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9)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계 9)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Rev 9) [1] And the fifth angel sounded, and I saw a star from heaven which had fallen to the earth and the key of the bottomless pit was given to him.
[2] And he opened the bottomless pit and smoke went up out of the pit, like the smoke of a great furnace and the sun and the air were darkened by the smoke of the pit.
[3] And out of the smoke came forth locusts upon the earth and power was given them, as the scorpions of the earth have power.
[4] And they were told that they should not hurt the grass of the earth, nor any green thing, nor any tree, but only the men who do not have the seal of God on their foreheads.
[5] And they were not permitted to kill anyone, but to torment for five months and their torment was like the torment of a scorpion when it stings a man.
[6] And in those days men will seek death and will not find it and they will long to die and death flees from them.
[7] And the appearance of the locusts was like horses prepared for battle and on their heads, as it were, crowns like gold, and their faces were like the faces of men.
[8] And they had hair like the hair of women, and their teeth were like [ the teeth] of lions.
[9] And they had breastplates like breastplates of iron and the sound of their wings was like the sound of chariots, of many horses rushing to battle.
[10] And they have tails like scorpions, and stings and in their tails is their power to hurt men for five months.
[11] They have as king over them, the angel of the abyss his name in Hebrew is Abaddon, and in the Greek he has the name Apollyon.
[12] The first woe is past behold, two woes are still coming after these things.
[13] And the sixth angel sounded, and I heard a voice from the four horns of the golden altar which is before God,
[14] one saying to the sixth angel who had the trumpet, "Release the four angels who are bound at the great river Euphrates."
[15] And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prepared for the hour and day and month and year, were released, so that they might kill a third of mankind.
[16] And the number of the armies of the horsemen was two hundred million I heard the number of them.
[17] And this is how I saw in the vision the horses and those who sat on them: [the riders] had breastplates [the color] of fire and of hyacinth and of brimstone and the heads of the horses are like the heads of lions and out of their mouths proceed fire and smoke and brimstone.
[18] A third of mankind was killed by these three plagues, by the fire and the smoke and the brimstone, which proceeded out of their mouths.
[19] For the power of the horses is in their mouths and in their tails for their tails are like serpents and have heads and with them they do harm.
[20] And the rest of mankind, who were not killed by these plagues, did not repent of the works of their hands, so as not to worship demons, and the idols of gold and of silver and of brass and of stone and of wood, which can neither see nor hear nor walk
[21] and they did not repent of their murders nor of their sorceries nor of their immorality nor of their thefts.』
(옵 1) [1] 이것은 오바댜가 받은 계시이다 주 하나님이 에돔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여러 민족에게 천사를 보내시면서 "너희는 일어나라 에돔을 쳐부수러 가자!" 하신 말씀을 우리가 들었다
[2] "나는 여러 민족 가운데서 너를 가장 보잘것없이 만들겠다 모든 사람이 너를 경멸할 것이다
[3] 네가 바위 틈에 둥지를 틀고, 높은 곳에 집을 지어 놓고는, "누가 나를 땅바닥으로 끌어내릴 수 있으랴" 하고 마음 속으로 말하지만,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이고 있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하여도, 네가 별들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하여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내리고야 말겠다 나 주의 말이다"
[5] "너에게 도둑 떼가 들거나 밤중에 강도 떼가 들이닥쳐도, 자기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빼앗아 간다 포도를 털어가는 사람들이 들이닥쳐도, 포도송이 얼마쯤은 남겨 놓는다
[6] 그런데 에서야, 너는 어찌 그처럼 샅샅이 털렸느냐? 네가 깊이 숨겨 둔 보물마저 다 빼앗기고 말았다
[7] 너와 동맹을 맺은 모든 나라가 너를 나라 밖으로 쫓아내고, 너와 평화조약을 맺은 나라들이 너를 속이고 너를 정복하였다 너와 한 밥상에서 먹던 동맹국이 너의 발 앞에 올가미를 놓았다 너의 지혜가 어디에 있느냐?
[8] 나 주가 말한다 그 날에는 내가 에돔에서 슬기로운 사람을 다 없애고, 에서의 방방곡곡에 지혜있는 사람을 남겨 두지 않겠다
[9] 데만아, 너의 용사들이 기가 꺾이고, 에서의 온 땅에 군인은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모두 다 칼에 쓰러질 것이다"
[10] "네 아우 야곱에게 저지른 그 폭행 때문에 네가 치욕을 당할 것이며, 아주 망할 것이다
[11] 네가 멀리 서서 구경만 하던 그 날, 이방인이 야곱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적들이 그의 문들로 들어와서 제비를 뽑아 예루살렘을 나누어 가질 때에, 너도 그들과 한 패였다
[12] 네 형제의 날, 그가 재앙을 받던 날에, 너는 방관하지 않았어야 했다 유다 자손이 몰락하던 그 날, 너는 그들을 보면서 기뻐하지 않았어야 했다 그가 고난받던 그 날, 너는 입을 크게 벌리고 웃지 않았어야 했다
[13] 나의 백성이 패망하던 그 날, 너는 내 백성의 성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어야 했다 나의 백성이 패망하던 그 날, 너만은 그 재앙을 보며 방관하지 않았어야 했다 나의 백성이 패망하던 그 날, 너는 그 재산에 손을 대지 않았어야 했다
[14] 도망가는 이들을 죽이려고, 갈라지는 길목을 지키고 있지 않았어야 했다 그가 고난받던 그 날, 너는 살아 남은 사람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지 않았어야 했다"
[15] "내가 모든 민족을 심판할 주의 날이 다가온다 네가 한 대로 당할 것이다 네가 준 것을 네가 도로 받을 것이다
[16] 너희가 내 거룩한 산에서 쓴 잔을 마셨다 그러나 이제 온 세계 모든 민족이 더욱더 쓴 잔을 마실 것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시고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17] "그러나 더러는 시온 산으로 피하고 시온 산은 거룩한 곳이 될 것이다 그 때에 야곱의 집은 다시 유산을 차지할 것이다
[18] 야곱의 집은 불이 되고, 요셉의 집은 불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에서의 집은 검불이 될 것이니, 그 불이 검불에 붙어 검불을 사를 것이다 에서의 집안에서는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19] "네겝 지방에서 올라온 내 백성이 에서의 산악지대를 차지하고, 평지에서 올라온 내 백성은 블레셋 땅을 차지할 것이다 그들은 에브라임의 영토와 사마리아의 영토를 차지할 것이다 베냐민은 길르앗을 차지할 것이다
[20] 잡혀 갔던 이스라엘 포로는 돌아와서 가나안 족속의 땅을 사르밧까지 차지하고, 예루살렘에서 스바랏으로 잡혀 갔던 사람들은 남쪽 유다의 성읍들을 차지할 것이다
[21]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영토를 다스릴 것이다 나라가 주의 것이 될 것이다"
(옵 1) [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열국 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5] 혹시 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하게 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수탐되었는고
[7] 너와 약조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 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하여 에서의 산의 거민이 살륙을 당하여 다 멸절되리라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15]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19]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