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8일

(눅 20:1-26)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09월 08일

(눅 20:1-26)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5]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치리와 권세 아래 붙이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가라사대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저희가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기이히 여겨 잠잠하니라』

09월 08일

(Lk 20:1-26) [1] And it came about on one of the days while He was teaching the people in the temple and preaching the gospel, that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ith the elders confronted [Him,]
[2] and they spoke, saying to Him, Tell us by what authority You are doing these things, or who is the one who gave You this authority?"
[3] And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I shall also ask you a question, and you tell Me:
[4] "Was the baptism of John from heaven or from men?"
[5] And they reasoned among themselves, saying,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say, 'Why did you not believe him?'
[6] "But if we say, 'From men,' all the people will stone us to death, for they are convinced that John was a prophet."
[7] And they answered that they did not know where [it came] from.
[8] And Jesus said to them,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9] And He began to tell the people this parable: "A man planted a vineyard and rented it out to vine-growers, and went on a journey for a long time.
[10] "And at the [harvest] time he sent a slave to the vine-growers, in order that they might give him [some] of the produce of the vineyard but the vine-growers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11] "And he proceeded to send another slave and they beat him also and treated him shamefully,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12] "And he proceeded to send a third and this one also they wounded and cast out.
[13] "And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What shall I do? I will send my beloved son perhaps they will respect him.'
[14] "But when the vine-growers saw him, they reasoned with one another, saying, 'This is the heir let us kill him that the inheritance may be ours.'
[15] "And they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and killed him. What, therefore,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to them?
[16] "He will come and destroy these vine-growers and will give the vineyard to others." And when they heard it, they said, "May it never be!"
[17] But He looked at them and said, "What then is this that is written, 'THE STONE WHICH THE BUILDERS REJECTED, THIS BECAME THE CHIEF CORNER [stone]'?
[18] "Everyone who falls on that stone will be broken to pieces but on whomever it falls, it will scatter him like dust."
[19] And the scribes and the chief priests tried to lay hands on Him that very hour, and they feared the people for they understood that He spoke this parable against them.
[20] And they watched Him, and sent spies who pretended to be righteous, in order that they might catch Him in some statement, so as to deliver Him up to the rule and the authority of the governor.
[21] And they questioned Him, saying, "Teacher, we know that You speak and teach correctly, and You are not partial to any, but teach the way of God in truth.
[22] "Is it lawful for us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23] But He detected their trickery and said to them,
[24] "Show Me a denarius. Whose likeness and inscription does it have?" And they said," Caesar's. "
[25] And He said to them, "Then render to Caesar the things that are Caesar's, and to God the things that are God's."
[26] And they were unable to catch Him in a saying in the presence of the people and marveling at His answer, they became silent.』
"

09월 08일

(잠 3-5) [1] 아이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계명을 네 마음에 간직하여라
[2]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
[3]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4]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네가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5] 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8] 그러면 이것이 너의 몸에 보약이 되어,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다
[9] 너의 재산과 땅에서 얻은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하여라
[10] 그러면 너의 창고가 가득 차고, 너의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11] 아이들아, 주님의 훈계를 거부하지 말고, 그의 책망을 싫어하지 말아라
[12]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꾸짖으시니, 마치 귀여워하는 아들을 꾸짖는 아버지와 같으시다
[13] 지혜를 찾는 사람은 복이 있고, 명철을 얻는 사람은 복이 있다
[14] 참으로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황금을 얻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
[15] 지혜는 진주보다 더 값지고, 네가 갖고 싶어하는 그 어떤 것도 이것과 비교할 수 없다
[16] 그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영화가 있다
[17]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모든 길에는 평안이 있다
[18] 지혜는,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나무이니, 그것을 붙드는 사람은 복이 있다
[19] 주님은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명철로 하늘을 펼쳐 놓으셨다
[20] 그분은 지식으로 깊은 물줄기를 터뜨리시고, 구름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신다
[21] 아이들아,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모두 잘 간직하여 너의 시야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라
[22] 그것이 너의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너의 목에 우아한 장식물이 될 것이다
[23] 그 때에 너는 너의 길을 무사히 갈 것이며, 너의 발은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24] 너는 누워도 두렵지 않고, 누우면 곧 단잠을 자게 될 것이다
[25] 너는 갑자기 닥치는 두려운 일이나, 악한 사람에게 닥치는 멸망을 보고 무서워하지 말아라
[26] 주님께서 네가 의지할 분이 되셔서 너의 발이 덫에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실 것이다
[27] 너의 손에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주저하지 말고 선을 행하여라
[28] 네가 가진 것이 있으면서도, 너의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시오 내일 주겠소" 말하지 말아라
[29] 너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 너의 이웃에게 해를 끼칠 계획은 꾸미지 말아라
[30]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과는, 까닭없이 다투지 말아라
[31]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의 행위는 그 어떤 것이든 따르지 말아라
[32] 참으로 주님은 역겨운 일을 하는 사람은 미워하시고, 바른길을 걷는 사람과는 늘 사귐을 가지신다
[33] 주님은 악한 사람의 집에는 저주를 내리시지만, 의로운 사람이 사는 곳에는 복을 내려 주신다
[34] 진실로 주님은, 조롱하는 사람을 비웃으시고, 겸손한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35] 지혜있는 사람은 영광을 물려받고, 미련한 사람은 수치를 당할 뿐이다
[4:1] 아이들아, 너희는 아버지의 훈계를 잘 듣고, 명철을 얻도록 귀를 기울여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니, 너희는 내 교훈을 저버리지 말아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는 아들이었고, 내 어머니 앞에서도 하나뿐인 귀여운 자식이었다
[4] 아버지는 내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 말을 네 마음에 간직하고, 내 명령을 지켜라 네가 잘 살 것이다
[5]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어라 내가 친히 하는 말을 잊지 말고, 어기지 말아라
[6] 지혜를 버리지 말아라 그것이 너를 지켜 줄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것이 너를 보호하여 줄 것이다
[7] 지혜가 으뜸이니, 지혜를 얻어라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명철을 얻어라
[8] 지혜를 소중히 여겨라 그것이 너를 높일 것이다 지혜를 가슴에 품어라 그것이 너를 존귀하게 할 것이다
[9] 그 지혜가 아름다운 화관을 너의 머리에 씌워 주고, 영광스러운 왕관을 너에게 씌워 줄 것이다"
[10] 아이들아, 들어라 내 말을 받아들이면, 네가 오래 살 것이다
[11] 내가 네게 지혜로운 길을 가르쳐 주었고, 너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으므로,
[12] 네가 걸을 때에, 네 걸음이 막히지 않고,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13] 훈계를 놓치지 말고 굳게 잡아라 그것은 네 생명이니, 단단히 지켜라
[14] 악독한 사람의 길에 들어서지 말고, 악한 사람의 길로는 다니지도 말아라
[15] 그런 길은 피하고, 건너가지도 말며, 발길을 돌려서, 지나쳐 버려라
[16] 그들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남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는 잠을 설치는 자들이다
[17] 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얻은 빵을 먹으며, 폭력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신다
[18]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나지만,
[19] 악인의 길은 캄캄하여,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20] 아이들아, 내가 하는 말을 잘 듣고, 내가 이르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21] 이 말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너의 마음 속 깊이 잘 간직하여라
[22] 이 말은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몸에 건강을 준다
[23]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24] 왜곡된 말을 네 입에서 없애 버리고, 속이는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여라
[25] 눈으로는 앞만 똑바로 보고, 시선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26] 발로 디딜 곳을 잘 살펴라 네 모든 길이 안전할 것이다
[27]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고, 악에서 네 발길을 끊어 버려라
[5:1] 내 아들아, 너는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명철에 너의 귀를 기울여서,
[2] 분별력을 간직하고, 네 입술로 지식을 굳게 지켜라
[3] 음행하는 여자의 입술에서는 꿀이 떨어지고, 그 말은 기름보다 매끄럽지만,
[4] 그것이 나중에는 쑥처럼 쓰고, 두 날을 가진 칼처럼 날카롭다
[5] 그 여자의 발은 죽을 곳으로 내려가고, 그 여자의 걸음은 스올로 치닫는다
[6] 그 여자는 생명의 길을 지키지 못하며, 그 길이 불안정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7] 내 아들아, 이제 너희는 내 말을 잘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8] 네 길에서 그 여자를 멀리 떨어져 있게 하여라 그 여자의 집 문 가까이에도 가지 말아라
[9] 그렇지 않으면, 네 영예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네 아까운 세월을 포학자들에게 빼앗길 것이다
[10] 다른 사람이 네 재산으로 배를 불리고, 네가 수고한 것이 남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11] 마침내 네 몸과 육체를 망친 뒤에, 네 종말이 올 때에야 한탄하며,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였던가? 내가 어찌하여 책망을 멸시하였던가?
[13] 내가 스승에게 순종하지 않고, 나를 가르쳐 주신 분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가,
[14]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이런 처절한 재난을 당하는구나!" 할 것이다
[15] 너는 네 우물의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셔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바깥으로 흘러 보내며, 그 물줄기를 거리로 흘러 보내려느냐?
[17] 그 물은 너 혼자만의 것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말아라
[18] 네 샘이 복된 줄 알고,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거워하여라
[19] 아내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아름다운 암노루, 그의 품을 언제나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그의 사랑을 언제나 사모하여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행하는 여자를 사모하며, 부정한 여자의 가슴을 껴안겠느냐?
[21] 주님의 눈은 사람의 길을 지켜 보시며, 그 모든 길을 살펴보신다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고, 자기 죄의 올무에 걸려 들어서,
[23] 훈계를 받지 않아서 죽고, 너무나 미련하여 길을 잃는다

09월 08일

(잠 3-5)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20] 그 지식으로 해양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안연히 살거든 그를 모해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 아무 행위든지 좇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현달함은 욕이 되느니라
[4: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5: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