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8)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 [1]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 여자들이 갈 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Mt 28) [1] Now after the Sabbath, as it began to dawn toward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came to look at the grave.
[2] And behold, a severe earthquake had occurred, for an angel of the Lord descended from heaven and came and rolled away the stone and sat upon it.
[3] And his appearance was like lightning, and his garment as white as snow
[4] and the guards shook for fear of him, and became like dead men.
[5] And the angel answered and said to the women, "Do not be afraid for I know that you are looking for Jesus who has been crucified.
[6] "He is not here, for He has risen, just as He said. Come, see the place where He was lying.
[7] "And go quickly and tell His disciples that He has risen from the dead and behold, He is going before you in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behold, I have told you."
[8] And they departed quickly from the tomb with fear and great joy and ran to report it to His disciples.
[9] And behold, Jesus met them and greeted them. And they came up and took hold of His feet and worshiped Him.
[10] Then Jesus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go and take word to My brethren to leave for Galilee, and there they shall see Me."
[11] Now while they were on their way, behold, some of the guard came into the city and reported to the chief priests all that had happened.
[12] And when they had assembled with the elders and counseled together, they gave a large sum of money to the soldiers,
[13] and said, "You are to say, His disciples came by night and stole Him away while we were asleep.'
[14] "And if this should come to the governor's ears, we will win him over and keep you out of trouble."
[15] And they took the money and did as they had been instructed and this story was widely spread among the Jews, [and is] to this day.
[16] But the eleven disciples proceeded to Galilee, to the mountain which Jesus had designated.
[17] And when they saw Him, they worshiped [Him] but some were doubtful.
[18] And Jesus came up and spoke to them, saying, "All authority has been given to Me in heaven and on earth.
[19]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the Son and the Holy Spirit,
[20]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at I commanded you and lo, I am with you always, even to the end of the age. "』
(레 19-20)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희의 하나님인 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3] 너희는 저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공경하여라 너희는 또 내가 명한 여러 안식일을 다 지켜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4] 너희는 우상들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쇠를 녹여 너희가 섬길 신상들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5] 너희가 나 주에게 화목제로 희생제물을 가져 올 때에는, 너희가 드리는 그 제사를 나 주가 즐거이 받게 드려라
[6] 제물은 너희가 나 주에게 바친 그 날로 다 먹어야 하지만, 그 다음날까지는 두고 먹어도 된다 그러나 사흘째 되는 날까지 남는 것은 불에 태워 버려야 한다
[7] 사흘째 되는 날에 그 남은 제물을 먹으면, 그 행위 자체가 역겨운 일이다 제물의 효력이 없어지고 말 것이다
[8] 날 지난 제물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벌을 면하지 못한다 나 주에게 바친 거룩한 것을 그가 더럽혔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다
[9] 밭에서 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는,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거두어들인 다음에, 떨어진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10] 포도를 딸 때에도 모조리 따서는 안 된다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도 주워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이 줍게, 그것들을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11] 도둑질하지 못한다 사기하지 못한다 서로 이웃을 속이지 못한다
[12]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13] 너는 이웃을 억누르거나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네가 품꾼을 쓰면, 그가 받을 품값을 다음날 아침까지, 밤새 네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14]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 눈이 먼 사람 앞에 걸려 넘어질 것을 놓아서는 안 된다 너는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한다 나는 주다
[15] 재판할 때에는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여 두둔하거나, 세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여 편들어서는 안 된다 이웃을 재판할 때에는 오로지 공정하게 하여라
[16]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남을 헐뜯는 말을 퍼뜨리고 다녀서는 안 된다 너는 또 네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이익을 보려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17] 너는 동족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이웃이 잘못을 하면, 너는 반드시 그를 타일러야 한다 그래야만 너는 그 잘못 때문에 질 책임을 벗을 수 있다
[18] 한 백성끼리 앙심을 품거나 원수 갚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다만 너는 너의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나는 주다
[19] 너희는 내가 세운 규례를 지켜라 너는 가축 가운데서 서로 다른 종류끼리 교미시켜서는 안 된다 밭에다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 된다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재료를 섞어 짠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20] 한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였는데, 만일 그 여자가 노예의 신분이고, 다른 남자에게 가기로 되어 있는 여자이고, 그 여자 노예를 데리고 갈 남자가 몸값을 치르지 않아서, 그 여자가 아직 자유의 몸이 되지 못한 상태면, 그 두 사람은 벌을 받기는 하지만, 사형은 당하지 않는다 그 여자는 아직 노예의 신분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21] 그 여자와 동침한 그 남자는 회막 어귀, 주 앞으로, 속건제물을 가져 와야 한다 이 때의 속건제물은 숫양이어야 한다
[22] 제사장이 그 숫양을 속건제물로 바쳐, 그 남자가 저지른 죄를 주 앞에서 속하여 주면, 그 남자는 자기가 지은 죄를 용서받게 된다
[23] 너희가 그 땅으로 들어가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을 때에, 너희는 그 나무의 과일을 따서는 안 된다 과일이 달리는 처음 세 해 동안은 그 과일을 따지 말아라 너희는 그 과일을 먹어서는 안 된다
[24] 넷째 해의 과일은 거룩하게 여겨, 그 달린 모든 과일을 주를 찬양하는 제물로 바쳐야 한다
[25] 그러나 과일을 맺기 시작하여 다섯째 해가 되는 때부터는, 너희가 그 과일을 먹어도 된다 이렇게 하기만 하면, 너희는 더욱 많은 과일을 거두어들이게 될 것이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26] 너희는 어떤 고기를 먹든지 피째로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점을 치거나, 마법을 쓰지 못한다
[27] 관자놀이의 머리를 둥글게 깎거나, 구레나룻을 밀어서는 안 된다
[28] 죽은 사람을 애도한다고 하여, 너희 몸에 상처를 내거나 너희 몸에 문신을 새겨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29] 너는 네 딸을 창녀로 내놓아서, 그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딸을 창녀로 내놓으면, 이 땅은 온통 음란한 풍습에 젖고, 망측한 짓들이 온 땅에 가득하게 될 것이다
[30] 너희는 내가 정하여 준 안식의 절기들을 지켜라 나에게 예배하는 성소를 속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31] 너희는 혼백을 불러내는 여자에게 가거나 점쟁이를 찾아 다니거나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너희를 더럽히기 때문이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2] 백발이 성성한 어른이 들어오면 일어서고, 나이 든 어른을 보면 그를 공경하여라 너희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나는 주다
[33] 외국 사람이 나그네가 되어 너희의 땅에서 너희와 함께 살 때에, 너희는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34] 너희와 함께 사는 그 외국인 나그네를 너희의 본토인처럼 여기고, 그를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 살 때에는, 외국인 나그네 신세였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5] 재판할 때에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라
[36] 너희는 바른 저울과 바른 추와 바른 에바와 바른 힌을 사용하여라 내가 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7] 너희는 내가 세운 위의 모든 규례와 내가 명한 모든 법도를 지켜 그대로 살아야 한다 나는 주다"
[20: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든지, 또는 이스라엘에서 나그네로 사는 외국 사람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든지, 제 자식을 몰렉에게 제물로 준다면, 그를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 지방 사람이 그를 돌로 쳐죽여야 한다
[3] 나도 바로 그런 자에게 진노하여,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그가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 나의 성소를 더럽히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였기 때문이다
[4] 그 지방 사람이, 자식을 몰렉에게 준 자를 눈감아 주고, 그를 사형에 처하지 않으면,
[5] 내가 직접 그와 그의 가문에 진노를 부어서 그는 물론이고, 그를 따라 몰렉을 섬기며 음란한 짓을 한 자들을, 모조리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6] 어느 누가, 혼백을 불러내는 여자와 마법을 쓰는 사람에게 다니면서, 그들을 따라 음란한 짓을 하면, 나는 바로 그자에게 진노하여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7] 그러므로 너희는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8] 내가 정한 규례를 지켜 그대로 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한 주다
[9]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저주하였으니, 그는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0] 남자가 다른 남자의 아내 곧 자기의 이웃집 아내와 간통하면, 간음한 두 남녀는 함께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11] 제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한 자는, 아버지의 몸을 부끄럽게 한 것이다 그 두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2] 시아버지가 며느리와 동침하면 둘 다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이 한 짓은 망측한 짓이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3] 남자가 같은 남자와 동침하여, 여자에게 하듯 그 남자에게 하면, 그 두 사람은 망측한 짓을 한 것이므로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4] 남자가 자기 아내와 함께 아내의 어머니까지 아울러 취하는 것은 악한 짓이다 그 남자와 두 여자를 모두 불에 태워 처형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너희 안에 역겨운 짓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15] 남자가 짐승과 교접하면, 그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여야 한다
[16] 여자가 어떤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그것과 교접하면, 너희는 그 여자와 그 짐승을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 여자와 그 짐승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7] 남자가, 아버지의 딸이든 제 어머니의 딸이든, 누이를 데려다가 그 여자의 벗은 몸을 보고, 그 여자 또한 오라비의 벗은 몸을 보면, 이것은 부끄러운 짓이다 둘 다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그는 누이의 몸을 벗겼으니, 자기 죄를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
[18] 남자가 월경을 하는 여자와 동침하여 그 여자의 몸을 범하면, 그는 그 여자의 피 나는 샘을 범한 것이고, 그 여자도 자기의 피 나는 샘을 열어 보인 것이므로, 둘 다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19] 너는 또 네 이모들의 몸이나, 네 고모들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곧 제 살붙이의 몸을 범하는 것이므로, 그 벌을 면할 길이 없다
[20] 숙모와 동침하면, 그는 제 숙부의 몸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그 둘은 벌을 받아, 자손을 보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21] 형수나 제수를 데리고 살면, 이것 또한 역겨운 짓이다 자기 형제의 몸을 부끄럽게 한 것이므로, 그들 역시 자손을 보지 못할 것이다
[22]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세운 모든 규례와 내가 명한 모든 법도를 지켜, 그대로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게 할 그 땅이, 너희를 토해 내지 않을 것이다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낼 민족의 풍속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들이 바로 그런 풍속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내가 그들을 싫어하였다
[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그들이 살던 땅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나는 그 땅을 너희가 가지도록 주겠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나는 너희를 여러 백성 가운데서 골라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25] 그러므로 너는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여야 한다 부정한 새와 정한 새를 구별하여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부정하다고 따로 구별한 그런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어 다니는 어떤 것으로도,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26] 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너희를 뭇 백성 가운데서 골라서, 나의 백성이 되게 하였다
[27] 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이나 마법을 쓰는 사람은,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모두 돌로 쳐서 반드시 사형시켜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레 19-20)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5] 너희는 화목제 희생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열납되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제삼일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제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열납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 더럽힘을 인하여 죄를 당하리니 그가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9]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1]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13]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16]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19]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 무릇 아직 속량도 되지 못하고 해방도 되지 못하고 정혼한 씨종과 사람이 행음하면 두 사람이 형벌은 받으려니와 그들이 죽임을 당치 아니할 것은 그 여인은 아직 해방되지 못하였음이라
[21] 그 남자는 그 속건 제물 곧 속건제 수양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 제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 제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채 먹지 말며 복술을 하지 말며 술수를 행치 말며
[27]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치 말며
[28]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29] 네 딸을 더럽혀 기생이 되게 말라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2]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3]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5]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7]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나의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20: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6] 음란하듯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1]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2]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둣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교합하거든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이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7]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18] 누구든지 경도하는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내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19] 너의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골육지친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 죄를 당하리라
[20] 누구든지 백숙모와 동침하면 그 백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그 죄를 당하여 무자히 죽으리라
[21] 누구든지 그 형제의 아내를 취하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무자하리라
[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5] 너희는 짐승의 정하고 부정함과 새의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으로 인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7]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