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딤전 4)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10월 24일

(딤전 4)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10월 24일

(1Tim 4) [1] But the Spirit explicitly says that in later times some will fall away from the faith, paying attention to deceitful spirits and doctrines of demons,
[2] by means of the hypocrisy of liars seared in their own conscience as with a branding iron,
[3] [men] who forbid marriage [and advocate] abstaining from foods, which God has created to be gratefully shared in by those who believe and know the truth.
[4] For everything created by Go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gratitude
[5] for it is sanctified by means of the word of God and prayer.
[6] In pointing out these things to the brethren, you will be a good servant of Christ Jesus, [constantly] nourished on the words of the faith and of the sound doctrine which you have been following.
[7] But have nothing to do with worldly fables fit only for old women. On the other hand, discipline yourself for the purpose of godliness
[8] for bodily discipline is only of little profit, but godliness is profitable for all things, since it holds promise for the present life and [ also] for the [life] to come.
[9] It is a trustworthy statement deserving full acceptance.
[10] For it is for this we labor and strive, because we have fixed our hope on the living God, who is the Savior of all men, especially of believers.
[11] Prescribe and teach these things.
[12] Let no one look down on your youthfulness, but [rather] in speech, conduct, love, faith [and] purity, show yourself an example of those who believe.
[13] Until I come, give attention to the [public] reading [of Scripture,] to exhortation and teaching.
[14] Do not neglect the spiritual gift within you, which was bestowed upon you through prophetic utterance with the laying on of hands by the presbytery.
[15] Take pains with these things be [absorbed] in them, so that your progress may be evident to all.
[16] Pay close attention to yourself and to your teaching persevere in these things for as you do this you will insure salvation both for yourself and for those who hear you.』

10월 24일

(렘 3-5) [1]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어떤 남자가 아내를 버릴 때에, 그 여자가 남편에게서 떠나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 여자가 본남편에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느냐? 그렇게 되면, 그 땅이 아주 더러워지지 않느냐?" 한다 그런데 너는 수많은 남자들과 음행을 하고서도, 나에게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 나 주의 말이다"
[2] "두 눈을 뜨고, 저 벌거숭이 언덕들을 바라보아라 네가 음행을 하여 더럽히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 사막에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물건을 터는 유목민처럼, 너는 길거리마다 앉아서 남자들을 기다렸다 너는 이렇게 네 음행과 악행으로 이 땅을 더럽혀 놓았다
[3] 그러므로 이른 비가 오지 않고, 늦은 비도 내리지 않는데,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4]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5] 하나님은 끝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6] 요시야 왕 때에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배신한 이스라엘이 한 일을 보았느냐? 그가 높은 산마다 올라가서 음행을 하였고, 또 푸른 나무가 있는 곳마다 그 밑에서 음행을 하였다
[7] 그래도 나는, 그가 이 모든 음행을 한 다음에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려니,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신실하지 못한 그의 아우 유다까지도 언니의 변절을 보았다
[8] 유다는,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고 음행을 하다가, 바로 그것 때문에 나에게서 내쫓기는 것과, 이혼장을 쥐고 내쫓기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신실하지 못한 아우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도 가서 음행을 하였다 그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9]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겼다
[10]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배신한 자매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는 낫다
[12]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13] 다만, 너는 너의 죄를 깨달아라 너는 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서, 푸른 나무마다 찾아 다니며, 그 밑에서 다른 신들에게 너의 몸을 내맡겼으며,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너는 이것을 깨달아라 나 주의 말이다"
[14]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1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다
[16] 그 때가 이르러서,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지면, 아무도 다시는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올리지도 않을 것이며, 기억하거나 찾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필요도 없을 것이다
[17]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19] "나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고, 너희에게 아름다운 땅을 주어서, 뭇 민족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받게 하면,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만을 따르고, 나를 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20]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아! 마치 남편에게 정절을 지키지 않은 여인처럼, 너희는 나를 배신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21] 애타는 소리가 벌거숭이 언덕에서 들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면서 간구하는 소리다 그들이 올곧은 길에서 벗어나고,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잊었기 때문이다
[22]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변절한 마음을 고쳐 줄 터이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우리가 지금 주님께 돌아옵니다 주님만이 주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23] 언덕에서 드리는 이교 제사가 쓸데없고, 산 위에서 드리는 축제의 제사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주 우리의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24] 옛부터 우리 조상이 애써서 얻은 모든 것을, 그 수치스러운 우상이 삼켜 버렸습니다 우리 조상이 애써 모은 양 떼와 소 떼와 아들과 딸들을 모두 삼켜 버렸습니다
[25]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수치를 요로 깔고, 부끄러움을 이불로 덮겠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주 우리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1] "이스라엘아, 정말로 네가 돌아오려거든, 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싫어하는 그 역겨운 우상들을 내가 보는 앞에서 버려라 네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라
[2] 네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면, 세계 만민이 나 주를 찬양할 것이고, 나도 그들에게 복을 베풀 것이다"
[3] "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아라 묵은 땅을 갈아엎고서 씨를 뿌려라
[4]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너희는 나 주가 원하는 할례를 받고, 너희 마음의 포피를 잘라 내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처럼 일어나서 너희를 태울 것이니, 아무도 끌 수 없을 것이다"
[5] "너희는 유다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 땅 방방곡곡에 나팔을 불어서 알리고, 큰소리로 외쳐서 알려라 "어서 모여서,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여라
[6] 시온으로 가는 길에 깃발을 세우며, 지체하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을 몰아와서, 크나큰 파멸을 끌어들이겠다
[7] 사자가 일어나서 숲 속에서 뛰쳐 나오듯이, 세계 만민을 멸망시키는 자가 길을 나섰다 그가 너의 땅을 황무지로 만들려고 제자리를 떴다 이제 곧 너의 모든 성읍이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을 것이다"
[8] 그러므로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굵은 베 옷을 허리에 두르고 "과연 주님의 맹렬한 분노가 아직도 우리에게서 떠나가지 않았구나!" 하고 탄식하며, 슬피 울어라
[9] "그 날이 오면, 왕이 용기를 잃고, 지도자들도 낙담하고, 제사장들도 당황하고, 예언자들도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0] 그 때에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아, 주 나의 하나님, 진실로 주님께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완전하게 속이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안전하다" 하셨으나, 이제는 칼이 목에 닿았습니다"
[11] 그 때가 오면, 이 백성과 예루살렘이 이런 말을 들을 것이다 "소용돌이치는 열풍이 사막에서 불어온다! 나의 딸 나의 백성이 사는 곳으로 불어온다 이 바람은 곡식을 키질하라고 부는 바람도 아니고, 알곡을 가려내라고 부는 바람도 아니다
[12] 그것보다 훨씬 더 거센 바람이 나 주의 명을 따라 불어 닥칠 것이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13] "적군이 먹구름이 몰려오듯 몰려오고, 그 병거들은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오며, 그 군마들은 독수리보다도 더 빨리 달려온다" "이제 우리는 화를 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망하였다"
[14] 예루살렘아, 네가 구원을 받으려면, 너의 마음에서 악을 씻어 버려라 네가 언제까지 흉악한 생각을 너의 속에 품고 있을 작정이냐?
[15] "이미 단이 소리 친다 에브라임 산이 재앙의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16] 이 소식을 여러 나라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전하여라 적군이 먼 땅에서 몰려와서 에워싸고, 유다의 성읍들 쪽으로 전쟁의 함성을 지른다
[17] 적군이 논밭지기들처럼, 사방으로 예루살렘을 둘러싼다 그 도성이 주님께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한다 나 주의 말이다"
[18] "너의 모든 길과 행실이 너에게 이러한 재앙을 불러왔다 바로 너의 죄악이 너에게 아픔을 주었고, 그 아픔이 너의 마음 속에까지 파고들었다"
[19] 아이고, 배야 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구나 아이고, 가슴이야 심장이 몹시 뛰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구나 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온다
[20]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 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긴다
[21] 저 전쟁 깃발을 언제까지 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저 나팔 소리를 언제까지 더 듣고 있어야만 하는가?
[22] "나의 백성은 참으로 어리석구나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자식들이요, 전혀 깨달을 줄 모르는 자식들이다 악한 일을 하는 데에는 슬기로우면서도, 좋은 일을 할 줄 모른다"
[23] 땅을 바라보니, 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늘에도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24] 산들을 바라보니, 모든 산이 진동하고, 모든 언덕이 요동한다
[25]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람 하나 없으며, 하늘을 나는 새도 모두 날아가고 없다
[26] 둘러보니, 옥토마다 황무지가 되고, 이 땅의 모든 성읍이 주님 앞에서, 주님의 진노 앞에서, 허물어졌다
[27]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온 땅을 황폐하게는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28] 이 일 때문에 온 땅이 애곡하고,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마음을 바꾸지 않고, 취소하지 않겠다"
[29] "기병들과 활 쏘는 군인들의 함성에, 성읍마다 사람들이 도망하여 숲 속에 숨고, 바위 위로 기어올라간다 이렇게 모두 성읍을 버리고 떠나니, 성읍에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다
[30] 그런데 너 예루살렘아, 네가 망하였는데도, 네가 화려한 옷을 입고, 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하다니,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너의 화장이 모두 헛일이 될 것이다 너의 연인들은 너를 경멸한다 그들은 오직 너를 죽이려고만 한다"
[31] 나는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 소리를 이미 들었다 첫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신음하는 소리, 딸 시온이 몸부림 치는 소리다 딸 시온이 손을 휘저으며 신음하는 소리다 "이제 나는 망하였구나 그들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하는구나
[5: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이스라엘의 대적들아, 너희는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 내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 전멸시키지는 말고, 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12] 이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3] "그러나 예레미야야, 이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준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1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한다
[1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데려다가, 너희를 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다 그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을 하여도 너는 알아듣지 못한다
[16]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17]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 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양 떼와 소 떼도 그들이 잡아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 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18] "그러나 그럴 때에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19] 예레미야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모든 일을 하셨는가?" 하고 너에게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주어라 "너희가 너희 땅에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 이제는 너희가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 "너는 이 말을 야곱의 자손에게 전하고, 유다 백성에게 들려주어라
[2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2]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2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24] 너희는 마음 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2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26] "나의 백성 가운데는 흉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마치 새 잡는 사냥꾼처럼, 허리를 굽히고 숨어 엎드리고, 수많은 곳에 덫을 놓아, 사람을 잡는다
[27] 조롱에 새를 가득히 잡아넣듯이, 그들은 남을 속여서 빼앗은 재물로 자기들의 집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도를 부리고, 벼락부자가 되었다
[28]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돈다 악한 짓은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자기들의 잇속만 채운다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바르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다
[29] 이런 일들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30] "지금 이 나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31]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 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10월 24일

(렘 3-5) [1] 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2]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5] 노를 한 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7]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 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 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4: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
[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3]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 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을 멸하는 자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민이 없게 되리니
[8]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과 방백들은 실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10]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미쳤나이다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16] 너희는 열방에 고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8]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훤화로 인하여 모든 성읍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륙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
[7]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 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 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9]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10]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6] 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17] 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떼와 소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
[19]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