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딤전 1)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0월 21일

(딤전 1)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10월 21일

(1Tim 1)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of God our Savior, and of Christ Jesus, [who is] our hope
[2] to Timothy, [my] true child in [the] faith: Grace, mercy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Christ Jesus our Lord.
[3] As I urged you upon my departure for Macedonia, remain on at Ephesus, in order that you may instruct certain men not to teach strange doctrines,
[4] nor to pay attention to myths and endless genealogies, which give rise to mere speculation rather than [furthering] the administration of God which is by faith.
[5] But the goal of our instruction is love from a pure heart and a good conscience and a sincere faith.
[6] For some men, straying from these things, have turned aside to fruitless discussion,
[7] wanting to be teachers of the Law, even though they do not understand either what they are saying or the matters about which they make confident assertions.
[8] But we know that the Law is good, if one uses it lawfully,
[9] realizing the fact that law is not made for a righteous man, but for those who are lawless and rebellious, for the ungodly and sinners, for the unholy and profane, for those who kill their fathers or mothers, for murderers
[10] and immoral men and homosexuals and kidnappers and liars and perjurers, and whatever else is contrary to sound teaching,
[11] according to the glorious gospel of the blessed God, with which I have been entrusted.
[12] I thank Christ Jesus our Lord, who has strengthened me, because He considered me faithful, putting me into service
[13] even though I was formerly a blasphemer and a persecutor and a violent aggressor. And yet I was shown mercy, because I acted ignorantly in unbelief
[14] and the grace of our Lord was more than abundant, with the faith and love which are [found] in Christ Jesus.
[15] It is a trustworthy statement, deserving full acceptance, that Christ Jesus came into the world to save sinners, among whom I am foremost [ of all.]
[16] And yet for this reason I found mercy, in order that in me as the foremost, Jesus Christ might demonstrate His perfect patience, as an example for those who would believe in Him for eternal life.
[17] Now to the King eternal, immortal, invisible, the only God, [be] honor and glory forever and ever. Amen.
[18] This command I entrust to you, Timothy, my son, in accordance with the prophecies previously made concerning you, that by them you may fight the good fight,
[19] keeping faith and a good conscience, which some have rejected and suffered shipwreck in regard to their faith.
[20] Among these are Hymenaeus and Alexander, whom I have delivered over to Satan, so that they may be taught not to blaspheme.』

10월 21일

(사 62-64) [1] 시온의 의가 빛처럼 드러나고,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때까지, 시온을 격려해야 하므로, 내가 잠잠하지 않겠고, 예루살렘이 구원받기까지 내가 쉬지 않겠다
[2] 이방 나라들이 네게서 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것이다 뭇 왕이 네가 받은 영광을 볼 것이다 사람들이 너를 부를 때에, 주님께서 네게 지어 주신 새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3] 또한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될 것이다
[4] 다시는 어느 누구도 너를 두고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너의 땅을 일컬어 "버림받은 아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너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여인" 이라고 부르고, 네 땅을 "결혼한 여인" 이라고 부를 것이니, 이는 주님께서 너를 좋아하시며, 네 땅을 아내로 맞아 주는 신랑과 같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5] 총각이 처녀와 결혼하듯이, 너의 아들들이 너와 결혼하며, 신랑이 신부를 반기듯이, 네 하나님께서 너를 반기실 것이다
[6] 예루살렘아,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들을 세웠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늘 잠잠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하신 약속을 늘 주님께 상기시켜 드려야 할 너희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늘 상기시켜 드려야 한다
[7]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실 때까지 쉬시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 예루살렘이 세상에서 칭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주님께서 쉬시지 못하게 해야 한다
[8] 주님께서 그의 오른손 곧 그의 능력 있는 팔을 들어 맹세하셨다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의 식량으로 내주지 않겠다 다시는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 사람들이 마시도록 내주지 않겠다"
[9] 곡식을 거둔 사람이,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자기가 거둔 것을 먹고, 주님을 찬송할 것이다 "거둔 사람이 자기가 거둔 것을 내 성소 뜰에서 마실 것이다"
[10] 나아가거라, 성 바깥으로 나아가거라 백성이 돌아올 길을 만들어라 큰길을 닦고 돌들을 없애어라 뭇 민족이 보도록 깃발을 올려라
[11] 보아라, 주님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신다 딸 시온에게 일러주어라 보아라, 너의 구원자가 오신다 그가 구원한 백성을 데리고 오신다 그가 찾은 백성을 앞장 세우고 오신다
[12] 사람들은 그들을 "거룩한 분의 백성"이라 부르며 "주님께서 속량하신 백성"이라 부를 것이다 사람들은 너 예루살렘을 "하나님께서 사랑한 도성" 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은 도성" 이라고 부를 것이다
[63:1] 에돔에서 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붉게 물든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화려한 옷차림으로 권세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이분은 누구신가? 그는 바로 나다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의 권능을 가진 자다
[2] 어찌하여 네 옷이 붉으며, 어찌하여 포도주 틀을 밟는 사람의 옷과 같으냐?
[3] 나는 혼자서 포도주 틀을 밟듯이 민족들을 짓밟았다 민족들 가운데서 나를 도와 함께 일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 내가 분내어 민족들을 짓밟았고, 내가 격하여 그들을 짓밟았다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었다
[4] 복수할 날이 다가왔고, 구원의 해가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5] 아무리 살펴보아도 나를 도와서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 없었다 나를 거들어 주는 사람이 없다니,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분노가 나를 강하게 하였고, 나 혼자서 승리를 쟁취하였다
[6] 내가 분노하여 민족들을 짓밟았으며, 내가 진노하여 그들이 취하여 비틀거리게 하였고, 그들의 피가 땅에 쏟아지게 하였다
[7] 나는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변함없는 사랑을 말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일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그의 긍휼과 그의 풍성한 자비를 따라서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크신 은총을 내가 전하렵니다
[8]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그들은 나의 백성이며, 그들은 나를 속이지 않는 자녀들이다"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9] 주님께서는,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 주님께서도 친히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하게 하시지 않고 주님께서 친히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사랑과 긍휼로 그들을 구하여 주시고, 옛적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치켜들고 안아 주셨습니다
[10]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고, 그의 거룩하신 영을 근심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도리어 그들의 대적이 되셔서, 친히 그들과 싸우셨습니다
[11] 그들은, 지난날 곧 주님의 종 모세의 날을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그의 백성 곧 양 떼의 목자들을 바다로부터 올라오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그들에게 그의 거룩한 영을 넣어 주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2] 그의 영광스러운 팔로, 모세를 시켜서, 오른손으로 그들을 이끌게 하시며,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셔서, 그의 이름을 영원히 빛나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3] 말이 광야에서 달리듯이, 그들을 깊은 바다로 걸어가게 하신 그분이, 이제는 어디에 계시는가?
[14] 주님의 영이 그들을, 마치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떼처럼, 편히 쉬게 하시지 않았던가?" 주님께서 이렇게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15] 하늘로부터 굽어 살펴 주십시오 주님이 계시는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곳에서 굽어보아 주십시오 주님의 열성과 권능은 이제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 나에게는 주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쳤습니다
[16] 주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도, 오직 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옛적부터 주님의 이름은 "우리의 속량자"이십니다
[17] 주님, 어찌하여 우리를 주님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셔서, 주님을 경외하지 않게 하십니까? 주님의 종들 곧 주님의 유산인 이 지파들을 보셔서라도 돌아와 주십시오
[18]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주님의 성소를 잠시 차지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의 원수들이 주님의 성소를 짓밟습니다
[19] 우리는 오래 전부터 주님의 다스림을 전혀 받지 못하는 자같이 되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지도 못하는 자같이 되었습니다
[64:1]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시면,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마치 불이 섶을 사르듯, 불이 물을 끓이듯 할 것입니다 주님의 대적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이방 나라들이 주님 앞에서 떨게 하여 주십시오
[3] 주님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우리들이 예측하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하셨을 때에,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었습니다
[4] 이런 일은 예로부터 아무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도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본 적이 없습니다 주님 말고 어느 신이 자기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5] 주님께서는, 정의를 기쁨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과, 주님을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주십니다 그러나 주님, 보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신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찌 구원을 받겠습니까?
[6] 우리는 모두 부정한 자와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으니, 우리의 죄악이 바람처럼 우리를 휘몰아 갑니다
[7] 아무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주님을 굳게 의지하려고 분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우리에게서 얼굴을 숨기셨으며, 우리의 죄악 탓으로 우리를 소멸시키셨습니다
[8] 그러나 주님,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9] 주님, 진노를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 보십시오 우리는 다 주님의 백성입니다
[10] 주님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습니다 시온은 광야가 되었고, 예루살렘은 황폐해졌습니다
[11] 우리의 조상이 주님을 찬송하던 성전, 우리의 거룩하고 영광스럽던 성전이 불에 탔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던 곳들이 모두 황폐해졌습니다
[12] 주님, 형편이 이러한데도, 주님께서는 그저 가만히 계십니까? 그렇게 잠잠히 계셔서, 우리가 극심한 고통을 받도록 하시렵니까?

10월 21일

(사 62-64) [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4]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11]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반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 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63:1]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3]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5] 내가 본즉 도와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6]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케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12]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14]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시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의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긍휼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케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컨대 주의 종들 곧 주의 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대적이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64:1]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라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9]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열조가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하시리이까 주께서 오히려 잠잠하시고 우리로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