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4일

(빌 1)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10월 04일

(빌 1)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10월 04일

(Phil 1) [1] Paul and Timothy, bond-servants of Christ Jesus, to all the saints in Christ Jesus who are in Philippi, including the overseers and deacons:
[2]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3] I thank my God in all my remembrance of you,
[4] always offering prayer with joy in my every prayer for you all,
[5] in view of your participation in the gospel from the first day until now.
[6] [For I am] confident of this very thing,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perfect it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7] For it is only right for me to feel this way about you all, because I have you in my heart, since both in my imprisonment and in the defense and confirmation of the gospel, you all are partakers of grace with me.
[8] For God is my witness, how I long for you all with the affection of Christ Jesus.
[9] And this I pray, that your love may abound still more and more in real knowledge and all discernment,
[10] so that you may approve the things that are excellent, in order to be sincere and blameless until the day of Christ
[11] having been filled with the fruit of righteousness which [comes] through Jesus Christ, to the glory and praise of God.
[12] Now I want you to know, brethren, that my circumstances have turned out for the greater progress of the gospel,
[13] so that my imprisonment in [the cause of] Christ has become well known throughout the whole praetorian guard and to everyone else,
[14] and that most of the brethren, trusting in the Lord because of my imprisonment, have far more courage to speak the word of God without fear.
[15] Some, to be sure, are preaching Christ even from envy and strife, but some also from good will
[16] the latter [do it] out of love, knowing that I am appointed for the defense of the gospel
[17] the former proclaim Christ out of selfish ambition, rather than from pure motives, thinking to cause me distress in my imprisonment.
[18] What then? Only that in every way, whether in pretense or in truth, Christ is proclaimed and in this I rejoice, yes, and I will rejoice.
[19] For I know that this shall turn out for my deliverance through your prayers and the provision of the Spirit of Jesus Christ,
[20] according to my earnest expectation and hope, that I shall not be put to shame in anything, but [that] with all boldness, Christ shall even now, as always, be exalt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22] But if [I am] to live [on] in the flesh, this [will mean] fruitful labor for me and I do not know which to choose.
[23] But I am hard-pressed from both [directions,] having the desire to depart and be with Christ, for [that] is very much better
[24] yet to remain on in the flesh is more necessary for your sake.
[25] And convinced of this, I know that I shall remain and continue with you all for your progress and joy in the faith,
[26] so that your proud confidence in me may abound in Christ Jesus through my coming to you again.
[27] Only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 so that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remain absent, I may hear of you that you are standing firm in one spirit, with one mind striving together for the faith of the gospel
[28] in no way alarmed by [your] opponents-- which is a sign of destruction for them, but of salvation for you, and that [too], from God.
[29] For to you it has been granted for Christs sake, not only to believe i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s sake,
[30] experiencing the same conflict which you saw in me, and now hear [to be] in me.』

10월 04일

(사 20-22) [1] 앗시리아 왕 사르곤이 보낸 다르단 장군이 아스돗으로 와서, 아스돗을 점령하였다
[2] 그 해에 주님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서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허리에 두른 베 옷을 벗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
[3]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면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게 표징과 징조가 된 것처럼,
[4] 앗시리아 왕이, 이집트에서 잡은 포로와 에티오피아에서 잡은 포로를,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 없이 모두 벗은 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니, 이집트 사람이 수치스럽게도 그들의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로 끌려갈 것이다"
[5] 그리하여 에티오피아를 의지하던 자들과, 이집트를 그들의 자랑으로 여기던 자들이,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6] 그 날이 오면, 이 해변에 사는 백성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의지하던 나라, 앗시리아 왕에게서 구해 달라고, 우리를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한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해야 한단 말이냐?"
[21:1] 이것은 해변 광야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남쪽 광야에서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처럼 침략자가 광야에서 쳐들어온다 저 무서운 땅에서 몰아쳐 온다
[2] 나는 끔찍한 계시를 보았다 배신하는 자가 배신하고 파괴하는 자가 파괴한다! 엘람아, 공격하여라! 메대야, 에워싸거라! "내가 바빌론의 횡포를 그치게 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의 탄식소리를 그치게 하겠다"
[3] 그러자 나는,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이 이런 것일까? 온 몸이 견딜 수 없이 아팠다 그 말씀을 듣고 귀가 멀었으며, 그 광경을 보고 눈이 멀었다
[4] 나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공포에 질려 떨었다 내가 그처럼 보고 싶어한 희망찬 새벽빛은, 도리어 나를 무서워 떨게 하였다
[5] 내가 보니, 사람들이 잔칫상을 차려 놓고, 방석을 깔고 앉아서, 먹고 마신다 갑자기 누가 명령한다 "너희 지휘관들아, 일어나거라 방패를 들어라"
[6]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가 보는 대로 보고하라고 하여라
[7] 기마병과 함께 오는 병거를 보거나, 나귀나 낙타를 탄 사람이 나타나면, 주의하여 살펴보라고 하여라"
[8] 파수꾼이 외친다 "지휘관님, 제가 온종일 망대 위에 서 있었습니다 밤새 경계 구역을 계속 지키고 있었습니다"
[9] 그런데, 갑자기 병거가 몰려오고, 기마병이 무리를 지어 온다 누가 소리친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조각한 신상들이 모두 땅에 떨어져서 박살났다!"
[10] 아, 짓밟히던 나의 겨레여, 타작 마당에서 으깨지던 나의 동포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렇게 내가 그대들에게 전한다
[11] 이것은 두마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세일에서 누가 나를 부른다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파수꾼아, 날이 새려면 얼마나 더 남았느냐?"
[12] 파수꾼이 대답한다 "아침이 곧 온다 그러나 또다시 밤이 온다 묻고 싶거든, 물어 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 보아라"
[13] 이것은 아라비아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드단 사람들아, 아라비아의 메마른 덤불 속에서 밤을 지새우는 드단의 행상들아,
[14] 목마른 피난민들에게 마실 물을 주어라 데마 땅에 사는 사람들아, 아라비아의 피난민들에게 먹거리를 가져다 주어라
[15] 그들은 칼을 피하여 도망다니는 사람들이다 칼이 그들을 치려 하고, 화살이 그들을 꿰뚫으려 하고, 전쟁이 그들의 목숨을 노리므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16]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 년 기한으로 머슴살이를 하게 된 머슴이 날 수를 세듯이, 이제 내가 일 년을 센다 일 년 만에 게달의 모든 허세가 사라질 것이다
[17] 게달의 자손 가운데서 활 쏘는 용사들이 얼마 남는다고 하여도, 그 수는 매우 적을 것이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2:1] 이것은 "환상 골짜기"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너희가 무슨 변을 당하였기에, 모두 지붕에 올라가 있느냐?
[2] 폭동으로 가득 찬 성읍, 시끄러움과 소동으로 가득 찬 도성아, 이번 전쟁에 죽은 사람들은 칼을 맞아 죽은 것도 아니고, 싸우다가 죽은 것도 아니다
[3] 너희 지도자들은 다 도망 치기에 바빴고, 활도 한 번 쏘아 보지 못하고 사로잡혔다 사로잡힌 너희들도, 아직 적군이 멀리 있는데도, 지레 겁을 먹고 도망 가다가 붙잡혀서 포로가 되었다
[4] 그러므로 내가 통곡한다 다들 비켜라! 혼자서 통곡할 터이니, 나를 내버려 두어라! 내 딸 내 백성이 망하였다고, 나를 위로하려고 애쓰지 말아라
[5]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친히 "환상 골짜기"에, 혼란과 학대와 소란을 일으키시는 날을 이르게 하셨다 성벽이 헐리고, 살려 달라고 아우성 치는 소리가 산에까지 사무쳤다
[6] 엘람 군대는 화살통을 메고 왔고, 기마대와 병거대가 그들과 함께 왔으며, 기르 군대는 방패를 들고 왔다
[7] 너의 기름진 골짜기들은 병거부대의 주둔지가 되었고, 예루살렘 성문 앞 광장은 기마부대의 주둔지가 되었다
[8] 유다의 방어선이 뚫렸다 그 때에, 너희는 "수풀 궁"에 있는 무기를 꺼내어 오고,
[9] 다윗 성"에 뚫린 곳이 많은 것을 보았고, "아랫못"에는 물을 저장하였다
[10] 예루살렘에 있는 집의 수를 세어 보고는, 더러는 허물어다가, 뚫린 성벽을 막았다
[11] 또한 "옛 못"에 물을 대려고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일이 이렇게 되도록 하신 분을 의지하지 않고, 이 일을 옛적부터 계획하신 분에게는 관심도 없었다
[12] 그 날에,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통곡하고 슬피 울라고 하셨다 머리털을 밀고, 상복을 몸에 두르라고 하셨다
[13] 그런데 너희가 어떻게 하였느냐? 너희는 오히려 흥청망청 소를 잡고 양을 잡고,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며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은 먹고 마시자" 하였다
[14] 그래서 만군의 주님께서 나의 귀에 대고 말씀하셨다 "이 죄는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받지 못한다"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5]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궁중의 일을 책임진 총책임자 셉나에게 가서, 나의 말을 전하여라
[16] 네가 이 곳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이 곳에 누가 있기에, 여기에다 너의 무덤을 팠느냐?"" 높은 곳에 무덤을 파는 자야, 바위에 누울 자리를 쪼아 내는 자야!
[17] 그렇다! 너는 권세가 있는 자다 그러나 주님께서 너를 단단히 묶어서 너를 세차게 내던지신다
[18] 너를 공처럼 둥글게 말아서, 넓고 아득한 땅으로 굴려 버리신다 네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네가 자랑하던 그 화려한 병거들 옆에서 네가 죽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는 너의 상전의 집에 수치거리가 될 것이다
[19] 내가 너를 너의 관직에서 쫓아내겠다 그가 너를 그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다
[20] 그 날이 오면, 내가 힐기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리야김을 불러서,
[21] 너의 관복을 그에게 입히고, 너의 띠를 그에게 띠게 하고, 너의 권력을 그의 손에 맡길 것이니, 그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유다 집안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22]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둘 것이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고, 그가 닫으면 열 자가 없을 것이다
[23] 단단한 곳에 잘 박힌 못같이, 내가 그를 견고하게 하겠으니, 그가 가문의 영예를 빛낼 것이다
[24] 그의 가문의 영광이 그에게 걸릴 것이다 종지에서 항아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은 그릇들과 같은 그 자손과 족속의 영광이, 모두 그에게 걸릴 것이다
[25]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 날이 오면, 단단한 곳에 잘 박힌 못이 삭아서 부러져 떨어질 것이니, 그 위에 걸어 둔 것들이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0월 04일

(사 20-22) [1]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2]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 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뵈이리니
[5]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21: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매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산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4]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
[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떼를 보거든 자세히 유심히 들으라 하셨더니
[8]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맞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9]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10] 너 나의 타작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12] 파수꾼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13]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14]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15]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16]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 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17]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2:1] 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2] 훤화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3] 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5] 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6] 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탄 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 내었으니
[7]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 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었도다
[17]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 같이 맹렬히 던지되
[18]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 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19]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
[20]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22] 내가 또 다윗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