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4일

(마 4)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01월 04일

(마 4)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2]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 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01월 04일

(Mt 4) [1] Then Jesus was led up by the Spirit into the wilderness to be tempted by the devil.
[2] And after He had fast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He then became hungry.
[3] And the tempter came and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command that these stones become bread."
[4]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PROCEEDS OUT OF THE MOUTH OF GOD.'"
[5] Then the devil *took Him into the holy city and he had Him stand on the pinnacle of the temple,
[6] and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throw Your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WILL GIVE HIS ANGELS CHARGE CONCERNING YOU' and ' ON [their] HANDS THEY WILL BEAR YOU UP, LEST YOU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
[7] Jesus said to him, "On the other hand, it is written, 'YOU SHALL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8] Again, the devil *took Him to a very high mountain, and *showed Him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their glory
[9] and he said to Him, "All these things will I give You, if You fall down and worship me."
[10] Then Jesus *said to him, "Begone, Satan! For it is written, 'YOU SHALL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11] Then the devil *left Him and behold, angels came and [began] to minister to Him.
[12] Now when He heard that John had been taken into custody, He withdrew into Galilee
[13] and leaving Nazareth, He came and settled in Capernaum, which is by the sea, in the region of Zebulun and Naphtali.
[14] [This was] to fulfill what was spoken through Isaiah the prophet, saying,
[15]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BY THE WAY OF THE SEA, BEYOND THE JORDAN, GALILEE OF THE GENTILES--
[16] "THE PEOPLE WHO WERE SITTING IN DARKNESS SAW A GREAT LIGHT, AND TO THOSE WHO WERE SITTING IN THE LAND AND SHADOW OF DEATH, UPON THEM A LIGHT DAWNED."
[17] From that time Jesus began to preach and say,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18] And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who was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casting a net into the sea for they were fishermen.
[19] And He *said to them, "Follow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20] And they immediately left the nets, and followed Him.
[21] And going on from there He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John his brother, in the boat with Zebedee their father, mending their nets and He called them.
[22] And they immediatel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23] And [Jesus] was going about in all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oclaim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kind of disease and every kind of sickness among the people.
[24] And the news about Him went out into all Syria and they brought to Him all who were ill, taken with various diseases and pains, demoniacs, epileptics, paralytics and He healed them.
[25] And great multitudes followed Him from Galilee and Decapolis and Jerusalem and Judea and [from] beyond the Jordan.』

01월 04일

(창 10-12) [1] 다음은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이다.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홍수가 난 뒤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다.
[2] 야벳의 자손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이다.
[3] 고멜의 자손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이다.
[4] 야완의 자손은 엘리사와 스페인과 키프로스와 로도스이다.
[5] 이들에게서 바닷가 백성들이 지역과 언어와 종족과 부족을 따라서 저마다 갈라져 나갔다.
[6] 함의 자손은 구스와 이집트와 리비아와 가나안이다.
[7] 구스의 자손은 쓰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이다. 라아마의 자손은 스바와 드단이다.
[8] 구스는 또 니므롯을 낳았다.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나타난 장사이다.
[9]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니므롯과 같은 사냥꾼"이라는 속담까지 생겼다.
[10] 그가 다스린 나라의 처음 중심지는, 시날 지방 안에 있는 바빌론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이다.
[11] 그는 그 지방을 떠나 앗시리아로 가서,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를 세우고,
[12] 니느웨와 갈라 사이에는 레센을 세웠는데, 그것은 아주 큰 성이다.
[13] 이집트는 리디아와 아남과 르합과 납두와
[14] 바드루스와 가슬루와 크레타를 낳았다. 블레셋이 바로 크레타에게서 나왔다.
[15] 가나안은 맏아들 시돈을 낳고, 그 아래로, 헷과
[16] 여부스와 아모리와 기르가스와
[17] 히위와 알가와 신과
[18] 아르왓과 스말과 하맛을 낳았다. 그 뒤에 가나안 족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 그랄을 지나서, 멀리 가사에까지 이르렀고, 거기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서, 라사에까지 이르렀다.
[20] 이 사람들이 종족과 언어와 지역과 부족을 따라서 갈라져 나간 함의 자손이다.
[21] 야벳의 형인 셈에게서도 아들딸이 태어났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이다.
[22] 셈의 자손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다.
[23] 아람의 자손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이다.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다.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그의 시대에 세상이 나뉘었다고 해서 벨렉이라고 하였다. 벨렉의 아우 이름은 욕단이다.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다. 이 사람들이 모두 욕단의 자손이다.
[30] 그들이 사는 곳은 메사에서 스발에 이르는 동쪽 산간지방이다.
[31] 이 사람들이 종족과 언어와 지역과 부족을 따라서 갈라져 나간 셈의 자손이다.
[32] 이들이 각 종족의 족보를 따라 갈라져 나간 노아의 자손 종족이다. 홍수가 난 뒤에, 이 사람들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와서, 세상으로 퍼져 나갔다.
[11: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백 살이 되었을 때에 아르박삿을 낳았다.
[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에, 오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2]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다.
[13]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4] 셀라는 서른 살에 에벨을 낳았다.
[15]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6] 에벨은 서른네 살에 벨렉을 낳았다.
[17]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에,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8]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다.
[19]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에, 이백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0] 르우는 서른두 살에 스룩을 낳았다.
[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에, 이백칠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2]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다.
[23] 스룩은 나홀을 낳은 뒤에, 이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4] 나홀은 스물아홉 살에 데라를 낳았다.
[25] 나홀은 데라를 낳은 뒤에, 백십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6] 데라는 일흔 살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하란은 롯을 낳았다.
[28] 그러나 하란은 그가 태어난 땅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이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이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이다.
[30] 사래는 임신을 하지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32]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12: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7]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8]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9]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다. 그 기근이 너무 심해서, 아브람은 이집트에서 얼마 동안 몸붙여서 살려고, 그리로 내려갔다.
[11] 이집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는 아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나는 당신이 얼마나 아리따운 여인인가를 잘 알고 있소.
[12]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서, 당신이 나의 아내라는 것을 알면, 나는 죽이고 당신은 살릴 것이오.
[13] 그러니까 당신은 나의 누이라고 하시오. 그렇게 하여야, 내가 당신 덕분에 대접을 잘 받고, 또 당신 덕분에 이 목숨도 부지할 수 있을 거요."
[14] 아브람이 이집트에 이르렀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아브람의 아내를 보고, 매우 아리따운 여인임을 알았다.
[15] 바로의 대신들이 그 여인을 보고 나서, 바로 앞에서 그 여인을 칭찬하였다. 드디어 그 여인은 바로의 궁전으로 불려 들어갔다.
[16] 바로가 그 여인을 보고서, 아브람을 잘 대접하여 주었다. 아브람은 양 떼와 소 떼와 암나귀와 수나귀와 남녀 종과 낙타까지 얻었다.
[17] 그러나 주님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으므로,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꾸짖었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이렇게 대하느냐? 저 여인이 너의 아내라고, 왜 일찍 말하지 않았느냐?
[19] 어찌하여 너는 저 여인이 네 누이라고 해서 나를 속이고, 내가 저 여인을 아내로 데려오게 하였느냐? 자, 네 아내가 여기 있다. 데리고 나가거라."
[20] 그런 다음에 바로는 그의 신하들에게 명하여, 아브람이 모든 재산을 거두어서 그 아내와 함께 나라 밖으로 나가게 하였다.

01월 04일

(창 10-12)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백성이 나뉘었더라
[11: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30]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32] 데라는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