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7일

(요 6:52-71)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02월 27일

(요 6:52-71)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02월 27일

(Jn 6:52-71) [52] The Jews therefore [began] to argue with one another, saying,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53] Jesus therefore said to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have no life in yourselves.
[54] "He who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on the last day.
[55] "For My flesh is true food, and My blood is true drink.
[56] "He who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abides in Me, and I in him.
[57]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he who eats Me, he also shall live because of Me.
[58] "This is the bread which came down out of heaven not as the fathers ate, and died, he who eats this bread shall live forever."
[59] These things He said in the synagogue, as He taught in Capernaum.
[60] Many therefore of His disciples, when they heard [this] said, "This is a difficult statement who can listen to it?"
[61] But Jesus, conscious that His disciples grumbled at this, said to them, "Does this cause you to stumble?
[62] ["What] then if you should behold the Son of Man ascending where He was before?
[63] "It is the Spirit who gives life the flesh profits nothing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are life.
[64] "Bu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knew from the beginning who they were who did not believe, and who it was that would betray Him.
[65] And He was saying, "For this reason I have said to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it has been granted him from the Father."
[66] As a result of this many of His disciples withdrew, and were not walking with Him anymore.
[67] Jesus said therefore to the twelve, "You do not want to go away also, do you?"
[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words of eternal life.
[69] "And we have believed and have come to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 Jesus answered them, "Did I Myself not choose you, the twelve, and [ yet] one of you is a devil?"
[71] Now 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for he, one of the twelve, was going to betray Him.』

02월 27일

(민 15-16)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줄 땅, 곧 너희가 살 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3] 그러면 너희는 소 떼나 양 떼 가운데서 제물을 골라,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사, 곧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를 드리게 될 것이다 서원한 것을 갚으려고 드리든, 자원해서 바치는 제물을 드리든, 너희가 지키는 여러 절기에 드리는 번제나 희생제를 드릴 것이다
[4] 나 주에게 제물을 바칠 사람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반죽한 곡식제물을 함께 주에게 바쳐야 한다
[5] 번제나 희생제에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 한 마리면, 부어 드리는 제물로는 사분의 일 힌의 포도주를 준비해야 한다
[6] 제물이 숫양 한 마리면, 곡식제물로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반죽한 것을 준비해야 하며,
[7] 부어 드리는 제물로는 삼분의 일 힌의 포도주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들을 제물 타는 향기로 주를 기쁘게 하는 제사로 드려라
[8] 서원한 것을 갚으려고 하거나, 주에게 화목제사를 드리려고 하여, 번제물이나 희생제물로 수송아지를 준비할 때에는,
[9]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반죽한 곡식제물을 그 수송아지와 함께 가져 와야 하고,
[10] 부어 드리는 제물로는 포도주 반 힌을 가져 오면 된다 이것이 불살라 바치는 제사, 곧 제물 타는 향기로 주를 기쁘게 하는 제사가 될 것이다
[11] 수소 한 마리나, 숫양 한 마리나, 양 떼나 염소 떼 가운데서 작은 짐승 한 마리나, 이렇게 한 마리씩만 바칠 때에는, 위에 말한 것과 같이 해야 한다
[12] 그러나 너희가 준비하는 것이 한 마리가 넘을 때에는, 그 수효에 따라서 함께 바치는 제물의 수도 많아질 것이다
[13] 누구든지 본토에서 난 사람들이,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 불살라 바치는 제물을 가져 올 때에는, 위에서 말한 대로 해야 한다
[14] 너희 가운데 몸붙여 사는 외국인이나 대대로 너희 가운데 섞여 사는 사람들은,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 불살라 바치는 제물을 바칠 때에는, 너희가 하는 것과 꼭같이 그렇게 하여야 한다
[15] 회중에게는, 너희에게나 너희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나, 같은 율례가 적용된다 이것은 오고오는 세대에 언제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외국인들도 주 앞에서는 너희와 같을 것이다
[16] 같은 법과 같은 규례가 너희에게와 너희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함께 적용될 것이다"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너희를 데리고 갈 그 땅에 너희가 들어가면,
[19] 너희는 그 땅에서 난 양식을 먹게 될 터인데, 그 때에 너희는 나 주에게 헌납물을 바쳐야 한다
[20] 너희가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헌납물로 바쳐라 그것을 타작 마당에서 타작한 헌납물로 바쳐라
[21] 너희가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에서 떼어 낸 헌납물을 너희 대대로 나 주에게 바쳐라
[22] 너희가 실수하여, 나 주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실천하지 못하였을 때에,
[23] 곧 나 주가 모세를 시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나 주가 명한 그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로 실천하지 못하였을 때에,
[24] 그것이 회중이 모르는 가운데 실수로 저지른 것이면,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 곧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 불살라서 바치고,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도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25] 이렇게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의 죄를 속하여 주면, 그들은 속죄를 받게 된다 그것은 실수로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으니, 나 주에게 불살라 바치는 제물과 속죄제물을 주 앞에 가져 와야 한다
[26] 모든 백성이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과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함께 용서받게 될 것이다
[27] 만일 한 개인이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는 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 와야 한다
[28] 그러면 제사장은 주 앞에서 실수로 죄를 지은 그 사람의 죄를 속해 주어야 한다 제사장이 그의 죄를 속해 주면, 그는 속죄를 받게 될 것이다
[29] 실수하여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그가 본토 출신 이스라엘 자손이든 그들 가운데서 살고 있는 외국인이든, 같은 법이 적용된다
[30] 그러나 본토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일부러 죄를 지은 사람은 주를 모독한 것이므로, 그런 사람은 그의 백성 가운데서 쫓아내야 한다
[31] 나 주의 말을 경멸하고 그의 명령을 어겼으므로, 그런 사람은 반드시 쫓아내야 한다 자기의 죄는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
[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있을 때였다 한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 들켰다
[33] 나무하는 이를 본 사람들은,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에게로 데리고 갔다
[34] 그에게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명확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를 그냥 가두어 두었다
[35]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온 회중은 진 밖에서 그를 돌로 쳐야 한다"
[36] 그래서 온 회중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죽였다
[3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대대손손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어야 하고, 그 옷자락 술에는 청색 끈을 달아야 한다
[39] 너희는 이 술을 볼 수 있게 달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는 주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실천할 것이다 그래야만 너희는,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너희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아니할 것이고, 스스로 색욕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40] 그리고 너희가 나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할 것이며,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될 것이다
[41]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었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16:1] 이스할의 아들 고라가 반기를 들었다 그는 고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이다 엘리압의 아들인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벨렛의 아들인 온도 고라와 합세하였다
[2] 그들이 모세를 거역하여 일어서니,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이백오십 명의 남자들이 합세하였는데, 그들은 회중의 대표들로 총회에서 뽑힌 이들이었으며,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여 모여서 항의하였다 "당신들은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온 회중 각자가 다 거룩하고, 그들 가운데 주님께서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4]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고 나서,
[5]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누가 거룩하며, 누가 그에게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실 것이오 주님께서는 친히 택하신 그 사람만을 주님께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오
[6] 이렇게 하시오 당신들,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향로를 가지고 나오시오
[7] 내일 주님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거기다가 향을 피우도록 하시오 그 때에 주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실 것이오 그가 바로 거룩한 사람이오 레위의 자손이라고 하는 당신들이야말로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8] 모세가 고라에게 말하였다 "당신들 레위의 자손은 들으시오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구별하셔서, 주님께로 가까이 나오게 하셨소 그리고 주님의 성막 일을 하게 하셨소 그뿐만 아니라, 당신들을 회중 앞에 세워, 그들을 돌보게 하셨소 그런데 이것이 당신들에게 부족하단 말이오?
[10]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동료 레위의 자손을 당신과 함께 주님께로 가까이 불러 내셨소 그런데 이제 당신들은 제사장직까지도 요구하고 있소
[11] 그러므로 당신과 당신의 사람들이 결속한 것은, 주님을 거역하는 것이오 아론이 어떤 사람인데, 감히 그를 거역하여 불평을 한단 말이오?"
[12] 모세는 또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3]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으로도 부족하단 말이오? 이제 당신은 우리 위에 군주처럼 군림하기까지 할 셈이오?
[14] 더욱이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지도 못했소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지 못하였소 당신은 이 사람들의 눈을 뺄 작정이오? 우리는 못 가오"
[15]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주님께 아뢰었다 "저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바라보지도 마십시오 저는 저 사람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도 빼앗은 일이 없습니다 저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에게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16] 모세가 고라에게 말하였다 "당신과 당신의 모든 사람은 내일 주님 앞에 나오시오 당신과 그들과 아론이 함께 설 것이오
[17] 각자 자기의 향로를 들고, 그 안에 향을 담아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하오 각자가 향로를 가지고 오면,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오 당신과 아론도 각자 향로를 가져 와야 하오"
[18] 그래서 각자 자기의 향로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불을 피우고, 그 안에 향을 넣어서, 회막 어귀에 섰다 모세와 아론도 함께 있었다
[19] 고라는 온 회중을 모두 회막 어귀에 모아 두 사람과 대결하게 하였다 갑자기 주님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다
[20]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따로 떨어져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다 "하나님, 모든 육체에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하나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어찌 온 회중에게 진노하십니까?"
[23]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4] "너는 회중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가까이에서 떠나라고 하여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도 그를 따랐다
[26] 그는 회중에게 경고하였다 "당신들은 이 악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서시오! 그들에게 딸린 어느 것 하나도 건드리지 마시오 건드렸다가는, 그들의 죄에 휘말려 함께 망할 것이오"
[27] 그러자 회중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단과 아비람은 밖으로 나와서, 그들의 장막 어귀에 섰다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과 어린 것들도 함께 섰다
[28] 그 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이제 곧 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일을 하도록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된 일임을 알게 될 것이오
[29]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죽는다면, 곧 모든 사람이 겪는 것과 같은 죽음으로 죽는다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오
[30] 그러나 주님께서, 당신들이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일으켜서,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삼켜, 그들이 산 채로 스올로 내려가게 되면, 그 때에 당신들은 이 사람들이 주님을 업신여겨서 벌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딛고 선 땅바닥이 갈라지고,
[32]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안과 고라를 따르던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소유를 삼켜 버렸다
[33] 그리고 그들과 합세한 모든 사람도 산 채로 스올로 내려갔고, 땅은 그들을 덮어 버렸다 그들은 이렇게 회중 가운데서 사라졌다
[34] 그들의 아우성 소리에, 주변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땅이 우리마저 삼키려 하는구나!" 하고 소리치며 달아났다
[35] 주님께로부터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살라 버렸다
[3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서, 불 탄 자리에서 향로들을 모으게 하고, 타다 남은 불은 다른 곳에 쏟게 하여라 이 향로들은 아무나 만져서는 안 된다
[38] 그 향로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죄를 짓고 목숨을 잃었지만, 그 향로는 그들이 주 앞에 드렸던 것으로, 이미 거룩하게 된 것인 만큼, 향로를 망치로 두들겨 펴서 제단에 씌우도록 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것이 경고가 될 것이다"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에 타 죽은 사람들이 주님께 드렸던 그 놋향로들을 거두어다가, 망치로 두들겨 펴서 제단 위에 씌웠다
[40] 엘르아살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다 하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절대로 주 앞에 가까이 가서 분향할 수 없다는 것과, 누구든지 그렇게 하였다가는 고라와 그와 합세하였던 사람들처럼 된다는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상기시키려 한 것이다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항거하면서 말하였다 "당신들이 주님의 백성을 죽였소"
[42]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규탄할 때에,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바라보니,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거기에 나타났다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가니,
[4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5] "너희 두 사람은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그들을 내가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이 말을 듣고, 두 사람이 땅에 엎드렸다
[46]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는, 향로에 제단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빨리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의 예식을 베푸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47] 아론이 모세의 말을 듣고,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갔다 백성 사이에는 이미 염병이 번지고 있었다 아론이 백성에게 속죄의 예식을 베풀었다
[48] 아론이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다
[49] 이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 수는 뺀 것이다
[50]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어귀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다

02월 27일

(민 15-16)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게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4]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6] 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 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수양이나 어린 수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이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 예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무릇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가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 회중 곧 너희나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율례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의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16] 너희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법도, 한 규례니라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나의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여호와가 명한 날부터 이후 너희의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 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함을 인하여 예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얻을 것은 온 백성이 그릇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그릇 범죄하거든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그릇 범죄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한 자에게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왔으나
[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를 취하고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 너희는 각기 향로를 잡고 그 위에 향을 두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이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 그들이 각기 향로를 취하여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두고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회막문에 서니라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회중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에서 떠나라 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좇았더라
[26] 모세가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일반이요 그들의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의 당하는 벌과 일반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속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가로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을 명하여 붙는 불 가운데서 향로를 취하여다가 그 불을 타처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기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의 드렸던 놋 향로를 취하여 쳐서 제단을 싸서
[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외인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 무리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원망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두어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을 좇아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일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50]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