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5)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계 5)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Rev 5) [1] And I saw in the right hand of Him who sat on the throne a book written inside and on the back, sealed up with seven seals.
[2] And I saw a strong angel proclaiming with a loud voice, "Who is worthy to open the book and to break its seals?"
[3] And no one in heaven, or on the earth, or under the earth, was able to open the book, or to look into it.
[4] And I [began] to weep greatly, because no one was found worthy to open the book, or to look into it
[5] and one of the elders *said to me, "Stop weeping behold, the Lion that is from the tribe of Judah, the Root of David, has overcome so as to open the book and its seven seals."
[6] And I saw between the throne (with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a Lamb standing, as if slain, having seven horns and seven eyes, which are the seven Spirits of God, sent out into all the earth.
[7] And He came, and He took [it] out of the right hand of Him who sat on the throne.
[8] And when He had taken the book,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twenty-four elders fell down before the Lamb, having each one a harp, and golden bowls full of incense, which are the prayers of the saints.
[9] And they *sang a new song, saying, "Worthy art Thou to take the book, and to break its seals for Thou wast slain, and didst purchase for God with Thy blood [men] from every tribe and tongue and people and nation.
[10] "And Thou hast made them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our God and they will reign upon the earth."
[11] And I looked, and I heard the voice of many angels around the throne and the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and the number of them was myriads of myriads, and thousands of thousands,
[12] saying with a loud voice, "Worthy is the Lamb that was slain to receive power and riches and wisdom and might and honor and glory and blessing."
[13] And every created thing which is in heaven and on the earth and under the earth and on the sea, and all things in them, I heard saying, " To Him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be] blessing and honor and glory and dominion forever and ever."
[14]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kept saying, "Amen." And the elders fell down and worshiped.』
(욜 1-3) [1] 이것은 주님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이 많은 사람들아, 들어라! 유다 땅에 사는 사람들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살고 있는 지금이나 너희 조상이 살던 지난 날에,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3] 너희는 이것을 자녀들에게 말하고, 자녀들은 또 그들의 자녀들에게 말하게 하고, 그들은 또 그 다음 세대에 말하게 하여라
[4]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갉아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썰어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말끔히 먹어 버렸다
[5] 술을 즐기는 자들아, 깨어나서 울어라 포도주를 좋아하는 자들아, 모두 다 통곡하여라 포도 농사가 망하였으니, 새 술을 만들 포도가 없다
[6] 셀 수 없이 많고 강한 메뚜기 군대가 우리의 땅을 공격하였다 그들의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고, 날카롭기가 암사자의 송곳니와 같다
[7] 그들이 우리의 포도나무를 망쳐 놓았고, 우리의 무화과나무도 그루터기만 남겨 놓았다 나무 껍질을 다 벗겨서 그 줄기가 모두 하얗게 말랐다
[8] 백성아, 울어라! 약혼자를 잃고 슬퍼하는 처녀처럼, 굵은 베 옷을 걸치고 울어라
[9] 성전에 날마다 바치는 곡식제물도 동나고 부어 드리는 제물도 떨어지니, 주님을 모시는 제사장들이 탄식한다
[10] 밭이 황폐하구나 곡식이 다 죽고, 포도송이가 말라 쪼그라들고, 올리브 열매가 말라 비틀어지니, 땅이 통곡하는구나
[11] 농부들아, 슬퍼하여라 포도원 일꾼들아, 통곡하여라 밀과 보리가 다 죽고, 밭 곡식이 모두 죽었다
[12] 포도나무가 마르고, 무화과나무도 시들었다 석류나무, 종려나무, 사과나무 할 것 없이, 밭에 있는 나무가 모두 말라 죽었다 백성의 기쁨이 모두 사라졌다
[13] 제사장들아, 굵은 베 옷을 입고 슬피 울어라 제단 앞에서 섬기는 자들아, 통곡하여라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아, 굵은 베 옷을 입고 성전으로 가서, 밤을 새워 통곡하여라 너희가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곡식제물과 부어 드릴 제물이 떨어졌다
[14]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장로들과 유다 땅에 사는 모든 백성을 불러 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모으고, 주님께 부르짖어라
[15] 슬프다, 그 날이여! 주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전능하신 분께서 보내신 바로 그 파멸의 날이 다가왔다
[16] 곡식이라고는 구경조차 할 수 없다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는 기쁨도 즐거움도 없다
[17] 씨앗이 흙덩이 속에서 모두 말라 죽고, 광마다 텅텅 비고, 가물어, 거두어들일 곡식이 없어서, 창고는 폐허가 된다
[18] 풀밭이 없어, 가축들이 울부짖고, 소 떼가 정신없이 헤매며, 양 떼도 괴로워한다
[19] "주님, 제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불볕에 광야의 풀이 모두 타 죽고, 들의 나무가 이글거리는 불꽃에 모두 타 버렸습니다
[20] 시내에도 물이 마르고 광야의 초원이 다 말라서, 들짐승도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2:1] 너희는 시온에서 뿔나팔을 불어라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경보를 울려라 유다 땅에 사는 백성아, 모두 떨어라 주님의 날이 오고 있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2] 그 날은 캄캄하고 어두운 날, 먹구름과 어둠에 뒤덮이는 날이다 셀 수 없이 많고 강한 메뚜기 군대가 온다 마치 어둠이 산등성이를 넘어오듯이 새까맣게 다가온다 까마득한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아도, 이런 일은 없었다 앞으로 천만 대에 이르기까지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3] 그들이 불처럼 초목을 삼키고 지나가면, 지나간 자리에서는 불꽃이 활활 타오른다 그들이 오기 전에는 이 땅이 에덴 동산 같으나, 한 번 지나가고 나면 황량한 사막이 되어 버린다 그 앞에서는 살아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
[4] 그들은 떼지어 몰려오는 말과 같고 달려오는 군마와 같다
[5] 이 봉우리에서 저 봉우리로 달리는 소리는 병거의 굉음과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태우는 소리와도 같다 그들은 막강한 군대가 공격 명령을 기다리는 것 같이 전열을 갖춘다
[6] 그들이 접근하면 모두들 자지러지고, 모두들 얼굴빛이 하얗게 질린다
[7] 그들은 용사처럼 공격하고, 군인처럼 성벽을 기어오른다 제각기 줄을 맞추어 똑바로 전진하고 아무도 진로를 벗어나지 않는다
[8] 서로 밀치지도 않고, 제각기 줄을 맞추어 진군한다 빗발치듯 쏟아지는 투창을 뚫고 전진한다 그들의 행렬은 끊어지지 않는다
[9] 드디어 성 안으로 들어간다 성벽을 뛰어넘고, 건물을 기어오르고, 도둑처럼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쳐들어간다
[10] 전진할 때에는 땅이 진동하고, 온 하늘이 흔들린다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빛을 잃는다
[11] 주님께서 큰 음성으로 당신의 군대를 지휘하신다 병력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명령을 따르는 군대는 막강하다 주님의 날은 놀라운 날, 가장 무서운 날이다 누가 감히 그 날을 견디어 낼까?
[12] "지금이라도 너희는 진심으로 회개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금식하고 통곡하고 슬퍼하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13]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늘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많으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기도 하신다
[14] 행여 주님께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오히려 복까지 베푸셔서, 너희가 주 하나님께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칠 수 있게까지 하실는지 누가 아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뿔나팔을 불어라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열어라
[16] 백성을 한데 모으고, 회중을 거룩하게 구별하여라 장로들을 불러모으고,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도 불러모아라 신랑도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신부도 침실에서 나오게 하여라
[17]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성전 현관과 번제단 사이에서, 울면서 호소하여라 "주님, 주님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주님의 소유인 이 백성이 이방인들에게 통치를 받는 수모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세계 만민이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서 조롱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18] 그 때에 주님께서 땅이 당한 일로 마음 아파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다
[19] 주님께서 백성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주어서 아쉬움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는 다른 나라가 너희를 조롱거리로 만들지 못하게 하겠다
[20] 북쪽에서 온 메뚜기 군대를 멀리 쫓아 버리겠다 메마르고 황량한 땅으로 몰아내겠다 전위부대는 사해에 몰아넣고 후위부대는 지중해에 몰아넣겠다 시체 썩는 냄새, 그 악취가 코를 찌를 것이다" 주님께서 큰 일을 하셨다!
[21] 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큰 일을 하셨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 광야에 풀이 무성할 것이다 나무마다 열매를 맺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저마다 열매를 맺을 것이다
[23] 시온에 사는 사람들아, 주 너희의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너희를 변호하여 가을비를 내리셨다 비를 흡족하게 내려주셨으니, 옛날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셨다
[24] 이제 타작 마당에는 곡식이 가득 쌓이고,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마다 포도주와 기름이 넘칠 것이다
[25] "메뚜기와 누리가 썰어 먹고 황충과 풀무치가 삼켜 버린 그 여러 해의 손해를, 내가 너희에게 보상해 주겠다 그 엄청난 메뚜기 군대를 너희에게 보내어 공격하게 한 것은 바로 나다
[26] 이제 너희가 마음껏 먹고, 배부를 것이다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의 하나님의 이름을 너희가 찬양할 것이다 나의 백성이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7] 이스라엘아, 이제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 가운데 있다는 것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나 말고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백성이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8] "그런 다음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 너희의 아들딸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29] 그 때가 되면, 종들에게까지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
[30] 그 날에 내가 하늘과 땅에 징조를 나타내겠다 피와 불과 연기 구름이 나타나고,
[31]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붉어질 것이다 끔찍스럽고 크나큰 주의 날이 오기 전에, 그런 일이 먼저 일어날 것이다"
[32]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호소하는 사람은 다 구원을 받을 것이다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안에는 피하여 살아 남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주님께서 부르신 사람이 살아 남아 있을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3:1] "때가 되어 그 날이 오면,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시켜서 번영하게 하겠다
[2] 그 때에 내가 모든 민족을 불러모아, 그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이 나의 백성이요 나의 소유인 이스라엘에게 저지른 일을 두고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심판하겠다 그들이 나의 백성을 여러 민족 속에 흩어 놓고, 또 나의 땅을 나누어 가지고,
[3] 제비를 뽑아 나의 백성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다 소년을 팔아서 창녀를 사고, 소녀를 팔아서 술을 사 마셨기 때문이다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의 모든 지역아, 너희가 나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너희는, 내가 한 일을 보복할 셈이냐? 너희가 나에게 무슨 보복을 한다면, 너희가 한 그대로 내가 당장 너희에게 갚아 주겠다
[5] 너희가 나의 은과 금을 약탈해 갔으며, 나의 가장 귀한 보물을 너희의 신전으로 가져 갔으며,
[6]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을 그리스 사람에게 팔아 넘기며, 나라 밖 먼 곳으로 보냈다
[7] 너희가 그들을 멀리 팔아 넘겼지만, 내가 그들을 거기에서 돌아오게 하고, 너희에게는 너희가 그들에게 한 그대로 갚아 주겠다
[8] 이제는 내가 유다 사람을 시켜서, 너희의 아들딸들을 팔겠다 유다 사람은 너희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무장시켜라 군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진군을 개시하여라!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
[11] 사방의 모든 민족아, 너희는 모두 서둘러 오너라 이 평원으로 모여라" "주님, 주님의 군대를 보내셔서, 그들을 치십시오!"
[12] "민족들아, 출발하여라 여호사밧 골짜기로 오너라 내가 거기에 머물면서 사방의 민족들을 모두 심판하겠다
[13] 거두어들일 곡식이 다 익었으니, 너희는 낫을 가지고 와서 곡식을 거두어라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마다 술이 넘칠 때까지 포도를 밟듯이, 그들을 짓밟아라 그들의 죄가 크기 때문이다"
[14] 판결의 골짜기에 수많은 무리가 모였다 판결의 골짜기에서 주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가까이 왔다
[15]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빛을 잃는다
[16] 주님께서 시온에서 외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소리를 내시니, 하늘과 땅이 진동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피난처가 되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요새가 되실 것이다
[17] "이스라엘아,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아야 한다 나는 거룩한 산 시온에서 산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도성을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18] 그 날이 오면, 산마다 새 포도주가 넘쳐 흐를 것이다 언덕마다 젖이 흐를 것이다 유다 개울마다 물이 가득 차고 주의 성전에서 샘물이 흘러 나와, 싯딤 골짜기에 물을 대어 줄 것이다
[19] 그러나 이집트는 황무지가 되고, 에돔은 황량한 사막으로 바뀐다 그들이 유다 땅에 들어와서 백성을 폭행하고, 죄 없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20] 유다 땅은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도 대대로 그러할 것이다
[21] 사람들이 학살을 당하여도 내가 그 원수를 갚아 주지 않았으나, 이제는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나 주는 시온에서 산다"
(요엘 1-3) [1]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인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5]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 너희는 애곡하기를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편을 인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곡식이 진하여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의 연고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 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라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5]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16]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2: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 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의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3:1]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마셨음이니라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의 보복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취하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궁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본 지경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는 열국에 이렇게 광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열국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밞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