, my fellow prisoner in Christ Jesus, greets you,
[24] [as do] Mark, Aristarchus, Demas, Luke, my fellow workers.
[25]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11월 03일

(렘 30-31)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기록하여라
[3]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반드시 그 때가 올 터이니, 그 때가 되면, 내가 포로로 잡혀 간 나의 백성을 다시 이스라엘과 유다로 데려오겠다 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하여,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4]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일러주신 말씀이다
[5] "나 주가 말한다 무서워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평화는 없고, 폭력뿐이다
[6] 너희는 남자도 해산을 하는지 물어 보아라 어찌하여 남자들이 모조리 해산하는 여인처럼 배를 손으로 움켜 잡고 있으며, 모두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7] 슬프다, 그 날이여!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이 당하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야곱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8] 나 만군의 주가 하는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꺾고, 그의 사슬을 끊어서, 이방 사람들이 그를 더 이상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9] 그러면 그들이 나 주를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섬기며,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다윗의 자손을 자기들의 왕으로 섬길 것이다"
[10]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나 주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있는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11] 내가 너에게로 가서 너를 구원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12] 나 주가 말한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가 맞은 곳은 치유되지 않는다
[13] 네 송사를 변호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에는 치료약이 없으며, 너는 절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14] 그래서 너를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너를 잊고, 더 이상 너를 찾아오지 않는다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수를 치듯이 너를 치고, 잔악한 자를 징계하듯이 너를 징계하였다
[15]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상처를 입었다고 부르짖고,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하느냐? 네 죄악이 크고 허물이 많아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16] "그러나 이제는 너를 삼켰던 사람들도 모두 삼킴을 당하고, 네 원수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 갈 것이다 이제는 너를 약탈한 사람들이 약탈을 당하며, 너를 탈취한 모든 사람이 탈취를 당하게 하겠다
[17]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여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18]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회복하여 놓고, 야곱의 거처를 불쌍하게 여겨, 폐허의 언덕에 다시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다시 제자리에 세우게 하겠다
[19]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0] 그 자손이 옛날과 같이 회복되고, 그 회중이 나의 앞에서 굳건해질 것이다 그를 억압하는 모든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21] 그들의 지도자가 같은 겨레 가운데서 나오고, 그들의 통치자가 같은 민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그는 나에게 가까이 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감히 목숨을 걸고,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22]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3] 주님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친다
[24] 주님께서는 마음 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31:1] "나 주의 말이다 때가 오면,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2] 나 주가 말한다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자기의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에,
[3] 나 주가 먼 곳으로부터 와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주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일으켜 세우겠으니, 네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 너는 다시 너의 소구를 들고, 흥에 겨워 춤을 추며 나오게 될 것이다
[5] 내가 너로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 포도를 심은 사람이 그 열매를 따 먹게 하겠다
[6] 에브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어서 시온으로 올라가 주 우리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고 외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7] "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야곱에게 환호하고 세계 만민의 머리가 된 이스라엘에게 환성을 올려라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렇게 선포하고 찬양하여라
[8] 내가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리고 오겠으며, 땅의 맨 끝에서 모아 오겠다 그들 가운데는 눈 먼 사람과 다리를 저는 사람도 있고, 임신한 여인과 해산한 여인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9]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올 것이며, 그들이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인도하겠다 그들이 넘어지지 않게 평탄한 길로 인도하여, 물이 많은 시냇가로 가게 하겠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10] "뭇 민족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고, 먼 해안지역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이 그들을 지켜 주신다"
[11] 그렇다 나 주가 야곱을 속량하여 주고, 야곱보다 더 강한 자의 손에서 그를 구원해 냈다
[12] 그들은 돌아와서 시온 산 꼭대기에서 찬송을 부르고, 주의 좋은 선물,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과 같아서, 다시는 기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13] 그 때에는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을 위로하여 주겠다 그들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뻐할 것이다
[14] 그 때에는 내가 기름진 것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이며, 내 좋은 선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5] "나 주가 말한다 라마에서 슬픈 소리가 들린다 비통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다 자식들이 없어졌으니, 위로를 받기조차 거절하는구나
[16] 나 주가 말한다 이제는 울음소리도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도 거두어라 네가 수고한 보람이 있어서, 네 아들딸들이 적국에서 돌아온다 나 주의 말이다
[17] 너의 앞날에는 희망이 있다 네 아들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 나 주의 말이다"
[18] "에브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주님, 우리는 길들지 않은 짐승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셨고,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19] 주님을 떠난 다음에 곧 뉘우쳤습니다 잘못을 깨달은 다음에 가슴을 치며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젊은 시절의 허물 때문에 저는 수치와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귀한 아들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그를 책망할 때마다 더욱 생각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주의 말이다"
[21]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22] 너 방종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주님께서 이 땅에 새 것을 창조하셨으니, 그것은 곧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이다"
[2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때에, 사람들은 유다 땅과 유다의 성읍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하게 될 것이다 "너 정의의 보금자리, 거룩한 산이여, 주님의 복을 받아라"
[24] 그 때에는 유다와 그 모든 성읍에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고, 농부들도 농촌에 모여 살고, 유랑하는 목자들도 가축 떼를 몰고 다닐 것이다
[25]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고, 굶주려서 허약해진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겠다
[26] 그 때에 백성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 보니,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다" 하고 말할 것이다"
[27]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28] 내가 전에 그들을 뽑아내고 부수고 무너뜨리고 멸망시키고 재앙에 빠뜨리려고, 감시를 늦추지 않았으나, 이제는 내가 그들을 세우고 심으려고, 감시를 늦추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29] 그 때가 오면, 사람들이 더 이상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기 때문에, 자식들의 이가 시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30] 오직 각자가 자기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신포도를 먹는 그 사람의 이만 실 것이다"
[31]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32]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 것이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33]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4] 그 때에는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님을 알아라" 하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35] 낮에는 해를 주셔서 빛을 밝혀 주시고, 밤에는 달과 별들이 빛을 밝히도록 정하여 놓으시고,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가 소리 치게 하시는 분, 그 이름은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 "이 정해진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언제까지나 한 민족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7] 나 주가 말한다 누가 위로 하늘을 다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다 측정할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한 온갖 일들 때문에 그들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8] 그 때가 오면,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재건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성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39] 거기서 측량줄이 가렙 언덕에 이르기까지 곧게 앞으로 나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가고,
[40] 그 다음에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역과, 기드론 시냇가에서 동쪽의 밭들의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평지가 나 주의 거룩한 땅이 되고, 절대로 다시는 뽑히거나 허물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11월 03일

(렘 30-31) [1]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남자마다 해산하는 여인 같이 손으로 각기 허리를 짚고 그 얼굴 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7]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이방인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
[9]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진멸한다 할지라도 너는 진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 약이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가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대적의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하게 하며 잔학한 자의 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함이어늘
[15] 어찌하여 네 상처를 인하여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라 네 죄악의 큼과 죄의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자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자는 다 포로가 되며 너를 탈취하는 자는 탈취를 당하며 무릇 너를 약탈하는 자는 내가 그로 약탈을 당하게 하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중건될 것이요 그 궁궐은 본래대로 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20]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21]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3] 보라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4] 나 여호와의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3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10]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23]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 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9] 그 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36] 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3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을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것이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산에 이르고 고아 방면으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 말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가 되고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