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9일

(눅 20:27-47)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09월 09일

(눅 20:27-47) [27] 부활이 없다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이 만일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저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저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37]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보였으되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40] 저희는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41]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2]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뇨 하시니라
[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09월 09일

(Lk 20:27-47) [27] Now there came to Him some of the Sadducees (who say that there is no resurrection),
[28] and they questioned Him, saying, Teacher,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having a wife, AND HE IS CHILDLESS, HIS BROTHER SHOULD TAKE THE WIFE AND RAISE UP OFFSPRING TO HIS BROTHER.
[29] "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and the first took a wife, and died childless
[30] and the second
[31] and the third took her and in the same way all seven died, leaving no children.
[32] "Finally the woman died also.
[33] "In the resurrection therefore, which one's wife will she be? For all seven had her as wife."
[34] And Jesus said to them, "The sons of this age marry and are given in marriage,
[35] but those who are considered worthy to attain to that age and the resurrection from the dead, neither marry, nor are given in marriage
[36] for neither can they die anymore, for they are like angels, and are sons of God, being sons of the resurrection.
[37] "But that the dead are raised, even Moses showed, in the [passage about the burning] bush, where he calls the Lord THE GOD OF ABRAHAM, AND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38] "Now 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for all live to Him."
[39] And some of the scribes answered and said, "Teacher, You have spoken well."
[40] For they did not have courage to question Him any longer about anything.
[41] And He said to them, "How [is it that] they say the Christ is David's son?
[42] "For David himself says in the book of Psalms,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43] UNTIL I MAKE THINE ENEMIES A FOOTSTOOL FOR THY FEET. "'
[44] "David therefore calls Him 'Lord,' and how is He his son?"
[45] And while all the people were listening, He said to the disciples,
[46] "Beware of the scribes, who like to walk around in long robes, and love respectful greetings in the market places, and chief seats in the synagogues, and places of honor at banquets,
[47] who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ppearance's sake offer long prayers these will receive greater condem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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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9일

(잠 6-7) [1] 아이들아, 네가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를 서거나, 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보증을 선다면,
[2]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걸려 들고,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잡힌다
[3] 아이들아, 네가 너의 이웃의 손에 잡힌 것이니, 어서 그에게 가서 풀어 달라고 겸손히 간청하여라 너는 이렇게 하여 자신을 구하여라
[4]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새 잡는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듯, 어서 벗어나서 너 자신을 구하여라
[6] 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7]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8] 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둔다
[9] 게으른 사람아, 언제까지 누워 있으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10]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하면,
[11] 네게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12] 건달과 악인은 그릇된 말이나 하며 돌아다닌다
[13] 그들은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하며,
[14] 그 비뚤어진 마음으로 항상 악을 꾀하며, 싸움만 부추긴다
[15] 그러므로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만나, 순식간에 망하고, 회복되지 못한다
[16]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다
[17] 교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와 무죄한 사람을 피 흘리게 하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악한 일을 저지르려고 치닫는 발과,
[19] 거짓으로 증거하는 사람과, 친구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이다
[20] 아이들아,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말아라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간직하며, 네 목에 걸고 다녀라
[22] 네가 길을 갈 때 그것이 너를 인도하여 주며, 네가 잠잘 때에 너를 지켜 주고, 네가 깨면 너의 말벗이 되어 줄 것이다
[23] 참으로 그 명령은 등불이요, 그 가르침은 빛이며, 그 훈계의 책망은 생명의 길이다
[24] 이것이 너를 악한 여자에게서 지켜 주고, 음행하는 여자의 호리는 말에 네가 빠지지 않게 지켜 준다
[25] 네 마음에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짓에 홀리지 말아라
[26] 과연 창녀는 사람을 빵 한 덩이만 남게 만들며, 음란한 여자는 네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다
[27] 불을 가슴에 안고 다니는데 옷이 타지 않을 수 있겠느냐?
[28] 숯불 위를 걸어 다니는데 발이 성할 수 있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간통하는 자가 이렇다 남의 아내를 범하고서도 어찌 무사하기를 바라겠느냐?
[30] 도둑이 다만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훔쳤다면, 사람들은 그 도둑을 멸시하지 않을 것이다
[31] 그래도 훔치다 들키면 일곱 배를 갚아야 하고, 심하면 자기 집에 있는 모든 재산을 다 내주어야 할 것이다
[32]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사람은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이다 자기 영혼을 망치려는 사람만이 그런 일을 한다
[33] 그는 매를 맞고 창피를 당할 것이니, 그 수치를 절대로 씻을 수 없을 것이다
[34] 그의 남편이 질투에 불타서 복수하는 날, 조금도 동정하여 주지 않을 것이다
[35] 어떤 보상도 거들떠보려고 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많은 위자료를 가져다 주어도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7:1] 아이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명령을 너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라
[2] 내 명령을 지켜서 잘 살고 내 교훈을 너의 눈동자를 보호하듯 지켜라
[3] 그것을 너의 손가락에 매고, 네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4] 지혜에게는 "너는 내 누이"라고 말하고, 명철에게는 "너는 내 친구"라고 불러라
[5] 그러면 그것이 너를 음행하는 여자로부터 지켜 주고, 달콤한 말로 호리는 외간 여자로부터 지켜 줄 것이다
[6] 나는, 나의 집 창가에서 창살문으로 내다보다가,
[7] 어수룩한 젊은이들 가운데, 지혜 없는 젊은이가 있는 것을 보았다
[8] 그는 거리를 지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가서, 그 여자의 집으로 가는 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9] 저녁이 되어 땅거미가 지고, 밤이 되어 어두워진 때였다
[10] 한 여자가 창녀 옷을 입고서, 교활한 마음을 품고 그에게 다가갔다
[11] 그 여자는 마구 떠들며, 예의 없이 굴며, 발이 집에 머물러 있지를 못한다
[12] 때로는 이 거리에서, 때로는 저 광장에서, 길목마다 몸을 숨기고 있다가,
[13] 그 젊은이를 와락 붙잡고 입을 맞추며, 뻔뻔스러운 얼굴로 그에게 말하였다
[14] "오늘 나는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실행하였습니다
[15] 그래서 나는 당신을 맞으러 나왔고, 당신을 애타게 찾다가, 이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16] 내 침대에는 요도 깔아 놓았고, 이집트에서 만든 무늬 있는 이불도 펴놓았습니다
[17] 누울 자리에는 몰약과 침향과 육계향을 뿌려 두었습니다
[18] 자, 어서 가서 아침이 되도록 한껏 사랑에 빠지고, 서로 사랑하면서 즐깁시다
[19] 남편도 먼 여행길을 떠나서 집에 없습니다
[20] 돈주머니를 가지고 갔으니, 보름달이 뜰 때라야 집에 돌아올 겁니다"
[21] 이렇게 여러 가지 달콤한 말로 유혹하고 호리는 말로 꾀니,
[22] 그는 선뜻 이 여자의 뒤를 따라 나섰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와도 같고, 올가미에 채이러 가는 어리석은 사람과도 같다
[23] 마치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그물 속으로 쏜살같이 날아드는 새와 같으니, 마침내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다
[24] 아이들아, 이제 너희는 나의 말을 잘 들어라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하여라
[25] 네 마음이 그 여자가 가는 길로 기울지 않게 하고, 그 여자가 가는 길로 빠져 들지 않게 하여라
[26] 그 여자에게 상처를 입고 쓰러진 사람이 많고, 그 여자 때문에 죽은 남자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27] 그런 여자의 집은 스올로 트인 길이며, 죽음의 안방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09월 09일

(잠 6-7)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나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14]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30] 도적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어 주게 되리라
[32] 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그 남편이 투기함으로 분노하여 원수를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아무 벌금도 돌아 보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7: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2]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
[11] 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23]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24]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