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9일

(눅 16)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07월 29일

(눅 16)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리운 이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21]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6]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07월 29일

(Lk 16) [1] Now He was also saying to the disciples, "There was a certain rich man who had a steward, and this [steward] was reported to him as squandering his possessions.
[2] "And he called him and said to him, '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Give an account of your stewardship, for you can no longer be steward.'
[3] "And the steward said to himself, 'What shall I do, since my master is taking the stewardship away from me? I am not strong enough to dig; I am ashamed to beg.
[4] 'I know what I shall do, so that when I am removed from the stewardship, they will receive me into their homes.'
[5] "And he summoned each one of his master's debtors, and he [began] saying to the first, 'How much do you owe my master?'
[6] "And he said, 'A hundred measures of oil.' And he said to him, 'Take your bill, and sit down quickly and write fifty.'
[7] "Then he said to another, 'And how much do you owe?' And he said, ' A hundred measures of wheat. 'He *said to him,' Take your bill, and write eighty. '
[8] "And his master praised the unrighteous steward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 for the sons of this age are more shrewd in relation to their own kind than the sons of light.
[9] "And I say to you, make friends for yourselves by means of the mammon of unrighteousness; that when it fails, they may receive you into the eternal dwellings.
[10] "He who is faithful in a very little thing is faithful also in much; and he who is unrighteous in a very little thing is unrighteous also in much.
[11] "If therefore you have not been faithful in the [use of] unrighteous mammon, who will entrust the true [riches] to you?
[12] "And if you have not been faithful in [the use of] that which is another's, who will give you that which is your own?
[13]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else he will hol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ammon."
[14] Now the Pharisees, who were lovers of money, were listening to all these things, and they were scoffing at Him.
[15] And He said to them, "You are those who justify yourselves in the sight of men, but God knows your hearts; for that which is highly esteemed among men is detestable in the sight of God.
[16]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en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is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17] "But it is easier for heaven and earth to pass away than for one stroke of a letter of the Law to fail.
[18] "Everyone who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commits adultery; and he who marries one who is divorced from a husband commits adultery.
[19] "Now there was a certain rich man, and he habitually dressed in purple and fine linen, gaily living in splendor every day.
[20] "And a certain poor man named Lazarus was laid at his gate, covered with sores,
[21] and longing to be fed with the [crumbs] which were falling from the rich man's table; besides, even the dogs were coming and licking his sores.
[22] "Now it came about that the poor man died and he was carried away by the angels to Abraham's bosom; and the rich man also died and was buried.
[23] "And in Hades he lifted up his eyes, being in torment, and *saw Abraham far away, and Lazarus in his bosom.
[24] "And he cried out and said, 'Father Abraham, have mercy on me, and send Lazarus, that he may dip the tip of his finger in water and cool off my tongue; for I am in agony in this flame.'
[25] "But Abraham said, 'Child, remember that during your life you received your good things, and likewise Lazarus bad things; but now he is being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gony.
[26] 'And besides all this, between us and you there is a great chasm fixed, in order that those who wish to come over from here to you may not be able, and [that] none may cross over from there to us.'
[27] "And he said, 'Then I beg you, Father, that you send him to my father's house--
[28] for I have five brothers-- that he may warn them, lest they also come to this place of torment. '
[29] "But Abraham *said, 'They have Moses and the Prophets; let them hear them.'
[30] "But he said, 'No, Father Abraham, but if someone goes to them from the dead, they will repent!'
[31] "But he said to him, 'If they do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neither will they be persuaded if someone rises from the dead.'"』

07월 29일

(시 49-50) [1] 만민들아, 이 말을 들어라 이 세상에 사는 만백성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
[2] 낮은 자도 높은 자도, 부자도 가난한 자도 모두 귀를 기울여라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은 명철을 생각한다
[4] 내가 비유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면서 내 수수께끼를 풀 것이다
[5] 나를 비방하는 자들이 나를 에워싸는 그 재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이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
[7]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하는 법,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8]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다
[9]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생각도 하지 말아라
[10] 누구나 볼 수 있다 지혜 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자나 우둔한 자도 모두 다 죽는 것을! 평생 모은 재산마저 남에게 모두 주고 떠나가지 않는가!
[11] 사람들이 땅을 차지하여 제 이름으로 등기를 해 두었어도 그들의 영원한 집, 그들이 영원히 머물 곳은 오직 무덤뿐이다
[12] 사람이 제아무리 영화를 누린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13]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의 말을 기뻐하며 따르는 자들의 운명이다
[14] 그들은 양처럼 스올로 끌려가고, "죽음"이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아침이 오면 정직한 사람은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시들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될 것이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내 목숨을 건져 주시며, 스올의 세력에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이다 (셀라)
[16]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17] 그도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18] 비록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19]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영원히 빛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50:1]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불러모으신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
[3] 우리 하나님은 오실 때에,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시고, 사방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신다
[4]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위의 하늘과 아래의 땅을 증인으로 부르신다
[5] "나를 믿는 성도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희생제물로 나와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6] 하늘이 주님의 공의를 선포함은, 하나님, 그분만이 재판장이시기 때문이다 (셀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한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겠다 나는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이다
[8] 나는 너희가 바친 제물을 두고 너희를 탓하지는 않는다 너희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나에게 늘 번제를 바쳤다
[9] 너희 집에 있는 수소나 너희 가축우리에 있는 숫염소가 내게는 필요 없다
[10] 숲 속의 뭇 짐승이 다 나의 것이요, 수많은 산짐승이 모두 나의 것이 아니더냐?
[11] 산에 있는 저 모든 새도 내가 다 알고 있고, 들에서 움직이는 저 모든 생물도 다 내 품 안에 있다
[12] 내가 배고프다고 한들, 너희에게 달라고 하겠느냐? 온 누리와 거기 가득한 것이 모두 나의 것이 아니더냐?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15]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악인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어찌하여 감히 내 법도를 전파하며, 내 언약의 말을 감히 너의 입에서 읊조리느냐?
[17] 너희는 내 교훈을 역겨워하고, 나의 말을 귓전으로 흘리고 말았다
[18] 도둑을 만나면 곧 그와 친구가 되고, 간음하는 자를 만나면 곧 그와 한 패거리가 되었다
[19] 입으로 악을 꾸며내고, 혀로는 거짓을 지어내었다
[20] 동기간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말하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동기들을 비방하였다
[21] 이 모든 일을 너희가 저질렀어도 내가 잠잠했더니, 너희는 틀림없이, "내가" 너희와 같은 줄로 잘못 생각하는구나 이제 나는 너희를 호되게 꾸짖고, 너희의 눈 앞에 너희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 보이겠다
[22] 하나님을 잊은 자들아, 이 모든 것을 깨달아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을 때에 구하여 줄 자가 없을까 두렵구나
[23]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에게, 내가 나의 구원을 보여 주겠다"

07월 29일

(시 49-50) [1]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만민들아 이를 들어라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물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7]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임이라
[9] 저로 영존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10] 저가 보리로다 지혜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도다
[11] 저희의 속 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셀라)
[14] 양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50:1] [아삽의 시]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너의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