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

(행 16:11-24)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04월 18일

(행 16:11-24) [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14]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15]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04월 18일

(Acts 16:11-24) [11] Therefore putting out to sea from Troas, we ran a straight course to Samothrace, and on the day following to Neapolis
[12] and from there to Philippi, which is a leading city of the district of Macedonia, a [Roman] colony and we were staying in this city for some days.
[13] And on the Sabbath day we went outside the gate to a riverside, where we were supposing that there would be a place of prayer and we sat down and began speaking to the women who had assembled.
[14] And a certain woman named Lydia, from the city of Thyatira, a seller of purple fabrics, a worshiper of God, was listening and the Lord opened her heart to respond to the things spoken by Paul.
[15] And when she and her household had been baptized, she urged us, saying, If you have judged me to be faithful to the Lord, come into my house and stay." And she prevailed upon us.
[16] And it happened that as we were going to the place of prayer, a certain slave-girl having a spirit of divination met us, who was bringing her masters much profit by fortunetelling.
[17] Following after Paul and us, she kept crying out, saying, "These men are bond-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who are proclaiming to you the way of salvation."
[18] And she continued doing this for many days. But Paul was greatly annoyed, and turned and said to the spirit, "I command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o come out of her!" And it came out at that very moment.
[19] But when her masters saw that their hope of profit was gone, they seized Paul and Silas and dragged them into the market place before the authorities,
[20] and when they had brought them to the chief magistrates, they said, "These men are throwing our city into confusion, being Jews,
[21] and are proclaiming customs which it is not lawful for us to accept or to observe, being Romans. "
[22] And the crowd rose up together against them, and the chief magistrates tore their robes off them, and proceeded to order [them] to be beaten with rods.
[23] And when they had inflicted many blows upon them, they threw them into prison, commanding the jailer to guard them securely
[24] and he, having received such a command, threw them into the inner prison, and fastened their feet in the stocks.』
"

04월 18일

(삼하 3-5) [1]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전쟁이 오래 계속되었다 그러나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지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맏아들은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태어난 암논이고,
[3] 둘째 아들은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태어난 길르압이고, 셋째 아들은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태어난 압살롬이고,
[4] 넷째 아들은 학깃에게서 태어난 아도니야이고, 다섯째 아들은 아비달에게서 태어난 스바댜이고,
[5] 여섯째 아들은 다윗의 아내 에글라에게서 태어난 이드르암이다 이들이 다윗이 헤브론에서 살 때에 낳은 아들이다
[6]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에, 사울 집안에서는 아브넬이 점점 더 세력을 잡았다
[7] 사울의 후궁 가운데 리스바라는 여인이 있는데, 아야의 딸이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장군은 어찌하여 나의 아버지의 후궁을 범하였소?" 하고 꾸짖었다
[8] 그러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면서 대답하였다 "임금께서는 내가, 유다에 빌붙어 살아가는 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나는 오늘날까지 임금님의 아버지 사울 집안과 그의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하였고, 임금님을 다윗의 손에 넘겨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임금님께서 오늘 이 여자의 그릇된 행실을 두고, 나에게 누명을 씌우시려는 것입니까?
[9] 주님께서는 이미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다윗 편을 들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이 아브넬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셔도 좋습니다
[10] 하나님은 이 나라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서 빼앗아, 다윗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삼으셔서,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11] 이 말을 듣고,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두려워서, 그에게 다시는 말 한 마디도 하지 못하였다
[12] 아브넬은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이렇게 전하였다 "이 나라가 누구의 것입니까? 그러니 임금님이 저와 언약만 세우시면, 내가 임금님의 편이 되어서, 온 이스라엘이 임금님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3] 다윗이 대답하였다 "좋소! 내가 장군과 언약을 세우겠소 그런데 나는 장군에게 한 가지만 요구하겠소 그대는 나를 만나러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시오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볼 생각을 하지 마시오"
[14] 그런 다음에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이렇게 전하였다 "나의 아내 미갈을 돌려 주시오 미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바치고 맞은 아내요"
[15] 그러자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서, 미갈을 그의 남편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빼앗아 오도록 하였다
[16] 그 때에 그 여인의 남편은 계속 울면서 바후림까지 자기 아내를 따라왔는데, 아브넬이 그에게 "당신은 그만 돌아가시오" 하고 말하니, 그가 돌아갔다
[17] 아브넬이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상의하였다 "여러분은 이미 전부터 다윗을 여러분의 왕으로 모시려고 애를 썼습니다
[18] 이제 기회가 왔습니다 주님께서 이미 다윗을 두고 "내가 나의 종 다윗을 시켜서,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의 지배와 모든 원수의 지배에서 구하여 내겠다" 하고 약속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19] 아브넬은 베냐민 사람들과도 상의한 뒤에, 이스라엘과 베냐민 사람 전체가 한데 모은 뜻을 다윗에게 전하려고, 헤브론으로 떠났다
[20] 아브넬이 부하 스무 명을 거느리고 헤브론에 이르러서, 다윗을 찾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를 따라온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21] 잔치가 끝나자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이제 그만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을 높으신 임금님 앞에 모아 놓고서, 임금님과 언약을 세우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임금님이 원하시는 어느 곳에서나, 원하시는 대로, 왕이 되셔서 다스리실 수 있습니다" 다윗이 아브넬을 떠나 보내니, 그가 평안히 떠나갔다
[22] 그 때에, 다윗의 부하들이 요압을 따라 습격하러 나갔다가, 많은 노략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러나 아브넬은 그 때에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않았다 다윗이 이미 그를 보내어서, 그가 무사하게 그 곳을 떠나갔기 때문이다
[23] 요압이, 함께 데리고 나갔던 군인을 모두 데리고 돌아오자, 누군가가 그에게 알려 주었다 "넬의 아들 아브넬이 임금님을 찾아왔는데, 임금님이 그를 그냥 보내셔서, 그가 무사하게 이 곳을 떠나갔습니다"
[24] 이 말을 듣고, 요압이 곧바로 왕에게로 가서 항의하였다 "임금님이 어찌하여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아브넬이 임금님께 왔는데, 임금님은 어찌하여 그를 그냥 보내어서, 가게 하셨습니까?
[25] 넬의 아들 아브넬은, 임금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임금님을 속이려고 온 것이며, 임금님이 드나드는 것을 살피고, 임금님이 하고 계시는 일도 모조리 알려고 온 것입니다"
[26] 요압은 다윗에게서 물러나오자마자 사람들을 보내어서 아브넬을 뒤쫓게 하였다 그들은 시라 우물이 있는 곳에서 그를 붙잡아서, 데리고 돌아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일을 전혀 몰랐다
[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니, 요압이 그와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는 듯이, 성문 안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요압은 거기에서, 동생 아사헬의 원수를 갚으려고, 아브넬의 배를 찔러서 죽였다
[28] 다윗이 그 소식을 듣고서 외쳤다 "넬의 아들 아브넬이 암살당하였으나, 나와 나의 나라는 주님 앞에 아무 죄가 없다
[29] 오직 그 죄는 요압의 머리와 그 아버지의 온 집안으로 돌아갈 것이다 앞으로 요압의 집안에서는, 고름을 흘리는 병자와, 나병환자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다리 저는 사람과, 칼을 맞아 죽는 자들과, 굶어 죽는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아브넬이 그들의 동생 아사헬을 기브온 전투에서 죽였기 때문이다
[31] 다윗은 요압을 비롯하여 자기와 함께 있는 온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백성은 옷을 찢고, 허리에 굵은 베 옷을 두른 뒤에, 아브넬의 상여 앞에서 걸어가면서 애도하여라" 그리고 다윗 왕도 몸소 상여를 뒤따라갔다
[32] 백성이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지내니, 다윗 왕이 아브넬의 무덤 앞에서 목을 놓아 울었고, 온 백성도 울었다
[33] 다윗 왕은 아브넬을 두고, 이렇게 조가를 지어 불렀다 "어찌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죽듯이, 그렇게 아브넬이 죽었는가?
[34] 그의 손이 묶이지도 않았고, 발이 쇠고랑에 채이지도 않았는데, 악한들에게 잡혀 죽듯이, 그렇게 쓰러져서 죽었는가?" 그러자 온 백성이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며, 다시 한 번 울었다
[35] 날이 아직 채 저물지 않았을 때에, 온 백성이 다윗에게 와서 음식을 들도록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였다 "오늘 해가 지기 전에, 내가 빵이나 그 어떤 것을 맛이라도 보면,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벌을 내리셔도 마땅하다"
[36]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서, 그 일을 좋게 여겼다 다윗 왕이 무엇을 하든지, 온 백성이 마음에 좋게 받아들였다
[37] 그 때에야, 비로소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에게서 비롯된 일이 아님을,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깨달아 알았다
[38] 그런 다음에 왕은 신복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이 아는 대로, 오늘 이스라엘에서 훌륭한 장군이 죽었소
[39] 스루야의 아들들이 나보다 더 강하니, 비록 내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라고 하지만, 보다시피 이렇게 약하오 그러므로 이런 악을 저지른 사람에게, 주님께서 그 죄악에 따라 갚아 주시기만 바랄 뿐이오"
[4: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만 맥이 풀리고 말았다 이스라엘 온 백성도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2] 이 때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는 군지휘관이 두 사람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또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었다 그들은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로서, 베냐민 사람이다 (브에롯 사람도 베냐민 족속으로 여김을 받았는데,
[3] 일찍이 브에롯 주민이 깃다임으로 도망가서, 오늘날까지 거기에 머물러 살고 있기 때문이다)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는 두 다리를 저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이 이스르엘에 전해졌을 때에, 그는 겨우 다섯 살이었다 유모가 그를 업고 도망할 때에, 서둘러 도망하다가, 그가 떨어져서 발을 절게 되었다 그의 이름이 므비보셋이다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두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이스보셋이 있는 왕궁으로 갔다 그들은 한창 더운 대낮에 그 곳에 도착하였는데, 때마침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6] 그들은 밀을 가지러 온 사람처럼 꾸미고, 대궐 안으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찔러서 죽였다 그런 다음에 레갑과 그의 동생 바아나는 도망하였는데,
[7] 그들이 대궐로 들어갔을 때에, 왕은 침실에서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왕을 죽이고, 그의 머리를 잘라 낼 수가 있었다 그들은 그의 머리를 가지고 나와, 밤새도록 아라바 길을 걸어서,
[8] 헤브론으로 갔다 거기에서 그들은 이스보셋의 머리를 다윗에게로 들고 가서 말하였다 "임금님의 생명을 노리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를 여기에 가져 왔습니다 주님께서 높으신 임금님을 도우시려고, 오늘에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벌을 내려서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9] 그러나 다윗은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동생 바아나에게 이와 같이 대답하였다 "온갖 죽을 고비에서 나의 생명을 건져 주신 확실히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10] 전에,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나에게 전하여 주고, 자기는 좋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여긴 자가 있었다 나는 그를 붙잡아서, 시글락에서 죽였다 이것이 내가 그에게 준 보상이었다
[11] 하물며, 흉악한 자들이, 자기 집 침상에서 잠자는 어진 사람을 죽였으니, 내가 어찌 너희의 살인죄를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이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애 버리겠다"
[12] 다윗이 젊은이들에게 명령하니, 젊은이들이 그 두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손과 발을 모조리 잘라 낸 다음에, 그들의 주검을 헤브론의 연못가에 달아 매었다 그러나 이스보셋의 머리는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무덤에 묻었다
[5: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왕이 되어서 우리를 다스릴 때에,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였다가 다시 데리고 돌아오신 분이 바로 임금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네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며, 네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실 때에도 바로 임금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으로 왕을 찾아오니,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언약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4] 다윗은 서른 살에 왕이 되어서, 사십 년 동안 다스렸다
[5] 그는 헤브론에서 일곱 해 여섯 달 동안 유다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다
[6] 다윗 왕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에 사는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니, 그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에 들어올 수 없다 눈 먼 사람이나 다리 저는 사람도 너쯤은 물리칠 수 있다" 그들은, 다윗이 그 곳으로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7] (그러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8] 그 날, 다윗이 이렇게 명령을 내렸다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려거든,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서, 저 여부스 사람들 곧 다윗이 몹시 미워하는 저 "다리 저는 자들"과 "눈 먼 자들"을 쳐죽여라!" (그래서 "눈 먼 사람과 다리 저는 사람은 왕궁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속담이 생겼다)
[9] 다윗은 그 산성을 점령하고 나서, 그 산성에 살면서, 그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그가 성을 쌓았는데, 밀로에서부터 안쪽으로 성을 쌓았다
[10] 만군의 주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단과 함께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어서, 다윗에게 궁궐을 지어 주게 하였다
[12] 다윗은, 주님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굳건히 세워 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번영하게 하시려고 자기의 나라를 높여 주신 것을, 깨달아 알았다
[13] 다윗은, 헤브론에서 떠나온 뒤에, 예루살렘에 와서 더 많은 후궁과 아내들을 맞아들여서, 또 자녀를 낳았다
[14] 그가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이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리아다와 엘리벨렛이다
[17]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온 블레셋 사람이 다윗을 잡으려고 올라왔다 다윗이 이 말을 듣고서, 요새로 내려갔다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몰려와서, 르바임 골짜기의 평원을 가득히 메우고 있었다
[19] 다윗이 주님께 아뢰었다 "제가 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주님께서 그들을 저의 손에 넘겨 주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다윗에게 대답하셨다 "올라가거라 내가 저 블레셋 사람들을 반드시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20] 그래서 다윗이 바알브라심으로 쳐들어갔다 다윗이 거기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이기고 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홍수가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듯이, 주님께서 나의 원수들을 내 앞에서 그렇게 휩쓸어 버리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한다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온갖 우상을 그 곳에 버리고 도망하였으므로, 다윗이 부하들과 함께 그 신상들을 치웠다
[22] 블레셋 사람들이 또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의 평원을 가득 메웠다
[23] 다윗이 주님께 또 아뢰니,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정면으로 그들 쪽으로 올라가지 말고, 그들의 뒤로 돌아가서 숨어 있다가, 뽕나무 숲의 맞은쪽에서부터 그들을 기습하여 공격하여라
[24] 뽕나무 밭 위쪽에서 행군하는 소리가 나거든, 너는 곧 진격하여라 그러면, 나 주가 너보다 먼저 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겠다"
[25] 다윗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게바에서 게셀에 이르기까지 쫓아가면서, 블레셋 군대를 무찔렀다

04월 18일

(삼하 3-5)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지 못하니라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이 땅이 뉘 것이니이까 또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13] 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
[15] 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16] 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 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22]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 요압과 그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24]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 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가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
[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문둥병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핍절한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0] 요압과 그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저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통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 가서
[32]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가로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4]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착고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5]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해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36]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38]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4: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장 두 사람이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요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 일찍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 우거함이더라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 나이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하더니 급히 도망하므로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행하여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
[6]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 저희가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상 위에 누웠는지라 저를 쳐 죽이고 목을 베어 그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하여
[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고하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9] 다윗이 브레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10] 전에 사람이 내게 고하기를 사울이 죽었다 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저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으로 그 기별의 갚음을 삼았거든
[11]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저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 소년들을 명하매 곧 저희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어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하였더라
[5: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2]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4]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취하였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해처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 종자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