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5일

(행 10:24-48)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03월 05일

(행 10:24-48)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30]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 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가 바닷가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03월 05일

(Acts 10:24-48) [24] And on the following day he entered Caesarea. Now Cornelius was waiting for them, and had called together his relatives and close friends.
[25] And when it came about that Peter entered, Cornelius met him, and fell at his feet and worshiped [him.]
[26] But Peter raised him up, saying, "Stand up; I too am [just] a man."
[27] And as he talked with him, he entered, and found many people assembled.
[28] And he said to them, "You yourselves know how unlawful it is for a man who is a Jew to associate with a foreigner or to visit him; and [yet] God has shown me that I should not call any man unholy or unclean.
[29] "That is why I came without even raising any objection when I was sent for. And so I ask for what reason you have sent for me."
[30] And Cornelius said, "Four days ago to this hour, I was praying in my house during the ninth hour; and behold, a man stood before me in shining garments,
[31] and he *said, 'Cornelius, your prayer has been heard and your alms have been remembered before God.
[32] 'Send therefore to Joppa and invite Simon, who is also called Peter, to come to you; he is staying at the house of Simon [the] tanner by the sea.'
[33] "And so I sent to you immediately, and you have been kind enough to come. Now then, we are all here present before God to hear all that you have been commanded by the Lord."
[34] And opening his mouth, Peter said: "I most certainly understand [ now] that God is not one to show partiality,
[35] but in every nation the man who fears Him and does what is right, is welcome to Him.
[36] "The word which He sent to the sons of Israel, preaching peace through Jesus Christ (He is Lord of all)--
[37] you yourselves know the thing which took place throughout all Judea, starting from Galilee, after the baptism which John proclaimed.
[38] "[You know of] Jesus of Nazareth, how God anointed Him with the Holy Spirit and with power, and [how] He went about doing good, and healing all who were oppressed by the devil; for God was with Him.
[39] "And we are witnesses of all the things He did both in the land of the Jews and in Jerusalem. And they also put Him to death by hanging Him on a cross.
[40] "God raised Him up on the third day, and granted that He should become visible,
[41] not to all the people, but to witnesses who were chosen beforehand by God, [that is,] to us, who ate and drank with Him after He arose from the dead.
[42] "And He ordered us to preach to the people, and solemnly to testify that this is the One who has been appointed by God as Judge of the living and the dead.
[43] "Of Him all the prophets bear witness that through His name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receives forgiveness of sins."
[44] While Peter was still speaking these words, the Holy Spirit fell upon all those who were listening to the message.
[45] And all the circumcised believers who had come with Peter were amazed, becaus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had been poured out upon the Gentiles also.
[46] For they were hearing them speaking with tongues and exalting God. Then Peter answered,
[47] "Surely no one can refuse the water for these to be baptized who have received the Holy Spirit just as we [did,] can he?"
[48] And he ordered them to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hen they asked him to stay on for a few days.』

03월 05일

(민 34-36)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너희는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땅은 너희가 유산으로 받을 땅인데, 다음과 같이 사방 경계를 정한 가나안 땅 전체를 일컫는다
[3] 너희 영토의 남쪽은 에돔의 경계선과 맞닿는 신 광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너희 영토의 남쪽 경계는 동쪽의 사해 끝에서부터 시작된다
[4] 너희의 경계선은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돌아,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 끝까지 갔다가, 또 하살아달로 빠져 아스몬까지 이른다
[5] 경계선은 더 연장되어, 아스몬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지대의 강을 따라, 지중해가 시작되는 곳까지 이른다
[6] 서쪽 경계는 지중해와 그 해안선이다 이것이 너희의 서쪽 경계가 될 것이다
[7] 너희의 북쪽 경계는 다음과 같다 지중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너희는 경계선을 그어라
[8] 또 호르 산에서부터는 하맛 어귀로 경계선을 그어 스닷 끝까지 이르면,
[9] 경계선은 거기에서 다시 시브론을 거쳐서 하살에난 끝까지 이른다 이것이 너희 영토의 북쪽 경계이다
[10] 너희의 영토의 동쪽 경계를 하살에난에서부터 스밤까지 그어라
[11] 경계선은 여기에서 더 연장되어, 스밤에서부터 아인 동쪽 리블라까지 내려갔다가, 동쪽의 긴네렛 바다 해변까지 더 내려간다
[12] 거기에서 다시 경계는 요단으로 내려가, 사해 끝에서 멈춘다 이것이 너희 땅의 사방 경계이다"
[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 아홉 지파와 반쪽 지파는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주도록 명하신 이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가지십시오
[14]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와 므낫세 반쪽 지파는 조상 집안을 따라 유산을 받았습니다
[15] 이 두 지파와 반쪽 지파는 자기들의 유산을 해 뜨는 쪽,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동쪽에서 이미 차지하였습니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7] "너희에게 유산으로 땅을 나누어 줄 사람들의 이름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이다
[18] 너희는 또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을 지파마다 한 사람씩 대표로 뽑아라"
[19] 다음은 그 사람들의 명단이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요글리의 아들 북기 족장이요,
[23] 요셉 자손 가운데 므낫세 자손의 지파에서는 에봇의 아들 한니엘 족장이요,
[24]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서는 십단의 아들 그므엘 족장이요,
[25] 스불론 자손의 지파에서는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 족장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앗산의 아들 발디엘 족장이요,
[27] 아셀 자손의 지파에서는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 족장이요,
[28] 납달리 자손의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 족장이다
[29] 이들은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도록 주님께 명령을 받은 이들이다
[35:1]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이 유산으로 받는 땅에서 레위 사람이 살 성읍들을 떼어 주라고 명령하여라 레위 사람에게는 성읍과 함께 그 주변의 목초지도 함께 주어라
[3] 그래야만 그들이 그들의 재산인 가축 떼와 모든 짐승들을 그 목초지에서 기르면서, 그 여러 성읍에서 살게 될 것이다
[4]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 둘레의 목초지의 범위는 각 성에 다같이 성벽 둘레로부터 이천 자까지의 지역이어야 한다
[5] 성을 중심으로 하여, 성 밖 동쪽으로 이천 자, 남쪽으로 이천 자, 서쪽으로 이천 자, 북쪽으로 이천 자씩을 재어라 이것이 각 레위 사람의 성읍에 딸린 목초지이다
[6]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여섯은 도피성으로 만들어서, 사람을 죽인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게 하고, 이 밖에 별도로 레위 사람에게 마흔두 성읍을 주어라
[7] 너희는 레위 사람에게 모두 마흔여덟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초지를 주어야 한다
[8] 이스라엘 자손이 가지고 있는 땅을 떼어서, 그것을 레위 사람에게 줄 때에는, 각 지파들이 받은 몫의 비율대로 떼어 내도록 하여라 많이 가진 지파에서는 많은 성읍을 떼어 내고, 적게 가진 지파에서는 적게 떼어 내어라"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가 앞으로 곧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거든,
[11] 성읍들 가운데서 얼마를 도피성으로 정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여라
[12] 그 성읍들을 복수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기 전에 죽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13]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이들 여섯 성읍을 너희의 도피성으로 삼아라
[14] 그 가운데 세 성읍은 요단 강 동쪽에 두고, 나머지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여라
[15] 이들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은 물론이려니와 외국인이나 너희와 함께 사는 본토인이면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도피하는 곳이 될 것이다
[16] 만일 쇠붙이 같은 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7]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들고 있다가, 그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들고 있다가, 그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9] 이러한 경우에 그 살인자를 죽일 사람은 피해자의 피를 보복할 친족이다 그는 그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일 수 있다
[20] 미워하기 때문에 밀쳐서 죽게 하거나, 몰래 숨어 있다가 무엇을 던져서 죽게 하거나,
[21] 원한이 있어서 주먹으로 쳐서 사람을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피를 보복할 친족은, 어디서 그를 만나든지 그를 죽일 수 있다
[22] 그러나 아무런 원한도 없이 사람을 밀치거나, 몰래 숨어 있다가 무엇을 던지거나 한 것이 아니고,
[23] 잘못 보고 굴린 돌이 사람에게 맞아 그를 죽게 하였으면, 그 가해자가 피해자의 원수가 아니고, 더욱이 그를 해칠 의사가 전혀 없었던 것이므로,
[24] 회중은 이러한 규례에 따라서, 그 가해자와 피를 보복할 친족 사이를 판단해야 한다
[25] 회중은 그 살인 혐의를 받은 사람이 피를 보복할 피해자의 친족에게서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그 살인 혐의자를 그가 도피한 도피성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그는, 거룩한 기름을 부어 성직에 임명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
[26] 도피성으로 피한 그 살인자가 도피성의 경계 밖으로 나갔을 때에,
[27] 마침 피를 보복할 친척이 그를 알아보고 도피성의 경계 밖에서 죽였으면, 그 친척에게는 아무런 살인죄도 적용되지 않는다
[28] 살인자는 반드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대제사장이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자기 소유지가 있는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29] 위에서 말한 율례는, 너희가 어디에 가서 살든지, 자자손손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율례이다
[30] 누구든지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살인자이므로,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증인들이 있어야 한다 오직 한 증인의 증언만으로는 어느 누구도 죽이지 못한다
[31] 살인죄를 지었을 때에는, 살인범에게서 속전을 받고 목숨을 살려 주어서는 안 된다 그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32]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에게 속전을 받고 그를 제 땅으로 돌려보내어 살게 해서는 안 된다
[33] 너희가 사는 땅을 더럽히지 말아라 피가 땅에 떨어지면, 땅이 더러워진다 피가 떨어진 땅은 피를 흘리게 한 그 살해자의 피가 아니고서는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
[34] 너희가 사는 땅, 곧 내가 머물러 있는 이 땅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 주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함께 머물고 있다"
[36:1] 요셉 자손 가문 가운데 므낫세의 손자이자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 자손 가문이 있는데, 바로 길르앗 자손에 속한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나서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들인 각 가문의 우두머리 앞에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2] "이 땅을 제비뽑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분배하여 유산을 삼게 하라고 주님께서 어른께 명하셨을 때에, 주님께서는 어른께 우리의 친족 슬로브핫의 토지 유산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3] 그러나 그 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과 결혼할 때에는, 그 딸들이 받은 유산은 우리 조상 대대로 물려 온 유산에서 떨어져 나가, 그 딸들이 시집간 그 지파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지파의 몫으로 분배된 유산의 일부를 우리는 잃고 맙니다
[4] 이스라엘 자손이 누리는 희년이 되어도, 그 딸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그 딸들의 시집 지파의 유산에 합쳐질 것이므로, 결국 우리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지파 유산에서 그만큼의 유산을 잃는 것입니다"
[5] 주님의 명을 받들어,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였다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소
[6] 주님께서는 슬로브핫 딸들의 경우를 두고 이렇게 명하셨소 그 딸들은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누구하고든지 결혼할 수는 있소 그러나 그들이 속한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만 시집갈 수 있소
[7]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유산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이 제각기 자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지파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가운데서 유산을 받은 딸들은 누구나, 자기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 시집가야 하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이 지파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9] 지파의 유산이 한 지파에서 다른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가 제각기 물려받은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10] 그리하여 슬로브핫의 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11] 슬로브핫의 딸들, 곧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는 모두 자기 사촌 오라버니들과 결혼하였다
[12] 그 딸들이 모두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 자손 가문과 결혼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유산은 자기 조상의 가문과 지파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13] 이것은 주님께서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신 명령과 규례이다

03월 05일

(민 34-36)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3] 너희 남방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 남편 경계는 동편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4] 돌아서 아그람빔 언덕 남편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방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5] 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6] 서편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편 경계니라
[7] 북편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긋고
[8] 호르 산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미치고
[9] 그 경계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미치나니 이는 너희 북편 경계니라
[10] 너희의 동편 경계는 하살에난에서 그어 스밤에 이르고
[11] 그 경계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편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편 해변에 미치고
[12] 그 경계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미치나니 너희 땅의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1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는 너희가 제비뽑아 얻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라고 명하셨나니
[14] 이는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가 함께 그들의 종족대로 그 기업을 받았고 므낫세의 반 지파도 기업을 받았음이라
[15] 이 두 지파와 반 지파가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편에서 그 기업을 받았느니라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눈 자의 이름이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18] 너희가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매 지파에 한 족장씩 택하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의 지파의 족장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23]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의 족장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24] 에브라임 자손 지파의 족장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25] 스블론 자손 지파의 족장 바르삭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의 족장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27] 아셀 자손 지파의 족장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28] 납달리 자손 지파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으니
[29] 여호와께서 명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나누게 하신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35:1]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얻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 사면의 들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 성읍으로는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과 물산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4]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면 이천 규빗이라
[5] 성을 중앙에 두고 성 밖 동편으로 이천 규빗, 남편으로 이천 규빗, 서편으로 이천 규빗, 북편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할지니 이는 그들의 성읍의 들이며
[6]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로 피케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7]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들도 함께 주되
[8] 이스라엘 자손의 산업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얻은 자에게서는 많이 취하여 주고 적게 얻은 자에게서는 적게 취하여 줄 것이라 각기 얻은 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지니라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 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 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친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22]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27]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하여 피흘린 죄가 없나니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29] 이는 너희 대대로 거하는 곳에서 판단하는 율례라
[30] 무릇 사람을 죽인 자 곧 고살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1] 살인죄를 범한 고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34] 너희는 너희 거하는 땅 곧 나의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함이니라
[36:1] 요셉 자손의 자손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가족의 두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 된 족장들 앞에 말하여
[2] 가로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기업의 땅을 제비 뽑아 주게 하셧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으로 그 딸들에게 주게 하였은즉
[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 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감삭되리이다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무릇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자기 조상 지파 가족되는 사람에게로 시집갈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존하게 되어서
[9] 그 기업으로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10]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11] 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 아비 형제의 아들들에게로 시집가되
[12]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가족에게로 시집 간 고로 그 기업이 그 아비 가족의 지파에 여전히 있었더라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