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4일

(눅 23:1-25)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09월 14일

(눅 23:1-25)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어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21]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23]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09월 14일

(Lk 23:1-25) [1] Then the whole body of them arose and brought Him before Pilate.
[2] And they began to accuse Him, saying, We found this man misleading our nation and forbidding to pay taxes to Caesar, and saying that He Himself is Christ, a King."
[3] And Pilate asked Him, saying,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And He answered him and said, "[It is as] you say."
[4] And Pilate sai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multitudes, "I find no guilt in this man."
[5] But they kept on insisting, saying, "He stirs up the people, teaching all over Judea, starting from Galilee, even as far as this place."
[6] But when Pilate heard it, he asked whether the man was a Galilean.
[7] And when he learned that He belonged to Herods jurisdiction, he sent Him to Herod, who himself also was in Jerusalem at that time.
[8] Now Herod was very glad when he saw Jesus for he had wanted to see Him for a long time, because he had been hearing about Him and was hoping to see some sign performed by Him.
[9] And he questioned Him at some length but He answered him nothing.
[10]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ere standing there, accusing Him vehemently.
[11] And Herod with his soldiers, after treating Him with contempt and mocking Him, dressed Him in a gorgeous robe and sent Him back to Pilate.
[12] Now Herod and Pilate became friends with one another that very day for before they had been at enmity with each other.
[13] And Pilate summoned the chief priests and the rulers and the people,
[14] and said to them, "You brought this man to me as one who incites the people to rebellion, and behold, having examined Him before you, I have found no guilt in this man regarding the charges which you make against Him.
[15] "No, nor has Herod, for he sent Him back to us and behold, nothing deserving death has been done by Him.
[16] "I will therefore punish Him and release Him."
[17] {Now he was obliged to release to them at the feast one prisoner.}
[18] But they cried out all together, saying, "Away with this man, and release for us Barabbas!"
[19] (He was one who had been thrown into prison for a certain insurrection made in the city, and for murder.)
[20] And Pilate, wanting to release Jesus, addressed them again,
[21] but they kept on calling out, saying, "Crucify, crucify Him!"
[22] And he said to them the third time, "Why, what evil has this man done? I have found in Him no guilt [demanding] death I will therefore punish Him and release Him."
[23] But they were insistent, with loud voices asking that He be crucified. And their voices [began] to prevail.
[24] And Pilate pronounced sentence that their demand should be granted.
[25] And he released the man they were asking for who had been thrown into prison for insurrection and murder, but he delivered Jesus to their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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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4일

(잠 19-21) [1] 거짓말을 하며 미련하게 사는 사람보다는, 가난해도 흠 없이 사는 사람이 낫다
[2] 지식이 없는 열심은 좋은 것이라 할 수 없고, 너무 서둘러도 발을 헛디딘다
[3] 사람은 미련해서 스스로 길을 잘못 들고도, 마음 속으로 주님을 원망한다
[4] 재물은 친구를 많이 모으나, 궁핍하면 친구도 떠난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벌을 피할 길이 없다
[6] 너그럽게 주는 사람에게는 은혜 입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잘 주는 사람에게는 모두가 친구이다
[7] 가난하면 친척도 그를 싫어하는데, 하물며 친구가 그를 멀리하지 않겠느냐? 뒤따라가며 말을 붙이려 하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8] 지혜를 얻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얻는다
[9]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망하고 만다
[10] 미련한 사람이 사치스럽게 사는 것도 마땅하지 않은데, 하물며 종이 고관들을 다스리는 것이랴?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12] 왕의 분노는 사자가 소리지르는 것과 같고, 그의 은혜는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
[13] 미련한 아들은 아버지에게 파멸을 가져다 주고, 다투기를 잘하는 아내는 새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과 같다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지만, 슬기로운 아내는 주님께서 주신다
[15] 게으른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지고, 나태한 사람은 굶주릴 것이다
[16]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제 목숨을 지키지만, 자기 행실을 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죽는다
[17]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18] 네 아들을 훈계하여라 그래야 희망이 있다 그러나 그를 죽일 생각은 품지 말아야 한다
[19] 성격이 불 같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 네가 그를 구하여 준다고 해도 그 때뿐, 구하여 줄 일이 또 생길 것이다
[20] 충고를 듣고 훈계를 받아들여라 그리하면 마침내 지혜롭게 된다
[21]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
[22] 사람에게서 바랄 것은 성실이다 거짓말쟁이가 되느니, 차라리 가난뱅이가 되는 것이 낫다
[23] 주님을 경외하며 살면 생명을 얻는다 그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며, 재앙을 만나지 않는다
[24] 게으른 사람은 밥그릇에 손을 대고서도, 입에 떠 넣기를 귀찮아한다
[25] 오만한 사람을 치면, 어수룩한 사람도 깨닫는다 명철한 사람을 꾸짖으면, 그가 지식을 얻는다
[26] 아버지를 구박하고 어머니를 쫓아내는 자식은, 부끄러움과 수치를 끌어들이는 자식이다
[27] 아이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벗어나게 하는 훈계는 듣지 말아라
[28] 악한 증인은 정의를 비웃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통째로 삼킨다
[29] 오만한 사람에게는 심판이 준비되어 있고, 미련한 사람의 등에는 매가 준비되어 있다
[20:1]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만들고, 독한 술은 사람을 소란스럽게 만든다 이것에 빠지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혜롭지 않다
[2] 왕의 노여움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면 목숨을 잃는다
[3]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인데도, 어리석은 사람은 누구나 쉽게 다툰다
[4] 게으른 사람은 제 철에 밭을 갈지 않으니, 추수 때에 거두려고 하여도 거둘 것이 없다
[5] 사람의 생각은 깊은 물과 같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낸다
[6] 스스로를 성실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으나, 누가 참으로 믿을 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느냐?
[7] 의인은 흠 없이 살며,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다
[8] 재판석에 앉은 왕은 모든 악을 한눈에 가려낸다
[9] 누가 "나는 마음이 깨끗하다 나는 죄를 말끔히 씻었다" 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10] 규격에 맞지 않은 저울추와 되는 모두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다
[11] 비록 아이라 하여도 자기 행위로 사람됨을 드러낸다 그가 하는 행실을 보면, 그가 깨끗한지 더러운지, 올바른지 그른지, 알 수 있다
[12] 듣는 귀와 보는 눈, 이 둘은 다 주님께서 지으셨다
[13] 가난하지 않으려면 잠을 좋아하지 말고, 먹거리를 풍족히 얻으려면 깨어 있어라
[14] 물건을 고를 때는 "나쁘다, 나쁘다" 하지만, 사 간 다음에는 잘 샀다고 자랑한다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이 있지만, 정말 귀한 보배는 지각 있게 말하는 입이다
[16] 남의 보증을 선 사람은 자기의 옷을 잡혀야 하고, 모르는 사람의 보증을 선 사람은 자기의 몸을 잡혀야 한다
[17] 사람들은 속여서 얻은 빵이 맛있다고 하지만, 훗날에 그 입에 모래가 가득 찰 것이다
[18] 계획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서 세우고, 전쟁은 전략을 세워 놓고 하여라
[19] 험담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새게 하는 사람이니, 입을 벌리고 다니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20] 부모를 저주하는 자식은 암흑 속에 있을 때에 등불이 꺼진다
[21] 처음부터 빨리 모은 재산은 행복하게 끝을 맺지 못한다
[22] "악을 갚겠다" 하지 말아라 주님을 기다리면, 그분이 너를 구원하신다
[23] 규격에 맞지 않은 저울추는 주님께서 미워하신다 속이는 저울은 나쁜 것이다
[24]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겠느냐!
[25] 경솔하게 "이것은 거룩하다" 하여 함부로 서원하여 놓고, 나중에 생각이 달라지는 것은, 사람이 걸리기 쉬운 올가미이다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며, 그들 위에 타작기의 바퀴를 굴린다
[27] 주님은 사람의 영혼을 환히 비추시고,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펴보신다
[28] 인자와 진리가 왕을 지켜 주고, 정의가 그의 보좌를 튼튼하게 한다
[29] 젊은이의 자랑은 힘이요, 노인의 영광은 백발이다
[30] 상처가 나도록 때려야 악이 없어진다 매는 사람의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간다
[21:1] 왕의 마음은 흐르는 물줄기 같아서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
[2] 사람의 행위는 자기의 눈에는 모두 옳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그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3] 주님께서는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는 것을 제사를 드리는 일보다 더 반기신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 이러한 죄는 악인을 구별하는 표지이다
[5] 부지런한 사람의 계획은 반드시 이득을 얻지만, 성급한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6] 속여서 모은 재산은, 너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안개처럼 사라진다
[7] 악인의 폭력은 자신을 멸망으로 이끄니, 그가 바르게 살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8] 죄인의 길은 구부러졌지만, 깨끗한 사람의 행실은 올바르다
[9]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와 넓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것보다, 차라리 다락 한 구석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10] 악인은 마음에 악한 것만을 바라니, 가까운 이웃에게도 은혜를 베풀지 못한다
[11] 오만한 사람이 벌을 받으면 어수룩한 사람이 깨닫고, 지혜로운 사람이 책망을 받으면 지식을 더 얻는다
[12]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의 집을 주목하시고, 그를 재앙에 빠지게 하신다
[13] 가난한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14] 은밀하게 주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품 속에 넣어 주는 뇌물은 격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15] 정의가 실현될 때에, 의인은 기뻐하고, 악인은 절망한다
[16] 슬기로운 길에서 빗나가는 사람은 죽은 사람들과 함께 쉬게 될 것이다
[17] 향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사람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18] 악인은 의로운 사람 대신에 치르는 몸값이 되고, 사기꾼은 정직한 사람 대신에 치르는 몸값이 된다
[19] 다투며 성내는 아내와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20] 지혜 있는 사람의 집에는 값진 보물과 기름이 있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것을 모두 탕진하여 버린다
[21] 정의와 신의를 좇아서 살면, 생명과 번영과 영예를 얻는다
[22] 지혜로운 사람은 용사들이 지키는 성에 올라가서, 그들이 든든히 믿는 요새도 무너뜨린다
[23] 입과 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역경 속에서도 자기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
[24] 교만하고 건방진 사람을 오만한 자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은 우쭐대며 무례하게 행동한다
[25] 게으른 사람의 욕심이 스스로를 죽이기까지 하는 것은, 어떠한 일도 제 손으로 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26] 악인은 온종일 탐하기만 하지만, 의인은 아끼지 않고 나누어 준다
[27] 악인의 제물이 역겨운 것이라면, 악한 의도로 바치는 것이야 더욱 그렇지 않겠는가?
[28] 위증을 하는 사람의 증언은 사라지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의 증언은 채택된다
[29] 악한 사람은 얼굴이 뻔뻔스러우나, 정직한 사람은 자기의 행실을 잘 살핀다
[30] 그 어떠한 지혜도, 명철도, 계략도, 주님을 대항하지 못한다
[31] 전쟁을 대비하여 군마를 준비해도, 승리는 오직 주님께 달려 있다

09월 14일

(잠 19-21) [1]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에 이슬 같으니라
[13]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18]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건져 주게 되리라
[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22]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24]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25]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경성하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 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28] 망령된 증인은 공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20: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10]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14] 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지니라
[17]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8] 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를 누설하니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22]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5] 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 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8]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9]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10] 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
[11]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 하리라
[12]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5]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 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하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하느니라
[27]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30]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