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8일

(고후 3)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07월 18일

(고후 3)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07월 18일

(2Cor 3) [1] Are we beginning to commend ourselves again? Or do we need, as some, letters of commendation to you or from you?
[2] You are our letter, written in our hearts, known and read by all men
[3] being manifested that you are a letter of Christ, cared for by us, written not with ink, but with the Spirit of the living God, not on tablets of stone, but on tablets of human hearts.
[4] And such confidence we have through Christ toward God.
[5] Not that we are adequate in ourselves to consider anything as [coming] from ourselves, but our adequacy is from God,
[6] who also made us adequate [as] servants of a new covenant, not of the letter, but of the Spirit for the letter kills, but the Spirit gives life.
[7] But if the ministry of death, in letters engraved on stones, came with glory, so that the sons of Israel could not look intently at the face of Moses because of the glory of his face, fading [as] it was,
[8] how shall the ministry of the Spirit fail to be even more with glory?
[9] For if the ministry of condemnation has glory, much more does the ministry of righteousness abound in glory.
[10] For indeed what had glory, in this case has no glory on account of the glory that surpasses [it.]
[11] For if that which fades away [was] with glory, much more that which remains [is] in glory.
[12] Having therefore such a hope, we use great boldness in [our] speech,
[13] and [are] not as Moses, [who] used to put a veil over his face that the sons of Israel might not look intently at the end of what was fading away.
[14] But their minds were hardened for until this very day at the reading of the old covenant the same veil remains unlifted, because it is removed in Christ.
[15] But to this day whenever Moses is read, a veil lies over their heart
[16] but whenever a man turns to the Lord, the veil is taken away.
[17]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liberty.
[18] But we all, with unveiled face beholding as in a mirror the glory of the Lord, are being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just as from the Lord, the Spirit.』

07월 18일

(시 20-22) [1]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3]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4]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5]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6]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7]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8]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9]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21:1] 주님, 주님께서 우리 왕에게 힘을 주시므로 왕이 기뻐하며 주님께서 승리를 주시므로 왕이 크게 즐거워합니다
[2] 왕이 소원하는 바를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왕이 입술로 청원하는 바를 주님께서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셀라)
[3] 온갖 좋은 복을 왕에게 내려 주시고, 왕의 머리에 순금 면류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4] 왕이 주님께 생명을 구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장수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래오래 살도록 긴긴날을 그에게 허락하셨습니다
[5] 주님께서 승리를 안겨 주셔서 왕이 크게 영광을 받게 하셨으며, 위엄과 존귀를 그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6] 주님께서 영원한 복을 왕에게 내려 주시고,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의 기쁨이 넘칩니다
[7] 왕이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사랑에 잇닿아 있으므로, 그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8] 임금님, 임금님의 손이 임금님의 모든 원수를 찾아내며, 임금님의 오른손이 임금님을 미워하는 자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9] 임금님께서 나타나실 때에, 원수들을 불구덩이 속에 던지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진노하셔서 그들을 불태우시고 불이 그들을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10] 임금님께서는 원수의 자손을 이 땅에서 끊어 버리실 것이며, 그들의 자손을 사람들 가운데서 씨를 말리실 것입니다
[11] 그들이 임금님께 악한 손을 뻗쳐서 음모를 꾸민다 해도, 결코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12] 오히려, 임금님께서 그들의 얼굴에 활을 겨누셔서, 그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13] 주님, 힘을 떨치시면서 일어나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의 힘을 기리며, 노래하겠습니다
[22: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그리 멀리 계셔서,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나의 간구를 듣지 아니하십니까?
[2] 나의 하나님, 온종일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시고, 밤새도록 부르짖어도 모르는 체하십니다
[3] 그러나 주님은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의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4] 우리 조상이 주님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믿었고, 주님께서는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5] 주님께 부르짖었으므로, 그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주님을 믿었으므로, 그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6] 그러나 나는 사람도 아닌 벌레요, 사람들의 비방거리, 백성의 모욕거리일 뿐입니다
[7] 나를 보는 사람은 누구나 나를 빗대어서 조롱하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면서 얄밉게 빈정댑니다
[8] "그가 주님께 그토록 의지하였다면, 주님이 그를 구하여 주시겠지 그의 주님이 그토록 그를 사랑하신다니, 주님이 그를 건져 주시겠지" 합니다
[9] 그러나 주님은 나를 모태에서 이끌어 내신 분, 어머니의 젖을 빨 때부터 주님을 의지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10]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주님께 맡긴 몸, 모태로부터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11]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재난이 가까이 닥쳐왔으나,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12] 황소 떼가 나를 둘러쌌습니다 바산의 힘센 소들이 이 몸을 에워쌌습니다
[13] 으르렁대며 찢어 발기는 사자처럼 입을 벌리고 나에게 달려듭니다
[14] 나는 쏟아진 물처럼 기운이 빠져 버렸고 뼈마디가 모두 어그러졌습니다 나의 마음이 촛물처럼 녹아내려, 절망에 빠졌습니다
[15] 나의 입은 옹기처럼 말라 버렸고, 나의 혀는 입천장에 붙어 있으니, 주님께서 나를 완전히 매장되도록 내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16]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악한 일을 저지르는 무리가 나를 에워싸고 내 손과 발을 묶었습니다
[17] 뼈마디 하나하나가 다 셀 수 있을 만큼 앙상하게 드러났으며, 원수들도 나를 보고 즐거워합니다
[18] 나의 겉옷을 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 나의 속옷도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집니다
[19] 그러나 나의 주님,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힘이신 주님, 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20] 내 생명을 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뿐인 나의 목숨을 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21]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22] 주님의 이름을 나의 백성에게 전하고, 예배 드리는 회중 한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23]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여라 야곱 자손아,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이스라엘 자손아, 그를 경외하여라
[24] 그는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
[25] 주님께서 하신 이 모든 일을, 회중이 다 모인 자리에서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서원한 희생제물을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앞에서 바치겠습니다
[26] 가난한 사람들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늘 유쾌하길 빕니다!" 하면서 축배를 들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27] 땅 끝에 사는 사람들도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며, 이 세상 모든 민족이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28] 주권은 주님께 있으며, 주님은 만국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29] 땅 속에서 잠자는 자가 어떻게 주님을 경배하겠는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자가 어떻게 주님 앞에 무릎 꿇겠는가? 그러나 나는 주님의 능력으로 살겠다
[30] 내 자손이 주님을 섬기고 후세의 자손도 주님이 누구신지 들어 알고,
[31]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도 주님께서 하실 일을 말하면서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셨다" 하고 선포할 것이다

07월 18일

(시 20-22) [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원하노라(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응락하소서
[21: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 그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셀라)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저를 영접하시고 정금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저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으로 그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으로 저에게 입히시나이다
[6] 저로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의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으로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8] 네 손이 네 모든 원수를 발견함이여 네 오른손이 너를 미워하는 자를 발견하리로다
[9] 네가 노할 때에 저희로 풀무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로 저희를 삼키시리니 불이 저희를 소멸하리로다
[10] 네가 저희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저희 자손을 인생 중에서 끊으리로다
[11] 대저 저희는 너를 해하려 하여 계교를 품었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12] 네가 저희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하겠나이다
[22:1] [다윗의 시, 영장으로 아얠롓사할에 맞춘 노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5]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11]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깝고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비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에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봉사할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 공의를 장차 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