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0일

(막 13:1-23)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05월 30일

(막 13:1-23)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7]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조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05월 30일

(Mk 13:1-23) [1] And as He was going out of the temple,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Teacher, behold what wonderful stones and what wonderful buildings!"
[2] And Jesus said to him, "Do you see these great buildings? Not one stone shall be left upon another which will not be torn down."
[3] And as He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opposite the temple, Peter and James and John and Andrew were questioning Him privately,
[4] "Tell us, when will these things be, and what [will be] the sign when all these things are going to be fulfilled?"
[5] And Jesus began to say to them, "See to it that no one misleads you.
[6] "Many will come in My name, saying, I am [He!'] and will mislead many.
[7] "And when you hear of wars and rumors of wars, do not be frightened [those things] must take place but [that is] not yet the end.
[8] "For nation will arise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there will be earthquakes in various places there will [also] be famines. These things are [merely] the beginning of birth pangs.
[9] "But be on your guard for they will deliver you to [the] courts, and you will be flogged in [the] synagogues, and you will stand before governors and kings for My sake, as a testimony to them.
[10] "And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the nations.
[11] "And when they arrest you and deliver you up, do not be anxious beforehand about what you are to say, but say whatever is given you in that hour for it is not you who speak, but [it is] the Holy Spirit.
[12] "And brother will deliver brother to death, and a father [his] child and children will rise up against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13] "And you will be hated by all on account of My name, but the one who endures to the end, he shall be saved.
[14] "But when you see the ABOMINATION OF DESOLATION standing where it should not be (let the reader understand), then let those who are in Judea flee to the mountains.
[15] "And let him who is on the housetop not go down, or enter in, to get anything out of his house
[16] and let him who is in the field not turn back to get his cloak.
[17] "But woe to those who are with child and to those who nurse babes in those days!
[18] "But pray that it may not happen in the winter.
[19] "For those days will be a [time of] tribulation such as has not occurred since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which God created, until now, and never shall.
[20] "And unless the Lord had shortened [those] days, no life would have been saved but for the sake of the elect whom He chose, He shortened the days.
[21] "And then if anyone says to you, 'Behold, here is the Christ' or, ' Behold, [He is] there 'do not believe [him]
[22] for false Christs and false prophets will arise, and will show signs and wonders, in order, if possible, to lead the elect astray.
[23] "But take heed behold, I have told you everything in advance.』
"

05월 30일

(대하 10-11) [1]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다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 소식을 들었다 그는 솔로몬 왕을 피하여 이집트에 가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왔다
[3]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내니, 그와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4]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우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지우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사흘 뒤에 나에게 다시 오시오" 이 말을 듣고 백성들은 돌아갔다
[6] 르호보암 왕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그의 아버지를 섬긴 원로들과 상의하였다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대답을 하여야 할지, 경들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7]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이 백성에게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백성을 반기셔서 그들에게 좋은 말로 대답해 주시면, 이 백성은 평생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8] 원로들이 이렇게 충고하였지만, 그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라 자기를 받드는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며,
[9] 그들에게 물었다 "백성이 나에게, 선친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소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그대들의 충고를 듣고 싶소"
[10] 왕과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이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메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임금님께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새끼 손가락 하나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으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 하고 말씀하십시오"
[12] 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다
[13] 왕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백성에게 가혹하게 대답하였다
[14] 르호보암 왕은 젊은 신하들의 충고를 따라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아버지가 당신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으나, 나는 이제 당신들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소 내 아버지께서는 당신들을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셨으나, 나는 당신들을 쇠 채찍으로 치겠소"
[15] 왕이 이처럼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았으니, 하나님께서 일이 그렇게 뒤틀리도록 시키셨던 것이다 주님께서 이미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키셔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그들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외쳤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받을 몫이 무엇이냐? 이새의 아들에게서는 받을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각자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너의 집안이나 돌보아라"그런 다음에, 온 이스라엘은 각자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17]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에 남아 있었다
[18] 르호보암 왕이 강제노동 감독관 하도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돌로 쳐서 죽였다 그러자 르호보암 왕은 급히 수레에 올라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다
[19]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에 반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11: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가문에 동원령을 내려서 정병 십팔만 명을 소집하였다 그는 이스라엘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2] 그러나 그 때에,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3] "너는, 솔로몬의 아들 유다의 르호보암 왕과 유다와 베냐민 지방의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과 싸우지 말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여로보암을 치러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섰다
[5]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자리잡고 살면서, 유다 지방의 성읍들을 요새로 만들었다
[6]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벳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 그가 유다와 베냐민 지방에 세운 요새 성읍들이었다
[11] 그는 이 요새 성읍들을 강화하고, 거기에 책임자를 임명하고, 양식과 기름과 술을 저장하여 두었다
[12] 각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하여 두어, 성읍들을 크게 강화하였다 이렇게 유다와 베냐민은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들어갔다
[13] 이스라엘 전국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 르호보암에게로 왔다
[14]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온 것은,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따로 제사장들을 세워서, 여러 산당에서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기 때문이다
[16]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17]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 르호보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 산 것이 삼 년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18] 르호보암은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마할랏은 아버지 여리못과 어머니 아비하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그의 아버지 여리못은 다윗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 아비하일은 이새의 아들인 엘리압의 딸이다
[19] 마할랏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이 태어났다
[20] 그 뒤에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마아가와의 사이에서는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이 태어났다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렸고, 그들에게서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육십 명을 보았지만, 그는 다른 아내들이나 첩들보다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더욱 사랑하였다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자기의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으므로, 왕자들 가운데서 서열을 가장 높게 하였다
[23] 르호보암은 슬기롭게도, 자기 아들들에게 유다와 베냐민 전 지역과 요새 성읍들을 나누어 맡기고, 양식도 넉넉하게 대어 주었으며, 아내들도 많이 얻어 주었다

05월 30일

(대하 10-11)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9]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하소서
[12] 삼 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 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14]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하도람을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11: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1]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이 그 향리와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저희를 폐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수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오로지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으로 아내를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들었더니 저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21] 르호보암이 아내 십팔과 첩 육십을 취하여 아들 이십팔과 딸 육십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22]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세워 장자를 삼아 형제 중에 머리가 되게 하였으니 이는 저로 왕이 되게 하고자 함이라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