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7일

(눅 10:1-24)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07월 17일

(눅 10:1-24) [1]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07월 17일

(Lk 10:1-24) [1] Now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 others, and sent them two and two ahead of Him to every city and place where He Himself was going to come.
[2] And He was saying to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laborers are few; therefore beseech the Lord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into His harvest.
[3] "Go your ways; behold, I send you out as lambs in the midst of wolves.
[4] "Carry no purse, no bag, no shoes; and greet no one on the way.
[5] "And whatever house you enter, first say, 'Peace [be] to this house.'
[6] "And if a man of peace is there, your peace will rest upon him; but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And stay in that house, eating and drinking what they give you; for the laborer is worthy of his wages. Do not keep moving from house to house.
[8] "And whatever city you enter, and they receive you,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and heal those in it who are sick, and say to them, 'The kingdom of God has come near to you.'
[10] "But whatever city you enter and they do not receive you, go out into its streets and say,
[11] 'Even the dust of your city which clings to our feet, we wipe off [ in protest] against you; yet be sure of this, that the kingdom of God has come near.'
[12] "I say to you, it will be more tolerable i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city.
[13] "Woe to you, Chorazin! Woe to you, Bethsaida! For if the miracles had been performed in Tyre and Sidon which occurred in you, they would have repented long ago,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 "But it will be more tolerable for Tyre and Sidon in the judgment, than for you.
[15] "And you, Capernaum, will not be exalted to heaven, will you? You will be brought down to Hades!
[16] "The one who listens to you listens to Me, and the one who rejects you rejects Me; and he who rejects Me rejects the One who sent Me."
[17] And the seventy returned with joy, saying, "Lord, even the demons are subject to us in Your name."
[18] And He said to them, "I was watching Satan fall from heaven like lightning.
[19] "Behold, I have given you authority to tread upon serpents and scorpions, and over all the power of the enemy, and nothing shall injure you.
[20] "Nevertheless do not rejoice in this, that the spirits are subject to you, but rejoice that your names are recorded in heaven."
[21] At that very time He rejoiced greatly in the Holy Spirit, and said, "I praise Thee, O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that Thou didst hide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intelligent and didst reveal them to babes. Yes, Father, for thus it was well-pleasing in Thy sight.
[22] "All things have been handed over to Me by My Father, and no one knows who the Son is except the Father, and who the Father is except the Son, and anyone to whom the Son wills to reveal [Him.]"
[23] And turning to the disciples, He said privately, "Blessed [are] the eyes which see the things you see,
[24] for I say to you, that many prophets and kings wished to see the things which you see, and did not see [them,] and to hear the things which you hear, and did not hear [them.] "』

07월 17일

(시 18-19) [1]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2]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3]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4] 죽음의 사슬이 나를 휘감고 죽음의 물살이 나를 덮쳤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덮쳤다
[6]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7] 주님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9]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0] 주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다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으셨다
[11] 어둠을 장막삼아 두르시고 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셨다
[12] 주님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짙은 구름은 불꽃이 되면서, 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떨어졌다
[13]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목소리를 높이시며, 우박을 쏟으시고, 벼락을 떨어뜨리셨다
[14] 주님께서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15] 주님께서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나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다
[16]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7] 주님께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져주셨다
[18]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19] 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다
[20]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1]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2]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3]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4]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25]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7] 주님께서는 연약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28]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어둠을 밝히십니다
[29] 참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면, 나는 날쌔게 내달려서 적군도 뒤쫓을 수 있으며, 높은 성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0]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 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1] 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2] 하나님께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33] 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빠르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34] 하나님께서 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시니, 나의 팔이 놋쇠로 된 강한 활을 당긴다
[35] 주님께서는 나를 지키는 방패를 나의 손에 들려 주셨고, 주님께서는 오른손으로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토록 보살펴 주시니, 나는 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36] 내가 힘차게 걷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을 잘못 디디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37] 나는 원수를 뒤쫓아가서 다 죽였으며, 그들을 전멸시키기까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8] 그들이 나의 발 아래에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그들을 내가 무찔렀습니다
[39] 주님께서 나에게 싸우러 나갈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고, 나를 치려고 일어선 자들을 나의 발 아래에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40] 주님께서는 나의 원수들을 내 앞에서 등을 보이고 도망가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완전히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41] 그들이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은 하나도 없고,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주님께서는 끝내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42] 그래서 나는 그들을 산산이 부수어서, 먼지처럼 바람에 날려 보냈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짓이겨 버렸습니다
[43] 주님께서는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 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시니, 내가 모르는 백성들까지 나를 섬깁니다
[44] 나에 대한 소문을 듣자마자, 모두가 나에게 복종합니다 이방 사람들조차도 나에게 와서 굴복합니다
[45] 이방 사람이 사기를 잃고, 숨어 있던 요새에서 나옵니다
[46]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여라
[47] 하나님께서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시고, 뭇 백성을 나의 발 아래 굴복시켜 주셨습니다
[48] 주님은 원수들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보다 나를 더욱 높이셔서, 포악한 자들에게서도 나를 건지셨습니다
[49] 그러므로 주님, 뭇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50] 주님은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손수 기름을 부어 세우신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무궁 하도록 베푸시는 분이시다
[19: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3]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5]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7]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8]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9]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10]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11]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12]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07월 17일

(시 18-19) [1]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11] 저가 흑암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4]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8]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33]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미치리니 저희가 망하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38] 내가 저희를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리이다
[39] 대저 주께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나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 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41]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2]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열방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45]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6]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47]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도다
[48]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49]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19: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