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5일

(눅 23:26-56)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09월 15일

(눅 23:26-56) [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포도주를 주며
[37]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49] 예수의 아는 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저희의 결의와 행사에 가타 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러니
[52]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09월 15일

(Lk 23:26-56) [26] And when they led Him away, they laid hold of one Simon of Cyrene, coming in from the country, and placed on him the cross to carry behind Jesus.
[27] And there were following Him a great multitude of the people, and of women who were mourning and lamenting Him.
[28] But Jesus turning to them said, Daughters of Jerusalem, stop weeping for Me, but weep for yourselves and for your children.
[29] "For behold, the days are coming when they will say, Blessed are the barren, and the wombs that never bore, and the breasts that never nursed.'
[30] "Then they will begin TO SAY TO THE MOUNTAINS, 'FALL ON US,' AND TO THE HILLS, 'COVER US.'
[31] "For if they do these things in the green tree, what will happen in the dry?"
[32] And two others also, who were criminals, were being led away to be put to death with Him.
[33] And when they came to the place called The Skull,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the criminals, one on the right and the other on the left.
[34] But Jesus was saying,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And they cast lots, dividing up His garments among themselves.
[35] And the people stood by, looking on. And even the rulers were sneering at Him, saying, "He saved others let Him save Himself if this is the Christ of God, His Chosen One."
[36] And the soldiers also mocked Him, coming up to Him, offering Him sour wine,
[37] and saying, "If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save Yourself!"
[38] Now there was also an inscription above Him, "THIS IS THE KING OF THE JEWS."
[39] And one of the criminals who were hanged [there] was hurling abuse at Him, saying, "Are You not the Christ? Save Yourself and us!"
[40] But the other answered, and rebuking him said, "Do you not even fear God, since you are under the same sentence of condemnation?
[41] "And we indeed justly, for we are receiving what we deserve for our deeds but this man has done nothing wrong."
[42] And he was saying, "Jesus, remember me when You come in Your kingdom!"
[43] And He said to him,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shall be with Me in Paradise."
[44] And it was now about the sixth hour, and darkness fell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45] the sun being obscured and the veil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46] And Jesus, crying out with a loud voice, said, "Father, INTO THY HANDS I COMMIT MY SPIRIT." And having said this, He breathed His last.
[47] Now when the centurion saw what had happened, he [began] praising God, saying, "Certainly this man was innocent."
[48] And all the multitudes who came together for this spectacle, when they observed what had happened, [began] to return, beating their breasts.
[49] And all His acquaintances and the women who accompanied Him from Galilee, were standing at a distance, seeing these things.
[50] And behold, a man named Joseph, who was a member of the Council, a good and righteous man
[51] (he had not consented to their plan and action), [a man] from Arimathea, a city of the Jews, who was waiting for the kingdom of God
[52] this man went to Pilat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53] And he took it down and wrapped it in a linen cloth, and laid Him in a tomb cut into the rock, where no one had ever lain.
[54] And it was the preparation day, and the Sabbath was about to begin.
[55] Now the women who had come with Him out of Galilee followed after, and saw the tomb and how His body was laid.
[56] And they returned and prepared spices and perfumes. And on the Sabbath they rested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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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잠 22-24) [1] 많은 재산보다는 명예를 택하는 것이 낫고, 은이나 금보다는 은총을 택하는 것이 낫다
[2]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다 함께 얽혀서 살지만, 이들 모두를 지으신 분은 주님이시다
[3] 슬기로운 사람은 재앙을 보면 숨고 피하지만, 어수룩한 사람은 고집을 부리고 나아가다가 화를 입는다
[4] 겸손한 사람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을 보상은 재산과 영예와 장수이다
[5]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으나,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그런 길을 멀리한다
[6]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
[7] 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고, 빚지면 빚쟁이의 종이 된다
[8] 악을 뿌리는 사람은 재앙을 거두고, 분노하여 휘두르던 막대기는 기세가 꺾인다
[9] 남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은, 그가 자기의 먹거리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10] 거만한 사람을 쫓아내면 다툼이 없어지고, 싸움과 욕설이 그친다
[11] 깨끗한 마음을 간절히 바라며 덕을 끼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왕의 친구가 된다
[12] 주님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켜 보시지만, 신의가 없는 사람의 말은 뒤엎으신다
[13] 게으른 사람은 핑계 대기를 "바깥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나가면 찢겨 죽는다" 한다
[14] 음행하는 여자의 입은 깊은 함정이니, 주님의 저주를 받는 사람이 거기에 빠진다
[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혀 있으나, 훈계의 매가 그것을 멀리 쫓아낸다
[16] 이익을 탐해서,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사람과, 부자에게 자꾸 가져다 주는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17] 귀를 기울여서 지혜 있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나의 가르침을 너의 마음에 새겨라
[18] 그것을 깊이 간직하며, 그것을 모두 너의 입술로 말하면, 너에게 즐거움이 된다
[19] 이는 네가 주님을 의뢰하며 살도록 하려고 오늘 내가 너에게 특별히 알려 주는 것이다
[20] 내가 너에게, 건전한 충고가 담긴 서른 가지 교훈을 써 주지 않았느냐?
[21] 이는 네가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서, 너에게 묻는 사람에게 바른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 함이다
[22] 가난하다고 하여 그 가난한 사람에게서 함부로 빼앗지 말고, 고생하는 사람을 법정에서 압제하지 말아라
[23]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맡아 주시고, 그들을 노략하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시기 때문이다
[24] 성급한 사람과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 말아라
[25] 네가 그 행위를 본받아서 그 올무에 걸려 들까 염려된다
[26]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27] 너에게 갚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네가 누운 침대까지도 빼앗기지 않겠느냐?
[28] 너의 선조들이 세워 놓은 그 옛 경계표를 옮기지 말아라
[29]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네가 보았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왕을 섬길 것이요, 대수롭지 않은 사람을 섬기지는 않을 것이다
[23:1] 네가 높은 사람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너의 앞에 누가 앉았는지를 잘 살펴라
[2] 식욕이 마구 동하거든, 목에 칼을 대고서라도 억제하여라
[3] 그가 차린 맛난 음식에 욕심을 내지 말아라 그것은 너를 꾀려는 음식이다
[4]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
[5] 한순간에 없어질 재물을 주목하지 말아라 재물은 날개를 달고, 독수리처럼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6] 너는 인색한 사람의 상에서 먹지 말고, 그가 즐기는 맛난 음식을 탐내지 말아라
[7]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 하여도, 그 속마음은 너를 떠나 있다
[8] 네가 조금 먹은 것조차 토하겠고, 너의 아첨도 헛된 데로 돌아갈 것이다
[9] 미련한 사람의 귀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그가 너의 슬기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10] 옛날에 세워 놓은 밭 경계표를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아라
[11] 그들의 구원자는 강한 분이시니, 그분이 그들의 송사를 맡으셔서 너를 벌하실 것이다
[12] 훈계를 너의 마음에 간직하고, 지식이 담긴 말씀에 너의 귀를 기울여라
[13] 아이 꾸짖는 것을 삼가지 말아라 매질을 한다고 하여서 죽지는 않는다
[14] 그에게 매질을 하는 것이, 오히려 그의 목숨을 스올에서 구하는 일이다
[15] 내 아이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의 마음도 또한 즐겁다
[16] 네가 입을 열어 옳은말을 할 때면, 나의 속이 다 후련하다
[17] 죄인들을 보고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지 말고, 늘 주님을 경외하여라
[18] 그러면, 너의 미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는다
[19] 내 아이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를 얻어서, 너의 마음을 바르게 이끌어라
[20] 너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고기를 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21] 늘 술에 취해 있으면서 먹기만을 탐하는 사람은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늘 잠에 빠져 있는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22] 너를 낳아 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늙은 어머니를 업신여기지 말아라
[23] 진리를 사들이되 팔지는 말아라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렇게 하여라
[24] 의인의 아버지는 크게 기뻐할 것이며, 지혜로운 자식을 둔 아버지는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25]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여라 특히 너를 낳은 어머니를 기쁘게 하여라
[26]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 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
[27] 음란한 여자는 깊은 구렁이요, 부정한 여자는 좁은 함정이다
[28] 강도처럼 남자를 노리고 있다가, 숱한 남자를 변절자로 만든다
[29] 재난을 당할 사람이 누구며, 근심하게 될 사람이 누구냐? 다투게 될 사람이 누구며, 탄식할 사람이 누구냐? 까닭도 모를 상처를 입을 사람이 누구며, 눈이 충혈될 사람이 누구냐?
[30]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들, 혼합주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냐!
[31] 잔에 따른 포도주가 아무리 붉고 고와도, 마실 때에 순하게 넘어가더라도,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아라
[32] 그것이 마침내 뱀처럼 너를 물고, 독사처럼 너를 쏠 것이며,
[33] 눈에는 괴이한 것만 보일 것이며, 입에서는 허튼 소리만 나올 것이다
[34] 바다 한가운데 누운 것 같고, 돛대 꼭대기에 누운 것 같을 것이다
[35] "사람들이 나를 때렸는데도 아프지 않고, 나를 쳤는데도 아무렇지 않다 이 술이 언제 깨지? 술이 깨면, 또 한 잔 해야지" 하고 말할 것이다
[24:1] 너는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말아라
[2] 그들의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의 입술은 남을 해칠 말만 하기 때문이다
[3]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4] 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5] 지혜가 있는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기운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다
[6] 전략을 세운 다음에야 전쟁을 할 수 있고, 참모가 많아야 승리할 수 있다
[7] 지혜는 너무 높이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이 모인 데서 입을 열지 못한다
[8] 늘 악한 일만 꾀하는 사람은, 이간질꾼이라고 불린다
[9] 어리석은 사람은 죄짓는 것만 계획한다 오만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움을 받는다
[10] 재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11] 너는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 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12] 너는 그것이 "내가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겠지만, 마음을 헤아리시는 주님께서 어찌 너의 마음을 모르시겠느냐? 너의 목숨을 지키시는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겠느냐? 그분은 각 사람의 행실대로 갚으실 것이다
[13] 내 아이들아, 꿀을 먹어라 그것은 좋은 것이다 송이꿀을 먹어라 그것은 너의 입에 달콤할 것이다
[14] 지혜도 너의 영혼에게는 그와 같다는 것을 알아라 그것을 얻으면 너의 장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
[15] 악한 사람아, 의인의 집을 노리지 말고, 그가 쉬는 곳을 헐지 말아라
[16] 의인은 일곱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17]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18] 주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좋지 않게 여기셔서, 그 노여움을 너의 원수로부터 너에게로 돌이키실까 두렵다
[19]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도 말고, 악인을 시기하지도 말아라
[20] 행악자에게는 장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고 만다
[21] 내 아이들아, 주님과 왕을 경외하고, 변절자들과 사귀지 말아라
[22] 그들이 받을 재앙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니, 주님이나 왕이 일으킬 재난을 누가 알겠느냐?
[23] 몇 가지 교훈이 더 있다 재판할 때에 얼굴을 보아 재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서 저주를 받고, 뭇 민족에게서 비난을 받을 것이다
[25] 그러나 악인을 꾸짖는 사람은 기쁨을 얻을 것이며, 좋은 복도 받을 것이다
[26] 바른말을 해주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27] 네 바깥 일을 다 해놓고 네 밭 일을 다 살핀 다음에, 네 가정을 세워라
[28] 너는 이유도 없이 네 이웃을 치는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는 일도 하지 말아라
[29] 너는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하여, 그가 나에게 한 만큼 갚아 주겠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30] 게으른 사람의 밭과 지각이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내가 지나가면서 보았더니,
[31] 거기에는 가시덤불이 널려 있고, 엉겅퀴가 지면을 덮었으며,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32] 나는 이것을 보고 마음 깊이 생각하고, 교훈을 얻었다
[33]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 하면,
[34]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09월 15일

(잠 22-24)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12] 여호와께서는 지식 있는 자를 그 눈으로 지키시나 궤사한 자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4]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16] 이를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에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너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21] 너로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22] 약한 자를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
[26]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 하겠느냐
[28]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29]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23:1]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2] 네가 만일 탐식자여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 그 진찬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간사하게 베푼 식물이니라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6]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 진찬을 탐하지 말지어다
[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외로운 자식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1]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너를 대적하사 그 원을 펴시리라
[12]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14]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15]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16]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9]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
[2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21]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22]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27] 대저 음녀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28]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인간에 궤사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29]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33]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24:1]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를 말함이니라
[3]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5]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느니라
[7]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의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8] 악을 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특한 자라 하느니라
[9]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
[10] 네가 만일 환난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증하시리라
[13]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14]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19]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8] 너는 까닭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30] 내가 증왕에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졌기로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었노라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34]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