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9일

(눅 9:37-62)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08월 19일

(눅 9:37-62)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 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아 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저를 잡아 졸지에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심히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45]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08월 19일

(Lk 9:37-62) [37] And it came about on the next day, that when they had come down from the mountain, a great multitude met Him.
[38] And behold, a man from the multitude shouted out, saying, Teacher, I beg You to look at my son, for he is my only [boy,]
[39] and behold, a spirit seizes him, and he suddenly screams, and it throws him into a convulsion with foaming [at the mouth,] and as it mauls him, it scarcely leaves him.
[40] "And I begged Your disciples to cast it out, and they could not."
[41] And Jesus answered and said, "O unbelieving and perverted generation, how long shall I be with you, and put up with you? Bring your son here."
[42] And while he was still approaching, the demon dashed him [to the ground,] and threw him into a convulsion. But Jesus rebuked the unclean spirit, and healed the boy, and gave him back to his father.
[43] And they were all amazed at the greatness of God. But while everyone was marveling at all that He was doing, He said to His disciples,
[44] "Let these words sink into your ears for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delivered into the hands of men."
[45]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is statement, and it was concealed from them so that they might not perceive it and they were afraid to ask Him about this statement.
[46] And an argument arose among them as to which of them might be the greatest.
[47] But Jesus, knowing what they were thinking in their heart, took a child and stood him by His side,
[48] and said to them, "Whoever receives this child in My name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Him who sent Me for he who is least among you, this is the one who is great."
[49] And John answered and said, "Master, we saw someone cast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hinder him because he does not follow along with us."
[50] But Jesus said to him, "Do not hinder [him] for he who is not against you is for you."
[51] And it came about, when the days were approaching for His ascension, that He resolutely set His face to go to Jerusalem
[52] and He sent messengers on ahead of Him. And they went, and entered a village of the Samaritans, to make arrangements for Him.
[53] And they did not receive Him, because He was journeying with His face toward Jerusalem.
[54] And when His disciples James and John saw [this,] they said, "Lord, do You want us to command fire to come down from heaven and consume them?"
[55] But He turned and rebuked them, {and said, "You do not know what kind of spirit you are of
[56] for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destroy mens lives, but to save them. "}And they went on to another village.
[57] And as they were going along the road, someone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58] And Jesus said to him, "The foxes have holes, and the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lay His head."
[59] And He said to another, "Follow Me." But he said, "Permit me first to go and bury my father."
[60] But He said to him, "Allow the dead to bury their own dead but as for you, go and proclaim everywhere the kingdom of God."
[61] And another also said, "I will follow You, Lord but first permit me to say good-bye to those at home."
[62] But Jesus said to him, "No one, after putting his hand to the plow and looking back, is fit for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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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9일

(시 103-104) [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마음을 다하여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여라
[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3]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분,
[4]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는 분,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분,
[5]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주시는 분, 네 젊음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
[6] 주님은 공의를 세우시며 억눌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변호하신다
[7]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
[8]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그지없으시다
[9] 두고두고 꾸짖지 않으시며, 노를 끝없이 품지 않으신다
[10] 우리 죄를, 지은 그대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 잘못을, 저지른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11]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랑도 크시다
[12] 동이 서에서부터 먼 것처럼, 우리의 반역을 우리에게서 멀리 치우시며,
[13] 부모가 자식을 가엾게 여기듯이, 주님께서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가엾게 여기신다
[14]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창조되었음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며, 우리가 한갓 티끌임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고, 피고 지는 들꽃 같아,
[16] 바람 한 번 지나가면 곧 시들어, 그 있던 자리마저 알 수 없는 것이다
[17]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은 자손 대대에 이를 것이니,
[18] 곧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에게 이를 것이다
[19] 주님은 그 보좌를 하늘에 든든히 세우시고, 그의 나라는 만유를 통치하신다
[20]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힘찬 용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1]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의 뜻을 이루는 종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22] 주님께 지음 받은 사람들아,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곳에서 주님을 찬송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104: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2]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4]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5]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 땅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6] 옷으로 몸을 감싸듯, 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 물이 높이 솟아서 산들을 덮었습니다
[7] 그러나 주님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물이 도망 치고, 주님의 천둥소리에 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8] 물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 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 물이 되돌아와서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10] 주님은,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12]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 우거진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3] 누각 높은 곳에서 산에 물을 대주시니, 이 땅은 주님께서 내신 열매로 만족합니다
[14]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5]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힘을 북돋아 주는 먹거리도 주셨습니다
[16]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을 양껏 마시니,
[17] 새들이 거기에 깃들고, 황새도 그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18] 높은 산은 산양이 사는 곳이며, 바위 틈은 오소리의 피난처입니다
[19]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지으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니, 밤이 됩니다 숲 속의 모든 짐승은 이 때부터 움직입니다
[21]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찾으려고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먹이를 달라고 울부짖다가,
[22] 해가 뜨면 물러가서 굴에 눕고,
[23] 사람들은 일을 하러 나와서, 해가 저물도록 일합니다
[24]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크고 작은 고기들이 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26] 물 위로는 배들도 오가며, 주님이 지으신 리워야단도 그 속에서 놉니다
[27] 이 모든 피조물이 주님만 바라보며, 때를 따라서 먹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28] 주님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시면, 그들은 받아 먹고, 주님께서 손을 펴 먹을 것을 주시면 그들은 만족해 합니다
[29] 그러나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 주님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 그들은 죽어서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30] 주님께서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31]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여라 주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
[32] 주님이 굽어보기만 하셔도 땅은 떨고, 주님이 산에 닿기만 하셔도 산이 연기를 뿜는다
[33]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34] 내 묵상을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35] 죄인들아, 이 땅에서 사라져라 악인들아, 너희도 영원히 사라져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할렐루야

08월 19일

(시 103-104) [1] [다윗의 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7]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18]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04: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14]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26]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32]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33]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