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

(막 15:21-47)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06월 05일

(막 15:21-47)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귀한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06월 05일

(Mk 15:21-47) [21] And they *pressed into service a passer-by coming from the country, Simon of Cyrene (the father of Alexander and Rufus), to bear His cross.
[22] And they *brought Him to the place Golgotha, which is translated, Place of a Skull.
[23] And they tried to give Him wine mixed with myrrh but He did not take it.
[24] And they *crucified Him, and *divided up His garments among themselves, casting lots for them, [to decide] what each should take.
[25] And it was the third hour when they crucified Him.
[26] And the inscription of the charge against Him read, THE KING OF THE JEWS."
[27] And they *crucified two robbers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28] {And the Scripture was fulfilled which says, "And He was numbered with transgressors."}
[29] And those passing by were hurling abuse at Him, wagging their heads, and saying, "Ha!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rebuild it in three days,
[30] save Yourself, and come down from the cross! "
[31]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also, along with the scribes, were mocking [Him] among themselves and saying, "He saved others He cannot save Himself.
[32] "Let [this] Christ, the King of Israel, now come down from the cross, so that we may see and believe!" And those who were crucified with Him were casting the same insult at Him.
[33] And when the sixth hour had come, darkness fell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34] And a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with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 which is translated, "MY GOD, MY GOD, WHY HAST THOU FORSAKEN ME?"
[35] And when some of the bystanders heard it, they [began] saying, "Behold, He is calling for Elijah."
[36] And someone ran and filled a sponge with sour wine, put it on a reed, and gave Him a drink, saying, "Let us see whether Elijah will come to take Him down."
[37] And Jesus uttered a loud cry, and breathed His last.
[38] And the veil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bottom.
[39] And when the centurion, who was standing right in front of Him, saw the way He breathed His last, he said, "Truly this man was the Son of God!"
[40] And there were also [some] women looking on from a distance, among whom [were]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ames the Less and Joses, and Salome.
[41] And when He was in Galilee, they used to follow Him and minister to Him and [there were] many other women who had come up with Him to Jerusalem.
[42] And when evening had already come, because it was the preparation day, that is, the day before the Sabbath,
[43] Joseph of Arimathea came, a prominent member of the Council, who himself was waiting for the kingdom of God and he gathered up courage and went in before Pilat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44] And Pilate wondered if He was dead by this time, and summoning the centurion, he questioned him as to whether He was already dead.
[45] And ascertaining this from the centurion, he granted the body to Joseph.
[46] And [Joseph] bought a linen cloth, took Him down, wrapped Him in the linen cloth, and laid Him in a tomb which had been hewn out in the rock and he rolled a stone against the entrance of the tomb.
[47] And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oses were looking on [ to see] where He was laid.』
"

06월 05일

(대하 23-24) [1] 여섯 해를 기다린 여호야다 제사장은, 일곱째 해가 되자, 드디어 용기 있게 결단을 내리고, 군대 지휘관들인 백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과 밀약을 맺었다
[2] 이들 백부장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족장들을 모아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다
[3]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 왕의 아들 요아스와 언약을 세웠다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왕세자가 계십니다 이 분이 왕이 되셔야 합니다 이것은 다윗 자손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주님의 약속을 따르는 것입니다
[4] 이제 여러분이 하여야 할 일을 말하겠습니다 이번 안식일에 맡은 일을 하러 오는 당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여기 성전에 도착하여, 삼분의 일은 성전 문을 지키고,
[5] 또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고, 나머지는 "기초문"을 지키십시오 일반 백성은 주님의 성전 뜰로 모입니다
[6] 그 날 일을 맡은 제사장들과 그들을 돕는 레위 사람들 말고는, 어느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만 주님의 성전 안으로 들어오고, 그밖의 일반 백성은 주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성전 밖에 서 있어야 합니다
[7] 레위 사람들은 제각기 병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십시오 임금님께서 드나드실 때에는 반드시 경호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이 성전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모두 죽여야 합니다"
[8] 레위 사람들과 모든 유다 사람들은, 여호야다가 명령한 것을 그대로 다 하였다 여호야다 제사장이 안식일에 맡은 일을 끝낸 사람들마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붙들어 두었으므로, 지휘관들은 안식일 당번인 사람들과 비번인 사람들을 다 데리고 있었다
[9] 여호야다 제사장이 백부장들에게 창과 크고 작은 방패들을 나누어 주었다 그것들은 다윗 왕의 것으로서,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간직되어 있던 것들이었다
[10] 그는 또 일반 백성에게도 무기를 들려, 성전 남쪽에서 북쪽 끝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그들을 배치시키고, 제단 근처에서나 성전 안에서 왕을 경호하게 하였다
[11]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요아스 왕세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직무를 규정한 규례서를 그에게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어 다니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주님의 성전에 모여 있는 백성에게로 가서,
[13] 보니, 왕이 성전 어귀 기둥 곁에 서 있고, 관리들과 나팔수들이 왕을 모시고 서 있으며, 나라의 모든 백성이 기뻐하며 나팔을 불고 있고, 성전 성가대원들이 각종 악기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는 분을 참지 못하고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이다!" 하고 외쳤다
[14] 그 때에 여호야다 제사장이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 내어,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 내시오 저 여자를 따르는 사람도 모두 칼로 쳐죽이시오" 여호야다는 주님의 성전 안에서는 그 여자를 죽이지 말라고 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여자를 이끌고 왕궁 "말의 문" 어귀로 들어가, 거기에서 그 여자를 처형하였다
[16]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자신과 백성과 왕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세웠다
[17]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몰려가서, 그 신전을 허물고, 제단들을 뒤엎고, 신상들을 완전히 부수어 버렸다 또 그들은 거기 제단 앞에서 바알의 맛단 제사장을 죽였다
[18] 여호야다는 주님의 성전을 돌보는 일을 정하여, 그것을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관리하도록 맡겼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 번제를 드리고 즐거운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는 이러한 일들은, 본래 다윗이 성전 안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 맡긴 임무였다
[19] 여호야다는 또한 주님의 성전 문마다 문지기를 두어,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0]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자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왕을 호위하여 주님의 성전에서 데리고 나와서, 윗문을 지나 왕궁으로 가서, 왕을 왕좌에 앉히니,
[21]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아달랴가 살해된 뒤로, 도성은 평온을 되찾았다
[24:1] 요아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일곱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이다
[2] 여호야다 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요아스가 주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다스렸다
[3] 여호야다는 왕에게 두 아내를 추천하였다 왕과 그 두 아내 사이에서 아들 딸들이 태어났다
[4] 얼마 뒤에 요아스는 주님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마음이 생겨서,
[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두루 다니면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해마다 돈을 거두어,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하도록 하시오 지체하지 말고, 곧 실시하시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이 곧바로 움직이지 아니하자,
[6] 왕이 여호야다 대제사장을 불러 추궁하였다 "대제사장은 왜 레위 사람들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라고 요구하지 않았소? 그 세금은 주님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회중이 증거의 장막을 위하여 백성에게 부과한 것이 아니오?"
[7] 그 사악한 여인 아달랴가 자기 아들들을 시켜서,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고 들어가게 하였고, 또 그 안에 있던 성물들까지 꺼내다가 바알에게 바치게 하였기 때문에, 성전 보수를 서둘러야만 하였다
[8] 왕은 명령을 내려서, 궤 하나를 만들어 주님의 성전 문 밖에 놓게 하고,
[9]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바치도록 정한 세금을 주님께 드리도록 하였다
[10] 지도자들과 백성이 모두 기꺼이 돈을 가지고 와서, 궤가 가득 찰 때까지 거기에 돈을 던져 넣었다
[11] 궤가 차면, 레위 사람들이 그 궤를 왕궁 관리들에게로 가지고 갔는데, 거기에 많은 액수의 돈이 찬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면, 왕실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관리가 와서, 그 궤의 돈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나면, 레위 사람들은 다시 그 궤를 성전 밖 제자리에 가져다 놓곤 하였다
[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주님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넘겨 주면, 그들은 주님의 성전을 새롭게 단장할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주님의 성전을 보수할 기능공들, 곧 쇠나 놋쇠를 다룰 기술자들도 고용하였다
[13] 일을 맡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을 하는데다가, 그들이 하는 일마저도 잘 진전이 되어서, 주님의 성전은 본래의 설계대로 견고하게 세워졌다
[14] 공사를 맡은 사람들이 공사를 마친 뒤에,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 오니, 왕이 그것으로 주님의 성전에서 쓸 기구, 곧 예배 때에 쓸 기구와, 번제를 드릴 때에 쓸 기구와, 숟가락과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마련하게 하였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의 성전에서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끊이지 않았다
[15] 여호야다가 늙어 나이가 차서 죽으니, 그가 세상에서 누린 햇수는 백삼십 년이었다
[16] 그가 평생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 성전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 왕실 묘지에 안장하였다
[17] 여호야다 제사장이 죽으니, 유다 지도자들이 왕을 부추겨서 자기들의 말을 듣도록 하였다
[18] 백성은 주 조상의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진노가 내렸다
[19] 주님께서는 백성을 주님께로 돌이키도록 경고하시려고 예언자들을 보내셨지만, 백성은 예언자의 말 듣기를 거절하였다
[20]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들 스가랴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이 되어,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나 하나님이 말한다 어찌하여 너희가 주님의 명을 거역하느냐? 너희가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주님을 버렸으니, 주님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다"
[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없앨 음모를 꾸몄고, 드디어 왕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성전 뜰에서 그를 돌로 쳐죽였다
[22] 이렇듯 요아스 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보인 그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스가랴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이 일을 굽어 보시고, 갚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23] 해가 바뀔 무렵에, 시리아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진군하였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백성의 지도자들을 죽이고, 노략한 물건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자기들의 왕에게로 보냈다
[24] 시리아 군대는 수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주 조상의 하나님을 버린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셔서, 그 적은 수의 시리아 군대가 유다의 대군과 싸워 이기게 하셨다 이렇게 요아스에게 심판이 내렸던 것이다
[25] 시리아 군대는 요아스에게 심한 타격을 입히고 물러갔다 요아스의 신복들은, 요아스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제사장을 죽인 일에 반감을 품고, 요아스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그를 죽이고 말았다 요아스는 이렇게 죽고 말았다 그는 "다윗 성"에 묻히기는 하였으나, 왕실 묘지에 안장되지는 못하였다
[26] 요아스에게 반란을 일으킨 사람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다
[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이야기와, 요아스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한 사적은, 모두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어 있다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06월 05일

(대하 23-24) [1] 제칠년에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2] 저희가 유다로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로서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4]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과 레위 사람 곧 안식일에 입번한 자의 삼분 일은 문을 지키고
[5] 삼분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6] 제사장과 수종드는 레위 사람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의 명하신 바를 지킬지며
[7] 레위 사람은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이 전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의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8]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한 바를 준행하여 각기 수하의 안식일에 입번할 자와 안식일에 출번할 자를 거느리고 있으니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출번하는 자를 보내지 아니함이더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고
[10] 또 백성들로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전 우편에서 부터 전 좌편까지 단과 전 곁에 서게 하고
[11] 무리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 책을 주고 세워 왕을 삼을새 여호야댜와 그 아들들이 저에게 기름을 붓고 모두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분주하며 왕을 찬송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13] 보매 왕이 전 문 기둥 곁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국민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는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하는지라 이에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4]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명하여 가로되 반렬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5] 이에 무리가 길을 열어 주고 저가 왕궁 마문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죽였더라
[16] 여호야다가 자기와 뭇 백성과 왕의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17] 온 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18]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을 세워 제사장 레위 사람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 반차를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더라
[19] 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릇 아무 일에든지 부정한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0]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윗문으로 좇아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21]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24: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5]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8]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9]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며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간역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니라
[14] 필역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온고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 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15]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삼십 세라
[16] 무리가 다윗 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18]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3]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 하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그 모든 방백을 멸절하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5] 요아스가 크게 상하매 적군이 버리고 간 후에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하여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쳐 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26] 모반한 자는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시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의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 중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