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1일

(갈 3)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09월 21일

(갈 3)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15]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09월 21일

(Gal 3) [1] You foolish Galatians, who has bewitched you, before whose eyes Jesus Christ was publicly portrayed [as] crucified?
[2] This is the only thing I want to find out from you: did you receive the Spirit by the works of the Law, or by hearing with faith?
[3] Are you so foolish? Having begun by the Spirit, are you now being perfected by the flesh?
[4] Did you suffer so many things in vain-- if indeed it was in vain?
[5] Does He then, who provides you with the Spirit and works miracles among you, do it by the works of the Law, or by hearing with faith?
[6] Even so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RECKONED TO HIM AS RIGHTEOUSNESS.
[7] Therefore, be sure that it is those who are of faith who are sons of Abraham.
[8] And the Scripture, foreseeing that God would justify the Gentiles by faith, preached the gospel beforehand to Abraham, [saying], ALL THE NATIONS SHALL BE BLESSED IN YOU."
[9] So then those who are of faith are blessed with Abraham, the believer.
[10] For as many as are of the works of the Law are under a curse for it is written, "CURSED IS EVERYONE WHO DOES NOT ABIDE BY ALL THINGS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TO PERFORM THEM."
[11] Now that no one is justified by the Law before God is evident for, " THE RIGHTEOUS MAN SHALL LIVE BY FAITH. "
[12] However, the Law is not of faith on the contrary, "HE WHO PRACTICES THEM SHALL LIVE BY THEM."
[13] Christ redeemed us from the curse of the Law, having become a curse for us-- for it is written, "CURSED IS EVERYONE WHO HANGS ON A TREE"- -
[14] in order that in Christ Jesus the blessing of Abraham might come to the Gentiles, so that we might receive the promise of the Spirit through faith.
[15] Brethren, I speak in terms of human relations: even though it is [ only] a mans covenant, yet when it has been ratified, no one sets it aside or adds conditions to it.
[16] Now the promises were spoken to Abraham and to his seed. He does not say, "And to seeds," as [referring] to many, but [rather] to one, "And to your seed," that is, Christ.
[17] What I am saying is this: the Law, which came four hundred and thirty years later, does not invalidate a covenant previously ratified by God, so as to nullify the promise.
[18] For if the inheritance is based on law, it is no longer based on a promise but God has granted it to Abraham by means of a promise.
[19] Why the Law then? It was added because of transgressions, having been ordained through angels by the agency of a mediator, until the seed should come to whom the promise had been made.
[20] Now a mediator is not for one [party only] whereas God is [only] one.
[21] Is the Law then contrary to the promises of God? May it never be! For if a law had been given which was able to impart life, then righteousness would indeed have been based on law.
[22] But the Scripture has shut up all men under sin, that the promise by faith in Jesus Christ might be given to those who believe.
[23] But before faith came, we were kept in custody under the law, being shut up to the faith which was later to be revealed.
[24] Therefore the Law has become our tutor [to lead us] to Christ, that we may be justified by faith.
[25] But now that faith has come, we are no longer under a tutor.
[26] For you are all sons of God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27] For all of you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28] There is neither Jew nor Greek, there is neither slave nor free man, there is neither male nor female for you are all one in Christ Jesus.
[29] And if you belong to Christ, then you are Abraham's offspring, heirs according to promise.』
"

09월 21일

(전 7-9) [1]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얼굴을 어둡게 하는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가마솥 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 또한 헛되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
[9] 급하게 화내지 말아라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다
[10]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
[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12]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혜를 깨우쳐 아는 지식이 더 좋은 까닭은, 지혜가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
[13]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
[14] 좋은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여라 하나님은 좋은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신다 그러기에 사람은 제 앞일을 알지 못한다
[15] 헛된 세월을 사는 동안에, 나는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더라
[16] 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17]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18] 하나를 붙잡되, 다른 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19] 지혜는 슬기로운 한 사람을, 성읍을 다스리는 통치자 열 명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20] 좋은 일만 하고 잘못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의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 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26] 나는 또, 올가미와 같은 여자 마음이 덫과 같고, 손이 쇠사슬과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쓰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할 수 있지만, 죄인은 그런 여자에게 걸려들고 말 것이다
[27] 보아라, 전도자가 말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씩 찾아가는데,
[28] 아직도 얻지 못하였지만, 다만 찾으면서 깨달은 것은 오로지, 천 명 가운데서 남자 하나는 찾을 수 있어도, 천 명 가운데서 여자 하나는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8:1] 어떤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인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
[2] 나는 권한다 왕의 명령에 복종하여라 그것은 네가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것이기 때문이다
[3] 왕이 싫어하는 일은 고집하지 말고, 왕 앞에서는 물러나거라 왕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 왕의 말이 곧 최고의 법인데, 누가 감히 그에게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말할 수 있겠는가?
[5] 왕의 명령을 지키는 이는 안전하다 지혜 있는 사람은 언제 어떻게 그 일을 하여야 하는지를 안다
[6] 우리가 비록 장래 일을 몰라서 크게 고통을 당한다 해도, 모든 일에는 알맞은 때가 있고 알맞은 방법이 있다
[7]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8] 바람을 다스려 그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가 죽을 날을 피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쟁이 일어나면 벗어날 사람이 없듯이, 악은 행악자를 놓아 주지 않는다
[9] 나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다가, 이 세상에는 권력 쥔 사람 따로 있고, 그들에게 고통받는 사람 따로 있음을 알았다
[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죽어서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장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악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악한 사람들이 평소에 악한 일을 하던 바로 그 성읍에서, 사람들은 그들을 칭찬한다 이런 것을 보고 듣노라면 허탈한 마음 가눌 수 없다
[11] 사람들은 왜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가? 악한 일을 하는데도 바로 벌이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12] 악한 사람이 백 번 죄를 지어도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다 잘 되지만
[13] 악한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가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으며, 사는 날이 그림자 같고 한창 나이에 죽고 말 것이다"
[14] 이 세상에서 헛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악한 사람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이 받는가 하면, 의인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이 받는다 이것을 보고, 나 어찌 헛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15] 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허락받은 한평생을 사는 동안에,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이다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였을 때에, 그리고 땅 위에서 밤낮 쉬지도 않고 수고하는 사람의 수고를 살펴보았을 때에,
[17]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두고서, 나는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아무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뜻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은 그 뜻을 찾지 못한다 혹 지혜 있는 사람이 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도 정말 그 뜻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9:1] 나는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내가 깨달은 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
[2] 모두가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착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깨끗한 사람이나 더러운 사람이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나 드리지 않는 사람이나,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죄인보다 나을 것이 없고, 맹세한 사람이라고 해서 맹세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보다 나을 것이 없다
[3] 모두가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는 것, 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잘못된 일 가운데 하나다 더욱이, 사람들은 마음에 사악과 광증을 품고 살다가 결국에는 죽고 만다
[4]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희망이 있다 비록 개라고 하더라도, 살아 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
[5]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 죽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보상이 없다 사람들은 죽은 이들을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6] 죽은 이들에게는 이미 사랑도 미움도 야망도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일에도, 다시 끼여들 자리가 없다
[7] 지금은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좋게 보아 주시니,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셔라
[8] 너는 언제나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9] 너의 헛된 모든 날, 하나님이 세상에서 너에게 주신 덧없는 모든 날에 너는 너의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라 그것은 네가 사는 동안에, 세상에서 애쓴 수고로 받는 몫이다
[10]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 네가 들어갈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다
[11]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빠르다고 해서 달리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며, 용사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더라 지혜가 있다고 해서 먹을 것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총명하다고 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도 아니며, 배웠다고 해서 늘 잘되는 것도 아니더라 불행한 때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친다
[12] 사람은, 그런 때가 언제 자기에게 닥칠지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잔인한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는 것처럼, 사람들도 갑자기 덮치는 악한 때를 피하지 못한다
[13] 나는 세상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겪는 일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14] 주민이 많지 아니한 작은 성읍이 있었는데, 한 번은 힘센 왕이 그 성읍을 공격하였다 그는 성읍을 에워싸고, 성벽을 무너뜨릴 준비를 하였다
[15] 그 때에 그 성 안에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가난하기는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므로, 그의 지혜로 그 성을 구하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가난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지 않았다
[16] 나는 늘 "지혜가 무기보다 낫다"고 말해 왔지만, 가난한 사람의 지혜가 멸시받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가난한 사람의 말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17] 어리석은 통치자의 고함치는 명령보다는,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을 듣는 것이 더 낫다
[18] 지혜가 전쟁무기보다 더 낫지만, 죄인 하나가 많은 선한 것을 망칠 수 있다

09월 21일

(전 7-9) [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5] 사람이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자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의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업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하도다
[12]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13]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가 내 헛된 날에 이 모든 일을 본즉 자기의 의로운 중에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 중에서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18]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 지혜가 지혜자로 성읍 가운데 열 유사보다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2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도다
[24]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궁구하여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26] 내가 깨달은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이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독한 자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저를 피하려니와 죄인은 저에게 잡히리로다
[27] 전도자가 가로되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궁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29]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8:1]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니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거히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그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무릇 명령을 지키는 자는 화를 모르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시기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마음을 다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으며
[10] 내가 본즉 악인은 장사 지낸 바 되어 무덤에 들어 갔고 선을 행한 자는 거룩한 곳에서 떠나 성읍 사람의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1]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14]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15]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하는 노고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17]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이며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은 자며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의 결국이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이며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4]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5]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
[6]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 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10]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11]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12]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
[13] 내가 또 해 아래서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14] 곧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15]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것이라 그러나 이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16]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 말이 신청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17] 종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말이 우매자의 어른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18] 지혜가 병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케 하느니라』